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일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는 반도체 산업 회복 전망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인공지능(AI), 5G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메모리 재고 축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정보기술(IT) 분야의 점진적인 수요 회복으로 올해 2분기부터는 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늘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 8% 감소한 9조9100억원으로 전망하면서 부문별로는 반도체가 24% 감소한 5조8900억원, 디스플레이는 23% 줄어든 7500억원, 휴대전화(IM)는 96% 증가한 2조960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피가 1일 순조로운 출발 시그널을 보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6포인트(0.37%) 오른 2212.91을 가리켰고 지수는 전장보다 7.08포인트(0.32%) 오른 2211.93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94포인트(0.27%) 오른 718.80을 나타내고 있고 지수는 2.22포인트(0.31%) 오른 719.08로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30%), SK하이닉스[000660](2.30%), LG화학(0.82%) 등이 오르고 현대차[005380](-0.39%), 셀트리온[068270](-0.23%) 등은 내린 모습이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0%), 신라젠[215600](-0.80%), CJ ENM[035760](-0.24%), 바이로메드[084990](-0.11%) 등이 내리고 포스코켐텍[003670](1.01%), 메디톡스[086900](1.62%) 등은 오르고 있다. 사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다우존스 3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KB증권과 대신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KB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분기별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날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이 7조342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96억원으로 52.9% 감소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LG화학의 경우 기초소재 원료인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 상승이 예상되며 자동차전지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코발트 등 원료가격이 하향 안정화해 올해 전지사업 관련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제시한 서울반도체의 목표주가는 지난해 12월 26일(2만4500원) 이후 한 달여 만에 22.4% 올랐다며 이 호히사의 지난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과 동남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Grab이 ‘맵(Map) & 내비게이션(Navigation)’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그랩의 앤서니 탄(Anthony Tan) 공동창업자 겸CEO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이하 JV)인 ‘그랩 지오 홀딩스(Grab Geo Holdings)’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게 될 ‘그랩 지오 홀딩스’는 그랩의 제럴드 싱(Gerald Singh) 서비스총괄이 CEO를, SK텔레콤의 김재순 내비게이션 개발셀장이 CTO(최고기술경영자)를 맡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7년간 T맵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사업화까지 전체 기술 방향, 개발 로드맵 및 전략 등을 담당한다. 2012년 설립된 ‘그랩’은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8개국 336개 도시에서 택시, 오토바이, 리무진 등을 운영하는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다. 현재 모바일 앱 다운로드만 누적 기준 1억3500만건으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이 지난 28일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협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박항서 감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편견 없는 선수 기용과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불어 넣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2018 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과 2018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뤄내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한편, 국가 이미지 향상을 통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점을 후원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정현 테니스 선수,
[KJtimes=김승훈 기자]KB증권이 오는 2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2090∼2280으로 제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KB증권은 2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이같이 제시하고 비중확대 업종으로 에너지, 화학, 건설, 은행을 제시했다. 아울러 3월부터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실제 유동성 공급이 예상되며 현재 경제지표 부진이 두드러진 중국도 상반기 경기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택·김영환·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2월의 리스크 요인으로 국내외 실적 및 경기 둔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을 꼽을 수 있다”며 “리스크 요인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한 번 더 주어지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은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빅딜’ 가능성과 위안화 절상에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면서 “경기와 실적 하향은 지속되겠지만 모멘텀은 이미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1월 주식시장이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 기대를 선반영해 2월에는 단기적으로 모멘텀 공백기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조정 여부와는 무관하게 상반기에는 주식을 사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해 4분기에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미래에셋대우는 LG유플러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2만1500원에서 2만2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725억원, 1041억원으로 매출은 예상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분기의 경우 추가상여금 및 지급수수료 요인이 없고 계절적으로 광고비 등의 요인도 없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1분기 영업이익은 4분기보다 800억원 이상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실적 하향에 대한 주요인은 추가상여금 지급 250억원, R&D 센터 이전 및 외주인력 보상비 등 지급수수료 증가 150억원, 마케팅비용 250억원 증가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플래그십 단말기 아이폰의 부진으로 마케팅비용 추가 지출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250억원 수준의 지출이 더 있었던 것은 LTE 무제한 요금제의 경쟁 우위가 이어지지 못하는 점을 일부 방증하는
[KJtimes=김승훈 기자]진에어[272450]가 지난해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으나 국토교통부의 제재가 해제되면 주가가 상승 탄력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NH투자증권은 진에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2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진에어가 국토부에 제출한 경영개선 계획의 마지막 개선절차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신규선임하는 것이며 정기 주총을 마치고 4월부터는 국토부에 제재 해제를 요청, 2분기 중으로 제재가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재 해제 시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2288억원이었고 영업손실은 2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비용 증가와 경쟁 심화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국토부의 제재로 신규 노선과 항공기 도입이 제한되는 가운데 선제적 인력 확보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다”면서 “여객수요 부진과 경쟁 격화로 4분기 국내선과 국제선 운임이 전년 같은
[KJtimes=김승훈 기자]이노션[214320]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KB증권은 이노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양호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이 1304억원, 영업이익이 33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2.7%, 39.3% 늘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이노션의 경우 올해 매출총이익이 509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1% 늘고 영업이익은 1271억원으로 7.5% 증가할 전망이라며 팰리세이드, 쏘나타, G80, 제네시스 SUV 등 그룹사 신차출시에 힘입어 마케팅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에쓰오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실적이 바닥을 쳐 올해 1분기에는 이익이 개선되며 주가도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에쓰오일의 경우 지난해 4분기 2920억원의 영업 적자를 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 전환했는데
[KJtimes=김승훈 기자]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미니폰’이 ‘마블_블랙’ 색상 출시와 함께 기능이 대폭 업데이트 된다. SK텔레콤은 오는 2월 1일 ‘미니폰 마블_블랙’을 출시하며 ▲mini톡 위치 서비스 기능 추가 ▲음성인식 AI ‘누구’ 전화 기능 탑재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처음 출시된 ‘미니폰’은 어린이 고객들의 스마트폰 디자인 선호를 반영하고 부모님들의 스마트폰 중독 및 웹서핑·앱스토어·카카오톡 등을 통한 유해물 노출 걱정도 차단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한번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니폰’의 출고가는 25만3000원으로,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2만원을 받아 3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마블_블랙’ 색상은 Black과 Silver 색상이 조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어린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 위치 서비스 고도화... 현재위치 뿐만 아니라 하루 단위 이동경로 및 설정한 스케줄에 따른 위치 알림도 SK텔레콤은 ‘미니폰’의 위치 공유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기존 mini톡 위치서비스에서 제공되던 시간에 따른 위치 알림과 위치 자동 전송기
[KJtimes=김승훈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이재현)은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소외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활동할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교사 숫자가 부족해 양질의 문화∙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든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보완하기 위해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5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 모집에 2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늘려 상∙하반기 각 200명씩 총 4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규모는 3~7월 활동할 교육봉사팀 130명과 콘텐츠제작팀 70명 등 총 20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봉사팀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CJ그룹 문화산업 인프라를 통해 문화창작과정을 체험하고 건강한 자아와 대인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창의학교’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콘텐츠제작팀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을 찾아 아동들의 변화사례를 발굴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학생 봉사단에 선발되면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로부터 공부방 아동∙청소년들을 위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28일, 4.5억 달러 규모의 10년만기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2001년 통합 KB국민은행 출범 이후 최초의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이며, 국내에서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한 최초의 외화 후순위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국채 10년물금리에 187.5bps를 가산한 수준(쿠폰금리 4.5%)이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 우려, 미-중 무역분쟁,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및 브렉시트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영업실적 및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신용등급(Moody’s Aa3 안정적, S&P A+안정적, Fitch A 안정적)을 바탕으로 해외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총 110개 기관으로부터 약 17억불 규모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번 발행은 Citigroup, HSBC, SG CIB, Standard Chartered Bank 및 UBS가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KB증권이 보조주관사(Co-Manager)로 역할을 수행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아시아 88%, 유럽 1
[KJtimes=김승훈 기자]아차[000270]의 주가가 자산가치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할 때 저평가된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NH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어난 13조4732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6.3% 증가한 38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NH투자증권은 기아차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17년을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기저효과 영향이 크지만 올해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는 점과 순자산가치 대비 낮은 주가 수준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가치와 ROE를 고려한 밸류에이션 매력은 현대차보다 양호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글로벌 재고 수준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고 올해 하반기 인도공장 가동 등은 기대요인”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기아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회계기준 변경과 수익 인식 기준 강화로 판관비율이 낮아지고 원가율이 높아지는 일시적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중국법인 매출액은 16.91% 감소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무선 청소기 업계 최고 수준인 200W(와트) 흡입력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하기 위해 모터, 배터리, 싸이클론 등의 핵심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 특히, 삼성 독자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는 항공기 날개 모양을 차용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고속 스위칭 제어, 열전도가 높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냉각 유로 설계 등을 적용해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세먼지 심화로 인해 실내 공기질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눈에 보이는 먼지는 물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생활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삼성만의 핵심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우선, '삼성 제트' 먼지통에는 삼성 독자 기술인 '제트 싸이클론'이 새롭게 탑재됐다. '제트 싸이클론'은 9개의 작은 싸이클론으로 구성되어 있어 미세먼지를 더욱 꼼꼼하게 분리∙제거할 뿐만 아니라 총 27개의 에어홀이 공기를 효율적으로 흐르게 해 강력한 흡입력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KB증권과 키움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부정적인 전망을 내놔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KB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호텔신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1조192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27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LG디스플레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아웃퍼폼)에서 ‘시장수익률 하회’(언더퍼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2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이 회사의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이 경우 올해 310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2.3% 감소한 23조7000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인천공항 T1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