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야외마당에서 열렸다. 경찰의 날(10월 21일)을 맞아 '함께하는 민주경찰, 따뜻한 인권경찰, 믿음직한 민생경찰'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각계 인사 740여 명이 참석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15만 경찰이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전통을 되살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나아가자"며 "백범 선생께서 남긴 가르침에 따라 국민과 함께 나아가는 '민주경찰',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인권경찰', 국민의 평온한 삶을 지키는 '민생경찰'로 새롭게 태어나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책임지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는 임시정부 경찰 제3대 경무과장 권준 선생의 외손자인 최재황 경사, 독립유공자 박동희 선생의 손자인 독도경비대장 박연호 경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딸이자 독립운동가 출신인 안맥결 제3대 서울여자경찰서장의 아들인 김선영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 경무국장인 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고, 임시정부 때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
[KJtimes=김승훈 기자]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오늘(24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겨울을 맞아, 동남아시아 등 휴양지로 떠나는 고객들이 두꺼운 외투를 공항에 맡기고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늘(24일)부터 ‘외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서울 회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출국 당일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만 되어 있어도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를 방문하면 된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연중무휴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요금은 1인당 외투 1벌에 최장 7일까지 9천원이며, 에어서울 회원을 인증하거나 에어서울 탑승권 또는 e-티켓을 지참하면 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부동산 세미나와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고품격 자산관리 행사인 ‘2018 KB 자산관리 페어 STAR PLUS+(이하‘KB 자산관리페어’)를 개최했다. ‘KB WM 스타자문단! 부동산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자산관리분야의 핫 이슈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진단 및 해법 제시와 함께 국악, 뮤지컬 공연, 명사특강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 고객 5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의 1부 섹션에서는 박합수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미래를 읽는 재건축·재개발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심주택 공급의 축인 재건축·재개발의 흐름과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스타자문단이 집필한 저서를 소개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미니강연과 1:1 상담부스 운영 등 다양한 고객 맞춤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부 섹션에서는 박원갑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의 ‘2019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키워드’를 주제로 청약·절세 노하우 및 물건 유형별 투자전략 등을 통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부동산시장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개별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현대백화점면세점(대표 황해연),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하 UPI, 동북아지역 총괄대표 박미령)과 함께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하는 MOU를 24일 체결했다. 이날 제휴조인식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황해연 대표, 박미령 UPI 동북아지역 총괄대표와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로 중국 방문객을 포함한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 결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전표 매입 및 정산 업무 처리를 진행한다. 3사는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매출 증대를 위해 공동노력하고, QR코드 및 NFC 방식의 퀵패스 등 UPI의 새로운 지불결제 기술을 도입,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적용키로 했다.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내국인 대상 제휴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한국 내 해외발행 유니온페이카드의 매입관련 신규 수익원 창출과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을 통한 이용액 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국제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및 국내 은행산업 최우수(1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전세계 총 317개 기업으로 이는 평가대상인 전 세계 유동자산 시가총액 상위 2,521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불과하다. 이중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NP파리바 등을 비롯해 전세계 27개 회사가 편입됐다. 2016년 최초로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렸던 KB금융그룹은 2018년 고객관계관리, 재무안정성, 정보보안, 리스크관리, 금융포용성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되었으며, 2017년부터 2년 연속 글로벌 은행산업 2위, 국내 은행산업 최우수(1위)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속가능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DJSI는 지난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은행이 11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회의를 하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성장률과 물가, 고용 등 주요 경기지표 전망치를 모두 하향조정하며 금리를 올리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이날 발표하는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현재 연 2.9%에서 연 2.8%, 혹은 연 2.7%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와 취업자수 증가폭 전망도 하향조정한다. 수출은 호조세가 지속되지만 반도체 등 특정 산업에 치중됐고, 설비투자는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외환위기 이후 최장 기간이다. 고용 지표는 '참사' 수준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아직 한은 목표(2%)와는 차이가 난다. 정부도 한국 경제가 회복세라는 판단을 접었다. 대외 불확실성도 크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는 추세에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고 중국 경제 문제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런 경기 여건에서 경제주체들에게 고통스러운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부작용이 클 우려가 있어 이번 결정을 단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7일 오후 1시 전남 완도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1호 지원선박인 ‘실버 클라우드 호’의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에 취항하는 실버 클라우드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지원사업의 첫 성과물이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제1호 지원 대상사업자인 한일 고속에 ‘16년부터 ’18년까지 건조금액 (492억 원)의 50%(246억 원)를 융자 지원했다. 선박 건조는 우리나라의 첫 민간 조선 소이자 카페리 선박 표준선형 개발에 참여한 대선조선이 맡았다. 실버 클라우드호(총 톤수 20,263GT, 길이 160m, 폭 25m)는 여객 정원 1,180명과 차량 150대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넉넉한 규모의 대형 카 페리 여객선이다. 특히 복원성, 각종 구명장비 등 국제적 수준의 안전성 기준을 충족시키고, 높은 파도와 빠른 조류에서도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선형을 적용하였다. 이 외에 선상공연장 및 잔디 피크닉존 설치 등으로 여객 편의도 강화하였다. 그간 연안여객 업계는 영세한 규모, 수익성 악화 등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6년간의 C랩 운영 노하우를 우리 사회로 확대해 5년간 500개의 사내외 스타트업 과제를 본격 육성한다. 500개 중 300개는 사외 스타트업이 대상이고, 200개는 삼성전자 내부 임직원이 대상이다. 지난 8월 8일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중 하나로, 혁신적인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이다. 삼성전자는 그 일환으로 17일 올해 지원할 사외 스타트업 신규과제 15개를 선발했다. □ 사외 스타트업 300개 육성 (C-Lab Outside) 삼성전자는 사외 스타트업 육성 지원 대상을 기존 모바일 분야에서 전체 IT 기술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2~3년차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만 있는 예비 창업자, 1년 미만의 신생 스타트업도 육성 대상으로 넓힌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5년간 100개의 스타트업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5개 외부 스타트업은 공모전에 지원한 331개의 스타트업 중 AI·헬스·VR/AR·핀테크·로봇·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으며, 대학생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을 비롯한 연구개발(R&D)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보령제약의 경우 다국적 제약사 얀센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인 당뇨병 치료제 GLP/GCG도 이르면 내년 말 임상 3상 진입이 가능해 이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되는 등 다른 R&D도 순조로운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전망이 양호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중국인 인바운드(국내 관광객)는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며 4분기와 내년에도 무난한 영업 상황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임상 2상 중간결과가 발표된 포지오티닙은 기존 치료제보다 효능이 우수했고 무진행 생존 기간 역시 길었다”며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KJtimes=김승훈 기자]보령제약[003850]과 무인기기업체 한국전자금융[063570]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매수’를 추천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판매 호조로 3분기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보령제약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의 경우 1255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4.5%, 35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800원으로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사업모델이 안정적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한국전자금융의 경우 현금지급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비롯해 무인주차장, 키오스크 등 무인기기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산 신약 15호인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와 카나브 복합제 관련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77% 늘어난 15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체개발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기업대출 상품인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대출 약정서류 작성은 물론,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서류일체를 신한 쏠(SOL)로 제출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새로 개발한 비대면 신용평가 모형은 머신러닝 방법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도를 세분화하여, 정확한 대출자격 심사가 가능하다.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의 이용 대상은 신한은행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로 소득금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한도는 5천만원,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하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 3년 이내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신한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개인사업자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편한 사업자 대출’ 출시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모바일뱅킹을 통해 더욱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로템[064350]의 철도 관련 수주 잔고 증가 속도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유진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만2500원에서 3만1200원으로 올렸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경우 철도차량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로 주로 대북주로 인식되지만 대북이슈를 제외하고 올해 괄목할 만한 수주잔고 증가속도를 보였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2015년 5881억원에 불과했던 신규 수주가 2016∼2017년에 2조5000억원에 이르렀고 올해도 신규 수주가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들어 한국 동북선, 방글라데시 디젤전기 기관차 등 6327억원어치 신규수주를 기록해 올해 2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며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수주 잔고는 6조450억원으로 2015년 4분기의 2배에 육박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최근 주가 흐름은 본업 현황보다 남북관계 분위기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어 변동성이 크다”면서 “하지만 주목할 점은 과거 실적개선이 본격화하지 못했기에 저평가됐지만
[KJtimes=김승훈 기자]풍산[103140]과 삼성카드[029780]의 목표주가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내렸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NH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4만35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풍산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한 6735억원, 영업이익은 42.2% 줄어든 290억원으로 각각 예상하며 구리 가격 약세와 방산부문 매출 부진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삼성카드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밑돌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삼성카드의 3분기 순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감소한 80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되는데 9월 추석 연휴로 최대 결제일(27일) 이후 영업일수가 1일에 불과해 신용판매 신규연체율이 다소 상승하는 데다 예상 손실률로 충당금을 적립하는 국제회계기준(IFRS)9 도입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지난 8월 13일 출시한 요금상품 ‘0플랜’의 가입자가 출시 두 달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6년 프로모션 형태로 출시된 ‘band YT’의 가입자 증가 속도보다 3배 빠른 수준이다. 만 24세이하 고객은 누구나 ‘0플랜’에 가입 가능하다. ‘0플랜’의 대다수 가입자는 1924 대학생이다. 1924 고객은 데이터를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약 2배 사용하므로 타 연령층보다 데이터 수요가 높다. SK텔레콤 자체 조사 결과, ‘0플랜’에 가입한 1924 대학생들은 T플랜보다 많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물론 주말 야외활동, 평일 학교수업 등 생활 패턴에 꼭 맞춘 무료 데이터 혜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0플랜’은 기본적으로 T플랜보다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몰은 월3만3천원에 2GB, 미디엄은 월5만원에 6GB를 쓸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은 각각 T플랜 스몰(1.2GB)의 1.7배, 미디엄(4GB)의 1.5배 수준이다. ‘0플랜’ 라지는 월 6만9천원에 100GB를 쓰면서 이 가운데 20GB를 매월 가족에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0플랜’은 기본 제공량이 모두 소진되어도 스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이 역사적인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매수’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중국의 경우 폐플라스틱 수입을 중단했고 폴리에스터 업황은 호조를 보여 적어도 올해 4분기까지는 석유화학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현재 한화케미칼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38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에 근접해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에는 정유사들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 태양광 등 신사업의 실적 부진 등이 주가에 반영됐다”며 “하지만 무역분쟁이 끝나면 업황 회복 국면이 시작돼 타사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 8월 16일 NH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바 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었다. 당시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