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그룹과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기술 및 미래 신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은 7일 충남 서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 이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 장동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 등 SK그룹 경영진이 현대차그룹 경영진을 맞았다. 최태원 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 등 양사 경영진은 SK이노베이션 등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고에너지밀도, 급속충전,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전력반도체와 경량 신소재, 배터리 대여·교환 등 서비스 플랫폼(BaaS, Battery as a Service) 등 미래 신기술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SK 주유소와 충전소 공간을 활용해 전기·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는 또 다른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 6일 네이멍구 바옌나오얼(巴彦淖爾)시 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 목축민 1명이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흑사병 빈발 지역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환자는 격리치료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당국은 재해 발생에 대비해 발표하는 조기경보 4단계 중 2번째인 '비교적 심각(3급)' 경보를 발령하고, 이를 올해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당국은 전염병 전파 가능성이 있는 동물을 불법 사냥하거나 먹지 말고, 이러한 동물을 지니고 전염병 발생 구역 밖으로 나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다람쥣과 설치류의 일종인 마멋 등 동물이 병들거나 죽은 것을 본 경우, 흑사병 의심환자나 원인불명의 고열환자 및 급사한 환자를 본 경우 신고하도록 했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리면 전염될 수 있다.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KJtimes=김승훈 기자]사람들을 두려움과 혼돈 속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그 어떤 바이러스보다 빠른 전파력과 치명률로 인류를 위협,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일대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의 ‘2차 대유행’을 경고하면서 더 이상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결코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경 제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가져올 산업구조의 지각변동은 그 어떤 사건, 오일쇼크나 외환위기, 금융위기 때보다 클 것이라고 진단한다. 국가는 성장 및 분배 정책에 변화를 꾀할 수밖에 없으며 그에 따라 기업의 경영 방식과 채용 방식, 개인의 소비와 일하는 방식도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시대의 거시경제 환경 변화를 전망한 신간 ‘코로나 시대, 부의 흥망성쇠’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이하 하나연구소)’의 전문 연구원들이 집필한 이 책은 코로나가 국내외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야별로 나눠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로 바뀌는 산업 지형도에 따라 코로나 시대에 떠오르는 산업과 쇠퇴해가는 산업을 분류해 제시했다. 연구원들은 세계경제 향방과 관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에게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이용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전용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T맵 미식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5년간 쌓인 18억 개의 T맵 데이터를 분석해 맛집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연간 1800만 명이 사용하는 T맵에는 방대한 양의 음식점 방문 데이터가 쌓인다. ‘T맵 미식로드’는 고객에게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분석해 믿을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한다. 'T맵 미식로드'는 ▲지역 ▲성별 ▲나이 ▲동행자 등도 고려해 개인 맞춤형 맛집을 추천한다. 이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인기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한편, 어린이 혹은 부모님과 방문하기 좋은 음식점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동행자로 아이를 설정하면 ▲어린이집 ▲키즈카페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가 1일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 ‘2021 셀토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셀토스’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후석 승객 알림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 모델 운영이 특징이다. 2019년 첫선을 보인 셀토스는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돼 높은 인기를 끈 하이클래스 소형 SUV다. 기아차는 ‘2021 셀토스’에 후석 승객 알림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안전 수준을 대폭 높였다. 아울러 교차로 대향차까지 범위를 넓힌 전방 충돌 방지 보조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한편 기아차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스러움을 높인 ‘그래비티’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18인치 블랙 전면가공 휠 △메탈릭 실버 컬러 디자인 포인트 △그레이 인테리어가 적용돼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셀토스 그래비티 모델은 ‘도
[KJtimes=김승훈 기자]앞으로 클럽이나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을 방문할 때는 개인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반드시 찍어야 한다. 이용자의 경우 QR코드를 찍지 않으면 출입을 제지당하고, 위반 사업장은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는 고위험시설에 의무 적용되는 전자출입명부 제도가 계도기간을 끝내고 1일부터 본격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처벌을 유예하고 개선을 계도하는 기간이 끝난 만큼 이날 0시부터 바로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시행된 전자출입명부 제도는 고위험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추적과 역학 조사 등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자출입명부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고위험시설은 ▲ 헌팅포차 ▲ 감성주점 ▲ 유흥주점 ▲ 단란주점 ▲ 콜라텍 ▲ 노래연습장 ▲ (그룹으로 모여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집단운동 시설 ▲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애초 8개였으나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 방문판매업체 ▲ 물류센터뿐 ▲ 대형학원 ▲ 뷔페식당이 뒤늦게 추가돼 총 12개로 늘어났다. 이들 시설에서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도입하지 않거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9 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업단장, LG전자 생산기술원 이승기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환경 구축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다관절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s)가 결합돼 있다. 공장 내 생산라인 등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부품운반 ?제품조립 ?검사 등 각종 공정을 수행한다. 따라서 스마트 팩토리의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요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를 사용하는 토대를 만들어 스마트 팩토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인증평가사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AP)에서 '램시마SC'를 염증성 장 질환 등에도 사용할 수 있게 적응증 추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 제형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세계 최초로 자가 주사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CHMP의 허가 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CHMP 허가 승인 권고 후 1∼3개월 이내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가 최종 승인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램시마SC는 지난해 11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쓸 수 있게 EMA 허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 25일(현지시간)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 치료 효과를 추가로 승인 권고받았다. 이로써 램시마SC는 인플릭시맙 정맥주사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한 최초의 피하주사 제형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유럽연합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유럽 31개국에서 완성형 인플릭시맙 피하주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스타디움 전용 LED 사이니지를 처음으로 국내 야구장에 공급했다. LG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KT위즈파크’ 내 리본보드(띠전광판)를 ‘LG LED 사이니지(제품명: LBF 스타디움 시리즈)’로 조성했다. 1루부터 3루까지 내야석 바로 위 외벽에 설치된 리본보드는 높이 1m, 가로 330m에 달한다. 이는 국내 야구장에 설치한 LED 사이니지 가운데 가장 길다. 이번에 설치한 LG LED 사이니지는 휘도(광원의 단위 면적당 밝기의 정도)가 6000니트(nit, cd/m2)로 밝아 외야 관중석에서도 각종 이벤트, 선수 소개, 응원 문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1초에 4000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4000헤르츠(Hz)의 고주사율로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도 매끄럽게 보여준다. 또 LG전자는 그라운드 내 백스탑(본루 뒤쪽 공간)에도 ‘LG LED 사이니지(제품명: LBS 스타디움 시리즈)’를 활용해 높이 약 1.5m, 가로 약 9m 크기의 광고물을 설치했다. LG전자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LED 사이니지 설계 및 설치부터 제품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기업들을 위해 고압 전력 이용 기업의 전력 비용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인 ‘E-Optimizer’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10월 출시된 ‘E-Optimizer’는 SK텔레콤이 다년간 축적한 에너지 사업의 노하우를 토대로 새롭게 개발한 전력비용 최적화 서비스로, 한국전력의 고압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무료 제공은 자사 T bizpoint사이트(www.tbizpoin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Optimizer’의 대표 기능은 ‘전력 비용 최적화 컨설팅’이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비용 절감이 절실한 중대형 빌딩이나 공장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15분 단위로 분석해 현재 고객의 적정 요금제, 전력 사용 패턴 분석, 개선 방안을 컨설팅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E-Optimizer’ 기업 고객은 최적화 컨설팅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이 필요한 기업의 과거 에너지 소비 패턴과 기상정보를 바탕으로 설비 담당자에게 매일 최적 운전 가이드를 SMS
[부고]조상연(KJtimes/코리아재팬타임즈 기자) 부친상 ▲조남주씨 별세 ▲빈소 : 여주장례식장 국화실(여주시 대신면하림리36-1) ▲전화 : 031-885-1919 ▲발인 : 6월 29일 08시 00분
[KJtimes=김승훈 기자]제네시스가 26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G90와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를 공개하고 7월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1년형 G90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지능형 전조등을 전 트림 기본 적용하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19인치 신규 휠 등을 채택해 주행 편의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은 주행상황별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앞바퀴와 뒷바퀴의 감쇠력을 적절히 배분해 승차감뿐만 아니라 조종 안정성까지 높였다. 또한 지능형 전조등(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 시 선행 차량 및 대향 차량이 나타나면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량을 인지하고 차량이 있는 영역만 선별적으로 상향등을 소등해 G90 운전자의 전방 시인성을 확보하면서도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해준다.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Reverse)는 주차 및 출차를 위한 저
[KJtimes=김승훈 기자]2023년부터 국내 상장주식으로 2천만원 넘게 번 개인투자자들은 2천만원을 뺀 나머지 양도차익에 대해 20%(3억원 초과분은 25%)의 세금을 내야 한다. 현재 비과세인 채권, 주식형 펀드, 장외파생상품의 양도차익에도 2022년부터 20%(3억원 초과분은 25%) 세금이 부과된다. 2022년부터는 개인이 가진 주식, 펀드 등 모든 금융상품 투자 포트폴리오의 손익을 통합 계산해 '순이익'에만 과세하고, 올해 발생한 손실을 향후 3년 간 발생하는 이익에서 차감할 수 있게 된다. 현행 0.25%인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 포함)는 2022∼2023년에 두 단계에 걸쳐 0.1%포인트 낮춘다. 기획재정부는 2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금융투자 활성화 및 과세 합리화를 위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2023년부터 현재 대주주에 국한된 상장주식 양도소득 과세가 소액주주까지 확대된다. 단, 기본공제로 2천만원을 빼준 뒤 나머지 이익에 대해 3억원 이하 구간에 20%, 3억원 초과 구간에 25%의 세율을 매긴다. 기존에는 지분율이 일정기
[KJtimes=김승훈 기자]케이블 TV 지역채널이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을 알리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 오후 4시 30분 헬로 tv 채널 25번을 통해 전국 23개 권역에 송출되며, 유튜브 채널 ' LG헬로비전 지역방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행사다.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지역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LG헬로비전은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LG헬로비전은 전국 시청자들이 행사 현장의 분위기와 볼거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부산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현장을 이원 생중계한다.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의 특산물과 즐길 거리를 조명하고 전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내수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막 생방송은 ▲지역채널 대표 프로그램 연계 특집 콘텐츠
[KJtimes=김승훈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온라인 미팅이나 강의, 배달업 등 비대면 분야가 뜨면서 사람들의 일상에도 큰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사람들 간 밀접촉이 많은 공간이나 공공장소를 꺼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중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공연, 체육관, 운동경기, 종교계 등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을 받으며 급성장하던 공유경제 분야도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으며 휘청거리고 있다. 당초 6월이나 7월쯤이면 코로나의 확산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일각의 이러한 예상을 뒤엎고 코로나의 확산이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코로나 이전 같은 일상으로의 복귀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혁신과 진화 거듭 이런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혁신과 패러다임의 변화가 사회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물건이나 공간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형태의 공유플랫폼이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와 전망이 쏟아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공유 분야가 포스크 코로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