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5일, 인터넷뱅킹과 스타뱅킹의 펀드 및 보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다소 어렵게 느껴왔던 펀드와 보험상품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상품정보 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펀드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펀드 운용규모나 투자비용과 같은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펀드 상세정보 화면에서는 고객의 가입의사 결정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해 거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고객의 포트폴리오 투자 문화를 지원하고자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인다. 가입한 펀드의 운용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My펀드진단 서비스」와 ‘Fun & Play’ 개념을 적용해 고객이 직접 선택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마이픽 폴리오(My Pick Folio)」서비스를 도입했다. 더불어 고객이 지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펀드를 자동으로 환매해 주는 「펀드 자동환매 서비스」, 연금저축펀드 가입고객의 「연금수령신청」 및 「연금저축펀드계좌 해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5일부터 2019년 첫 신입 캐빈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3월 13일(수) 오후 6시까지며, 에어서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 체력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된다.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지원 자격은 4월 중 입사가 가능한 지원자로,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2019년 첫 정기 공채로,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원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며, “이번 채용뿐 아니라 향후에도 신규 항공기 도입 시기에 맞춰 이에 따른 적정 인원을 선발할 것이다. 열정 넘치고 개성 가득한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 첫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 이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3월 12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및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3월 19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650명 이상의 객실승무원을 포함해 총 1천18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으로,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양성평등주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채용 및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산전후휴가, 가족돌봄휴직 등 법적 모성보호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권장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을 이용 중인 10대 중고생 고객은 앞으로 모바일 메신저 ‘페이스북 메신저’를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새로운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셈이며, 이로써 10대 고객의 통신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10대 중고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 접속해 ‘데이터슈퍼패스’를 신청하면 데이터 무료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다. 단, 페이스북 메신저 내에서 음성·영상통화 기능을 사용할 때에는 관련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페이스북 메신저는 코리아클릭 ‘19년 1월 통계 기준으로 월 순이용자가 약 510만명에 이르며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이용시간 가운데 13~18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0.4%로, 다른 모바일 메신저보다 10대 고객의 이용률이 절대적으로 높다. 모바일 리서치 회사 ‘오픈서베이’의 10대 모바일 이용행태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10대 고객은 주로 친구간 대화 목적으로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하고 있다. 10대 고객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선호하는 이유를 ▲편리한 기능(별도 PC버전 설치없이 웹페이지 접속) ▲페이스북과 연동 편의성 등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한샘[0092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5만2000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메모리 반도체 재고 감소로 실적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 감소한 8조원으로 추정되며 D램과 낸드 ASP(평균판매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커져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56.9% 감소한 5조원, 하드웨어 스펙 상향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이 28.9% 감소한 2조7조원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한샘의 목표주가를 9만3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중장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한샘의 경우 최근 리하우스(리모델링) 스타일패키지 부문에서 양호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월 스타일패키지 판매량은 380세트로 지난해 3분기 월평균 판매량인 170세트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증가로 인해 기아차[000270]의 국내 판매 부진이 심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5일 메리츠종금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회사는 국내 판매가 감소하자 국내공장 가동률을 방어하기 위해 해외 판매를 늘리고 있지만 이는 수익성 악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 국내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4% 늘고 기아차는 10.2% 감소한 것으로 각각 발표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신차 팰리세이드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 7개월 연속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기아차는 팰리세이드 출시에 따른 간섭 효과로 SUV·레저용차량(RV) 판매가 석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기아차의 주력 SUV·RV인 쏘렌토·스포티지·카니발은 출시된 지 6년, 모하비는 12년이 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기아차 국내 판매량의 35%를 차지한 이들 모델의 판매 부진이 시작됨에 따라 향후 기아차 국내공장 손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쏘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는 이 달 중 한강공원 11개 진입로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이란 미세먼지 농도를 멀리에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ED전광판에 교통신호등과 같이 빨강((초)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PM-10 151 이상)·노랑(나쁨, PM-10 81~150)·초록(보통, PM-10 31~80)·파랑(좋음, PM-10 0~30) 색상으로 표현하고, 여기에 다양한 얼굴표정을 더해 아이들도 손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시민들은 긴급재난문자 외에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야하는 등 미세먼지 정보를 습득하는데 불편함이 있다. 또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마다 농도 수치가 달라 시민들이 혼란을 겪는 문제도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향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시공원 등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강공원에 설치되는 11개의 미세먼지 신호등은 현대해상의 기부로 이뤄지며, 디자인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이 달 중 설치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대해상과
[KJtimes=김승훈 기자]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이 3일 저녁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박 명예회장은 1932년 서울에서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6남 1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자원해서 해군에 입대해 참전용사로 활약했다. 제대 후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1960년 산업은행에 공채로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두산그룹에는 1963년 동양맥주 평사원으로 발을 들였고, 이후 한양식품 대표와 동양맥주 대표, 두산산업 대표 등을 거쳐 1981년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다. 고인은 인화를 중심에 두고 인재를 중시한 경영으로 '글로벌 두산'의 기틀을 닦은 것으로 평가된다. 고인은 부단한 혁신을 시도했으며 창업 100주년을 한 해 앞둔 1995년의 혁신이 대표적이다.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 당시 주력이던 식음료 비중을 낮추면서 유사업종을 통폐합하는 조치를 단행, 33개에 이르던 계열사 수를 20개 사로 재편했다. 이어 당시 두산의 대표사업이었던 OB맥주 매각을 추진하는 등 획기적인 체질 개선작업을 주도해 나갔다. 이런 선제 조치에 힘입어 두산은 2000년대 한국중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5월말까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B Loving Home ♡』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 전용 앱인 리브(Liiv)에서 환전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외화ATM기 및 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더불어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2등(2명) LG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3등(10명) 발뮤다 스팀 토스터기, 4등(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 총 31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영업점 방문이 어렵다면 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상담부 전용전화(1800-9990)을 통해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우체국 배달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외화를 직접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에는 환전 금액에 상관없이 배달수수료가 전액 면제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은 3월 4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단계로 징계 받은 직원들의 불이익 해소에 나선다. 이번 결정은 노사 화합으로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발의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업무상 실수로 인해 징계를 받은 직원에 대해 더 이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 조양호 회장은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하지 못해 책임을 져야했던 직원들이 과거 실수를 극복하고 일어서 능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인사상 불이익 해소로 임직원들이 화합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절대 안전운항 체제를 확립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전 부문에서 엄격한 규정과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회사 업무 수행 과정에서 철저한 규정에 미치지 못해 업무상 실수 및 단순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임직원 1000여 명에 대해 승진, 호봉 승급 및 해외주재원 등 인원 선발 시 기존의 징계 기록을 반영치 않게 된다. 단, 성희롱, 횡령, 금품∙향응수수, 민∙형사상 불법행위, 고의적인 중과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쏠(SOL)에서 취미활동 원-데이 클래스 참가를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는 ‘쏠(SOL) 클래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쏠(SOL) 클래스’는 주 52시간 근무,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취미생활 및 체험 클래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신한은행이 ‘쏠(SOL)’ 이용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이다. 고객들은 ‘쏠(SOL)’에서 원-데이 클래스 내용을 확인하고 ‘쏠(SOL) 페이’ 결제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첫번째 ‘쏠(SOL) 클래스’는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하는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이다.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매회마다 총 30명을 정원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클래스 진행일 14일 전부터 ‘쏠(SOL)’ 제휴 서비스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한은행이 ‘쏠(SOL) 클래스’ 정식 오픈을 앞두고 마련한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 무료 체험 이벤트도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15명의 고객에게 초청권을 2매씩 제공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그룹 창립자 이병철 선대 회장의 맏사위로 최근 별세한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남편인 조운해 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이 지난 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한솔그룹 측이 4일 밝혔다. 향년 94세. 고인은 지난 1월 30일 별세한 고(故)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남편이자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경북대 의대(옛 대구의전)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東京)대에서 소아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 근무를 시작으로 의료계에 종사했다. 지난 1958년 박준규 전 국회의장 소개로 이 고문과 결혼해 삼성가의 맏사위가 됐다. 고인은 슬하에 조동혁 한솔케미칼회장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조옥형·조자형씨 등 3남 2녀를 뒀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4일 오전 본사 T타워에서 SK텔레콤-갤럭시S 10주년 기념 갤럭시S10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난 10년간 호흡을 맞춘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씨가 참석해 SK텔레콤과 갤럭시S의 10주년을 축하했다. SK텔레콤은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 출시 10주년을 맞이 했다. SK텔레콤은 개통행사에 SK텔레콤 고객 중 갤럭시S 시리즈 이용고객 10명을 초청해 SK텔레콤과 갤럭시S의 10주년을 기념하는 ‘S어워즈’를 시상한다. 상품으로 1년 무료통화권과 갤럭시S10을 지급하고 함께 현장 3D촬영을 통해 제작한 고객 3D피규어를 증정한다. 현재 SK텔레콤에 가입한 갤럭시S 이용자 가운데 ▲S부터 S9까지 모든 갤럭시S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2명 ▲SK텔레콤을 연속 10년째 사용중인 고객 2명 ▲뒷자리 번호 4자리가 1010 또는 0010으로 사용중인 고객 2명 ▲20세, 30세, 40세, 50세 각 1명씩, 총 10명의 고객이 행사에 참여한다. 강호동씨와 이수근씨는 현장에서 고객들과 트리플 카메라의 초광각 렌즈로 특별한 기념촬영 시간을 가진다. 또 두 사람은 더욱 자연스러워진 3D 아바타로 팔,다리 등 전신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로템[064350]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4일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2만7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이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 감소 및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212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당분간 비용 부담 등으로 이익 모멘텀이 약화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이 6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8일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관련 모멘텀도 악화했고 대북 악재 반영에 따른 단기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앞서 현대로템은 철도 분야에서 대표적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인수·합병(M&A)과 계열사 영업양수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68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과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민수 사업의 영업이익도 회복되고 있다면서 항공엔진국제공동개발사업(RSP) 등 미래 먹을거리 투자 현황도 긍정적이며 2025년 손익분기점 돌파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7월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올해 1월에는 항공기계와 공작기계 사업 편입을 각각 완료했다”며 “신규사업 편입 효과와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연간 매출액은 65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여기에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방산 부문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K-9 자주포 등 우수 아이템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미 확보된 수주잔고만으로도 2020년까지 매출 성장이 확실시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