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전날인 21일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핵심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추격 매수를 권하지 않는다”는 권고가 제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2일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권고를 내놓으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대로 유지했다. 앞서 LG전자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데 힘입어 전날 주가가 6750원(14.41%) 오른 5만3600원에 마감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기대감의 시차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라며 “다만 전기차 테마가 재조명을 받는 가운데 예전보다 구체성을 띤 내용은 중장기적인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21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내렸다. 3분기에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이 6582억원에 달했는데 이는 외화환차손과 투자자산감액, 소송합의금 등 일회성 비용 외에 연결 자회사의 영업이익 기여분이 141억원에 불과한 탓이며 특히 해외 철강법인의 실적 부진이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철강법인의 부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올해 0.5%로 낮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707억원, 순이익은 4063억원으로 일회성 실적 충격에서 벗어날 것이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6045
[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0일 유안타증권은 CJ CGV가 중국 영화시장의 고성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7만4000원으로 유지했다.유안타증권은 중국 CGV의 경우 2014년 중국 상영관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해 중국 8위 사업자로 도약했으며 압도적 업계 1위 완다(14.3%)를 제외하면 2∼8위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은 2∼5.5%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CGV는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47개 점포 중 19개 점포에서 아이맥스(IMAX)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맥스 차이나와 56개의 아이맥스 스크린을 추가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아이맥스의 스크린당 매출액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과 아스트[06739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분석을 재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 NH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재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절치부심 끝에 내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실적전환)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GS건설의 경우 지난 2013년 해외부문 실적 악화로 감춰진 기업 가치가 내년에 실적 회복을 시작으로 두드러질 것이라며 주택브랜드 가치와 디벨로퍼(부동산개발) 역량, 베트남 사업가치, 계열사와의 시너지 등의 요인은 실적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주택 매출은 3조5000억원으로 올해보다 79.7% 늘어나고 파르나스호텔 매각과 주택시장 개선으로 재무 위험도 완화할 것”이라며 “외부문 손실에 대한 불확
[KJtimes=김승훈 기자]디엔에프[09207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대신증권은 디엔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2.8% 준 182억원으로 부진하며 3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이지만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4분기도 성수기이지만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친 점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실적을 추정하고 4분기 매출을 3분기보다 4% 증가한 19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연구원은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2%, 11% 증가한 839억원과 22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디엔에프의 사업 구조가 고객사의 설비투자보다는 생산라인 가동률과 미세공정 전환 속도에 달렸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에 대한 증권사들의 반응이 뜨겁다.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리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NH투자증권은 LG화학[051910]이 올해 3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5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한 5조2000억원으로 전망하지만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5464억원을 예상하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4%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의 4분기 매출은 5조30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 감소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4764억원으로 1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 비수기로 화학부문 이익은 줄어들 것이나 정보전자와 전지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실적 등을 반
[KJtimes=김승훈 기자]일부 우선주 주가가 이달 중에만 2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들썩이면서 주식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일정 비율만큼 배당을 더 받는 우선권이 존재하는 주식을 말한다. 보통주보다 유통 주식 수나 거래량이 적어 주가의 반응 속도도 빠른 편이다.1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깨끗한나라우[004545]의 주가는 이달 초 1만2200원에서 지난 16일 3만5천800원으로 193.44% 올랐다. 지난 7∼14일에는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무려 575.47%나 급등한 수준이다. 소프트센우[032685](148.48%)도 이달 들어 세 번이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주가가 2배 이상 뛰었다. 이들 두 종목은 현재 투자 경고 종목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동국제약[086450]과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SK증권은 동국제약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4만55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 회사가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2% 늘어난 621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8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연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7.4% 불어난 2426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2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하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그리고 새로 시작한 화장품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구조로 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간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에 대해 실적 개선에 외국인이 러브콜을 보이며 한도까지 주식을 사들였다며 ‘매수’할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15일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이처럼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T가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주당 500원의 배당을 재개할 예정이며 내년에 주당 배당금을 1000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기통신사업법상 국내 통신 3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 보유 한도는 각각 49%로 제한되며 전날 기준 KT에 대한 외국인 지분 보유 한도가 소진됐다”며 “외국인 한도가 소진된 시점은 2004년 2월∼2005년 7월과 2010년 5월∼2012년 2월의 두 차례뿐인데 외국인들이 KT 주식을 선호한 시점은 대체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때”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3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1조4000억원 수준의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LIG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LIG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600억원과 1조4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3%, 9.2%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신현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높은 품질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견조한 모바일 D램 수요 덕분에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본다”면서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내년에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유상증자를 결정한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주가 희석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4일 KDB대우증권은 J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1만원에서 8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주당순자산(BPS) 희석 효과와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BPS 희석효과가 2015년 기준으로 11.0%에 달하고, ROE도 0.2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JB금융지주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1823억원가량을 조달하고자 보통주 2893만여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발행예정주식 수는 기존 주식 수의 22.9%에 달하는 규모로 주가 희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의 사상 최대 이익 갱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한 3조3557억원으로 추정되며 유가 하락에 따른 LNG 단가 하락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본사 부지 매각 차익이 3분기에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9조3223억원에 달할 것이고 지난해 실적 정상화 이후 올해 들어 분기마다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배당성향 30% 가정 시 주당 배당금은 1600원으로 계산되며 현재 배당수익률은 3.3% 수준으로 배당투자 목적으로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에쓰오일(S-0IL)[010950]과 LG디스플레이[034220]의 증권사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14일 IBK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8만원으로 내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3분기 정유부문이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이 회사 정유부문의 영업손실이 7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90% 감소할 것”이라며 “2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이유는 유가 하락으로 정유부문 실적이 적자 전환하며 화학부문도 감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3분기 평균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 분기 대비 배럴당 10달러 하락하면서 1200억원가량의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될 전망이고 싱가포르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주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악화 요인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며 저점 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3일 유진투자증권은 증권주에 대해 이 같은 조언을 내놓고 오는 4분기 증권주의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1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유진투자증권은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로 배당 투자 장점이 있는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꼽았다. 또 3분기 실적 모멘텀이 양호한 미래에셋증권을 단기 매매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주 커버리지(분석 대상 기업)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29.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감소할 전망”이라며 “다만 시장 컨센서스를 평균 3.0% 밑도는 수준에 그쳐 악화한 실적 모멘텀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이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하이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택배 물돌량 증가와 해외물류업체 인수를 통해 내년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1조2191억원, 영업이익은 34.6% 늘어난 554억원을 각각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하 연구원은 “택배 사업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한다”면서 “소비구조 변화와 모바일•소셜커머스 쇼핑 증가에 힘입어 택배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성장한 1억8210만 박스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그는 “롱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