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화투자증권이 주목하는 까닭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50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 ‘저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일주일간 9%가량 조정을 받았지만 반도체 업황이 내년에도 ‘슈퍼 사이클’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데이터센터 시장에 인공지능을 위한 가속 컴퓨팅 수요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서버용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이제 막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삼성전자가 투자를 늘리려 하는 D램은 PC나 모바일이 아닌 서버용”이라고 분서갷ㅆ다. 이 연구원은 “D램 증설의 효과는 내년 하반기에나 나타날 수 있다”면서 “적어도 상반기에는 D램 업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전날인 3일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에 손금 생체 인식 기능이 포함될 수 있다는 예측을 나왔다. 이날 씨넷 등 해외IT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KJtimes=김승훈 기자]멀티미디어 반도체 제품 제조업체인 넥스트칩[092600]의 영상보안 부문 매출이 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대신증권은 넥스트침에 대한 목표주가를 1만1300원에서 1만3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기존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영상보안용 저사양 영상신호처리(ISP) 제품의 점유율을 중국 업체에 빼앗기고 있다며 이 부문 매출이 작년 357억원에서 올해 200억원, 내년 128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향 카메라 ISP 사업은 올해 중국의 베이징자동차(BAIC)와 브릴리언스(Brilliance) 납품을 시작으로 내년 중국의 지리(Geely), BYD, 장안자동차로 거래처를 늘려 매출이 작년 1억원에서 올해 10억원, 내년 102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자동차향 ISP 납품은 현재 중국 완성차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1차 벤더향 수주도 기대된다”면서 “기존 사업의 위축은 뼈아프지만, 장기적으로 자동차 사업이 안착하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달 7일 넥스트칩은 공시를 통해 올해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반등하며 2480선을 회복했다. 정보기술(IT) 대형주 부진으로 급락한 지 하루 만이다. 이에 따라 강세 종목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2483.57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보다 7.20포인트(0.29%) 오른 것이다. 전날 지수는 외국인 매도 공세와 시총 1∼2위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동반 부진에 2470대로 밀렸다. 하지만 이날은 전 거래일 대비 12.55포인트(0.51%) 오른 2488.92로 출발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급락 장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세제개편안 기대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데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등 대형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오늘 발표되는 한국 11월 수출 통계를 놓고 시장 참여자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를 전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 어떤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을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2년
[KJtimes=김승훈 기자]씨엠에스에듀[225330]가 코딩교육 수혜와 해외 콘텐츠 수출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삼성증권은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올해 8월 중국 성통인쇄와 조인트벤처(JV)를 통해 베이징에 1호 직영 센터를 열었는데 관련 로열티 매출 및 지분법 이익(45%)이 반영될 것이라며 내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정부가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중등 교육과정, 2019년부터 초등 교육과정에 코딩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한다며 씨엠에스에듀는 올해 9월 코딩교육 직영 센터인 씨큐브코딩 서초코어센터를 개설했고 수강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내에 대치, 목동 지역에, 내년 상반기에는 3개의 추가적인 신규 출점도 계획돼 있다”며 “코딩센터 수강료(교재비 제외)는 높은 수준이고 신규점포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가 창출되면 다른 현금창출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콘텐츠 수출이 상반기까지 지연됐으나 최근 정상화돼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와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KTB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재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호텔과 레저 부문은 지속적인 상품력 강화를 통해 투숙률이 호전되고 있으며 4분기에는 연말 시즌 효과로 투숙률이 전 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케이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해외광구 손실을 반영하고 자원개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에도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도매 사업부문의 미수금을 전량 회수하고 해외 자원개발 이익이 반영되면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면세점 매출은 중국인 단체 관광 제한 조치가 본격
[KJtimes=김승훈 기자]나노계측기기 업체인 파크시스템스[140860]가 원자현미경 수요 확대로 내년부터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NH투자증권은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중장기적으로 원자현미경은 기술장벽이 높고 미세공정 활용 확대로 수혜가 예상되며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9.7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 28.7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원자현미경은 주로 연구용으로 쓰였으나 반도체 패턴이 나노 단위 수준으로 작아지고 복잡해지면서 반도체 산업에서도 소자 개발과 수율 향상을 위해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반도체시장 내 영토 확장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4분기에는 연결 매출은 153억원,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24% 늘어난 404억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108억원으로 각각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올해 3분기 말
[KJtimes=김승훈 기자]LIG넥스원[079550]의 4분기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케이프투자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9만원에서 6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경우 2017년 매출액 전망치(가이던스)를 1조9900억원에서 1조8370조원으로 7.7% 내렸고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1170억원에서 468억원으로 60% 하향 조정했다며 사실상 4분기 예상 실적으로 적자 발생을 예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기계 종목 가운데 가장 경영상황을 자세히 알기 힘든 기업”이라며 “공개된 데이터에 의존해서 경영전망을 예측할 수밖에 없는데 결과적으로 LIG넥스원은 해외 수주가 부진하고 개발사업에서 차질이 발생해 4분기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해외 수주 등 성장 기회는 있지만 영업상황을 투명하게 파악하기 힘든 여건”이라면서 “결국 실적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는 만큼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20일 LIG넥스원의 주가가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와 LG화학[05191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NH투자증권은 KT&G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9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전자담배의 확산이 전체 담배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전자담배 시장의 확대의 경우 성장성이 낮은 담배 산업에 긍정적 요인이라면서 ‘잠재적 금연자’들의 금연 시점을 지연시키고 제한적이나마 실내 흡연을 가능케 해 전체 담배 수요를 제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전지 부문의 증익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키움증권은 LG화학의 내년 전지 부문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 대비 352.1% 늘어날 전망이며 그 근거로 중대형 전지 추가 수주, 메탈 가격상승으로 인한 일부 판가 인상, 프리미엄 소형전지 제품 매출확대, 황산니켈 업체인 켐코의 지분투자를 통한 메탈 자급률 상승 등을 꼽았다. 한국희 N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최근 신규 수주 증가 등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케이프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3분기 수주잔고 증가 전환과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으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다만 지속적인 수주 잔고 증가 기조와 함께 이익 개선을 확인한 이후에 목표주가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기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오만 두쿰 정유공장을 비롯해 총 2조8000억원을 수주해 14분 기만에 가장 높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상대적으로 매출화가 빠른 양호한 수익성의 관계사 수주 증가로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대규모 수주에 앞으로도 수주 개선 흐름이 긍정적이지만 실제 매출이 확대되는 시차를 고려한다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내년 이후에 본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9일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의 세계적인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Kjtimes=김승훈 기자]한온시스템[018880]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유진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11.8%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정책 변화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중국은 2018년부터 항속거리(한 번 충전으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 300㎞ 이상 전기차에 대해서 보조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한온시스템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히트펌프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제시하며 신규 분석을 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모바일 게임 <검은사막M>이 흥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TB투자증권은 최근 주가가 검은사막M의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장 이후 무려 105% 상승했다며 그러나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진단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히트펌프 시스템은 열효율을 개선해 10∼20% 수준의 항속거리 상승효과가 있다”며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가 편의점 업종에서 고수익 단일점포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예상에 따라 수혜를 얻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NH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올렸다. 하지만 GS리테일[007070]과 BGF리테일[027410]의 투자의견은 각각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각각 4만2000원,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우리나라 편의점의 30%는 다점포이며 다점포 점주는 평균 2.5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데 최저임금 인상으로 점주가 직접 근무하는 점포를 제외한 나머지 점포의 영업이 악화할 수 있으며 이는 전체 편의점의 18%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영업환경이 고임금 고금리로 변화함에 따라 점주가 직접 근무하는 단일점포 방식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단일점포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우선 매장의 대형화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큰데 가맹수수료 조정에 대한 점주들의 요구도 커질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다점포
[KJtimes=김승훈 기자]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테스[095610]가 내년에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대신증권은 테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 테스의 배당이 작년보다 5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올해 평균 주가가 작년 대비 50% 이상 상승했으며 주당배당금(DPS)은 350원, 배당성향 13%, 배당수익률은 0.8%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양대 고객사가 연간 20% 이상의 출하 증가를 달성하려면 내년에 시설 투자를 늘려야 할 것이고 이에 따라 내년 테스의 실적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년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NAND) 출하 증가를 각각 20%, 35%, SK하이닉스는 각각 20%, 23%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스는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디스플레이 장비에 적용되는 발광소자 보호막 증착 방법 관련 기술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특허는 원자층 증착(ALD)과 플라즈마 화학기상 증착(PECVD)의 장점을 모두 포함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보호막 증착에 대한 것이다. 테스측은 해당 기술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발표에 대해 지지를 나타내며 환영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전날인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각료회의에서 북한은 핵 초토화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것에 더해 외국 영토에서의 암살 등을 포함한 국제적인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행동을 되풀이해왔다며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발표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측근인 소노우라 겐타로 총리 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을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소노우라 보좌관에 따르면 그는 쿠슈너 고문과의 회담에서 “(테러지원국 재지정이) 북한이 지금의 정책을 바꾸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지금대로라면 안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제강[084010]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데다 철근 수요 방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현대차투자증권은 대한제강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만4600원에서 1만28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567억원과 3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7%, 52% 줄어 부진한 실적을 냈다고 진단했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근 수요는 올해 1260만t으로 역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내년에 1180만t으로 올해보다 6% 감소할 것”이라며 “철근 수요의 방향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달 국내 철근업체들의 철근 가격 인상 효과로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96억원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28일 IBK투자증권은 대한제강에 대해 커버리지(기업 분석 대상)에 추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각각 제시한 바 있다. 수요 증가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당시 한유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068270]과 한온시스템[018880], KG이니시스[0356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SK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2000원에서 26만원으로 51%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항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를 유럽에서 판매하면서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첫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보다 약값이 2배 이상 비싼 트룩시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2018년 실적은 매출액 1조2714억원, 영업이익 7501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35.4%, 42.5%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흥국증권은 자동차 공조시스템 업체인 한온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친환경차 시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흥국증권은 공조시스템은 친환경차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대표적인 부품으로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자동차 공조시스템 시장의 3대 업체 중 하나며 자동차의 전동화에 필수적인 전동콤프레서 분야에서 향후 연평균 32%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