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는 자사 인턴 연구원들이 만든 ‘에어카트 휠체어’ 버전을,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분야에서 전세계적 권위를 갖춘 학회 ACM/IEEE HRI 2019[1](Human-Robot Interaction)를 통해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 기간 동안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6기 인턴들은 관련 분야의 전세계 석학들을 대상으로 에어카트 휠체어 프로젝트에 대한 논문 발표와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해당 학회의 학생 디자인 컴퍼티션(SDC)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에어카트 휠체어’는 지난 8월 네이버랩스에 입사한 김민경(KAIST), 김근욱, 문정욱, 김재훈, 이호태(이상 서울대학교) 학부생 인턴 연구원 5인의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인턴들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기술력과 실용성을 두루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발표자로 나선 김근욱 군은 “에어카트 기술을 실생활 속에서 더 유용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방법에 대해 고민한 끝에 지난 8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프로토타입 완성부터 학회 발표까지 약 6개월간 많은 도움을 주신 네이버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신한카드 워라밸 클래스’ (이하 워라밸 클래스)로 롱보드 레슨 프로그램을 오는 30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워라밸 클래스는 다양한 취미를 배우며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신한카드가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취미 강습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중점을 둔 하루짜리 수업으로 시간에 쫓기는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도심 액티비티’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던 ‘롱보드 클래스’ 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이번 달 3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약 12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스 수강료와 수업에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신한카드에서 지원한다. 특히 이번 강습에는 2018 롱보드 대축제 여자 오픈부 댄싱, 프리스타일 부분 1위 수상자인 김진희 씨를 비롯하여 각종 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유명 롱보더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클래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롱보드 체험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클래스 참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클래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은 다음
[Kjtimes=김승훈 기자]LIG넥스원[079550]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경쟁력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대신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4만3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1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부터는 지난해 국내 수주 증가분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지난해 LIG넥스원의 신규수주는 3조3816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현궁 3차 양산 및 장거리 공대지 체계 등의 수주로 신규수주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궁(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과 천궁(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의 2차 양산이 지난해 6월 종료되면서 양산물량 감소에 따라 이익률도 하락했다”면서 “신규수주 증가의 매출 인식 기간도 기존 가정보다 길어짐에 따라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0.3%,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3.1% 각각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상사[011760]가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꾸준히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15일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상사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3.0% 증가했으며 완전차분해(DKD) 사업 호조와 범현대 계열 물량 증가로 당분간 실적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의 경우 베트남에서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세전이익이 적자 전환했지만 자원 개발 관련 추가 손상차손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적자전환은 오히려 올해 연간 순이익 개선의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조정됐음에도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실적 대비 다소 높다”면서도 “실적 방향성이 명확하고 장기적으로 예멘 액화천연가스(LNG) 재가동될 경우 연간 300억원 이상의 배당수입을 받을 수 있어 순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카드는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서울 1호 매장인 '월계점'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 월계점을 이용하는 회원 대상으로 4월 10일까지 주차별로 선정된 품목에 대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양념소불고기 등 인기품목 3종에 대해 이달 20일까지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월계점에서 8만원 이상 이용한 삼성카드 회원은 소진될 때까지 트레이더스 장바구니 3개를 받을 수 있다. 트레이더스 제휴카드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으로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8만원 이상 이용 시 최고급 '삼성 그랑데 건조기(16Kg)' 경품 응모권을 준다. 경품행사는 4월 3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1명이상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휴카드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첫 결제 시 결제금액의 30%를 2만원 한도에서 캐시백 해준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도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해 운전자 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0시 45분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39번 국도 오산 방면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서 이 모(49) 씨가 운전하던 SM7 승용차와 고 모(58) 씨가 몰던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에서 불이 나 운전자 고 씨와 승객 등 2명이 탈출하지 못하고 숨졌다. 승객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승용차 운전자 이 씨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씨가 사고 지점 약 1㎞ 전 교차로에서 국도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길을 잘못 들어 역주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청각장애 택시기사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입도 안정적으로 높여주는 전용 티맵택시(T map 택시) 앱을 출시하는 등 청각장애인 본격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추진 중이며, 현재 ‘고요한택시’를 운행 중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앱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 SK텔레콤,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앱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 양측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업계 진출 확대를 통해 택시 운송량이 연간 약 71만7천600건 증가해 승객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청각장애인도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 확보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월 평균 수입을 높일 수 있어 장애인 가정의 가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용 앱 출시는 SK텔레콤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티맵택시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코액터스 ‘고요한택시’, 티맵택시와 협업 통해 청각장애인 고용 확대 본격화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지난해부터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외형 성장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KB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익성의 분기 변동성이 큰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으나 지난해 4분기 실적 쇼크로 국내와 중국의 외형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의 경우 별도 부문 영업적자 15억원 발생이 실적 부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중국 법인 실적도 악화했으며 무형자산 감가상각비가 22억원 추가 발생하는 등 고정비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전 지역 생산능력 확장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하면 수익성 악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잉글우드랩에 대한 영업권 상각도 시작돼 전사 영업이익에 큰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7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늘고 영업적자는 65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한편 지난 4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키움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950억원으로 영업손실을 냈던 직전 분기에 비교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기초소재 부문에서 나프타·에틸렌 등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새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판매 호조로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성전기[009150]와 파워로직스[047310]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올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어려운 업황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당초 우려와 달리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갤럭시 S10 등 플래그십뿐만 아니라 라인업을 재편한 갤럭시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해외 항공기 금융펀드에 2,000만 달러(약 220억원)를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기 금융시장은 항공여객 및 화물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신디케이션, 채권발행, 보험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매년 약 1,0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움직이는 시장이다. KB국민은행은 해외 항공기 금융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Novus Aviation Capital이 운용하는 항공기 금융펀드 2건(Tamweel Aviation Finance ll, Cedar Aviation Finance)에 각각 1,000만달러씩 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각각 4억달러, 3억달러 등 총 7억달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와 보잉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운용사인 Novus Aviation은 현재까지 25년 이상 항공기 금융시장에서 펀드운용 및 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 운용사는 지난 2013년 에어버스가 참여한 펀드(Tamweel Aviation Finance)의 성공적인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show.tworld.co.kr)에서 'LG G8 ThinQ(이하G8 ThinQ)’ 예약판매를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G8 ThinQ(128GB)’의 출고가는 897,600원이다. ‘G8 ThinQ’는 리시버 홀을 없앤 앞면 디자인과 후면 카메라를 넣은 ‘언더 글래스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터치하지 않고 조작이 가능한 에어모션 인터페이스를 최초로 적용, 전화 수발신 및 음악과 영상 등을 터치없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와 ‘붐박스 스피커’ 기능을 적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 ‘G8 ThinQ’만으로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G8 ThinQ’를 구매하는 고객은 총 98만 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Light-Plan’을 이용하면 전월 70만원 이상 사용시 24개월간 최대 48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Tello 카드’도 전월 실적이 70만원 이상인
[KJtimes=김승훈 기자]로보스타[090360]가 LG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3일 하나금융투자는 로보스타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올해 이 회사의 매출을 지난해보다 17.5% 증가한 2269억원, 영업이익을 513.6% 늘어난 135억원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로보스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 591억원으로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LG화학의 2차전지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LG디스플레이의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확대 등에 따라 올해도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수직 다관절 로봇 수주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편중돼있던 매출 비중을 다변화하고 저수익성 중화권 수주를 지양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999년 설립된 로보스타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이송·적재용 로봇을 주력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최대주주가 LG전자로 변경됐다. 당시 LG전자는 국내 산업용 로봇제조 전문업체인 로보스타의 지분 30%를 취득, 경영권을 인수했다. 당
[KJtimes=김승훈 기자]컴투스[078340]의 신작 매출 부진과 기대작 부재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13일 KTB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이처럼 지적하면서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종전 14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KTB투자증권은 신작 게임인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스카이랜더스)’의 북미·유럽 지역 출시 이후 2주가 지났으나 주요국 매출 순위에서 유의미한 상승세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 출시 후 매출 순위가 상승할 수도 있으나 현재 흥행성과를 고려하면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이 게임의 일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이후 기대작도 부재한 상태로 ‘서머너즈워 MMORPG’와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의 출시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서머너즈워 매출은 올해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차기 기대작이 연말에나 나올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해 가치평가(밸류에이션)를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는 이날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유는 신작 게임 ‘스카이
[KJtimes=김승훈 기자]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신인 그룹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4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있지’의 빠른 수익화 속도와 내년 이후 중국과 일본 시장 공략 등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4% 증가한 99억원으로 추정치를 16억원 웃돌았으며 콘텐츠 제작비 효율화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역시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트와이스의 아레나 투어 매출과 신인 걸그룹 ‘있지’(ITZY)의 디지털 음원·유튜브 매출이 반영되고 비용 효율화 노력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의 유튜브 조회 수와 디지털 음원 성적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아울러 내년에 중국과 일본에서 현지화 아티스트 프로젝트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하면서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막대한 잉여현금흐름(FCF)을 활용한 인수합병(M&A) 및 주주환원을 통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재평가될 가능성도 있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역시 2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양재·문정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한 55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6.3% 줄어든 6조8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하지만 1분기 실적 경착륙 이후 추가 감익 여지는 작아 5G와 폴더플폰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1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