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하나투어[039130]와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면세점 사업이 최악 국면을 지나 올해 3분기에 턴어라운드(실적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면세점 적자가 최대를 지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분기 적자 규모가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우려됐으나 2분기 75억원에서 3분기에는 50억원대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SM면세점은 점진적인 외형 확대, 비용 통제, 경쟁 둔화 등으로 올해 최대 적자에서 내년 적자 축소를 거쳐 2018년에 소폭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6월 오픈한 남대문 티마크 그랜드 호텔은 투숙률이 영업 초반 50%대에 그쳤으나 최근 70%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티마크 그랜드의 분기 적자는 생각보다 적은 1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며 “하나투어는 해외 송출객 점유율이 10년간 계속 높아져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고 실적의 턴어라운드 등으로 우려 요인이 절정을 지나고 있어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예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해상[001450]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이 미리 매수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한국투자증권에 현대해상에 대해 이 같은 전략을 제안하고 그 이유로 코스피200 신규 편입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스피200 신규 편입에 따른 수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봤다.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11월 합병할 예정”이라며 “둘 다 코스피200 종목으로 합병 후 소멸하는 미래에셋증권은 자동으로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미래에셋증권이 코스피200에서 제외될 경우 금융업종 예비 1순위 종목으로 코스피200 신규 편입이 유력하다”면서 “종목 교체는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매수청구권 행사가 끝난 직후인 11월 초가 될 가능성이 크므로 미리 매수하는 전략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계산할 때 현대해상이 코스피200에 편입될 경우 지수 내 비중은 0.31%, 비중 순위는 63위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코스피200을 패시브하게 추적하는 자금 규모를 25조원으로 추정할 경
[KJtimes=김승훈 기자]리콜 단행에 들어간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증권사들은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5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5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갤럭시 노트7 전량 리콜로 단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지만 소비자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리콜 발표 직전인 지난 1일까지 갤럭시 노트7 250만대를 출하해 13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을 전량 리콜하고 소비자들에게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신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며 "불량 제품은 100만대 중 24대에 해당하고 제품 교체는 2주 정도 걸린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전량 리콜 결정으로 정보기술·모바일(IM) 사업부의 산술적 피해 금액은 최대 1조원이지만 판매되지 않은 정상 제품과 신흥시장 리퍼폰(결함이 있는 부품을 바꿔 재조립한 휴대폰)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제 3분기 피해액은 3000억∼6000억원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갤럭시 노트7 전량 리콜은 3분기 실적에 일시적인 악영향을 미치겠지만 이후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1982년 제품 전량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NH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하고 업종 내 최선호 관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주가 하락으로 고평가 부담에서 벗어나고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G 주가가 차익실현 욕구와 내수 실적 개선 둔화 우려로 2개월간 고점보다 14% 내렸는데 3분기 실적 개선 둔화 우려는 과도하다”며 “홍삼을 두고 부정청탁금지법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가 크지만 법 적용 대상 노출 비중은 6∼8% 수준으로 연결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2%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음식료 등 필수소비재의 저성장 심화 속에도 담배 수출 비중 확대로 내수 소비 정체를 상쇄해 수익 구조에 대한 할인이 불필요하다”면서 “오히려 주가 하락 덕분에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을 덜었고 배당수익률이 3% 수준으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HMC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8만7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의 내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 미래에셋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내년 영업이익의 경우 올해보다 140% 증가한 4903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분양된 아파트 사업의 본격적인 이익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해외프로젝트는 총 6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며 “주요 프로젝트에 아랍에미리트(UAE) 정유 플랜트(30억 달러), 아프리카 가봉 정유 플랜트(12억 달러), 보츠와나 전력 사업(7억 달러)이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수주가 힘들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능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면서 “내년 주택사업을 통한 이익 증가에 해외수주가 더해진다면 주가가 빠르게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내년 주택사업을 통한 실적개선과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해외수주를 감안할 때 건설주를 사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와 LG이노텍[011070]의 하반기 실적에 대해 증권사의 청신호 전망이 나왔다. 2일 흥국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편의점의 성장이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3분기 실적은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고 특히 폭염으로 음료·아이스크림 매출이 증가해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최근 평촌 지스퀘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해 연내 매각 성공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부동산 사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호텔 부문의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설될 전망이고 슈퍼와 기타 부문의 실적 부진 영향은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경우 올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4.5% 증가한 2825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이 증권가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들이 매수추천 의견을 내놓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KT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자회사 한진해운[117930]에 추가 자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한 것은 주주 입장에선 호재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 회생절차 개시로 인한 대한항공의 손상금액은 약 3761억원이지만 원화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면 올 3분기 약 2800억원의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 2분기 대한항공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082%를 기록했으나 증자와 같은 추가적인 자본확충 필요성은 낮아 보인다”면서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한진그룹의 한진해운에 대한 지원 리스크가 소멸함에 따라 그동안 저평가된 대한항공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채권단이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 불가를 결정하면서 한진해운은 법정관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와 한라홀딩스[06098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NH투자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다음 달부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수주가 증가해 저평가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제품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공급 증가율이 올해 10.4%에서 내년 6.7%, 2018년 1.5%로 둔화할 것”이라며 “석유화학제품 물동량은 2018년까지 연간 5% 이상 성장해 신규 선박 발주가 내년부터 정상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전 세계 중소형 조선사들의 재무구조가 나빠져 수주 경쟁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고 수주 잔량 감소로 인한 저평가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하반기에도 2분기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창출해 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고 고선가 선박의 매출 비중이 높아졌고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노력으로 이익 체력도 증진됐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한라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KJtimes=김승훈 기자]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온 동양매직 인수 가격이 최대 1조원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LIG투자증권은 동양매직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인수가를 높게 잡은 배경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인수전을 들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2800억원에 팔린 동양매직이 현재 두 배가 넘는 6000억원에 매각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인수가는 최저 6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매각주체인 글랜우드 측은 입찰가격이 비슷하다면 재무적 투자자(사모펀드)보다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수 우선순위를 줄 것”이라면서 “전략적 투자자들의 인수 의지가 강한 만큼 가격경쟁이 예상 이상으로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양매직의 기업가치도 그간 그만큼 성장했다”며 “동양매직은 업계 3위이지만 지난해 영업이익 292억원, 렌털 가입자 수 70만 계정 달성에 이어 올해는 100만 계정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1, 2위 사업자의 얼음정수기 중금속 문제로 동양매직의 시장 점유율이 올랐고 그만큼 기업가치도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실적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합병 후 3분기 연속 추가 원가 반영과 구조조정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정상화하기 시작했다”며 “수주 확대와 부실 선반영으로 앞으로 분기별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손상차손 반영에 따른 상사부문 자원사업 개선, 식음서비스부문 안정적 성장, 패션부문 효율화, 온라인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은 분기별로 18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 현재 시점에서 경제민주화 법안 통과 속도와 강도에 따라 삼성전자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삼성물산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도 필요하다”며 “사업 전문성과 성장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삼성에스디에스의 물류사업을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BGF리테일[027410]에 대해 SK증권이 ‘매수’ 추천을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SK증권은 GS리테일과 BGF리테일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소비 부진에 따른 유통업 성장성 둔화 속에 편의점이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통업종의 부진에도 장기간 고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편의점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할인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출점과 영업시간 규제로 성장이 둔화하고 있고 모바일 쇼핑마저 기존 오프라인 시장을 잠식해 유통업체들의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며 “대형 포맷의 경쟁 업태들이 영업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점은 편의점에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편의점은 2014년 하반기 출점 규제가 완화한 데다 신규 점포의 안정화 기간이 단축되며 출점 속도가 더해지고 있다”면서 “편의점에 우호적인 이 같은 영업환경은 단기간에 변화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식품을 주로 판매하는 업태 중에서 출점할 수 있는 것은 편의점뿐”이라며 “대형마트와 SSM이 닿지 못하는 지역에 편의점이 점포를 내면 소비자들의 방문 가능성은 더 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KSS해운[04445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놔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30일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548억원)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한다”며 “삼성전기는 당분간도 체질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권 연구원은 “최신 플래그십 판매량 증가에 따라 관련 부품 매출은 호조를 보이나 이전 주력 모델 판매량이 줄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대부분 희석되고 있다”면서 “시장에서 보이는 삼성전기의 패널레벨패키지(PLP·Panel Level Package) 사업 진출과 관련한 기대감은 이르고 PLP 사업과 관련한 매출은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KSS해운의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내려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 KTG[033780]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이하 청탁금지법)에 의한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삼성증권은 KTG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6만원으로 유지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KTG의 주가가 지난 7월 초 이후 14%가량 하락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매출 감소 가능성 때문”이라며 “하지만 청탁금지법에 노출되는 인삼공사의 매출은 약 5%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인삼공사 매출 약 5%가 사라질 경우 KTG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나 주당순이익(EPS)에 미치는 영향은 1.5%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고가 선물의 수익성이 높을 수 있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지만 5만원 이하 상품 출시 노력이 효과를 볼 경우 KTG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와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부터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2%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호텔사업 손익개선 등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면세점 신규 사업자가 경쟁체제 심화로 적자를 기록하면서 경쟁 양상은 진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호텔신라의 주가에 긍정적”이라면서 “관세청이 면세점을 서울 시내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는데 호텔신라가 선정되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생산설비 확장 등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 기대감 속에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질적인 생산설비(CAPA) 확장과 올해 11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실적 가시성이 높고 배당금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하면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을 1768억원을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흑자전환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지난해 9월 합병 이후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 실적이 정상화 됐다”며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주력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1일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고 올해 11월 상장이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과 더불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도 가시화되고 있고 삼성물산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 5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유틸리티 영역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해외부문 이익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부문 영업이익이 내년에 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