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HR(인사관리)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09개사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HR 변화의 필요성’을 조사한 결과, 75.1%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업황이 급변해서’가 52.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기 위축 등 경영 환경이 심하게 변해서’(41.8%), ‘워라밸 중시 등 직원 의식이 바뀌어서’(28%), ‘기존 HR 방식이 통용되지 않아서’(22.4%),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서’(19.4%)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변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들(77개사)은 그 이유로 ‘보수적이고 변화가 적은 업종이어서’(31.2%, 복수응답), ‘변화보다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어서’(27.3%), ‘CEO 등 경영진이 필요성을 못 느껴서’(18.2%), ‘회사가 지속 성장하고 있어서’(16.9%) 등을 들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에 따른 투자자금의 이동으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시장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과 이에 따른 투자 자금의 순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11일 NH투자증권은 결제서비스업의 경우 성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기는 침체됐으나 온라인/모바일 커머스가 진화하고 비대면이 일상화되며 결제서비스업의 호황기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핀테크산업 하 결제서비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 긍정적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업종 내 최우선주로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와 세틀뱅크[234340]를 제시했다. 아울러 성장성 및 매출 다각화 측면 등에서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떨어지는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한 투자의견에 대해서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SK증권은 은행업종 투자의견에 대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최우선주로 K
[KJtimes=김봄내 기자]SK케미칼[285130]와 LG[003550], 한국항공우주[047810] 등에 대해 SK증권과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0일 SK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해 목표주가 5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21년 초에 아스트라제네카와 대량생산에 대한 논의가 들어갈 예정인데 생산이 시작되면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현재 전세계적인 생산 capa 부족 현상으로 백신 CMO 비즈니스가 부각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이후로 아직까지 추가 수주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2021년 공장 증설에 대한 계획 수립 이후에 추가 수주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LG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1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는 LG화학 조정에 동반 하락하며 초과 하락이 컸으나 아직 호재들은 유효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이미 확보된 반기말 1조9000억원의 현금과 LG화학 분할 주총 이후 주가 회복세 기대, LG화학 내년 1만
[KJtimes=김봄내 기자]‘맥주의 왕’ 버드와이저가 ‘축구의 왕’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이름을 새긴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역사적인 대기록 달성을 앞둔 메시의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을 기념해 제작됐다. 버드와이저는 ‘메시 한정판 제품’ 출시 소식과 함께 단일 리그 내 최다 득점 골 기록 경신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메시의 캠페인 영상을 9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메시 한정판을 위해 특별 제작한 라벨과 단일 클럽 내 최다 득점 기록이라는 대기록 경신을 코 앞에 둔 메시의 ‘골 카운트 다운’ 소셜 이벤트도 소개할 예정이다. 500ml 병맥주로 판매되는 메시 한정판은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로고 대신 메시의 뒷모습과 이름을 새긴 것이 주요 특징. 제품 라벨에는 최고의 축구 선수 메시를 지칭하는 문구 ‘KING OF FOOTBALL(축구의 왕)’과 끝없는 노력으로 정상에 오른 메시가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버드와이저 메시 한정판 제품은 11월 12일부터 전국 주요 롯데마트에서 6병 묶음 패키지로 1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 조효림 부장은 “이번
[KJtimes=김봄내 기자]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12일부터 일상 속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호를 통해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Let’s Play!)’ 캠페인을 진행한다. ‘즐거운 놀이터, 우리집’ 캠페인은 잉카 그룹의 사회공헌조직인 이케아 재단(IKEA Foundation)이 2003년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캠페인으로, 집과 놀이에 대한 이케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 권리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이케아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모든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집에서 더욱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놀이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집과 일상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나만의 특별한 소프트토이를 디자인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가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의 자녀 중 만 12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
[Kjtimes=김봄내 기자]미 대선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은 조 바이든으로 귀결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불복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대선의 향배를 바꾸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향후 주식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9일 KB증권은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5G B2B 시장이 본격 개화하면서 주가에 촉매(Catalys) 작용 통신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통신서비스 주가 흐름의 주요 동인으로 5G를 중심으로 한 B2B 사업 진척 동향일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IT업계에서 MEC(Multi-channel Edge Computing, 이하 MEC)가 화두로 부상 중이며 최근에는 5G 서비스를 먼저 출시했던 국내 통신사들을 중심으로 MEC 관련 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이 개발되면서 기업의 보안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원자재시장 전반의 ‘바이든 트레이드’ 호재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국제 유가(WTI, Brent 등)의 여전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KT&G[033780]과 CJ ENM[036760], 현대백화점[06996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관심종목의 주가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6일 NH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출 회복과 해외법인 고성장을 통한 실적 우상향 흐름 지속될 전망이고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중동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수출 회복과 해외법인 고성장 흐름이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베이스 부담이 전혀 없는 편안한 상태로 실적 우상향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CJ ENM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연초부터 언급해 온 제작비 슬림화가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에 구체적으로 반영된 점이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드라마는 18개월에 걸쳐 상각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제작비 절감 효과 반영되며 미디어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더불어
[KJtimes=김봄내 기자]계양전기[012200]와 SK하이닉스[000660], 코웨이[021240] 등에 대해 SK증권과 KTB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들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5일 SK증권 계양전기[012200]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 영업이익이 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지난 9월부터 전 장 사업부의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로 인해 자동차용 모터 매출이 실적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이 회사의 자동차용 모터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주요 제품인 자동차 파워시트용 모터는 중저가 모델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고급차 /SUV 차량 뒷좌석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 1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고객사(모바일/데이터센터 업계) 메모리 재고는 3분기를 정점으로 감소하고 D램 가격은 2011년 1분기부터 반등하면서 실적은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추정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 8조1287억원과 영업이익 1조2996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6일(현지 시간) 북미 시장에 실속형 5G 스마트폰 LG K92 5G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K 시리즈 가운데 첫 5G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북미에서 5G 서비스가 본격 확대됨에 따라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제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2020년초부터 V60 ThinQ, 벨벳(VELVET), 윙(WING) 등 5G 스마트폰을 북미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북미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속형 출고가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LG K92 5G를 앞세워 북미 5G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 K92 5G는 출고가 400달러 이하 실속형임에도 RAM과 ROM(저장공간)은 각각 6GB, 128GB를 지원해 비슷한 가격대 제품보다 높은 스펙이다. 또 후면에 표준 6400만, 초광각 500만, 심도 200만, 접사 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전면에 표준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LG 크리에이터스 킷(LG Creator’s Kit)도 장점이다. LG 크리에이터스 킷은 동영상 중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가운데 보이스 아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가 4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4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68포인트(0.84%) 오른 2,362.99를 나타냈다. 또 미 대선이 치러진 전날 뉴욕증시는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오른 모습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상승세 흐름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그러면 산업별 전망은 어떨까. 4일 KB증권은 대형건설주 중심의 비중확대를 제안했다. 이는 그간 극도로 부진했던 건설주가 3분기 실적발표 시점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반등세가 단기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정체 양상을 보이는 주택시장 상황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이 점유율 확대를 통하여 주택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과 견조한 주택부문 이익률 바탕으로 2021~2022년 업종 증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 불확실성이 높아진 해외시장에서 최근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재개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음식료와 담배, 건기식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유지를 제시했다. 이는
[KJtimes=김봄내 기자]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연어와 같이, 기업 10곳 중 6곳은 퇴사한 기업에 다시 입사하는 ‘연어족’ 직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재입사 직원 여부’를 조사한 결과, 56.8%가 ‘있다’고 밝혔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8.5%)이 중소기업(54.1%)보다 14.4%p 많았다. 이들 직원들이 재입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절반에 가까운 46.6%(복수응답)가 ‘기존 업무 성과가 뛰어나서’를 들어 1위였다. 다음으로 ‘상사,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아서’(31.2%), ‘고위 임원, 경영진의 의지가 있어서’(15.8%), ‘퇴사 후에도 업계 내 평판이 좋아서’(14.5%) 등의 순이었다. 재입사한 직원이 가장 많은 직급은 ‘과장급’(29.4%)과 ‘대리급’(29.4%)이 동률이었다. 계속해서 ‘사원급’(24.9%), ‘차장급’(7.2%), ‘부장급’(5.4%), ‘임원급’(3.6%) 순으로, 실무 담당자의 재입사 비율이 높았다. 그렇다면, 퇴사한 직원에게 재입사를 제안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전체 응답 기업의 절반 가량인 49.4%가 재입사를 제안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
[KJtimes=김봄내 기자]“당신의 소맥 황금비율은?” 국민맥주 카스를 이용한 다양한 소맥 황금비율이 카스와 백종원 대표가 함께하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광고 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유튜브 프로젝트 ‘포차 720’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유튜브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에피소드 ‘쏘카스 어디까지 마셔봤니?’ 편에서는 백종원의 ‘포차 720’에 방문한 손님들이 자신만의 소맥 황금 비율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새로운 포차 손님으로는 1편부터 출연한 양세형과 정인선 외에 ‘자타공인 카스 마니아’ 개그우먼 심진화가 등장한다. 심진화는 최근 카스 마니아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카스 VVIP잔을 받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나 이런 사람이야~!!!’라며 사진과 인증하기도 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출연진들이 자신만의 소맥 노하우를 공개한다. 심진화는 소주와 맥주를 부은 잔에 숟가락 두 개를 넣고 부딪혀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내는 ‘구름 쏘카스’를 선보였다. 정인선의 비법은 얼음을 가득 넣은 잔에 카스와 소주를 7대 2의 비율로 따라 완성해 황금빛 그라데이션을 선보이는 ’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KB증권이 부정적 분석을 제시했다. 수주잔고 부족에 따른 실적둔화 불가피할 것이라는 예상에 기인한다. 반면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미스터블루[207760]와 비에이치[090460]에 대해 긍정적 분석을 내놔 대조를 이뤘다. 3일 KB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2000으로 5.9%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보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신규수주가 17억6000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수주잔고의 경우 1.2년치 수준으로 여전히 부족하며 수주선가 관련 불확실성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타 조선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신규수주에 힘입어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32억7000달러에서 9월 말 32억1000달러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이는 2020년 예상 매출액 대비 1.2배(14.6개월) 수준에 그쳐 충분한 일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미스터블루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예약하고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 회사의 양호한 3분기 실적과 낮아진 기술적 부담, 웹툰 성장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 조현준 회장이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추진하며 글로벌 1위 스판덱스 초격차 확대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2일 터키 이스탄불 인근 체르케스코이(Cerkezkoy) 지역에 600억원을 투자, 내년 7월까지 연산 15,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생산능력은 약 40,000톤으로 확대된다. 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류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자 스판덱스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현준 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유럽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셧다운이 지속되자 생산량을 줄이고 신제품 출시를 연기해 재고 부족을 겪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증설로 회복중인 750조 규모 글로벌 섬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유럽고객들의 생산기점이 되는 터키를 중심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함으로써 부동의 세계 1위 위상을 굳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008년 터키에 생산기지를 건립한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기업가치제고 활동의 성과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8년 10월 비전 “Build Together”를 발표하면서 4대 핵심전략인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경영인프라 혁신을 함께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4대 핵심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2019년부터 8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본부, 실, 팀 단위에서 총 423개의 기업가치제고 과제와 총 1,399개의 세부 마일스톤을 설정하며 성과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 결과 2019년에는 370개, 87%의 과제를 완료하고 1399건 92%의 마일스톤을 완료해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2020년에도 신규과제 433개와 1,403개의 마일스톤을 추가 설정하여 지속적인 기업가치제고 활동을 수행 중에 있다. 주요 기업가치제고 활동의 성과로는 조달본부의 입찰시스템 고도화를 들 수 있다. 과거 일부 품목에 대해 담당자의 기준으로 입찰대상 업체를 선정하던 방식을 객관화된 시스템에 의해 입찰 참여 업체를 선정하고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