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가 세계적인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인 지멘스(SIEMENS)와 손잡고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들이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지멘스사와 ‘설계-생산 일관화 제조혁신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토비아스 랑게(Tobias Lange) 지멘스 부사장, 오병준 지멘스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의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 간 데이터 단절로 인한 비효율성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HD현대는 우선 2025년 말까지 현대미포조선 내업공정에 철판 성형 로봇, 판넬 용접 로봇 등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고 설계와 연동된 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 구축을 완료해 내업공정 디지털 자동화를 이룰 예정이다. 이후 생산 자동
[KJtimes=김승훈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와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2월 ▲G90, 올해 8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에 이어 이번 ▲G80 ▲G80 전동화 모델까지 강화된 충돌평가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은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SKT와 전국은행연합회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T는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피싱 신고
[KJtimes=김승훈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신협중앙회 2024년 IT직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IT 개발․관리 분야의 주임 직급으로 연령, 성별, 학력,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정보처리기사, C·JAVA·SQL· RDB(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 일정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 19일 양일간 ▲필기전형(인적성검사·직무능력시험․직무상식시험 및 온라인 코딩테스트)을 치른다. 이후 11월 말부터 ▲실무진 1차 면접과 ▲임원진 2차 면접을 진행해, 12월 말 신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박영현 신협 인재개발본부장은 "신협은 급변하는 금융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미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신협과 함께 미래 금융을 선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 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통신 3사(SKT, KT, LG U+)는 9월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 명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의 결정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때 고유식별번호인 운전면허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신분 확인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한 조치다. 이에 따라 PASS 앱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 3사는 관계 기관과의 연동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PASS앱 내 모바일운전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GranData)’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데이터 활용 방안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그랜데이터’ 사업은 지난 2021년 SK텔레콤∙신한카드∙KCB 등이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출범시켰다. 댐을 쌓아 물을 저장해 각종 용수로 공급하는 것에 비유해 ‘데이터 댐’이라고 불린다. 그랜데이터가 생산한 각종 데이터는 ▲서울시 1인 가구 삶의 질 분석 ▲노인들의 정보불균형 ▲관광약
[KJtimes=김승훈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캠핑을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은 아이캠퍼, 헬리녹스, 툴레 등 캠핑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용 용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모든 상품에 블랙 컬러를 통일감 있게 적용해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럭셔리함과 세련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통해 기존 캠핑을 즐기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준비 과정이 번거로워 호텔 숙박을 더 선호해 왔던 고객들에게 보다 손쉽고 편리한 캠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은 ▲넓은 공간과 높은 편의성을 갖춘 ‘제네시스 루프탑 텐트’ ▲소음과 저항을 줄여 상품성이 개선된 ‘제네시스 크로스바’ ▲안정적인 착좌감과 간편한 휴대성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캠핑체어’ ▲견고하고 단단하게 디자인되어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제네시스 캠핑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제네시스의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용 아웃도어 상품, 디자인
[KJtimes=김승훈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탄소 배출 측정의 국제표준(ISO 14067)에 의거해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했다. 그 결과, 재활용 소재 신규 적용 및 패널 투과율 향상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최대 29% 줄여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부여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제품 탄소발자국 저감’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은 SGS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기준을 준수한 제품에 부여되는 ‘에코 마크(Eco Mark)’와 ▲친환경적이면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까지 갖춘 제품에 한해 부여되는 ‘퍼포먼스 마크(Performance Mark)’ 인증도 동시에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강남구 자곡동에 새롭게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에서 '청년/미래세대를 위한 건설AI 포럼'을 10일 개최했다. 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KAIST AI 대학원의 장동인 교수는 이날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장동인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환상으로 AI는 두 번의 겨울을 지내고 세 번째 관심기에 들어와 있다"며, "특히 AI와 머신 러닝으로, 새로운 혁신이 건축, 엔지니어링 등 건설 산업 전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
[KJtimes=김승훈 기자]KT는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석을 앞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하는 ‘지인 추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T가 운영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10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직 앱에 가입하지 않은 지인에게 온누리상품권 1000원 이상을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지인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규 가입과 카드를 등록하면, 추천한 고객과 추천받은 지인 모두에게 각각 5000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30회까지 추천이 가능하며 30회 추천한 고객은 1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8월에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취급 가능해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이달부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확대됐다. 또 온라인 가맹점도 추가돼, 26일부터 온라인 전통시장몰에서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진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구글 플레이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전라북도 및 군산시와 손잡고 전북도 해상풍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은 25일 전라북도청에서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하운식 GE 베르노바 오프쇼어 윈드 코리아(GE Vernova's Offshore Wind Korea)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군산시와 전라북도 해상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군산 지역 항만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해상풍력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입지를 검토하고, 나셀 조립과 발전기 생산 등 풍력터빈 생산공장의 사전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풍력터빈 생산부지와 연계한 지원항만 인프라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도내에서 생산하는 해상풍력 제품이 전북도 해역의 해상풍력단지에 적극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36년까지 국내 해상풍력 설비 보급을 26.7GW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미국 오픈AI(Open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SKT와 오픈AI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팀이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9월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해커톤의 대상은 자폐증 등으로 인해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해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글솜’을 개발한 ‘선천적 프롬프터들’팀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통화 시 발신자/목적 등 정보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주는 ‘지키미’를 개발한 ‘팀하이퍼’팀에게 돌아갔다. SKT와 오픈AI는 대상 4000만원(1팀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의 조선 계열사들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글로벌서비스 등 HD현대의 조선 계열 4개사는 25일HD현대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중진공과 ‘조선업 중소기업 ESG 공급망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중공업 류희진 ESG담당임원, 현대미포조선 서흥원 생산본부장, 현대삼호중공업 한정동 안전·경영지원본부장, HD현대글로벌서비스 김정혁 경영지원부문장 등 각사 ESG최고책임자와 중진공 김문환 혁신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EU에서 일명 ‘공급망실사법’이라 불리는 지속가능성실사지침(EU CSDDD)이 발효되는 등 공급망에서 ESG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조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망에서의 ESG 관리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내 많은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를 실시하고 리스크 완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한정된 인력과 예산 등의 문제로 자사
[KJtimes=김승훈 기자]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상승과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22일 포항제철소 및 협력사 직원 900여명은 대해불빛시장, 큰동해시장 등 인근 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시장 인근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시장으로 이동해 명절 제수용품, 과일, 수산물 등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윤은하 해도동장, 이상협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 김하일 대해불빛시장상인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포항제철소는 최근 수산물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수산물 구매에 중점을 두었다. 포항제철소는 건어물 13박스를 포함해 과일, 송편, 참기름 등 2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을 구매해 해도동 경로당 11곳과 아동센터 2곳에 전달했다. 이 외에도 많은 임직원들이 이날 수산물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포항제철소 신경철 행정부소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민분들의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렇게라도 포항제철소가 도움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건설은 18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114-9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신치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충남도 유재룡 산업경제실장,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내포그린에너지 나동헌 사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는 충청남도 행정의 거점인 내포신도시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선언했으며, 성공적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집단에너지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3850㎡ 규모로, LNG 열병합(495MW)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에 앞서 내포그린에너지가 4개월 전 상업 운전을 개시했으며, 현재는 집단에너지시설의 운영정비 책임을 맡은 공동주주사인 한국남부발전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최초에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을 계획했지만, 환경오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