[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연결 기준 매출 237조원, 영업이익 36조원이라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DS부문은 메모리 사업에서 차별화된 고용량 제품 등의 판매 확대로 반도체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EUV 공정의 양산 확대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트 사업과 관련해 김 부회장은, “CE부문은 새로운 QLED TV, 비스포크 가전 등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리더십을 굳건히 했고, IM부문은 첨단 기술을 탑재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혁신적인 폴더블폰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과 네이버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온·오프라인 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마트의 주식 82만4176주, 지분 2.96%, 1500억원 및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식 48만8998주, 지분 6.85%, 1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또 이번 합의에서 신세계는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만8998주의 처분과 동시에 네이버의 주식 25만9404주, 지분 0.16%, 1000억원을 투자했고 이마트는 네이버의 주식 38만9106주, 지분 0.24%, 15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을 통해 신세계에 대한 분석을 들어봤다. 17일 NH투자증권은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제휴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마트·신세계, 네이버 순으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많은 럭셔리 브랜드를 유통시키는 기업으로 향후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실제 럭셔리는 이커머스 산업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카테고리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럭셔리의 15~17%가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주택이 오는 4월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위치한 광주전남 ‘이노시티 애시앙’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아파트의 계약률이 97%를 넘어선 가운데 상가 공급에도 큰 관심이 예상된다. 이 상가는 1, 2동 총 16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동별 점포 수는 1동 상가 7개 점포, 2동 상가는 9개 점포이며, 분양면적은 41.95~125.85㎡다. 공급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영 관계자는 “단지 내 1,478세대의 대규모 입주민 배후수요를 확보한데다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분양 관심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이노시티 애사앙’은 단지 인근에 유전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며 단지 가까이 공립 빛누리 유치원과 빛누리 초교가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696에 위치해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첨단소재의 ‘OPW(One-piece Woven) 에어백’이 아마존(Amazon)의 완전 자율 주행 차량‘로보택시(robotaxi)’와 함께 달린다.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제조회사인 ‘GST글로벌(GSTGlobal GmbH)’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ZF(ZF Friedrichshafen AG)’를 통해 ‘죽스(Zooxinc.)’의 로보택시에 장착될 차세대 OPW 에어백(New Generation Airbag)을 2022년부터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스타트업인 ‘죽스’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로보택시는 최초의 완전 자율 주행 차량으로 차체가 박스 모양이다. 이같은 디자인은 다양한 사용목적에 따라 실내 공간 구성이 달라지는 목적 기반 차량(PBV : Purpose Built Vehicle)에서 자주 사용되며, PBV에 설치될 에어백은 자유로운 공간 설계에 맞춰 확장성을 지닌 새로운 디자인을 필요로 한다. 완전 자율 주행 PBV에 에어백을 납품하는 것은 효성첨단소재가 최초이다. 특히, 완전 자율 주행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안전’은 핵심요소이다. 기존 차량 대비 다양하고 자유로운 자세
[KJtimes=김봄내 기자]LG복지재단은 36년, 그리고 24년 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 반찬 나눔 봉사'를 해온 우영순(73), 이상기(60) 씨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했다. 우영순 씨는 대구광역시에서 1985년부터 36년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 나눔, 무료급식, 재난구호 등 각종 봉사 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역 복지관에서 매주 나흘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100인분의 반찬을 만들고, 이와는 별도로 한 달에 서너 번씩 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350인분의 식사도 만들고 있다. 우 씨는 1985년 친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가입하면서부터 노인과 장애인 지원, 재난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함께 봉사를 시작했던 친구들 중에는 현재 우 씨만 남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개인적인 수술치료와 대구 전역에 코로나19 확산이 심했던 지난해 두 달 외에는 봉사를 쉰 적이 없다. 은퇴한 남편도 우 씨의 영향을 받아 15년 전부터 반찬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 일어난 2003년 지하철 화재 참사, 2005년 서문시장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도 빠지지 않고 급식 봉사활동을 해왔다. 우영순 씨는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도심 최고급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는 프리미엄 고객 대상 체험마케팅을 실시한다. LG전자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은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리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힐링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패키지'를 운영한다. 패키지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객실 1박과 함께 LG 톤프리 무선이어폰, 힐링사운드 앱 블림프 (BLIMP) 연간 멤버십, 2인 조식권,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 혜택으로 구성된다. (선착순 30객실 한정) 'LG 톤프리'는 LG전자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무선 이어폰에 최적화된 구조와 프리미엄 음질을 완성해 마치 스테레오 스피커로 듣는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줄여줘 사용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더 몰입할 수 있다.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주요 계열사인 풀무원식품㈜의 신임 대표이사에 김진홍(55) 전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진홍 신임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 질레트, 켈로그 등에서 20여 년간 국내 및 다양한 국가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켈로그 동남아시아 사장, 켈로그코리아 대표이사, LG전자 프랑스 법인장, LG전자 글로벌마케팅 센터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건강과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로하스 가치가 더욱 주목받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바른먹거리 기업이자 로하스 기업인 풀무원식품이 앞으로 글로벌 No.1 로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오는 3월 16일부터 만개한 벚꽃과 봄 정취를 가득 담은 체리블라썸 시즌을 시작한다. 올해는 새로운 콜드 브루 베리에이션 음료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를 시즌 음료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일부 미판매 매장 제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는 벚꽃이 핀 야경을 표현한 시즌 한정 음료로, 풍미 가득한 콜드 브루에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과 은은하게 맴도는 베르가못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딸기와 체리, 은은한 벚꽃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벚꽃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한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살아있는 유산균이 풍부한 크리미한 요거트와 딸기 과육을 듬뿍 넣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를 출시한다. 아울러, 상큼한 다크 체리와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체리 포레스트 케이크’를 비롯해 ‘베이컨&브로콜리 샌드위치’, ‘쉬림프&해초 샐러드 밀 박스’ 등 봄날에 어울리는 신규 푸드 3종이 소개된다. 또한, 한국적인 정서로 벚꽃길을 그려낸 ‘SS 벚꽃길 케셀 텀블러 355ml’, ’SS 벚꽃길 엘마 텀블러 473ml’를 비롯해 벚꽃이 만개한
[KJtimes=김봄내 기자] 오비맥주 (대표 배하준)는 15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Erdene Sum)에서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환경난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한 방한용품과 방역물품을 환경난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해 12월 초부터 보름 간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겨울용 외투, 기모 바지, 목도리, 털모자 등을 기부 받는 ‘따숨박스’ 캠페인을 펼쳐 2019년 대비 4배가 넘는 3,120kg상당의 방한용품을 마련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물과 비누를 사용하기 힘든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몽골 에르덴 솜 지역의 환경난민들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에 동참하고 있어 이들을 돕고자 ‘따숨박스’ 캠페인을 마련했다” 며 “몽골 사막화로 인한 황사, 미세먼지 유입은 국민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경문제 해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3월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13.8℃, 평균 최고기온은 영하 0.8℃로 우리나라의 한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이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호하는 기조가 지속되면서 올 상반기 역시 신입보다 경력을 채용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대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력을 채용한다는 기업이 55.2%로 신입을 뽑는다는 곳(47.3%)보다 7.9%p 높았다. 구체적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채용 시기는 ‘수시 채용’으로 진행한다는 기업이 35.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월’(24.2%), ‘4월’(10.5%)에 뽑는다는 답변이 이어졌으며, ‘1월’(7.4%)이나 ‘2월’(18.9%)에 채용을 이미 진행한 기업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 기업의 올해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255만원(세전 기준)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4,000~4,200만원 미만’(15.8%)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3,400~3,600만원 미만’(14.7%), ‘3,000~3,200만원 미만’(11.6%), ‘3,200~3,400만원 미만’(9.5%), ‘3,600~3,800만원 미만’(9.5%)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경력 채용 계획은 어떨까
[KJtimes=김봄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美 그린뉴딜 정책으로 인한 전기차 전환 가속화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미국 시장내 친환경 산업 선도를 위한 배터리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GM과의 합작법인도 1공장에 이어 상반기 중에 2공장 투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 2025년까지 독자적으로 5조원 이상 투자, 70GWh 추가확보 목표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에만 독자적으로 7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자가 이뤄지면 LG에너지솔루션 독자적인 생산능력은 기존 미시간 공장 (5GWh)과 함께 총 75GWh으로 늘어난다. 특히,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전기차 및 ESS용 파우치 배터리 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분야도 신규 진출한다. 해당 제품들의 대량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배터리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그린뉴딜 및 친환경 정책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그린필드(Green Field)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혁신적 시도로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올 뉴 카스’는 완벽한 맥주 음용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오비맥주의 의지에서 탄생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카스 리뉴얼에 디자인 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소비자 트렌드를 만족시킬 혁신적 변화를 도입했다. 카스의 새 디자인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진화하고자 하는 카스 브랜드의 의지를 상징한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하여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의 병 디자인 역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카스의 ‘블루 라벨’은 좀 더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의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생생한 청량감을 극대화한다. 맛의 혁신은 오비맥주의 세계 수준의 양조 기술과 브루마스터들의 노력으로 완성됐다. 오비맥주 브루마스터들은 수십 년 간 사랑받아온 카스의 시그니처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강렬한 상쾌함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제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프라이트 제로’는 설탕은 빼고 스프라이트 고유의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함과 상쾌함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에서도 제로 칼로리의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스프라이트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 ‘제로 슈거(Zero Sugar)’를 패키지 상단 스파크에 담아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다이내믹한 스파크 모양 역시 기존 스프라이트의 노란색과 대비되는 그레이 컬러로 구현돼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스프라이트 제로’는 355ml 캔으로 출시되며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서울(regen®seoul)’로 만든 옷이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으로 10일 출시된다. 리젠서울은 효성티앤씨가 지난 1월 서울시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서울 각 지역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협업에서 섬유 가공은 물론 제품디자인, 봉제(의류완성품)까지 맡아 진행했다. 향후에는 패션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소재기업을 넘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섬유제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리젠서울의 첫 상품으로 출시되는 플리츠마마 ‘러브서울’ 에디션은 일상 속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 중심의 후디, 조거 팬츠, 반바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오는 10일부터 플리츠마마의 홈페이지와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프화이트, 틸블루, 세이지 등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2월 제주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도 동참하고, 제주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제주(regen®jeju)로 만든 가방과 의류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의 역사왜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련하여 미국 상하원 의원 535명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며 역사를 왜곡한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논란에 대해 전 세계 학자들은 꾸준히 반박중이며, 국내외 시민단체들은 논문 철회를 위한 항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서 교수는 "이번 램지어 교수의 논란을 미국 상하원 의원들에게 정확히 알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 일으키고자 메일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메일에서 "지난 2007년 미국 하원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과 관련하여 일본 정부에게 공식적이고 분명한 시인 및 사과, 역사적 책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또한 서 교수는 "미국 국무부에서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미국이 여러 차례 밝혔듯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한 성적인 목적의 여성 인신매매는 지독한 인권 침해"라는 입장을 한번 더 밝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