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DB손해보험과 신한 MY CAR - DB손해보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운전자 보험을 포함한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MY CAR 혜택 ZONE’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MY CAR 혜택 ZONE’은 신한 MY CAR 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든지 신한 쏠(SOL)을 통해서 이용가능하며 ▲최고 4천만원을 보장받는 무료 운전자 보험 ▲4만원 상당의 오토오아시스 정비쿠폰 ▲제휴 자동차보험(DB손해보험) 가입시 카라이프 멤버쉽 제공 ▲에이제이셀카(AJ셀카)를 통한 차량 매도 시 고객 이용료 면제 등 차량 구매시부터 매도시까지 MY CAR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 외에도 전국 500여개 정비서비스 네트워크(오토오아시스)를 운영하는 GS엠비즈와 중고차 유통 전문 플랫폼인 에이제이셀카(AJ셀카)와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2010년 은행 최초로 자동차 금융시장에 진출한 신한은행은 비대면프로세스 도입, 대형이륜차 대출 취급, 신한카드 결제방식 이용시 최고 1.5% 캐시백 지급
[KJtimes=김승훈 기자]빙그레[005180]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KB증권은 빙그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KB증권은 빙그레의 3분기 매출액의 경우 27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고 영업이익은 247억원으로 21% 증가할 것이며 2분기에 이어 빙과 실적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여름 폭염 속 성수기 효과 확대, 수익성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 ‘끌레도르’와 원가율 낮은 바(Bar) 제품 판매호조, 신제품 ‘슈퍼콘’ 효과 등이 주요인”이라며 “다만 영업이익 증가율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2분기의 81.1%보다는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 나타난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가 3분기에는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단기 기상여건 영향이 크고 미국 법인 고성장은 고무적이나 아직 규모가 작아 추가 할증 근거가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달 3일 한국투자증권은 빙그레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가스공사[036460]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 및 기타사업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이 1320억원이었으나 2020년에는 357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며 실적이 안정적이고 예상 배당 수익률도 3.8%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동아에스티의 경우 올해 20억원에 불과한 연간 로열티 수익은 2020년 최대 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박카스 수출도 우려보다는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조70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 3천원을 최대 1천원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택시 노사민전정협의체는 2일 오후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해 서울시에 최종 보고했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요금 수준이나 내용을 논의하거나 결정한 바는 없다"면서도 "협의체는 이번 전체회의에서 택시요금 인상 시 운전자 처우개선 수준을 2019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충족하는 범위에서 다양한 택시요금 정책을 검토해 서울시가 정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서울시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10.2% 많은 시급 1만148원으로 확정했다. 택시민전정협의체는 이 같은 서울시의 생활임금에 맞춰 택시요금도 인상해야 한다고 권고한 것이다. 기본요금을 4천원으로 인상해 택시기사의 월 생활비를 285만원에 맞추는 방안이다. 서울 택시요금은 2013년 10월 기본요금을 2천400원에서 3천원으로 600원 올린 뒤 5년간 동결된 상태다. 그간 서울시는 택시 기본요금을 3천원에서 최대 4천500원까지 올려 25% 인상하는 방안과 기본요금을 3천원에서 3천900원으로 15%가량 올리되, 택시기사가 회사에 내는 사납금을 동결시켜 요금 인상이 택시기사
[KJtimes=김승훈 기자]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8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41) 씨가 다시 재판을 받는다. 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법원의 김씨 사건 재심 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하고 재심 개시를 확정했다. 복역 중인 무기수의 첫 재심 확정이다. 김씨는 2000년 3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김씨는 당시 범행을 자백했지만,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면서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자신이 동생을 대신해 감옥에 가겠다고 거짓자백을 했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김씨 측은 2015년 1월 재심을 청구했고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같은 해 11월 경찰 수사의 위법성과 강압성이 인정된다며 김씨의 청구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검찰은 항고했고, 지난해 2월 광주고법이 이를 다시 기각했다. 검찰은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대법원의 재심 확정으로 김씨의 재심 공판은 1심 재판을 맡았던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리게 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설악산국립공원에서 흰 다람쥐가 포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온몸이 흰색을 띤 다람쥐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경기 여주시에서 설악산을 찾은 김명오(64) 씨는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서 대청봉 구간을 산행하던 중 흰 다람쥐를 발견, 이를 촬영해 국립공원사무소에 알렸다. 김씨가 제공한 영상에는 흰 다람쥐가 바위 위에서 먹이를 먹다가 사람을 발견하고서 급히 도망가는 장면이 담겼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 다람쥐가 멜라닌 색소 결핍증인 알비노(Albino) 현상으로 몸이 하얗다고 설명했다. 알비노로 몸이 하얀 동물은 예로부터 길(吉)한 징조로 여겨져 왔다. 설악산에서 흰 다람쥐가 발견된 것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김의경 국립공원연구원 박사는 "알비노 현상은 멜라닌 결핍으로 야생동물의 몸과 피부가 흰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다람쥐에게 나타나는 것은 드물고 희귀한 유전자 돌연변이 현상"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렉서스 ES300h가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신형 모델로 돌아왔다. 렉서스코리아는 2일 서울 송파구 '커넥트 투'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300h'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를 이끌어온 핵심 모델로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누적으로 220만대 이상 판매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는 2012년 6세대 모델 판매를 시작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쳤다. 외관 디자인은 '도발적인 우아함'이란 콘셉트를 기반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고안됐다.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형 패턴이 도입돼 ES만의 개성을 담았고 차량 옆모습은 쿠페 형태를 갖춰 역동성을 강조했다. 새롭게 개발된 GA-K(글로벌 아키텍처-K) 플랫폼을 적용해 승차감과 핸들링, 차체 강성, 무게 배분 등을 한 단계 높였다. 주행 성능 면에서는 신개발 2.5ℓ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감을 갖췄다는 게 렉서스코리아의 설명이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하나금융투자는 GS건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아울러 건설업종의 ‘최선호주’(Top pick)로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특히 나베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같이 강 하류의 신도시이고 12월부터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장기적 시장 개척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 증가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19.6% 늘어난 2274억원으로 각각 전망한다”며 “매출과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 전 분기보다 증가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내년 이후 실적 추정에서 베트남 사업부문의 장기 성장성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베트남 나베 신도시의 경우 총 106만 평을 2억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개발 과정에서 10배 이상의 지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싱글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과 KB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리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유가 상승 등의 부담으로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3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6% 감소할 전망이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2일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에 대해 원전이용률 회복에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전기요금 인상 시점에 대한 가정을 올해 10월에서 내년 1월로 3개월 연기했으며 여름 폭염에 이은 집중호우 여파로 정부의 공공요금 억제 의지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객 수송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유가 상승에 따라 단가가 두 자릿수 비율로 상승했다”며 “3분기 연료비는 8751억원으
[KJtimes=김승훈 기자]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을 3일 서울 강남에 처음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KT&G는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릴이 지금까지 85만대 이상 팔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데 따른 것"이라며 "이곳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호점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6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열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1층에서는 릴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전용 액세서리를 살 수 있다. 2층은 AS 서비스, 고객 상담, 멤버십 라운지 공간으로 이뤄졌다. 또 릴 미니멀리움은 정식 출시될 예정인 '릴 미니'를 하루 100대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경찰이 음주 사망 교통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다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연출가 B(33)씨 등 2명이 사망하고, 황씨 등 동승자 3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시속 167km로 차를 몰며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하는 '칼치기'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어 도주의 우려가 있고, 피해 단원들에 대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영장 신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황씨는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경
[KJtimes=김승훈 기자]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2일부터 시작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아동과 어르신 등 총 1천326만명으로 전 국민의 26%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일부터 생후 6개월∼만12세(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 아동과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만65∼74세(1953년 이전 출생자)에 대한 무료접종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이 연령대 대상자 중 의료취약지역주민, 당일진료환자, 장애인 등은 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정부는 아동 대상자 가운데 인플루엔자 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올해 7월 1일 이전까지 1회 접종에 그쳐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지난달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은 1차 접종 1개월 후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보통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면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접종은
[KJtimes=김승훈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일,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연말정산의 정석! 개인형IRP 자동이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18년 9월 말 기준 개인형IRP를 보유하고 11월 말까지 매월 2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자동으로 신청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인형IRP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 및 자영업자가 자유롭게 적립해 은퇴 전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고, 은퇴 후에는 저율과세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대표 세제지원 상품이다. 연간 납입액 중 최대 700만원까지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최대 115만 5천원의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작년 하반기부터 공무원, 군인 등으로 가입자가 확대된 개인형IRP는 필수 절세상품으로 직장인들의 니즈가 높다”며 “이번 이벤트가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고, 노후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KJtimes=김승훈 기자]매일유업[267980]에 대해 뛰어난 브랜드력과 탄탄한 실적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KB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기존 목표주가 10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3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늘고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4.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KB증권은 매일유업의 경우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마케팅 비용이 투입되고 국내 조제분유 매출액 감소가 지속하더라도 상반기에 이어 실적 흐름은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사드 여파로 급감한 중국 조제분유 수출액 회복, 브랜드 ‘상하’ 중심 유기농제품 고성장 지속, 여름 무더위에 컵커피와 가공유 판매호조, 기업형 거래처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백색시유 적자 폭 축소 등이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매일유업 실적은 유업계에서 단연 돋보인다”면서 “브랜드력이 확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는 점을 고려하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3배인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타이어[161390]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유진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단기에 실적을 개선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타이어 판매가 인상 기대감으로 한국타이어는 지난 1개월간 7.1%, 3개월간 17.1%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글로벌 타이어 업체의 주가 상승률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제조사개발생산방식(ODM) 자회사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8월 말을 기점으로 월 단위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으며 향후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 판가 인상은 미국 시장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고 원가 상승 부담으로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작다”며 “미국의 추가 관세 품목에 타이어·고무 제품이 포함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