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혁신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사내에 전파했다. LG전자는 최근 상품기획, 연구개발, 영업, 서비스, 디자인, 생산 등 사업 전반의 밸류 체인(Value Chain)에서 고객가치를 높인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고객경험 혁신상(The CX(Customer eXperience) Innovation Awards)'을 수여했다. 이 상은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사업에 반영하고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한 우수 사례들을 사내에 전파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고객감동을 위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이번에 총 11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분기에 한 차례씩 혁신 사례들을 선정한다. 대표 사례로는 올해 출시한 무선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디자인하고 개발한 것이다. 올인원타워는 자동으로 무선청소기의 먼지통을 비워줘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준다. 또 청소기 거치 외에 다양한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어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호주의 제련 전문 기업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등을 생산하는 호주 'QPM(Queensland Pacific Metals)'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 약 120억원을 투자해 지분 7.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QPM社는 2007년 설립된 제련 전문 기업으로 100% 지분을 출자한 'TECH(Townsville Energy Chemicals Hub)프로젝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TECH 프로젝트'는 '23년 하반기부터 친환경 신규 공법을 적용한 전기차 배터리용 황산 니켈, 황산 코발트 생산을 목표로 호주 퀸즐랜드 북부 지역에 공장을 건설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QPM社 지분 인수 및 장기구매계약(Offtake Agreement)을 통해 '23년 말부터 10년 간 매년 7,000톤의 니켈과 700톤의 코발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따른 배터리 핵심 원재료 수급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정부는 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3월 LH 직원들의 토지 투기의혹 제기로 공공부문에 쏟아진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는 한편, 금번 사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행위가 아닌, 권한독점과 조직 비대화, 허술한 내부통제장치 등 구조적 문제로 진단하고, LH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혁신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LH의 구조적 문제 개선과 함께, LH의 조직 DNA를 현재의 부동산 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2·4대책 등 주택공급은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유지하도록 한다는 원칙하에 혁신안을 검토했다. 혁신방안은 우선 투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통제장치를 구축하고, 전관예우·갑질 등 고질적 병폐를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독점적 권한을 회수하고, 비대화된 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기능과 인력을 과감하게 슬림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당정협의 등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하자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공청회 등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조속히 개편방안
[KJtimes=김승훈 기자]다음 달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4곳 중 1곳은 준비가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업 319개를 대상으로 '주 52시간 단축 시행 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 조사'를 실시한 결과 50인 미만 기업 25.7%가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법 시행일인 내달 1일까지 준비가 끝날 것이라는 응답 비율도 3.8%에 불과했다. 주 52시간 준비를 끝내지 못한 이유로는 '특정 시기 조업시간 부족'(63.0%), '숙련인력 등 인력 채용 어려움'(55.6%), '준비를 위한 전문성·행정력 부족'(37.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25.9%) 등이 꼽혔다. 주52시간제 준비를 위해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는 '시행 시기 연기'(74.1%)와 '계도기간 부여'(63.0%)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유연근무제 개선'(37.0%), '추가 채용·시설 투자 비용 지원'(18.5%), '종합컨설팅 제공'(3.7%) 등의 순이었다. 경총은 "50인 미만 중소·영세기업은 경영 여건상 근로시간 단축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공공부문에 이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기차 전용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기아는 차량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동탄 첨단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월) 밝혔다. 위블 비즈는 공공부문이나 기업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차량 공유 서비스다. 기아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교통 혼잡 및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도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3월 화성시와 ‘친환경 미래차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화성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블 비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번 동탄 첨단산업단지 서비스 확대는 화성시와의 친환경 미래차 협력 MOU를 기반으로, ‘21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경기도청 사회적경제과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아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에 이어서 산업단지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전기차의 보급 확대 및 공유 경제의 사회적 효용을 높이는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뛰어난 화질과 오래 봐도 눈이 편안한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앞세워 비대면 교육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이달부터 LG 올레드 TV를 포함해 지난 2018년 이후 출시된 webOS TV(webOS 4.0/4.5/5.0/6.0 탑재 모델) 전 제품에 어린이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 콘텐츠 구독 플랫폼인 하이브로(Highbrow)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국을 포함한 145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홈 화면에 있는 LG 콘텐츠 스토어에서 하이브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언어, 수학, 과학, 인문학과 같은 일반 학습 콘텐츠뿐 아니라 음악, 미술 등까지 다양한 분야에 이르는 고품질의 교육용 동영상 1만 여 편을 대화면 TV로 간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 하이브로는 ▲1~3세 ▲3~5세 ▲5~7세 ▲7~11세 등 시청하는 어린이의 나이에 따라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 영국의 유아조기교육과정(EYFS: Early Years Foundation Stage)에도 채택돼 활용되고 있을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는 플랫폼이다. 최근 비대면 교육이 일
[KJtimes=김승훈 기자]공유 킥보드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주춤하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공유 킥보드는 2018년 9월 올룰로가 내놓은 ‘킥고잉’을 시작으로 커지기 시작했다. 쏘카가 지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나인투원의 ‘일레클’에 이어 2019년 미국의 ‘라임’과 싱가포르 ‘빔’ 등 글로벌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급성장했다. 현재는 빔과 씽씽, 알파카, 지쿠터, 다트, 디어, 스윙, 윈드, 일레클 등 14개 국내 킥보드 업체가 활약하고 있다. 14개 업체는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하 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의회(SPMA)에 소속돼 있다. 현재 국내 전동 킥보드 기기는 개인과 공유를 포함해 약 60만 대에 달한다. 시장 규모는 총 3362억2000만 원으로 추산된다. SPMA 회원사가 운영 중인 공유 킥보드는 9만1028대다. 수도권 61.1%, 영남권 19.8%, 호남권 9.9%, 충청권 9.2% 등이다. 나머지는 개인 소유다. 이처럼 개인형 이동수단 시장이 급성장하게 된 이유는 버스나 택시 등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전 사업장에 대해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물/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았다. ※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 영국 정부가 2001년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 감축 방안의 일환으로 설립한 친환경 인증 기관 삼성전자는 국내 5개(기흥/화성/평택/온양/천안), 미국 오스틴, 중국 3개(시안/쑤저우/톈진) 등 총 9개 사업장에 대해 ‘탄소, 물, 폐기물 저감’ 인증을 받고, ‘Triple Standard’ 라벨을 취득했다. 반도체 제품의 미세화, 고집적화 추세에 따라 제조 공정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물의 사용과 탄소, 폐기물의 배출도 함께 늘어나, 반도체 전 사업장에서 물 사용량과 탄소, 폐기물 배출량을 저감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Triple Standard’는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저감하고, 각 분야의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 기준을 만족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2019년 각 생산공정에서 사용/배출되는 평균량 대비 2020년 탄소, 물, 폐기물을 각각 9.6%, 7.8%, 4.1% 저감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자체 개발해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 관리 도구인 FOSSLight(Free and Open Source Software Light, 이하 포스라이트) 를 최근 외부에 공개했다. 포스라이트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있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웹사이트 (https://fosslight.org/) 에서 내려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개발할 때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개발자들의 사용 빈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개발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더라도 각 오픈소스마다 정의된 라이선스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예를 들어 ▲저작권 관련 문구를 유지하거나 ▲오픈소스를 활용한 결과물의 전체 소스코드를 공개해야 한다. 또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저작권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포스라이트는 개발자의 소프트웨어를 분석해 오픈소스를 사용했는지, 오픈소스 사용 조건이나 의무사항을 준수했는지 등을 검증한다. 또 보안에 취약한 부분을 개발자에게 알려주는 등 오픈소스를 활용할 때 자주 발생하는 이슈를 해결하는 데 도움
[KJtimes=김승훈 기자]지난달 테슬라 전기차 모델 Y가 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수입차종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5월 테슬라 차량의 신규등록 대수는 3천461대로 집계됐다. 4월 76대 판매에 그친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모델 Y의 본격적인 판매 개시와 함께 등록 대수가 3천385대 증가했다. 테슬라 모델 Y는 지난달 3천328대가 등록돼 처음으로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1~4월 수입차종 판매 1위였던 벤츠 E클래스를 제친 것으로 E클래스의 지난달 등록 대수는 2천387대다. 테슬라를 제외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천690대로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6천257대인 BMW이며, 폭스바겐(1천358대), 볼보(1천264대), 지프(1천110대), 미니(1천95대), 렉서스(1천7대), 포르쉐(847대), 포드(655대) 등이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벤츠, BMW에 이어 수입차 국내 판매 3위를 차지한 셈이다. 수입차협회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테슬라 제외)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를 2일 개소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 서구 쌍촌동에 건립된 지상 5층 규모의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는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는 27개의 독립된 주거공간 ▲교육과 상담을 위한 공간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연인원 36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립 체험과 각종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운영은 광주아동복지협회가 맡는다.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보호체계 아래서 지내던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된다. 해당 청소년들은 홀로 경제·주거·진로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어, 사회 적응과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는 ‘삼성 희망디딤돌’을 통해 막막한 상황에 놓인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세계적 금융기관으로부터 ESG 우수기업 우대 대출을 받아 온실가스 저감 노력 및 에너지 효율 제고 노력 등 ESG 경영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그룹의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ESG-linked loan)을 통해 3년 만기 자금 2천억원을 조달했다고 2일 밝혔다. SKT는 국내 1위 통신사로서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 최상위권 신용등급(AAA)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우대금리를 적용 받았다. 계약에는 향후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상호 합의한 ESG 성과를 통해 대출금리를 추가로 인하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SKT의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 외에도 ESG 성과가 사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T는 이번 계약으로 통상적인 회사채 발행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 기업의 높은 ESG 성과가 우대금리 적용 등 경영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ESG 채권 발행 외에 ESG 경영
[KJtimes=김승훈 기자]'투명 OLED로 만든 인테리어용 벽선반', '접었을 때는 스탠드 무드등, 펼치면 모니터' '좌우로 당겨서 원하는 비율의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고객의 일상을 바꿀 기발하고 혁신적인 OLED 디자인들이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영국의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과 지난해 11월부터 함께 진행한 'OLED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OLED 패널을 주제로 한 디자인 공모전은 이번이 처음으로, 가볍고, 휘어지고, 투명하고, 돌돌 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눈 건강과 친환경까지 고려한 OLED만의 차별적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고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50개국에서 총 220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참가해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창의적 디자인으로 OLED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 상위 5개 작품을 선정했다. 1위는 투명 OLED로 벽선반을 만든 작품명 'Scroll'이 차지했다. 얇은 OLED의 특성을 활용해 패널을
[KJtimes=김승훈 기자]대표적인 공유 모빌리티 수단인 전동 킥보드 산업이 위기다. 공유 킥보드(공유 PM)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특수를 맞았다. 한때 유행이 아닌 하나의 일상으로 자리 잡을 정도로 인기였다. 공유 킥보드는 휴대전화 앱으로 간단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주목받았다. 또 출퇴근 용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전동 킥보드를 이용자는 원동기 면허증 보유와 헬멧 착용을 해야 한다는 법을 시행하자 이용률이 뚝 떨어졌다. ◇헬멧 의무화…전동 킥보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지난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인형 이동 장치와 관련된 법률의 세부 내용을 보면 우선 운전 자격을 강화했다.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전동 킥보드를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면허 없이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 또 인명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으면 범칙금 2만원, 2인 이상 탑승 때는 4만원, 13세 미만 어린이가 운전하
[KJtimes=김승훈 기자]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9.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9.95%, 수도권 10.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65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454만675필지(97.7%), 하락한 토지는 10만1,807필지(2.2%), 변동이 없는 토지는 5,887필지(0.1%)로 각각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많은 하남시로 13.21% 상승했다. 이어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의 영향으로 과천시가 13.08%, 재개발사업 및 수인분당선 등의 영향으로 수원시가 12.77% 등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파주시(5.51%), 연천군(6.87%), 동두천시(7.00%)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645만원,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로 ㎡당 573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부터 시․군․구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6월 초부터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