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공포에 전 세계 증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는 당분간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흔들리던 금융시장이 진정세를 나타날 경우 투자심리도 살아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키움증권은 환율이 당분간 1200원 초반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에 따른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다만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늘며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원화 약세 흐름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코로나19의 영향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산한다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하며 이 경우 지난 2016년 2월 고점 수준(1238원)을 고려해 1230원 중반까지의 상승도 가능하고 사태가 더 악화할 경우 1250원까지도 상승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경기 위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케이크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과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한 ‘시그니처(Signature) 생크림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는 생크림 케이크의 기본이 되는 케이크 시트와 크림의 맛과 품질을 극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고운 입자의 케이크 전용 밀가루를 사용해 더 폭신하고 부드러운 시트와 고소하고 진한 우유로 만들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우유생크림, 신선한 딸기를 오랜 시간 뭉근하게 졸여내 만든 상큼한 딸기 콩포트(Compote)로 최고 품질의 생크림 케이크를 구현했다. 또한, 일반적인 케이크 시트(케이크의 베이스가 되는 빵으로 크림, 잼 등이 여러 층으로 샌드되어 있음)가 3단으로 되어 있는데 반해,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는 4단으로 높혀 더 폭신한 식감과 함께 우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화려한 디자인을 강조해 시선을 압도하는 제품들도 내놓았다. △촉촉한 초코시트를 진하고 달콤한 다크&밀크 가나슈 생크림과 화이트 가나슈 생크림으로 샌드하고 신선한 생딸기를 풍성하게 얹은 ‘생딸기 트리플 초코’ △고소하고 달콤한 피스타치오 시트에 피스타치오 무스와 화이트 가나슈 생크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가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밀란 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팔라조 델 지아치오(Palazzo del Ghiaccio)에서 2020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보테가 베네타의 가을 컬렉션은 럭셔리한 편안함과 따뜻함을 담아내었으며, 일상을 위한 진정한 의상 그리고 흔들림 없는 하우스만의 새로운 우아함을 선보였다. 이번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 패션쇼에는 배우 송혜교를 비롯하여 헐리우드 배우 시고니 위버(Sigourney Weaver), 테사 톰슨(Tessa Thompson)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송혜교는 보테가 베네타의 2020년 스프링 컬렉션의 아우터와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핸드백에 체인 디테일이 더해진 체인 파우치를 착용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여성, 남성 2020년 가을 컬렉션은 깊이감이 느껴지는 블랙과 스칼렛, 롤리팝, 키위, 초콜릿과 같은 풍부하고 윤기있는 컬러 팔레트의 조화, 몸에 붙는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루엣이 돋보인다. 여전히 눈길을 사로잡는 인트레치아토는 전통과 혁신 사이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모던하게 변화된 것을 컬렉션에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기쁨
[KJtimes=김봄내 기자]LH(사장 변창흠)는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총 20조 5천억원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발주금액 10조 3천억원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규모다. 특히 LH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집행률을 작년 상반기 집행률 23%(2.4조원)에 비해 11%p(4.6조원) 확대해 연간 총 발주금액의 34%인 7조원을 조기집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별로 보면,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확대 방안을 비롯한 토지 조성사업에 4조 3천억원(22.6㎢)을 발주하며, 이중 입주민의 교통편의 등을 위한 기반시설 관련 발주금액이 1조 3천억원(20개지구, 38건)에 이른다. 주택사업은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생활밀착형 지원시설 건립 등에 16조 2천억원(9만 3천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발주금액 확대와 더불어,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적극 나선다. 기술력이 있는 중견·중소업체들을 우대하기 위한 간이형 종합심사 낙찰제와 시공사의 노하우를 설계에 반영할 수 있는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증권가에 비상이 걸렸다.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NH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유진투자증권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한국 경제의 수출과 내수 동반 타격이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놨다. 앞서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문제는 2월 후반 수출입이며 2월 후반 일평균 수출은 최근 3개월 월 하순 일평균 수출액을 큰 폭으로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국내 경제에 대한 불안이 진정되려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돼야 하는데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충격은 3월에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자회사 한화테크윈의 매출 규모가 지난해 미주에서만 23% 성장했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21일 저녁, 하루 유동인구 약 150만명에 달하는 세계 상업, 금융, 문화의 중심지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퀴즈 호텔 전광판을 통해 상영됐다. 수많은 팬들과 관광객 그리고 고객들로 가득 찬 타임스퀘어에서 1시간 동안 상영된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의 손글씨를 통해 ‘파란 하늘’, ‘첫 눈’, ‘숲’ 등 ‘아름다운 대자연이 삶에 주는 감동’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물 이외에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등장하는 영상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그려나갈 미래 수소사회에 대한 비전과 노력을 전했다.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시드니 카디엔(Sydney Cardien) 씨는 “현대자동차만의 방법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이끌어 내 좋았다”며 “이번 수소 캠페인 영상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아름다운 자연과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부터 작은 노력을 실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
[KJtimes=김봄내 기자]식음료업계에 지역상생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역농가 등과 협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특산물 또는 유명 음식들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고 있는 것.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함으로써 일거양득의 성과를 얻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이러한 행보는 소비자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표현하고자 하는 움직임) 소비트렌드와 맞물리며 더욱 각광받고 있다. 미닝아웃을 외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윤리적 소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농가와의 상생이라는 스토리가 입혀진 제품에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특정 지역과의 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것에 더해, 국내 유명 베이커리 제품을 양산화하거나 지역축제, 행사 등을 함께 홍보해주는 등 상생의 종류가 더욱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 국내산 과일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과일 디저트!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우리나라에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오비맥주는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는 기존 총 90일의 출산휴가에 모성보호 휴가 30일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5일에서 2주의 유급 휴가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 치료 휴가도 신설해 남녀 근로자 모두에게 4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연근무제, 피씨오프(PC-OFF, 퇴근시간 이후 PC가 자동 종료되는 시스템),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결혼기념일 유급휴가 제공 등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18년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중국 유학생 입국이 예정되어 있는 49개 대학교와 ‘서울시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구성, 개강을 앞두고 국내 입국 예정인 중국 입국 유학생들을 입국단계부터 전방위 지원한다. 중국인 유학생 뿐 아니라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유학생을 포함한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서울시 기획상황실에서 교육부, 주요대학, 자치구와 ‘코로나19’ 관련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지원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정보공유부터 임시거주공간 지원, 1:1 건강관리 모니터링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자가진단 앱’에 입력한 정보를 서울시, 대학교와 공유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유학생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자체와 대학교가 빠르게 상황대응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25개 자치구·49개 대학과 함께 ‘서울시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구성했다. 공동대응단은 총 4개반(총괄·현황조사·특별지원·대외협력반)으로 운영된다. 먼저, 중국에서 유학생이 입국할 때 공항→학교까지 셔틀을 운행한다. 각 대학교에서 학교버스, 콜밴
[KJtimes=김봄내 기자]프렌치 모던 럭셔리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와 함께한 이효리의 화보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3월호에서 공개됐다. 화보 속 이효리는 쟈딕앤볼테르의 다양한 스프링-썸머룩을 착용해 화사한 매력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뽐냈다. 이효리는 밀리터리 풍 재킷과 팬츠, 다양한 모티브의 주얼리들을 시크하게 소화, 캐주얼한 데님재킷에 패턴 원피스를 매치해 세련된 멋을 선보였다. 또한 화이트 코튼 원피스, 페이즐리 패턴 셔츠 등 봄 느낌이 물씬 나는 다양한 의상을 이효리만의 청순한 매력으로 훌륭하게 소화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화사한 꽃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는 다채로운 색감과 어우러지며 쟈딕앤볼테르의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한 이효리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따스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효리의 이번 화보는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생명[088350]에 대해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또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031440]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21일 KB증권은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2500원에서 2100원으로 16.0%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자산 투자수익률이 떨어져 향후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투자수익률의 하락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역사적 하단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형성돼 있으나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기 전까지 주가 회복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도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2500원에서 21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으로는 중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낮아진 실적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의 경우 변액보증 준비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유한 채권을 처분했으며 손상차손은 올해 제거될 것이고 변액보증 준비금 부담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이익 방어를 위한 처분이익도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20일 최근 수도권 지역의 국지적 과열에 대해 투기 수요를 차단함으로써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12.16 대책 이후 서울 집값은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고 있으나, 경기는 대책 이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작년 연말에는 상승세가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1월부터 개발 호재 등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주택 거래 과열 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다주택자 등의 고가 거래를 전수 분석하여 탈세 혐의가 있는 경우 예외 없이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국토부·국세청·금융위·금감원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2.21 신설)’과 감정원의 ‘실거래 상설 조사팀’은 주요 과열지역에 대해 이상 거래 및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3월부터는 조정대상지역의 3억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며, 해당지역의 자금조달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국토부가 직접 이상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아울러, 지자체 합동 현장점검과 국토부 및 지자체 특사경의 수사활동 등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집값담합, 불법전매
[Kjtimes=김봄내 기자]부진한 경제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증권가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068270]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키움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KB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은 20일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주가가 연초 대비 27% 상승하는 동안 셀트리온의 주가는 1% 오르는 데 그쳤는데 올해 이익률 회복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다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회사가 올해 올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애플의 OLED 채택 비중 상승,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중국 내 생산 및 소비 감소로 글로벌 공급망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19일 KTB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반도체·디스플레이가 생산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진단을 내놨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공급 차질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고 복귀한 근로자로부터 바이러스가 확인될 경우 해당 사업장을 전체 폐쇄해야 하며 이로 인해 한 가지 부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완제품 생산 차질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실제 삼성전자[005930]의 시안 2공장에서는 월 4만장 규모의 낸드 추가 증설 투자가 미뤄졌고 연내 생산 기여도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동안 양산 차질을 겪었던 LG디스플레이[034220]의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도 정상 가동 시기가 올해 2분기로 재차 지연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KB증권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원재료·부품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제조업과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004370]과 삼성증권[016360], 삼성전자[005930] 등에 대해 대신증권과 하이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대신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영화 ‘기생충’의 반사이익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597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55.4%)이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미국·중국에서도 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투자은행(IB)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경우 배당 성향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발생한 사모펀드 환매 연기 등의 불확실성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판단했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