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를 공동 조성을 계기로, 그간 펼쳐온 경계를 넘어선 ESG 경영 활동을 더욱더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SKT와 KT, LG유플러스는 28일 SKT 유영상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KT 박종욱 사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각 사가 100억원씩을 출자해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를 공동 조성했다. 3사가 함께 마련하는 ESG 펀드는 탄소중립 등 ESG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육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 같은 3사의 협력에 대해 업계에선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 포화로 3사 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상황임에도 선한 영향력을 위해 경쟁 대신 힘을 모은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SKT는 지난해 카카오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초협력의 모범 사례를 선보였다. 양사는 지난해 3월 ESG·AI·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우리 사회와 나누는 데 뜻을 같이하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ICT 업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과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존 스토리지’는 데이터센터나 엔터프라이즈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기술로 주목받는 ‘존 스토리지’ 기술 표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두 회사는 ‘존 스토리지’ 기술의 저변 확대, 제품 모델 표준화, 제품용 소프트웨어 개발,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오픈커뮤니티에서의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웨스턴디지털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SNIA 산하 ‘존 스토리지 기술 워크그룹 (Zoned Storage Technical Work Group)’의 초대 멤버로 참여해 ‘존 스토리지’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 SNIA(Storage Networking Industry Association): 스토리지 관련 비영리 표준화 단체로 1997년 12월에 설립되어 110여개 회원사로 구성 ‘존 스토리지’ 기술은 엔터프라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고객들이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F·U·N 경험’을 할 수 있는 ‘ThinQ 방탈출 카페’를 연다. LG전자가 추구하는 F·U·N 경험은 ‘최고의(First), 유일한(Unique), 새로운(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 에서 다음달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될 ‘ThinQ 방탈출 카페’ 는 LG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LG 씽큐 앱의 편리함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화 요소를 접목했다. ‘ThinQ 방탈출 카페’는 부엌, 거실, 서재, 세탁실 등 4개의 테마공간과 다양한 제품의 혁신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고객은 각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을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하고, 이 단서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제한된 시간 안에 완료하면 된다. 예를 들어 세탁실 테마공간에서 고객이 LG 씽큐 앱에 있는 코드제로 R9 로봇청소기의 ‘홈뷰 기능(제품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볼 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홈 오피스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 모니터 M8’에 신규 색상 3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별도의 PC나 TV 없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업무와 학습에까지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올인원 스크린’을 의미한다. 이달 초 국내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 스마트 모니터 M8은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은 △해질녘 노을을 연상시키는 선셋 핑크(Sunset Pink) △한낮의 맑은 하늘빛을 담은 데이라이트 블루(Daylight Blue) △숲 속에서의 휴식 같은 느낌을 주는 스프링 그린(Spring Green)으로, 모두 자연을 모티브로 설치 공간에 편안함과 활력을 전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11.4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탈부착 가능한 슬림핏 캠(SlimFit Cam)을 적용해 재택근무나 원격 회의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협력사를 위한 복지 혜택을 확대하며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협력사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LG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 또 협력사가 쇼핑몰에서 LG전자 제품 외에도 IT 주변기기 등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때 편의를 높였다. LG전자는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협력사가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은 LG전자의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1~3차 협력사 1,500여 곳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07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2012년부터는 1~2차 협력사 간, 2018년부터는 2~3차 협력사 간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지원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LG전자는 또 협력사 직원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협력사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글로벌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와 함께 5G MEC 플랫폼을 출시하고 글로벌 MEC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은 이용자와 가까운 기지국 주변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전송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초저지연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실감미디어 등 5G 특화 서비스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통신사가 공장에 5G MEC를 구축하면 공장에서 송·수신되는 데이터가 수백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중앙 데이터센터를 경유할 필요없이 현장에서 처리된다. 데이터 전송 지연이나 오류가 줄어 네트워크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아지며, 외부와 분리된 전용망을 사용할 경우 보안도 강화된다. 이번에 출시한 5G MEC 플랫폼은 SKT의 5G MEC 솔루션과 MEC에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델의 서버를 결합한 상품이다. MEC에 특화된 네트워크 가상화 기능과 플랫폼 운영 툴, MEC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사용 환경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는 타 통신사 MEC 플랫폼과도 연동시키고, ME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래 세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산학관에 위치한 LG소셜캠퍼스에서 화상으로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열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30여 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 30여 명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또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것은 물론 직접 기획한 ESG 활동들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대학생에게는 LG전자가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LG전자가 LG 화학, 사단법인 피피엘 등과 함께 ‘LG소셜펠로우’ 출범식을 열고 사회ㆍ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에 나섰다. 앞서 LG소셜캠퍼스는 LG소셜펠로우에 지원한 기업들의 공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내 48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협력사에도 전파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자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로 유해물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련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에서 협력사의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강화 동향 ▲환경을 고려한 제품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주요 가이드라인 ▲제품별 주요 이슈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으로 협력사들은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작년에도 국내 45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CS센터와 상생협력센터 주관으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석자 교육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해외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월 국내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약 2,200개 해외 협력사에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휴대폰 충전기 제조업체 ‘하엠’의 김용한 부장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를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총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북미 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공장을 통해 미국 주요 전기차 스타트업, 전동공구 업체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차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무선 전동공구 등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신규 공장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추후 추가적인 생산 능력 확보도 적극 고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공장 건설로 성장세가 뚜렷한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23일(현지시간) 양사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부 장관, 스텔란티스 마크 스튜어트 COO(최고운영책임자),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합작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된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은 45GWh(2026년 기준)이다. 양사는 배터리 셀 뿐 아니라 모듈 생산 라인도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양사는 합작공장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급제, 알뜰폰 고객이 증가하고 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등 고객 소비 패턴이 크게 변화한 한 해였다"며 "LG유플러스만의 '찐팬' 확보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해지율 감소, ARPA(가구당 매출) 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황 사장은 “올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 비전과 ‘Why Not(왜 안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빼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롭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 분야에서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해 사업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결합 상품, 장기 고객 케어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가치 가입자를 확대하는 한편 해지율 감축을 지속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핵심 기술 내재화와 조직 역량을 강화해 신사업을 구체화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황 사장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최신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4월 1일이다.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 △‘원 UI 북 4(One UI Book 4)’, ‘프라이빗 쉐어’ 등 갤럭시 생태계 경험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12th Gen Intel® Core™ processors)의 강력한 성능 등으로 호평 받았다. 일반 소비자 노트북으로는 최초로 윈도 11(Windows 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을 갖춰 변모하고 있는 업무와 학습 환경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사전 판매를 진행하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2종으로,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전통적인 크램쉘(clamshell) 디자인의 ‘갤럭시 북2 프로’이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합리적 가격에 탁월한 기능·성능을 갖춘 강력한 iPhone SE 3세대와 세련된 알파인 그린 컬러의 iPhone 13 Pro, 스터닝 그린 컬러의 iPhone 13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Phone SE는 콤팩트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디자인으로 iOS 15와 어우러져 매끄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iPhone SE는 A15 바이오닉 칩과 함께 개선된 카메라 기능 등 인상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진 편집부터 게임, 증강 현실 등 전력 소모가 큰 조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용 경험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 iPhone SE에서 5G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는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빠른 업로드 및 다운로드, 더 짧은 대기 시간 등 더 나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iPhone SE는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의 3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3월 18일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T다이렉트샵’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그리고 전국 SKT 공식 대리점에서 iPhone SE를 예약 가입할 수 있으며, 정식 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16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412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10개동 95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476억원이다. 이촌코오롱 리모델링 사업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이촌 한강공원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등이 가깝고, 이촌역·서빙고역과 강변북로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East Village)’를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동부이촌’이라는 이름에 담긴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뉴욕 맨하탄 남부의 이스트빌리지처럼 트렌디하면서도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동부이촌동의 지리적·문화적 특징을 반영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이스트빌리지만의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용산가족공원이 인접한 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거실의 방향을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내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 공장이 양국 경제협력의 최고 성과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와 태양광 발전 등에 쓰이는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탄소감축에 이바지하는 ‘일석삼조’의 협력 모델이기 때문이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통산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이하 USTR) 대표 등이 16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Michigan) 주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해 양국 경제·기술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실트론 CSS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탄화규소, 이하 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SK실트론이 2020년 미국 듀폰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현지 자회사다. 이날 방문 행사는 USTR 측이 2012년 3월 발효한 한·미 FTA 10주년을 기념해 양국 경제협력의 현주소를 상징하는 SK실트론 CSS에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