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6일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회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이 같은 분석에 대해 전략 거래선의 하반기 신제품에 3D 센싱모듈 탑재 모델 수가 확대되고 듀얼카메라 채택 모델의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현재 주가는 TV취급고 성장률 둔화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수수료 인상 부담으로 52주 신저가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TV에서 렌털, 의류, 고가 가전 등 고마진 상품의 매출이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이노텍은 북미 고객의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3분기부
[KJtimes=김승훈 기자]CJ[001040]의 4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대신증권은 CJ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늘어난 6조9016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3643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최근 CJ 시가총액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약 59%로 역사적 최고치인 61.5%에 근접한 상황이라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측면에서 볼 때 매수 접근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 CJ 주가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발언, 공정위의 지주사에 대한 실태조사 등 지주업 전반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에 핵심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 둔화 우려로 지속적인 약세를 보여왔다”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지난 2007년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면서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면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주가의 하방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KJtimes=김승훈 기자]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소곡지구에 들어서는 '안양씨엘포레자이'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로 안양에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로,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뜻하는 시엘(Ciel)과 '숲'을 가리키는 포레(Foret)의 합성어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소곡주택재개발지구에 지하 5층, 지상 27층짜리 아파트(전용면적 39∼100㎡) 13개 동 1천394 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791가구는 일반 분양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다. 명학역에서 신도림역은 20분대, 서울역은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1.3㎞ 거리에 있고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교육, 생활편의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신성중·고교는 단지와 마주하고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안양초교, 근명중, 성문중·고교,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이 있다. 백화점, 대형 마트, 중앙시장,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카드는 광고모델인 아이유의 사진과 사인이 담긴 삼성기프트카드를 11월 18일까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유 삼성기프트카드는 10만원, 30만원, 50만원권 등 모두 3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삼성카드 홈페이지의 기프트카드 판매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예스24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1위를 재탈환 한 이후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시민 작가가 <국가가 무엇인가>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간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한다. 유시민 작가를 비롯해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 역대 출연진들의 신간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지난 10년 간 펼친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12개 강연을 선별해 집필한 신간 <열두 발자국>은 예약판매 중임에도 5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했고,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겸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신작 <어디서 살 것인가>는 지난 주 보다 한 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도 에세이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전 주와 마찬가지로 2위 자리를 지켰고, 100만부를
[KJtimes=김승훈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7월 6일(금)부터 7월 22월(일)까지 17일 간 ‘아동수당 사전 신청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수당 사전 신청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전신청 과정에서 느낀 점(신청소감, 좋았던 점이나 불편한 점 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아동수당을 신청한 국민(온라인, 읍·면·동 주민센터 신청)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아동수당 홈페이지 방문 후 이벤트 참여 게시판을 통해 아동수당 신청 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 사용계획 등(200자~500자)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발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4일 아동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당첨자 발표 일정 변경 가능). 한편 7월 4일(수) 기준 총 152만명의 아동(120만가구)이 아동수당을 신청(신청 진행 포함)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42만1000명(30만7000가구)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10만4000명(87만3000가구)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였다. 읍·면·동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도의 예멘 난민 수용에 대해 반대는 늘어난 반면, 찬성은 줄어들어 국민여론은 반대쪽으로 보다 기울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반대 응답이 2주 전 1차 조사(6월 20일) 대비 4.3%p 오른 53.4%(매우 반대 27.3%, 반대하는 편 26.1%)로 나타났다. 반면 찬성 응답은 1.6%p 내린 37.4%(매우 찬성 7.7%, 찬성하는 편 29.7%)로 집계됐다. ‘잘모름’은 2.7%p 감소한 9.2%. 반대가 찬성보다 1차 조사(찬성 39.0% vs 반대 49.1%)에서 10.1%p 더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6.0%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반대와 찬성의 격차가 5.9%p 더 벌어졌다. 대부분의 지역, 연령, 정당 지지층, 이념성향에서 반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는데, 특히 여성,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 20대와 60대 이상,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대통령 반대층,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높았다. 1차 조사에 비해 대부분의 지역과
[KJtimes=김승훈 기자]태풍 '마리아'가 괌 부근에서 발생해 북서쪽을 향하고 있지만, 한국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괌 부근의 열대성저기압이던 '마리아'는 전날 오후 9시께 태풍으로 발전했다. 아직 소형 크기에 강도도 약한 이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괌 북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로 북서진 중이다. '마리아'는 다음 주 화요일인 10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39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때 크기는 중형, 강도는 '강'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다만, 전날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7호 태풍 '쁘라삐룬'(태국어로 '비의 신'이라는 뜻)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향후 진로를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는데, 현재 이 고기압이 구조를 갖춰가는 과정이어서 '마리아'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마리아' 이전까지 발생한 태풍은 총 7개로, 이 중에서 우리나라 주변까지 온 것은 '쁘라삐룬'이 유일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주유/하이패스 할인 등 혜택을 총망라한 여름 이벤트 ‘신한카드 Happy Summer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전국 30개 제휴 워터파크에서 최대 66%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제휴 워터파크 및 할인율 하단 첨부 참조, 별도 안내 외 기간 제한 없음). 8월 31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제휴 워터파크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1천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오션월드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로 종일권 구매 시 최대 66% 특별 할인가인 주중 2만 5천원, 주말 3만원에 제공하고,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 4시 이후 입장 시에는 주중 2만원, 주말 2만5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오션월드 특별할인 서비스는 기간 중 본인에 한해 각각 1회만 가능하다. 아쿠아리움 한화 아쿠아플라넷도 본인 포함 4명까지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가철 자가용을 이용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주유/하이패스 혜택도 제공한다.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 응모 후 같은 기간 동안 주유업종 및 하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3억건에 달하는 금융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규모·패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소비편’을 5일 공개했다. 이번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소비편’은 전국의 주요 지역별 생활금융지도를 만드는 빅데이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빅데이터 센터는 고객의 방대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주요 지역별 고객의 소득, 소비, 저축 등 금융 생활 현황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지역별 생활금융지도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신한은행은 앞서 지난 4월 서울시의 소득 트렌드를 지역, 연령, 소득원천 별로 상세히 분석한 ‘서울시 생활금융지도-소득편’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지역별 생활금융 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위해 신한은행은 ‘Recipe(Regional C.A.S.H Insights for Person): 지도를 통해 보는 개인의 금융생활’ 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C.A.S.H.’는 ▲Customer(고객) ▲Asset(자산) ▲Store(채널) ▲History of money(자금흐름)를 의미하며 신한은행이 분석하고 있는 빅데이터의 범위는 ▲Custom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가 통신서비스업종의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5일 하나금융투자는 5일 5G 랠리에 대비해야 한다며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5G 상용화 이후 트래픽 증가로 더 비싼 상품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요금제 ‘업셀링’(upselling)이 이어지면서 장기 이익 증가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라며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J헬로 인수 시 즉시 합병 작업에 돌입할 공산이 커 LG유플러스 배수(Multiple) 상향 조정 가능성도 크다”며 “구 회계 기준 실적으로 배당정책을 펴고 있어 올해도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 매도도 외인 지분율 36% 붕괴 이후엔 확실히 약화하는 양상이라 이젠 수급상의 약점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젠 악재를 찾기가 어려운 형국으로 이제 오를 일밖에 없어 적극적인 매수로 임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한편 지난 3일 LG유플러스은 유·무선 네트워크 시설을 유지·관
[KJtimes=김승훈 기자]풍산[103140]이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NH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4만3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6807억원, 영업이익 483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8.3% 밑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리 가격이 전분기 대비 2.3% 하락해 신동 부문에서 약 20억원의 관련 손실이 발생했는데 비우호적인 환경에서 나름 분투한 결과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미·중 간 무역전쟁 리스크 요인이 완화하고 3분기 말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구리 가격이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26일에도 풍산에 대해 구리 가격 하락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1000원으로 내린 바 있다. 당시 변 연구원은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가격은 지난 23일 t당 6618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이후 8.2%나 하락했는데 이는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의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운영 경험을 활용해, 강원도 로컬 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지역 엑셀러레이터의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지역펀드를 조성하고 로컬비즈니스 및 창작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로써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서울, 부산, 광주 등 권역별 파트너스퀘어에 이어, 강원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로컬 비즈니스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네이버가 5년간 파트너스퀘어를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해, 로컬 비즈니스가 모바일 판로를 확장하고, 비즈니스 커머스 컨텐츠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 커리큘럼을 수립한다. 또한 지역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혁신가를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지역 엑셀러레이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및 사업 지원에도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창조경제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가 24시간 편의점 ‘CU(씨유·BGF리테일)’에 배치돼, 매장 근무자 ‘도우미’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집안과 차안에서 주로 사용되던 SK텔레콤 AI서비스 ‘누구’가 집밖으로 나와 ‘편의점’이라는 기업 서비스(B2B) 영역에 첫 적용되는 셈이다. SK텔레콤과 BGF리테일은 CU 전국 100개 매장에 ‘누구’를 도입, 매장 운영에 활용한다고 4일 밝혔다. ‘누구’는 편의점 CU 계산대 옆에 배치돼, 근무자들이 묻는 매장 운영 관련 약 200여가지의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지금까지 매장 근무자가 편의점 운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이 발생하면 본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컴퓨터에서 찾아봐야 했지만, 이제는 근무자가 ‘누구’에게 질문하고 ‘누구’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정보를 찾아 답변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누구’는 하루에도 3번 이상 편의점을 찾아오는 냉장·냉동·주류 물류차량의 위치 확인은 물론, 본사가 보내는 공지사항부터 조작 매뉴얼에 대한 문의까지 총 200여 가지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도시락 재고가 떨어진 걸 확인한 매장 근무자가 “아리아, CU 배송차량 위치 알려줘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올해 하반기 신규 면세점 출점 등 투자 확대로 외형은 늘겠으나 수익성 증가세는 둔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적정주가를 50만원에서 43만원으로 내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단기매수’(Trading Buy)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2분기에는 백화점 기존 점포의 양호한 성장과 면세점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내겠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이익 모멘텀이 크게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인천공항 1터미널의 DF1과 DF5 면세점, 강남 시내 면세점이 추가돼 3분기와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0%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겠다“며 ”그러나 높은 임차료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3분기에 2.8% 감소하고 4분기에는 0.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3분기에는 초기 투자비 집행이 많은 시기로 신세계 DF 면세점이 영업손실 51억원을 내 적자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신규 면세점에 대한 영업손익 추정이 구체화할 수 있는 3분기까지 수익성 둔화 우려가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