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임대주택 13만2천가구를 공급해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을 현장에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주거복지로드맵에 이어 지난해 이를 보완해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2.0을 통해 2025년까지 임대주택 168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LH는 이 가운데 74%인 125만가구의 공급을 담당한다. LH는 아울러 정부가 작년 11월 발표한 전세대책에서 약속한 공공임대 11만4천가구 중 9만2천가구의 공급도 맡는다. LH가 올해 공급하는 13만2천가구 중 6만3천가구는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한다. 전세형 주택은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전세주택은 도심에 있는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3∼4인 가구에 2년간 한시적으로 전세로 공급하는 유형이다. LH는 올해 연말에는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유형별로 제각각이던 소득·자산 기준을 중위소득의 150% 이하 등으로 일원화해 신청자 입장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30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5일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7월 31일자로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이어 MC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영업정지를 공시했다. LG전자는 영업정지 사유에 대해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이라며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통신사 등에 계약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하고,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매 고객과 기존 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사후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사업 종료에 따른 협력사 손실에 대해서는 보상을 지속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MC사업본부 직원에 대해서는 LG전자 타 사업본부 및 LG 계열회사 인력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배치한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 등에 전환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은 종료하더라도 미래 준비를 위한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유지하기로 했다. L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최근 대화면의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모델명 : 17U70P)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WQXGA(2560x 1600) 고해상도의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 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GTX 1650Ti) 를 탑재해 영상작업이나 게임을 구동할 때 빠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LG 울트라기어 17은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무게가 약 1.95kg 에 불과해 휴대성도 탁월하다.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2개의 쿨러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으로 고사양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갖췄다. LG 울트라기어 17의 출하가는 224만원(i5/8GB/SSD512GB/GTX 1650Ti 기준) 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선형 HE 마케팅담당은 "LG 그램, LG 그램 360에 이어 고성능
[KJtimes=김승훈 기자]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을 도입했거나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인 50.1%가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3월 같은 조사 결과(31.2%)에 비해 19.9%p 상승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7.7%)이 중소기업(46.8%)보다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비율이 20.9%p 높았다. 언택트 채용 전형을 도입하는 이유는 단연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87.2%,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지방 거주자 등 지원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26.7%), ‘최대한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22.1%), ‘전형 운영과 평가 관리 등이 편해서’(22.1%), ‘지원자들이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라서’(16.4%) ‘젊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9.7%)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도입한 언택트 채용 전형은 ‘면접 전형’이 89.2%(복수응답)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인적성 검사’(23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2019년 이후 신한카드의 ESG채권 발행액은 누적 총 1조2090억원에 달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 지원을 목적으로 소상공인 대상의 사업자 대출상품(중금리 수준 적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일 계획이다. 키움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참여한 이번 채권 발행은 총 2000억원 규모로, 만기별로는 23개월 만기 600억원, 3년물 1000억원, 5년물 400억원이다.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평균 1.48%대 금리가 책정됐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상생, 신뢰’의 ESG 전략과 발맞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고객 지원 등 사회·경제적 가치를 위해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최근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춰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CDR(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기업
[KJtimes=김승훈 기자]26일 열린 하나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정태 회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총 결과 김 회장의 1년 연임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금융권에서 두번째로 '4연임'에 성공했으나 이번 임기는 내년 3월25일까지로 1년에 그친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전날 하나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 박성호 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이 통과돼 박 행장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박 행장이 이사회에 포함되면서 하나금융 이사회는 기존 9명에서 10명(사외이사 8명·사내이사 1명·비상임이사 1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2명(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권숙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신규 선임 안건과 기존 사외이사 6명(박원구·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백태승)의 재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김정태 회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 한해도 금융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비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금
[KJtimes=김승훈 기자]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휘청거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영향이다. 지난해 위워크가 낸 손실은 32억 달러(한화 약 3조6200억 원)에 달한다. 공유오피스는 업무 공간은 구분돼 사용하고 회의실·미팅룸·화장실·휴게공간 등은 공용으로 쓰는 공간 임대 시스템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는 벤처, 스타트업, 1인 기업 등이 늘면서 사업성이 좋았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기업이 재택근무에 들어가면서 공유 오피스가 직격탄을 맞았다. 위워크의 전 세계 공유 사무공간 이용률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72%에서 47%까지 급락했다. 201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위워크는 지난 2019년 기업공개(IPO)에 실패하며 파산 위기까지 몰리기도 했다. 당시 기업가치가 곤두박질치며 전체 직원의 20%를 정리해고하고 지점을 축소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맸다. 당시 손정의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가 자금을 투입하면서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미 2017년 위워크에 단순 투자 목적으로 100억 달러가량을 투자했던 소프트뱅크다. 오피니언영국 옵저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위워크에 투자한 비용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 이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선다는 결과가 25일 나왔다. 특히 60세 이상 및 노인층을 제외하고 20대의 오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단일화 성사 다음 날인 24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6명에게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0%가 오 후보, 36.5%가 박 후보라고 대답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8.5%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를 크게 벗어났다. 연령별로 보면 오 후보가 20대(만 18~29세)에서 큰 격차로 우위를 보여 주목된다. 20대에서 오 후보는 60.1%, 박 후보는 21.1%로 나타나 무려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20대의 박 후보 지지율(21.1%)은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한 60세 이상 및 노인층(26.7%)보다도 낮았다. 전 연령대에서는 유일하게 40대가 박 후보(57.9%)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오 후보의 40대 지지율은 34.7%에 그쳤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50대에서는 오 후
[KJtimes=김승훈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 ‘조사하면다나와’ 맞짱 대결에서 오는 3월 25일 일본 원정경기로 치러지는 축구 국가대표 한일평가전에서 어느 나라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승리할 것이다’는 응답은 국민 3명 중 2명 정도인 65.6%로 ‘일본이 승리할 것이다’는 응답(13.7%)보다 크게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승부’ 응답은 10.3%, 잘 모름은 10.4%. 성별로는 남녀 모두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이 나온 가운데, 남성(한국 72.2% VS 일본 11.8%)이 여성(한국 59.2% VS 일본 15.6%)보다 한국이 이길 것이라는 응답이 더 많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이 많이 나왔고(18~29세 57.8%, 30대 57.8%, 40대 68.3%, 50대 69.6%, 60대 이상 70.3%), 반면 18~29세(한국 57.8% VS 일본 23.4%)에서는 일본이 이길 것이라는 응답이 20%대로 타 연령층 대비 높은 응답비율을 보였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한국 86.8% VS 일본 3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의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 그린가드(GREENGUARD)' 인증을 받았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인증기관인 UL이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엄격하게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기준치 이상의 유기화합물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집중력과 생산성 저하는 물론 새집증후군, 천식,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은 학교, 의료시설 등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실내 환경에 맞춰 더 강화된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시켜 최고 등급인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실내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뛰어난 공기청정 성능을 갖췄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최대 150.9제곱미터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있다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았으며, 초미세먼지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25일부터 ‘점프 AR’ 앱을 통해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씨의 AR 콘텐츠를 고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점프 AR 앱을 설치한 고객은 통신사 관계없이 AR로 구현된 17종의 다양한 나태주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AR 나태주와 함께 하는 모습을 사진∙동영상으로 촬영해 소장하거나 타인에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S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점프AR 앱에서 AR나태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 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나태주 친필 싸인 CD 및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점프AR 앱에서 확인) SKT는 자사가 운영 중인 혼합현실 콘텐츠 제작소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 기술(Volumetric Video Capture)을 활용해 나태주씨를 촬영, 실감나고 다채로운 모션을 가진 AR 나태주 캐릭터를 구현했다. 가수 나태주씨는 “AR 나태주 제작을 위해 참여한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 촬영은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AR 나태주 탄생에 도움을 주신 SKT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KJtimes=김승훈 기자]제네시스는 GV8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GV80은 지난달 23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타고 가다 전복 사고가 난 모델이다. 당시 차량 내부 손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GV80 안전성이 주목받기도 했다. GV80은 이번 IIHS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받으려면 전면·측면 충돌과 지붕 강성, 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테스트에서 상급(advanced)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는 것도 조건이다. GV80에는 ▲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차량(FCA-JC) ▲ 차선 유지 보조(LFA) ▲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미국에 처음 진출한 2016년 G80을 시작으로 매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 중인 세단 라인업 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최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LG 가전 세척서비스'를 도입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 유지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세척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세척서비스를 신청하면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가전제품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하고 세척부터 살균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현재 세척서비스 대상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이다. 향후 LG전자는 서비스 대상을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광파오븐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 세척서비스는 ▲세탁기 내부에 세제 찌꺼기, 이물질, 물때가 보일 경우 ▲세탁물이나 세탁기 내부에서 냄새가 날 경우 ▲에어컨에서 먼지가 나오거나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보이거나 냄새가 날 경우 ▲냉장고 내부에 끈적한 이물질이 보일 경우 ▲냉장고 도어의 내부나 고무패킹 등이 오염된 경우 ▲냉장고 뒤쪽 외관에 먼지가 많아 청소가 필요할 경우 등에 유용하다. 세척서비스는 각 제품의 특성과 유지관리에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고압세척기, 스팀살균기, 자외선살균기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가전제품을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KJtimes=김승훈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상생협력 현장을 살펴보고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총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게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과거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협력에서 벗어나 이제는 '개방형 상생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LG가 지금까지 동반성장의 모범을 보여온 데 이어, LG사이언스파크가 '상생 생태계 조성'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어 상생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LG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LG사이언스파크에 입주해 있는 이해라이프스타일(홈/오피스 공간 증강현실 솔루션 개발) 김남석 대표, 룩슨(VR 게임용 실감 콘텐트 개발) 황정섭 대표, HITS(AI 활용 신약 후보물질 발굴) 김우연 대표가 참석해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가동 초기 마곡산업단지 입주 조건이 LG가 직접 연구하는 것이어서 스타트업에 내부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L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사스크텔(SaskTel)에 5G와 4G 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지난 2019년 캐나다 시장 진출 이후 3번째 신규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로, 북미 시장 공략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한데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 ※ 사스크텔은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정부가 운영하는 유무선 통신사업자로 1908년 설립되었으며, 이동통신서비스를 비롯해 유무선 전화, 초고속 인터넷, IPTV 서비스를 제공 중 이번에 삼성전자는 사스크텔에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5G·4G 기지국(Radio Unit)과 다중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가상화 코어용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처음으로 해외에 5G 가상화 코어 장비를 공급한다. 이 제품은 5G와 4G 데이터 트래픽을 동시에 처리하는 통합 장비로 각각의 장비를 개별로 구축하는 방식 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네트워크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스크텔과 삼성전자는 2022년 5G 비단독(NSA, Non Standalone) 서비스를 우선 상용 개통한 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