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LG페이 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규 할 수 있는 ‘LG페이 계좌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금) 밝혔다. ‘LG페이 계좌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거래가 없는 고객도 별도 은행 앱 설치 없이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만들 수 있으며, 새로 만들어진 계좌와 카드는 LG페이 앱에 바로 등록되어 편리하게 LG페이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 휴대폰만으로 전국 신한은행 ATM을 통해 현금 입·출금은 물론 계좌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LG페이 앱에서 등록된 계좌의 거래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LG페이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이 계좌를 어떻게 만들고 등록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편리하게 신한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위성호 은행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계좌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LG페이를 통해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 체크카드 온·오프라인 결제시 선착순 1천명의 고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12월 3일부터 최고 0.3%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하는 금리는 다음달 3일 가입하는 상품부터 적용하며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모든 채널에서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의 내년 실적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석탄 단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연간 실적과 목표주가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경우 전기 요금 인상 없이도 내년 실적이 V자 반등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62조8000억원으로 3.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한국전력의 가스발전소에 투입되는 연료비와 민자발전사로부터 사오는 전력구입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LNG 개별소비세 인하(-68.8원/kg)로 연간 6000억원의 원가 하락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원전이용률도 현재 67% 수준에서 내년 80%로 오를 것”이라면서 “원전가동률 1%당 전력구입량 1.7% 감소, 연간 영업이익 2032억원 증가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전력은 지난 27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방글라데시전력개발위원회와 530만달러(약 60억원) 규모의
[KJtimes=김승훈 기자]강원랜드[035250]와 원익QnC[074600]에 대해 삼성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삼성증권은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보유’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매출총량 규제 완화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전날 2019~2024년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이 발표됐는데 매출액 상한선이 상향조정된 것이 핵심이라며 내년 강원랜드 매출액 상한선이 공격적 관점에선 올해 대비 15~20% 증가하고 보수적 관점에서도 3~4%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SK증권은 원익Qn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원익QnC의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난 700억원,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92억원이 될 것이며 매출액 700억원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라면서 실적 호조 이유는 쿼츠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식각장비 투자에 따른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넷마블(대표이사 권영식)과 양사 고객 확보와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소, 다방, 암웨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는 모바일 통합 금융플랫폼 쏠(SOL)은 이번 넷마블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영토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게임업체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 패턴 분석 등 인공지능 분야 및 블록체인 등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상품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쏠(SOL)의 30~40대 남성 고객층을 더욱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장현기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양사의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위성호 은행장의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생활금융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제휴를 기념해 넷마블이 12월 6일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여러 사람이 동시에 접속해서 역할을 수행하는 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KJtimes=김승훈 기자]SK가스[018670]가 프로판 가격 안정화로 이익을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케이프투자증권은 SK가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프로판 가격 안정화는 SK어드밴스드(SK가스 관계사)의 PDH(프로판 탈수소화) 사업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한동안 급등했던 프로판 가격이 4분기부터 안정화 국면으로 들어섰으며 내년에는 미국 천연가스 생산 증가와 유가 하락으로 LPG 트레이딩 사업 이익도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전유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가 지분을 보유한 고성그린파워의 석탄발전소가 2021년, 당진에코파워의 LPG/LNG 복합화력발전이 2024년 가동될 예정”이라며 “발전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와 이익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SK가스는 지난달 19일 공시를 통해 보관·창고업을 하는 자회사인 지허브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1대 0,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1일이며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동원F&B[049770]와 연예기획사 에프엔씨엔터[173940]에 대해 증권사가 실적을 기대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IBK투자증권은 동원F&B에 대해 기업 분석(커버리지)을 개시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5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동원F&B의 경우 일반식품 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참치캔 의존도가 감소해 이익 구조의 안정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내년 신인 그룹 데뷔 및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영업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이곳에는 가수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AOA, 배우 정해인과 이동건, 정우 등이 소속돼 있다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는 연초 대비 21% 올랐지만 3대 연예기획사의 평균치(84%)에 비해 저조했고 지난해와 올해 소속 아티스트의 부정적 이슈 및 활동 공백 영향이 컸으나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중국 현지에서 아이돌그룹이 준비 중이고 내년 초
[KJtimes=김승훈 기자]28일 발사된 누리호 엔진 시험발사체의 성능이 안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날 오후 4시께 발사한 시험발사체의 연소 시간이 목표 시간을 넘었다. 현재 엔진 시험발사체는 최대 고도를 돌파한 뒤 낙하했다. 엔진 시험발사체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에 쓰이는 75t급 액체엔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에 해당한다. 시험발사체의 길이는 25.8m, 최대지름은 2.6m, 무게는 52.1t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탑승객들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의 경우 24시간 상시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3층 동편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외투 수령은 공항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가능하다. 김해공항의 경우 국제선 3층에 위치한 CJ 대한통운에서 오전 5시 40분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1인당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T2)의 경우 연중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마일리지(1일 400마일)로 이용할 수 있는 ‘코트룸 보너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28일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 그간 투자ㆍ지원한 기술 스타트업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VC(Venture Capital)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D2SF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행사는 양상환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리더의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양 리더는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30개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며 "AI,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의미 있는 성장을 일궈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 리더는 이날 D2SF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 계획도 언급했다. 양 리더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IT기술 외에도 임상실험, 의료기기인증, 디지털라이징 등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많다”며 “네이버 D2SF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협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가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19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OLED사업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세대 교체를 이룬다는 관점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성과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과 LG Way 리더십 측면에서 탁월한 차세대 리더 발굴이라는 측면도 고려됐다. 우선 김명규 전무, 오창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재훈 전무는 신규전입하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명규 전무는 시장, 고객,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규 제품 적기 개발 및 고해상도 기술 확보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며 IT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창호 전무는 OLED TV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월페이퍼TV디스플레이, CSO(Crystal Sound OLED)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 기술 개발을 통해 OLED TV 흑자전환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규 전입한 양재훈 전무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내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내년 매출액의 경우 올해보다 27% 늘어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8740억원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 다시 한 번 더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PC 리니지’를 포함한 PC 게임이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리니지1’이 조만간 20주년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불어 내년 2분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아이온2’와 ‘블레이드&소울’ 등 총 5개 신작 공개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2일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중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날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SK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의 경우 SK증권이 분석하는 제약업체 중 연구개발(R&D) 모멘텀이 가장 풍부하며 내년 기대되는 신약은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으로 1분기 미국 혁신치료제 지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기존 사업 회복과 계열사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미래 먹을거리인 기어드터보팬(GTF) 엔진 RSP(사업 위험과 수익을 참여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방식) 사업과 협동로봇 사업 투자현황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당뇨·비만 치료제 ‘LAPS-GLP/GCG’가 내년 1분
[KJtimes=김승훈 기자]생활문화기업 LF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문화 공간 '라움 이스트(RAUM EAST)'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라움 이스트는 LF의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된 멀티 콘텐츠 스토어이다. 성별, 연령, 취향별 고객 요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온 가족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쇼핑문화 공간을 추구한다고 LF는 설명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1천700㎡ 규모로 구성됐다. 안태한 영업운영부문장 상무는 "라움 이스트는 세분된 취향과 방문 목적에 최적화된 쇼핑문화 콘텐츠를 선도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남녀노소 모든 소비자가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라움 이스트는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재즈밴드 공연 등 오픈 이벤트를 하며, 브랜드별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다모아 신탁』환프리미엄 상품이 출시 5개월여만에 판매실적 1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연 2.00% ~ 2.25%)는 한국 기준금리(연 1.50%) 대비 최고 0.75%p 높아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응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많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찾아온 한-미 금리역전 상황에서 역발상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KB 다모아 신탁』환프리미엄 상품은 한-미 양국간 이자율 차이로 인한 환프리미엄이 발생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달러화를 보유한 고객이 상품 가입을 통해 원화 정기예금 이자와 확정된 원-달러 스왑거래를 통한 환헤지 이익을 동시에 얻는 구조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자녀 유학자금 송금, 법인 고객의 수출대금 결제 등 고객의 자금운용 스케쥴을 파악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의 관심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니즈 변화에 맞춰 신탁상품의 글로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달러 보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