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우리금융그룹은 KT와 손잡고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신사업, 마케팅, 거래확대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관심이 높아진 비대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대화형 플랫폼이나 클라우드 기반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해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KT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초개인화 맞춤형 금융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또 KT의 휴대전화·인터넷 정보를 이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제휴 요금제나 금융상품, 해외송금·환전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은 KT 임직원 대상으로 퇴직연금, 대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KT는 우리은행에 통신 서비스와 단말기 보급을 늘릴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제1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산업 경계를 넘어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해, 소비자 생활방식을 바꾸는 혁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매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포럼은 연중 상시 진행 형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집'의 의미가 커진데 따라 '홈 라이프(Home Life)'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관련 업체와 스타트업 협력을 추진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건설, 가구, 인테리어 업체와 공동 업무그룹을 구성해 홈 라이프 혁신을 위한 양한 OLED 제품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한편 공간별 최적의 디스플레이와 서비스 콘셉트를 도출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서울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 OLED 쇼룸을 구축했다. 업체 관계자들이 OLED 확장 방안을 명확히 이해하고 활용 방안에 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가변형 TV를 비롯해 거울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월페이퍼 등 다양한 OLED 제품을 경험할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48형(대각선 길이 약 121cm) 올레드 TV를 국내 시장에도 출시한다. LG전자는 25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48형 LG 올레드 TV(모델명: 48CX)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행사 기간 선착순으로 신제품을 예약 구매하는 48명에게는 무선이어폰 LG 톤프리 신제품을 증정한다. LG전자는 6월 유럽 주요 국가, 일본 등 중형급 프리미엄 TV 수요가 특히 높은 지역에 48형 신제품을 우선 출시했는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지속 높아지고 있어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앞서 판매를 시작한 해외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출시 첫 주 매장 전시용 제품을 제외한 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LG전자는 48형 올레드 TV가 고화질과 초대형을 선호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프리미엄 수요에 더해 중형급 TV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수요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거실용으로는 물론 이 외 장소에 두고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로도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이 제품은 48형 화면에 4K(3840x2160) 해상도를 구현해 화소 밀도가 96형 8K(7680x4320)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금융권 대출을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274개사를 대상으로 9월로 예정된 대출만기연장 등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8곳(78.1%)이 대출원금상환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추가로 연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이 동시에 유예’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71.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출만기 연장’ 22.9%, ‘이자상환유예’ 5.6%로 나타났다. 추가연장 기간은 중소기업의 절반인 51.5%가 ‘내년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내년상반기까지(28.1%)’, ‘금년말까지(13.5%)’, ‘내년3월까지(6.9%)’가 뒤를 이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9월말로 다가온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은 꼭 필요하다”며,“중소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로 흑자도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당국에서는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추가연장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생산성’과 ‘안전’ 목표를 달성한 반도체 1차∙2차 297개 우수 협력사 직원 2만 3천여 명에게 ‘2020년 상반기 인센티브’ 365.3억 원을 지급한다. 이번 협력사 인센티브는 상반기 기준으로 금액과 인원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협력사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3,800여억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에서 배관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서강이엔씨 김현석 사원은 “취업 후 처음 받는 인센티브를 가족 여행에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며 “매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의 성과와 안전 모두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엔지니어링(배관·덕트 유지 보수) 류성목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지난 28년간의 협력은 회사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며 “삼성전자와 협력을 시작한 1993년 이후 회사의 매출과 인력 규
[KJtimes=김승훈 기자]LG상사가 15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역대 선정 기업 가운데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해 중소벤처스타업과의 상생 발전을 실천하는 첫번째 기업이다. LG상사는 22일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LG광화문빌딩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와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춘성 LG상사 대표를 비롯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순철 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백미현 IBK기업은행 본부장,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상한 기업'은 대기업이 가진 기술과 인프라를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공유하며 자발적 상생·협력하는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해 대기업과 관련 협회·단체를 연결해주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올해 1주년을 맞은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에는 네이버, 포스코 등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의 14개사가 선정된 바 있다. LG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사업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집중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LG상사는 한국무역협회의 해외 스타트업 인프라와 중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글로벌 IT 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와 함께 한국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을 해외로 확산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을지로 SKT본사에서 HPE APAC 및 한국 HPE와 ‘MEC컨소시엄’ 구성에 관한 협력 계약서를 체결했다. MEC컨소시엄은 MEC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토탈 패키지로 구성해, 이를 원하는 통신사에 제공하게 된다. 컨소시엄에서 SK텔레콤은 MEC 소프트웨어를, HPE는 하드웨어 등 인프라 제공 및 현지 영업,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MEC컨소시엄은 동남아 이통사들에게 MEC 패키지를 우선 공급한다.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통신사와 공급 계약 관련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추후 SK텔레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북미 · 유럽 소재 다양한 통신사에게 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다. ‘5G MEC’는 무선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클라우드 게임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AI/Data 컴퓨팅 ▲5G 로봇 등 초저지연 서비스의 성능을 높이는 5G 핵심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MEC 솔루션을 가상현실(AR, VR)에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는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 7,216억원, 영업이익 1,677억원, 순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산업 부진 및 시황악화로 철강 부문에서는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하락했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의 터미널사업 확장 등 핵심산업에 대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철강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 대부분의 글로벌 철강사가 적자를 기록한 1분기에도 포스코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 본격화로, 별도기준 매출액은 5조 8,848억원, 영업이익은 -1,08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6억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로 전분기 대비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각각 127만톤, 87만톤, 판매량은 85만톤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이어 유연생산판매 체제를 운영하며 출선비와 철스크랩량을 조절하는 등 감산 영향을 최소화했다. 포스코는 제품, 원료 등 전사적 재고 감축과 비용절감을 추진한 결과 별도기준 자금시
[KJtimes=김승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2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3, 26, 33, 34,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31억2천26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3명으로 각 6천86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48명으로 155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7천18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8만4천222명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언택트 시대를 맞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선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새로운 구매 경험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 △기술-사람 기반 매장 고객정보 보호 강화 △ICT를 활용한 언택트 문화 확산을 핵심으로 하는 ‘3대 유통 혁신’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 및 사회적으로 과거와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요구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SK텔레콤은 고객에게 5G·AI 등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통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 “SKT 매장이 내가 있는 곳으로”… 프리미엄 O2O 서비스 ‘바로도착’ 론칭 고객이 온라인 주문을 하면 원하는 장소가 어디든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즉시 SKT매장 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바로도착’ 서비스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로도착은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주문하면 AI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인근 SKT매장을 매칭, 해당 매장에 근무하는 T 매니저(매장 직원)가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뉴노멀 경영전략을 모색했다.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을 비롯한 전 임부서장이 함께 참여한 2020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 각 사업 그룹별 목표 및 달성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사업전략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및 각 지역본부 회의실 등 총 9개 포스트에서 화상시스템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됐으며, 신한카드는 동 사업전략회의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계획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치열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뉴노멀 대응 전략인 ‘디지털라이즈(DigitalRISE)’ 프로젝트 추진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전사적 관점하에 싱글 뷰(Single View)를 형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디지털라이즈’는 ‘비포 코로나(Before Corona)’로 돌아가지 않는 새로운 영업 · 상품 · 채널의 전략 · 포트폴리오 · 업무방식 등에 대한 전사 디지털화 프로젝트로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금융의 힘으로 국가경제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지주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롯데지주는 1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지주 사용자 대표 송용덕 부회장, 근로자 대표 김봉세 수석을 비롯한 노사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지주 노사협력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서 롯데지주 노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에 공감하고, 상호협력에 대한 노사 공동의 뜻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회사는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복지제도를 변화된 시대에 맞게 개선해 직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직원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임금을 동결하고 일부 복지제도의 한시적 중단에 동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롯데지주 노사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상호 신뢰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롯데지주 노사는 이번 공동선언이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노사관계
[KJtimes=김승훈 기자]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위험한 작업이 잦은 건설 현장에 로봇 기술이 도입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로보틱스와 건설 분야 로봇 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서 두 회사는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 축적된 로보틱스 기술을 건설 현장용 로봇 기술 도약에 활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MOU에서 ▲ 건설 현장 작업용 로봇 개발 ▲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 ▲ 현장 건물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 ▲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 현장에서 로봇은 드릴로 구멍을 뚫는 '앵커링' 작업과 페인팅, 용접, 조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사람과 한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협동 로봇 및 비전 기술(카메라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현대건설은 건설용 작업 모션 제어 및 건설 현장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로봇이 작업장 내 환경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해 작업 위치까지 최적 경로로 이동하는 최신 로봇 자율주행용 'SLAM 기술'을 3D(3차원)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제도 수행한다. 아울러 아파트·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 의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LG전자는 개막 첫 날인 3일 뉴노멀 시대의 변화된 고객의 삶을 짚어보고 새로운 고객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재택 근무가 늘어나고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집안의 생활이 더욱 의미를 갖게 되는 만큼 B2C와 B2B를 아우르는 글로벌 가전회사로서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박 사장은 지난 2018년 열린 IFA 2018 과 2019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연이어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박 사장은 두 번의 기조연설에서 제품 중심의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포괄하는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변모하는 LG전자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옌스 하이테커(Jens Heithecker) IFA 사장은 "LG전자의 IFA 2020 참가를 환영한다"며 "글로벌 가전시장을 이끌고 있는 LG전자가 그려내는 미래의 삶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FA는 올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예년 대비 축소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거래실적과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인 우리 Magic 6 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Magic 6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포인트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대금리는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및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를 하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이체 시 최대 연 1.0%포인트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카드 이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포인트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그룹사 연계를 통해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