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22(World IT Show 2022)’에서 기기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일상을 구현한 ‘팀삼성 라이프(Team Samsung Life)’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는 ▲갤럭시 S22 시리즈 ▲갤럭시Z 폴드3/플립3 ▲갤럭시 탭S8 ▲갤럭시 북2 프로 ▲Neo QLED 8K ▲라이프스타일TV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 다양한 모바일·IT 기기, TV, 비스포크 가전 등이 만드는 편리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5천325명의 소비자가 바라는 삼성 제품 간 다양한 연결성에 대한 사연을 바탕으로 4개의 테마 공간(플레이그라운드, 오피스, 스터디룸, 홈)을 구성해 삼성전자 제품들의 유기적인 연결로 만들어지는 ‘팀삼성 라이프’를 제시한다. ‘플레이그라운드’는 한적한 밤의 데이트 산책을 특별한 경험으로 남기고 싶다는 부부의 사연을 담아 색다른 공간을 완성했다. 그래피티로 꾸며진 공간에서 갤럭시 S22의 혁신적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촬영한 장면을 Neo QLED 8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유망 스타트업 및 미래 인재들과 협업하며 B2B 사업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KITA) 신승관 전무,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와 B2B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서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국내 지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한편, B2B 사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래 신사업의 파트너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5곳을 파트너로 선발하고, 사업화 검증(PoC, Proof of Concept)에 필요한 지원금 최대 2천만 원과 LG전자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한다. 향후 이들 업체의 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이나 추가 투자도 검토한다. 스타트업 공모 접수는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innobranch.com)에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BS사업본부의 기존 사업인 ▲ID(사이니지
[KJtimes=김승훈 기자]싸이월드의 휴면해제 회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싸이월드는 영업 재개 12일째인 지난 13일에 300만번째 회원이 휴면계정을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앱은 10∼16일 주간활성이용자(WAU) 수가 390만명을 돌파했다.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하루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 수는 180만명이다. 지난 15일에는 하루 DAU가 245만명을 넘겼다. 싸이월드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시대가 오기 전인 2000년대 중후반에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모았으나 그 후로 심각한 사용자 감소를 겪었고 운영 주체가 몇 차례 바뀐 끝에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했다. 작년 초에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인수한 싸이월드제트는 올해 4월 2일 서비스를 재개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19일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 상품의 금리를 0.20∼0.30%포인트 인상한다. 특히 우리은행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WON예금'은 기본 금리가 0.30%포인트 인상되는데, 만기 해지할 때 우대금리는 기본금리와 똑같은 이율로 적용하고 있어 큰 폭으로 금리가 오르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번 인상에 따라 WON예금을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가입하면 기본금리가 연 0.80%에서 연 1.10%로 높아지고, 만기 해지하면 올라간 기본금리와 같은 우대금리(1.10%)가 더해져 연 2.2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의 정기적금 상품 금리는 0.25%포인트 인상돼 1년 이상 2년 미만으로 가입할 경우 기존 연 1.55%에서 1.80%로 오른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포인트 높아져 1년 이상 2년 미만 가입 시 연 1.25%에서 1.45%로 인상된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적금은 최고 연 2.6%에서 최고 연 2.8%로, 우리 으쓱(ESG)적금은 최고 연 2.35%에서 연 2.65%로 각각 인상된다. NH농협은행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글로벌 보안솔루션 업체 베리매트릭스(의장 아메데오 디안겔레, Amedeo D’Angele)와 ‘슈퍼노바’를 활용한 리마스터링(Re-Mastering) 콘텐츠 사업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노바는 SKT 5대 사업 중 하나인 미디어 사업군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기술을 통해 오래된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고화질로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방송(MBC 오래된 콘텐츠 화질 개선) △공공기관(독립기념관 기록물 복원) △스포츠(SK텔레콤 오픈 메타버스 생중계)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2에서는 스마트폰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여 현지 관람객 및 기업들에 호평을 받기도 했다. SKT와 슈퍼노바 협력에 나선 베리매트릭스는 세계 최대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 중 하나로, 중남미 및 유럽의 주요 통신사와 콘텐츠 공급사 등 전 세계 120개국,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방송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18일 강원 양양군(강현면 강선리)에 있는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농어촌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1개 마을과 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노트북 제공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난 발생시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노동조합도 강원, 경남, 충북 등에 있는 농어촌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가전제품 기증, 농번기 자원봉사 등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쿠팡과 함께 물류·유통 배송 시장에 최적화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를 개발하고,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PBV 시장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기아는 13일 양재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 김상대 기아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정헌택 현대차·기아 TaaS 본부 Strategy 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과 ‘쿠팡-기아 PBV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기아는 3월 3일 열린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 전용 PBV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PBV 시장에 진출해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기아는 쿠팡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앞서 공개한 PBV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용 PBV 모델 출시 및 시장 경쟁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물류·유통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솔루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 ‘삼성 6G 포럼’은 2030년경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제1회 ‘삼성 6G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Samsung6gForum.com)에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져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5월 13일 개최되는 ‘삼성 6G 포럼’의 오전 세션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후 ‘6G 송수신 기술’을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의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 ▲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화면 대각선 약 106센티미터) 올레드 에보(OLED evo, 모델명: 42C2)를 국내 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네이버쇼핑이 진행하는 신상위크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도 42형 LG 올레드 에보를 판매한다. 이달 말부터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본격 판매한다. 이 제품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인 42형 올레드 화면에 4K(3,840x2,160) 해상도를 구현했다. 화소 밀도는 80형대 화면 크기의 8K(7,680x4,320)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LG전자는 42형 올레드 에보가 재작년 출시한 48형 올레드 에보와 함께 중형급 TV 시장에서도 초고화질 시청경험을 원하는 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 전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 및 ‘화질 알고리즘’을 모두 적용해 압도적 화질을 자랑한다. ▲0.1ms 응답속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 프리싱크(Radeon FreeSync)와 같은 다양한 그래픽 호환기능 ▲게임 장르별로 최적의 화질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의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AV 전문매체 왓하이파이(What-Hi-Fi?)는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OLED evo Gallery Edition, 모델명: 65G2)을 “진정한 아름다움 그 자체(The G2 is truly a thing of beauty)”라고 평가하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매체는 이 제품이 지금까지 본 것 가운데 가장 밝고 풍부한 올레드 화질과 압도적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다 세련되게 벽에 밀착하는 형태로 업그레이드된 갤러리 디자인 등을 두루 갖췄다고 호평했다. 또 이 제품이 올레드 에보 일반형 모델(시리즈명: C2) 대비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장점을 충분히 지녔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영국 매체인 테크레이더(TechRadar)도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을 보면 올해도 LG가 OLED 화질의 왕좌를 내어줄 것 같지 않다”고 강조하며 “LG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인 올레드 에보의 화질을 마치 현기증이 날 만큼 크게 올려놓았다”고 극찬했다. 미국의 경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2022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액 21조 1,091억 원, 영업이익 1조 8,8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재산이 올해 1분기에 약 5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72개 대기업집단 중 주식재산이 1천억원 이상인 그룹 총수 33명의 1분기 재산변동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보유한 주식평가액은 올해 초 64조6천325억원에서 3월 말 59조7천626억원으로 총 4조8천699억원(7.5%)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주식재산 증가율 1위는 세아 이순형 회장이었다. 세아제강과 세아베스틸 세아홀딩스, 세아제강지주 등 4개사의 주식을 보유한 이 회장은 1월 초 1천113억원에서 3월 말 1천314억원으로 주식 가치가 약 200억원(18.1%) 증가했다. 이어 DB그룹 김준기 창업회장이 17.7%(3천871억원→4천556억원)로 2위였고,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14.2%(4천579억원→5천228억원)로 3위였다. 반대로 주식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총수는 HDC그룹 정몽규 회장으로 조사됐다. 올해 1월 초 정 회장의 주식재산은 2천838억원이었으나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지역 대형 붕괴사고로 지주사인 HDC의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국냉동공조협회(이하 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5년 연속 수상하며 시스템 에어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Unitary Small Heat Pump) ▲공랭식 냉방시스템(Air Cooled Chillers) ▲수랭식 냉방시스템(Water Cooled Chillers)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Packaged Terminal Heat Pump) ▲실내 팬 코일 장치(Room Fan Coil Units) 등 6가지 제품군의 55개 모델이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한 제품들의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을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설계로 제주 아름다운 7대 건축물로 선정된 프라이빗한 부티크 ‘포도호텔’과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사우나와 통 창 유리의 매력적 공간이 돋보이는 실내 수영장을 보유한 디아넥스를 운영하는 제주 핀크스리조트가 프라이빗 프리미엄 레저 프로그램 ‘P-Leisure’를 새롭게 선보인다. P-Leisure는 프리미엄 제주를 표방한 하이엔드(High-end)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반 레저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서비스로 제주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시작된 제주 레저 연계 프로그램이다. P-Leisure에서 P는 ‘Pleasure’, ‘Private’. ‘Premium’을 상징하며 기쁨과 행복, 즐거움을 위한 활동이자 고객에게 완벽한 프라이빗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P-Leisure는 2021년 3월 론칭해 레저 이용 고객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새롭게 반영, 올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형태로 리뉴얼했다. 코로나19로 아직 해외여행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허니무너(Honeymooner)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
[KJtimes=김승훈 기자]LG복지재단 대표이사에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구광모 LG 회장의 동생인 구연경(44)씨가 선임됐다. 또 LG연암문화재단·LG연암학원·LG상록재단 등 3개 공익재단 이사장은 강유식 전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이 맡았다. 1일 각 재단에 따르면 구 대표이사와 강 이사장은 이날 공식 취임했다. 구 대표이사는 대학 및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부터 LG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에 조언해 왔다. 구 대표이사는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차원에서 이사회 추대를 거쳐 재단 대표직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담아 2015년부터 'LG 의인상' 사업을 시행 중이다. 강 이사장은 1972년 LG화학에 입사한 뒤 LG반도체 부사장, LG구조조정본부 사장을 거쳐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LG연암학원 감사를 지냈고, 지난해부터는 LG연암학원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