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유치원 휴원 및 어린이집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부모들은 다시 육아의 늪에 빠졌다. 특히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은 개학 연기와 재택근무가 겹치면서 업무, 육아, 여가의 경계가 무너지는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이처럼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과 같은 ‘집콕 육아’로 지쳐 있는 부모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도와주는 제품들이 최근 들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도 먹기에도 간편하고, 부모들이 먹이기도 쉬운 일명 ‘미니미 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제작돼 아이들의 한 손과 한 입에 쏙 들어갈 뿐 아니라 영양까지 더해진 다양한 ‘미니미 푸드’를 소개한다. 청과브랜드 돌코리아의 ‘하이주스 4종(파인애플, 망고, 머스캣, 피치)’은 설탕을 일체 넣지 않고 열대과일의 과즙을 담아 원물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 한 제품이다. 몸에 좋은 비타민C와 소화를 돕는 프락토 올리고당까지 더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도 고려했다. 이번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나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와 패키지 디자인에 과일을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까지 담아 어린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증권가가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3%) 오른 1,725.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시작된 4월 둘째 주 시장에 ‘파란불’이 들어올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KTB투자증권은 기업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는 시기에는 지주회사의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주요 업종들의 이익 추정치가 하향될 때 방어적 매력이 가장 큰 업종은 지주회사라고 강조했다. KTB투자증권은 최근 기업 유동성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주회사는 상대적으로 부채비율이 낮고 계열사에서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면서 이자 및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금융위기 당시에는 주가 평가가치(밸류에이션)상 거품이 있었기 때문에 저점 확인에 시간이 걸렸으나 코로나19 사태 이전 한국 증시에 가격 거품은 없었으며 따라서 추가적인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주가 영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2020년 SS시즌을 맞아 근육과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애슬레저 시장의 판도를 바꿀만한 신개념 카테고리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을 출시하며 2014년부터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속에서 전지현은 숨겨 두었던 끼를 모두 발산하듯 발랄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 하나의 뮤직비디오처럼 구성된 이번 광고는 TV에서 흘러나오는 V2 양준일의 히트곡 판타지에 전지현이 빠져들면서 시작된다. ‘빨래를 걷어야 한다며 기차 타고 떠났어’라는 가사를 따라 부르며 셀프 빨래방에서 빨래를 걷고 있던 전지현은 곳곳을 누비며 역동적인 모션을 보여준다. 익살맞고 유쾌한 표정과 음악과 딱 맞춘듯한 자연스럽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디지털 버전으로 공개된 영상은 반전을 더해 세탁 중이던 세탁기를 통해 드넓은 자연 속, 북극, 우주에까지 프리모션 컬렉션을 입고 등장해 계속 춤을 추며 익살스러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네파는 이 영상을 통해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해 몸에 착 감긴듯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의
[KJtimes=김봄내 기자]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春分)이 지나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외출이 꺼려지는 사람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평소 같으면 봄 나들이 준비가 한창일 시기이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여의도, 석촌호수와 같이 일부 지역의 벚꽃축제가 전면 취소되면서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렇듯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의 우울함이 커지고 있다.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5,0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염병스트레스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스트레스가 조금 높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물리적인 방역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심리적 방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일상에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봄 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사람들도 일상에서 핑크빛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화려한 벚꽃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
[KJtimes=김봄내 기자]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가 2019년 전년 대비 173% 증가한 4,289억의 매출을 달성, 2019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평균 성장률인 20%의 8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컬리는 전년 대비 2.7배의 매출 성장과 함께 누적 회원 수 179% 증가, 포장 단위 출고량 191% 증가, 총 판매 상품 수 210% 증가 등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지만 이러한 신규 고객 획득 및 물류 역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로 손실도 늘어났다. 2019년 순손실은 975억으로 전년 349억 대비 2.7배 증가했다. 컬리는 고객 획득을 위한 투자로 인해 2019년 말, 390만명의 회원 수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 말 140만명 대비 2.7배 증가한 성과다. 특히 컬리의 고객획득은 단순 신규 회원 수의 증가로 끝난 것이 아닌 높은 충성도를 가진 회원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제 2019년 마켓컬리에 가입한 고객의 재구매율은 61.2%에 달한다. 이 숫자는 10명의 신규 구매회원 가운데 6명이 재구매 한다는 높은 충성도를 뜻하는 한편, 홈쇼핑, 인터넷 쇼핑 업계 재구매율 평균인 28.8%의 2배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의 실적 하향이 불가피해지면서 곳곳에서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항공운송업체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켜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목표주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3일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고려해 항공운송업체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항공운송업체들의 경우 전례 없는 운항 차질과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한 외형 축소가 불가피하며 고정비 부담이 심해져 1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대한항공[003490](3만1000원→2만원), 제주항공[089590](2만2000원→1만9000원), 진에어[272450](1만5000원→1만원), 티웨이항공[091810](5700원→3200원)으로 각각 낮췄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적자를 낼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4월부터 입국 외국인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이 있는 도시이며, 그 중 주립과학도서관은 카자흐스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다수의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있는 곳에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이번 기증을 통해 홍범도 장군을 카자흐스탄인들에게 더 널리 알리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특히 고려인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중에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 거주지, 거리 등을 둘러본 후 부조작품까지 감상하는 또 하나의 '해외도시 역사투어'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둘은 지난 9년간 국가기념일 때마다 해외에 있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삼성전자[005930], 롯데푸드[002270]의 목표주가가 내려갔다. 하나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하향 조정한 탓이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보유 여객기 145기 가운데 100기가 가동 중단 중이고 운항 노선도 80∼90%가 축소된 상황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도 단거리와 장거리 모두 국제여객 수요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10%, 20% 하향 조정한 225조9000억원과 30조원으로 제시하면서 실적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NH투자증권은 CJ CGV[079160]에 대해 목표주가를 내렸다. 30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7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상승 요인이 충만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중장기적으로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성과가 기업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주가 하락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반도체 업종은 주도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다만 4월 잠정실적 발표일까지 삼성전자는 실적 전망치가 좀 더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NH투자증권은 CJ CGV는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
[KJtimes=김봄내 기자]버드와이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착한 소비’를 통해 위기 속에서 ‘함께 맞서는 가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버드와이저는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티셔츠를 제작, 내달 30일까지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한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은 티셔츠의 값을 지불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워진 예술가들을 돕는 ‘함께 맞서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스테이 스트롱 티셔츠 ‘선물하기’를 통해 모은 판매금 전액과 추가로 동일한 모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서울문화재단에 기부, ‘코로나19 관련 예술인 문화활동지원’ 계획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카카오 선물하기 검색창에서 ‘Stay Strong’을 입력한 후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실제 현장의 많은 예술가들은 생계 유지 등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 3곳의 제품이 미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 사전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FDA 사전승인 획득으로 해당 국산 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우리 국산 3개 진단키트 제품의 FDA 사전 승인이 이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진 것은, 3월 24일 한미 정상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우리 국산 진단키트의 지원의사를 표명하면서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고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즉시 승인되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결과로 평가된다. 양 정상통화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외교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해당 업체들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미측과 긴밀하게 협의해왔다. 외교부는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국산 진단키트의 조속한 대미 수출을 위해 향후 미측 구매 기관과 한국 기업들간 협의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식·음료업계를 중심으로 5060세대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한국 전통의 식재료들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들이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시, 인절미, 흑임자 등 이름만 들어도 부모님 세대, 5060세대에 친숙한 재료들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토종 식재료들이 2030세대의 취향까지 아우르는 트렌디한 제품들로 재탄생하고 있다. 기존에 촌스럽고, 향토적인 이미지의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실제로 ‘할매입맛’이라는 키워드가 SNS 상에서 1만개가 넘는 해시태그(#키워드)를 넘는 등 전통 식재료로 만든 제품들을 선호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디한 취향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뉴트로 열풍이 한창 이었던 가운데,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넘어 한국 전통 원재료에 대한 반응도 덩달아 이슈가 되는 것 같다”라며, “‘옛날 감성’이라는 표현은 가장 세련된 최신 트렌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국내산 홍시, 참다래, 한라봉 등 기존에 컵젤리 형태로 만나보기 힘들었던 원물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새로운 모델로 백종원 대표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스는 대한민국 대표 요식업 전문가이면서 방송 등에서 지속적인 ‘맥주 사랑’을 보여온 백종원 대표가 한국 음식과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국민 맥주’ 카스의 최적의 모델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요식업을 넘어 SBS TV ‘맛남의 광장’, ‘골목식당’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산물 소비 확산 및 소상공인 대상 운영 솔루션 제공 등 상생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모범적인 리더의 이미지도 굳건하다. 또한 백 대표는 맥주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애정을 보이며 ‘맥주 덕후’의 면모를 자주 보인 바 있다. 최근 방영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보리와 맥아의 차이, 맥주 제조 시 물의 역할을 커피와 비유하며 설명하는 등 ‘맥주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유럽식 에일 맥주와 달리 카스로 대표되는 미국식 라거 맥주는 특유의 청량감이 강해 우리나라의 맵고 짠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 요식업 전문가인 백종원 대표를 통해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KB증권이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실적 전망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또 하이투자증권은 미디어·광고 업종에 대해 적신호 분석을 제기했다. 27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6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이 회사는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2분기부터는 반도체 부문에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ASP 상승이 본격화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고 이에 따라 연간 기준 반도체 부문 실적 추정치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제일기획[030000]의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6천원으로, CJ ENM[035760]은 22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CJ CGV[079160]는 4만1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각각 낮췄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미디어·광고 업종의 1분기 수익이 저조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미디어·광고 업종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실
[KJtimes=김봄내 기자]구광모 ㈜LG 대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한편,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LG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객 가치를 가장 최우선에 두고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광모 대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럴 때 일수록 임직원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과 글로벌 사업장 가동현황 등에 관해 매일 확인하고 있고, 특히 임직원 안전에 대해서는 관련 조직과 최고경영진이 세세히 살피고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재 계열사별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급과 수요상황을 일 단위로 점검하며, 생산, SCM, 재고 관리 등 대응방안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