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개학을 맞이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시 소재 오현고등학교 신입생 400명을 대상으로 한 새내기 길라잡이 오리엔테이션 및 수련활동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수련활동에 참여하였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및 수련활동의 교육 효과성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 뜨거운 반응을 실제 확인할 수 있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과 설비, 양질의 식사 뿐 만 아니라 의미 있는 청소년 수련활동 진행으로 참여했던 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매번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고 있다. 2019년 3월, 새 학기를 시작하며 제주도 지역 관내 학교들 뿐 만 아니라 충청도, 강원도 등 전국 소재의 학교들의 인성, 간부 수련회 등의 진행을 위해 수련활동 예약 및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저희 수련원은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KJtimes=김승훈 기자]금호산업[002990]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교보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교보증권은 금호산업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각각 ‘매수’와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주가의 발목을 잡던 계열사 노이즈 해소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시작될 것이라며 기업분석(커버리지)을 개시했다. 교보증권은 고마진인 주택부문 매출 비중 증가와 사회간접자본(SOC)·공공주택 확대 등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수혜로 매출은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3년간 확정 발주금액이 15조원에 달하는 공항공사를 수주할 경우 주가 상승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신작 게임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 관련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 30억원에서 4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는데 앞으로 분기마다 확인될 손익 구조 개선세와 모바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고려하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과 KT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1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인 7조2000억원에는 변함이 없으나 2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와 IM(IT모바일) 부문의 이익 감소에 따라 기존 전망치보다 더 하락한 6조3000억원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1조8000억원에서 31조3000억원으로 내리고 목표주가 역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사의 풍부한 현금 보유 규모와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의지를 고려하면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규모 M&A를 통해 자동차용 반도체, AI 반도체 등 성장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경우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리고
[KJtimes=김승훈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의 실적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NH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9700원에서 1만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조선업 회복 추세와 임박한 실적 턴어라운드, 국내 조선업체의 대형 인수합병(M&A)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등을 반영해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경쟁사의 M&A 등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선가 인상으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해양플랜트 제작 본격화와 기존 해양플랜트 공정 촉진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빠르게 수주가 늘고 있는 LNG선 제작물량 증가도 매출 증가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8.2% 증가한 1조612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영업적자 규모는 전분기 1340억원에서 430억원 수준으로 줄 것으로 추산한다”면서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원가절감과 인력 효율화로 적자 폭 축소에 성공했는데 올해는 매출 회복 시점이 도래한 데 힘입어 적자 축소 추세를 지속할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와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키움증권과 현대차증권이 각각 관심을 높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 1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 형태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경우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에 적자 폭을 줄이면서 3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상반기 영업적자에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현대차증권은 동국제강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47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지만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철근의 경우 수요 감소에도 가격체계 변경으로 실적이 견조하고 후판은 연중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1분기에 24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광학솔루션 부문의 적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가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서울시가 건축하는 공공건축물에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광촉매 도료를 시범 시공할 계획이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고 미세먼지 유발요인(차량통행 등)이 많은 서울 중심부 현장 (서울 중구)에 시범 적용할 계획으로, 올해 10월 착공하는 시네마테크 건립에 최초 적용하여 시공 예정이다. 해당 건물의 외벽면적은 약3,500㎡로 외벽부분 전체에 광촉매 도료가 시공되며 건물 주변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되는 광촉매 도료는, 서울시 산하 SH공사(도시연구원)에서 작년 선진국형 미세먼지 저감기술인 광촉매 기술 국산화 연구를 통해 실용화 하였으며, 건축물 외벽에 시공될 경우 주변 공기 중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광분해하며 잔여물은 빗물에 씻겨 내려가 미세먼지가 제거되는 원리이다. SH공사는 작년 아파트 일부에 적용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현재 모니터링 중에 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본부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가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공공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앞으로 시행가능 한 모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대표 박준상)와 스폰서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에어서울과 키움히어로즈의 스폰서십 체결식에는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와 키움히어로즈 박준상 대표 등이 참석해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에어서울은 홈 경기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항공권 등을 지원하며, 키움히어로즈는 2019 올 시즌 동안 고척 스카이돔본부석 하단에 설치된 LED를 통해 에어서울 브랜드를 노출하는 등 에어서울 홍보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즌 중 진행되는 ‘스폰서 데이’에는 에어서울 승무원이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을 찾아 직접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에어서울 조규영 대표는 “서울을 연고로 하는 키움히어로즈는 젊은 팬층이 두터운 구단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젊은 항공사, 에어서울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다.”며,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분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모바일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앱에서 통장과 KB국민카드를 한번에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통장+카드 동시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KB국민은행과 거래가 없던 고객도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한번의 본인확인 절차만으로 통장과 카드를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의 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계좌확인을 통해 간편하게 카드 신청을 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KB스타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KB국민카드는 현재 16종(신용카드 8종, 체크카드 8종)으로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드 중 인기 있고 혜택이 많은 카드로 엄선됐다.더불어 일부 상품은 신용카드 온라인 신규발급에 따른 연회비 캐시백 혜택이 있어 연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통장+카드 동시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번의 본인 확인으로 통장 개설에서 카드 신청까지 5분 내로 완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씨이랩(대표 이우영)에서 개발한 딥러닝 미들웨어 솔루션 우유니(Uyuni)를 오는 7일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시한다. 우유니는 딥러닝 프로젝트 수행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딥러닝 개발에 경험이 없는 초보일지라도 쉽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작업 관리와 편리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버전 출시를 통해 딥러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 및 1인 개발자 누구나 우유니 솔루션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파파고, 클로바, 챗봇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와 텐서플로우, GPU 등 딥러닝을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활용하는 솔루션 개발에 특화된 ㈜씨이랩은 빅데이터, AI, 딥러닝을 활용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우유니를 출시했다. ㈜씨이랩 이우영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은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도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개발환경이 녹록치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력과 통신 인프라 운용 노하우를 괌∙사이판에 전파한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7일 괌 소재 IT&E본사에서 Citadel Holdings 호세 리카르도 델가도 CEO와 IT&E 제임스 월러킹 CEO를 만나 괌∙사이판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IT&E : 괌·사이판 이통사, Citadel Holdings : Citadel 그룹 지주사로 IT&E의 1대 주주) SK텔레콤과 IT&E는 유선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FWA 방식으로 괌과 사이판에서 올해 하반기 5G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FWA (Fixed Wireless Access)는 고정형 무선 접속방식으로, 유선 대신 무선으로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현지 유선인프라 환경과 지형적 특성, 가정∙기업 고객 니즈 등을 분석한 결과, 먼저 FWA 방식으로 5G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WA 방식이 현지의 취약한 유선 서비스를 대체하는 효과가 크고 특히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게 양사의 판단이다. 또 고층 빌
[KJtimes=김승훈 기자]주택연금 가입 대상이 확대된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연 2%대의 전·월세 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계좌이동 서비스는 제2금융권으로 확대되고, 자동납부가 연결된 신용카드를 한 번에 다른 카드로 이동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19년 업무계획을 7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고령자와 청년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포용성을 강화하는 대책에 상당한 무게 중심을 뒀다. 이를 위해 현재 60세 이상인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하향 조정하고 가입주택 가격 상한을 시가 9억원에서 공시가격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두 조치 모두 주택연금 가입 대상을 확대하는 효과를 낸다. 주택연금 가입 연령을 언제 어느 수준으로 내릴지는 앞으로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을 논의하면서 확정할 예정이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자녀의 동의가 없더라도 배우자에게 연금이 자동승계 되도록 제도도 바꾸기로 했다. 자녀의 반대로 배우자가 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막자는 취지다.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임대(전세·반전세)도 허용하기로 했다. 가입자는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고 청년·신혼부부 등에게는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효과를 낸
[KJtimes=김승훈 기자]7일 오전 9시 42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농협 목우촌 계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내 작업자 20명이 암모니아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인근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이 공장에 물건을 납품하고 돌아가던 25t 윙바디 차량이 적재함 덮개를 연 채 이동하다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는 암모니아 가스 배관을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업체 측은 오전 10시 10분께 암모니아 가스 밸브를 차단해 추가 누출을 막고, 배관 속에 남아 있는 가스를 제거하는 등 긴급 조처를 했다. 하지만 외부에서 누출된 암모니아 가스가 공장 내부로 흘러 들어가면서 안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342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1천500kg 규모 암모니아 탱크에 남아 있던 300㎏ 중 일부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암모니아 누출량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토교통부는 2018년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체험단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과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더욱 개선 보완된 ‘광역알뜰교통카드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일반 성인 기준으로 대중교통 기본구간 요금은 평균 1,250원(현금 기준, 지역마다 다름)으로, 매일 출퇴근·통학 등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경우 교통비로만 한 달에 5만원을 훌쩍 넘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출퇴근·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주머니는 가볍게 하면서,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교통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우리 지역 환경도 살리는 ‘1석 3조’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불편은 줄이고(Down), 혜택은 늘렸다(Up). 국토교통부는 7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금년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계
[KJtimes=김승훈 기자]경기 오산지역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이 7일 새벽 파업에 들어갔다. 오산교통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6일 오후부터 진행된 경기지방노동위 2차 조정 협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해 7일 오전 5시부로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산에서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이 회사가 담당하는 18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0∼21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120명 중 찬성 112명(93.3%)으로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노조는 최저임금을 감안한 월 급여 33만원 인상(1인당 평균 52만원)과 상여금 600%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월 급여 33만원 정액 인상으로 평행선을 달렸다.
[KJtimes=김승훈 기자]정유업종의 1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KTB투자증권은 정유업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아울러 업종내 최선호주로는 SK이노베이션[096770]을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최근 석유 정제마진의 경우 지난해 11월 이후의 급락 국면을 벗어나 과거 평균 구간을 회복했으며 가솔린과 나프타의 스프레드(원료와 최종 제품의 가격 차이)는 여전히 저점 수준이지만 향후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책 및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해외 정유사의 정기 보수 기간이 집중되면서 전체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솔린과 디젤의 성수기가 도래한 데다 파라자일렌(PX)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PX는 원유의 부산물인 나프타를 가공해 만드는 화학 원료”라면서 “SK이노베이션과 S-oil[010950] 등 정유사는 지난해 4분기의 부진을 벗고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를 통해 유럽에 두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투자를 결정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