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1일 0시를 기해 5G 네트워크 스위치를 올리며 New ICT 시대의 출발을 알렸다. 5G 전파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 경기도 성남·안산·화성·시흥, 6대 광역시, 제주도 서귀포시, 울릉도·독도(울릉군) 등 전국 13개 시·군 주요 지역으로 퍼졌다. SK텔레콤은 같은 시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 5G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정호 사장, 서성원 MNO사업부장, 강종렬 ICT인프라센터장, 박진효 ICT기술원장, 유영상 코퍼레이트 센터장 등 임직원 100여명을 비롯해 명화공업 이경윤 이사, SKT대교대리점 권순택 대표, 구축협력사 ㈜지엔에스기술 문창수 대표이사 등 외부 관계자가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박정호 사장은 “5G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SK텔레콤은 CDMA 디지털 이동전화부터 LTE까지 모바일 신세계를 이끌어 온 ICT리더로서, 소명감을 갖고 5G가 불러올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구자가 되자”고 밝혔다. 이어 박 사장은 “대한민국 5G 상용화를 세계도 주목하고 있다”며, “5G를 찰나의 흔들림도 없이 제공할
[KJtimes=김승훈 기자]산림청 헬기가 한강 위에서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3명이 탑승한 산림청 헬리콥터가 한강으로 추락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기장 김모(57)씨와 부기장 민모(47)씨를 구조했다. 함께 탑승했던 정비사 윤모(43)씨는 추락 약 1시간 20분만인 낮 12시 40분께 구조돼 소방대원들이 심폐 소생술을 하며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된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락한 헬기는 산림청 소속 카모프(KA-32) 기종으로 이날 서울 노원구 월계동 영축산 인근에 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오전 10시 52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헬기가 물을 채우기 위해 한강 위에 떠 있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30일 오전 9시 5분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한 손톱깎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20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또 공장 2개 동 500㎡와 기계류 등이 불에 탔다. 경기 부천소방서는 잔불을 정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공장 내부에 있던 천막과 자재들에 옮겨붙으며 사그라지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기까지 애를 먹었다"며 "공장 1층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배영수(37)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30일 우완 투수 배영수와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4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배영수는 19년 동안 통산 462경기에 등판해 137승 120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올해 1군에서 55⅔이닝을 던지는 데 그친 배영수는 시즌 종료 뒤 한화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지만, 두산의 손길에 새 출발의 기회를 얻었다. 두산 측은 "현역 최다승 투수인 배영수가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풍부한 경험, 다양한 구종 등 장점이 많아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쓰임새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배영수는 구단을 통해 "내년이면 프로에 입단한 지 정확히 20년째가 된다. 그 의미 있는 시즌을 두산에서 보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스포츠웨어·요가복 전문 브랜드 뮬라웨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0일 낮 12시에 시작해 다음달 4일 저녁 6시에 마감된다.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소 20%에서 최대 35%까지 할인되지만 액세서리 일부 품목은 제외된다. 온라인, 백화점 등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뮬라웨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LG페이 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규 할 수 있는 ‘LG페이 계좌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금) 밝혔다. ‘LG페이 계좌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거래가 없는 고객도 별도 은행 앱 설치 없이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만들 수 있으며, 새로 만들어진 계좌와 카드는 LG페이 앱에 바로 등록되어 편리하게 LG페이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 휴대폰만으로 전국 신한은행 ATM을 통해 현금 입·출금은 물론 계좌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LG페이 앱에서 등록된 계좌의 거래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LG페이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계좌를 어떻게 만들고 등록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편리하게 신한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위성호 은행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계좌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LG페이를 통해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 체크카드 온·오프라인 결제시 선착순 1천명의 고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12월 3일부터 최고 0.3%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하는 금리는 다음달 3일 가입하는 상품부터 적용하며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모든 채널에서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의 내년 실적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석탄 단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연간 실적과 목표주가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경우 전기 요금 인상 없이도 내년 실적이 V자 반등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62조8000억원으로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한국전력의 가스발전소에 투입되는 연료비와 민자발전사로부터 사오는 전력구입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LNG 개별소비세 인하(-68.8원/kg)로 연간 6000억원의 원가 하락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원전이용률도 현재 67% 수준에서 내년 80%로 오를 것”이라면서 “원전가동률 1%당 전력구입량 1.7% 감소, 연간 영업이익 2032억원 증가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전력은 지난 27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전력개발위원회와 530만달러(약 60억원) 규모의
[KJtimes=김승훈 기자]강원랜드[035250]와 원익QnC[074600]에 대해 삼성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삼성증권은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보유’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매출총량 규제 완화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전날 2019~2024년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이 발표됐는데 매출액 상한선이 상향조정된 것이 핵심이라며 내년 강원랜드 매출액 상한선이 공격적 관점에선 올해 대비 15~20% 증가하고 보수적 관점에서도 3~4%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SK증권은 원익Qn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원익QnC의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700억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92억원이 될 것이며 매출액 700억원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면서 실적 호조 이유는 쿼츠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식각장비 투자에 따른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과 양사 고객 확보와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소, 다방, 암웨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 모바일 통합 금융플랫폼 쏠(SOL)은 이번 넷마블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영토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게임업체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 패턴 분석 등 인공지능 분야 및 블록체인 등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쏠(SOL)의 30~40대 남성 고객층을 더욱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장현기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양사의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위성호 은행장의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생활금융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제휴를 기념해 넷마블이 12월 6일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서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KJtimes=김승훈 기자]SK가스[018670]가 프로판 가격 안정화로 이익을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케이프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프로판 가격 안정화는 SK어드밴스드(SK가스 관계사)의 PDH(프로판 탈수소화) 사업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한동안 급등했던 프로판 가격이 4분기부터 안정화 국면으로 들어섰으며 내년에는 미국 천연가스 생산 증가와 유가 하락으로 LPG 트레이딩 사업 이익도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전유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가 지분을 보유한 고성그린파워의 석탄발전소가 2021년, 당진에코파워의 LPG/LNG 복합화력발전이 2024년 가동될 예정”이라며 “발전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와 이익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SK가스는 지난달 19일 공시를 통해 보관·창고업을 하는 자회사인 지허브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1대 0,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1일이며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원F&B[049770]와 연예기획사 에프엔씨엔터[173940]에 대해 증권사가 실적을 기대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IBK투자증권은 동원F&B에 대해 기업 분석(커버리지)을 개시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5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동원F&B의 경우 일반식품 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참치캔 의존도가 감소해 이익 구조의 안정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내년 신인 그룹 데뷔 및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영업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이곳에는 가수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AOA, 배우 정해인과 이동건, 정우 등이 소속돼 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는 연초 대비 21% 올랐지만 3대 연예기획사의 평균치(84%)에 비해 저조했고 지난해와 올해 소속 아티스트의 부정적 이슈 및 활동 공백 영향이 컸으나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중국 현지에서 아이돌그룹이 준비 중이고 내년 초
[KJtimes=김승훈 기자]28일 발사된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의 성능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날 오후 4시께 발사한 시험발사체의 연소 시간이 목표 시간을 넘었다. 현재 엔진 시험발사체는 최대 고도를 돌파한 뒤 낙하했다. 엔진 시험발사체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이는 75t급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에 해당한다. 시험발사체의 길이는 25.8m, 최대지름은 2.6m, 무게는 52.1t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3층 동편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외투 수령은 공항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가능하다. 김해공항의 경우 국제선 3층에 위치한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인당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의 경우 연중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1일 400마일)로 이용할 수 있는 ‘코트룸 보너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28일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 그간 투자ㆍ지원한 기술 스타트업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VC(Venture Capital)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D2SF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양상환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리더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양 리더는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30개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며 "AI,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일궈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 리더는 이날 D2SF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 계획도 언급했다. 양 리더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IT기술 외에도 임상실험, 의료기기인증, 디지털라이징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다”며 “네이버 D2SF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