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집대성한 ‘갤럭시 노트10’을 8월 23일 70여 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에서 출시하며 9월 초까지 이를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으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혁신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10’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한카드 마이 펫 데이(My Pet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반려견을 기르는 고객이 반려견과 함께 참여해 펫 토크(Pet talk), 펫 시네마(Pet Cinema),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 광장에서 24일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KT olleh tv, 글로벌 펫 푸드 브랜드 ANF 등과 함께 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펫 토크는 ‘반려동물과 도시에서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수의사 설채현씨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올바른 반려견 양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반려견 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펫 토크에 이어 진행되는 펫 시네마에서는 최근 개봉해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2’의 전작인 ‘마이펫의 이중생활1’을 상영한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시리즈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일루미네이션’에서 제작한 독창적인 콘셉트의 영화이다. 동물들 특유의 습성을 살려 반려동물의 행동에 공감을 이끌어 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카드는 최근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단일 통신사 기준 5G 가입자 100만 명을 지난 21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 세계 첫 5G 스마트폰을 출시한 이후 140여일 만이다. 이로써 SK텔레콤은 5G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세계 28개 통신사 중 가장 먼저 가입자 100만 고지를 밟았다. ‘11년 7월 LTE 상용화 이후 8개월 만인 다음해 1월 세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 내 LTE 1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웠는데, 5G 100만 명은 이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달성했다. 특히 지난 19일 88만 명이었던 SK텔레콤 5G 가입자는 20일 ‘갤럭시노트10’ 개통 시작 후 이틀 만에 급격히 증가했다. ‘갤럭시S10 5G’, LG ‘V50’에 이어 출시된 ‘노트10’도 초반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5G 가입자 증가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5G 품질 최우선 전략 ▲LTE보다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 멤버십 서비스 ▲초밀집 네트워크와 특화서비스를 결합한 전국 ‘SKT 5G 클러스터’ ▲’갤럭시노트10+ 블루’ 단독 출시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자사 5G의 빠른 성장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 5G 이용 계층 넓어지
[KJtimes=김승훈 기자]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와 공동으로 지난 8월 6일에 광릉숲에서 발견된 장수하늘소(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의 생태특성 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8월 16일에 다시 광릉숲에 방사했다. 광릉숲에서 지난 10여 년간 장수하늘소의 보전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해 온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지난 8월 6일 야간 조사 과정 중, 수컷과 암컷 각 1개체의 생체를 발견했다. 광릉숲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장수하늘소의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되었다. 지난 8월 1일에 조류에 의해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컷 1개체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5일 뒤인 8월 6일에 수컷 1개체와 암컷 1개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3개체가 광릉숲에서 확인되었다. 8월 6일에 발견된 수컷과 암컷 개체들에 대하여 실내조건에서 산란, 교미 등의 생물학적 특성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수컷 1개체를 광릉숲에 방사했다. 국립수목원 임종옥 박사는 “장수하늘소 복원 연구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다.” 또한,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각종 청구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신용카드 대금 등 각종 정기성 요금을 따로따로 내야 했다면, 마이빌앤페이를 이용하는 신한카드 고객들은 이를 모두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매월 납부 요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도 있다. 현재 마이빌앤페이는 서울시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삼천리 도시가스, 신한카드 요금 청구서 등을 지원하며 향후 각종 정부발행 전자고지서와 정기성 결제 청구서 등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마이빌앤페이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가입 및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료는 없다. 한편 신한카드는 마이빌앤페이 출시를 기념하여 마이빌앤페이 청구서를 1개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2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2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SK텔레콤 5GX-갤럭시 노트10 개통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 홍종현, 최희 등 유명인들을 비롯해 SK텔레콤 이용 고객들도 대거 참석해 SK텔레콤의 갤럭시 노트10 개통을 축하했다. 노트10 개통행사가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은 SK텔레콤이 지난 7월 발표한 『5G 클러스터』의 ‘5GX 부스트 파크’ 중 한 곳으로, AR동물원과 VR체험 등 다양한5GX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개통행사에는 SK텔레콤 고객 중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이용하는 우수 고객 10명을 초청해 ‘노트 어워즈’를 신설해 시상했다. 선정된 고객들은 상품으로 SK텔레콤 전용 모델인 ‘갤럭시 노트10+ 아우라블루’와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가 함께 들어있는 ‘블루 박스’를 받았다. 노트 어워즈에 선정된 고객은 현재 SK텔레콤 갤럭시 노트 이용자 가운데 ▲노트 전기종 이용 고객 2명 ▲노트7부터 9까지 블루 모델 사용 고객 2명 ▲노트10 예약가입 선착순 100명 추첨 고객 2명 ▲노트 어워즈 응모 고객 추첨 2명 ▲노트10으로 5GX에 처음 가입한 고객 2명 등 총 1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가 온라인을 통한 식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의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키움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14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식품 매출 규모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식품 매출 규모를 앞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이마트의 경우 온라인몰이 비교적 활성화돼 있기 때문에 향후 이커머스 채널에서 쿠팡과 경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전통 오프라인 업체로 판단되지만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이 늦었고 수익성 하락 우려가 점점 커지는 점은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식품은 현재 온라인 채널의 판매 비중이 15% 정도로 낮은 편인데 최근 <새벽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 장벽이 사라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식품의 온라인 판매율은 다른 상품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물론 온라인 판매 채널은 아직 소형화·파편화돼 있기 때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모신소재[005070]와 연우[11596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매수를 추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미래에셋대우는 코스모신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영업 손실을 냈으나 3분기부터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에 따르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니켈과 코발트 가격은 5월 이후 저점 대비 각각 38.9%와 21.2%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8월부터 양극재 가격도 오르기 시작했고 가격 상승에 의해 스프레드(제품과 원료 가격 차이)가 커져 4분기부터는 코스모신소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연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제기했다. 이는 이 회사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주가의 경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2.3배로 원가율 하락에 의한 추세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국내외 높은 시장 점유율, 기술경쟁력에 의한 진입장벽 등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코스모신소재가 올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10척을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천513억원으로 삼성중공업의 작년 매출액 대비 14.3%에 해당한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아프라막스급(11만3천DWT·재화중량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으로, 2022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S-Fugas'가 적용됐으며, 디젤유 사용에 비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국내 업계에서 처음으로 올해 목표 절반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수주가 29척, 42억 달러로, 목표한 78억 달러의 54%에 달한다. 수주한 선박 종류는 LNG운반선 11척, 원유 운반선 14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 1기 등으로 다양하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수주 경쟁력을 끌어 올려 친환경 선박시장을 계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이용해 점자(點字)학습의 문턱을 대폭 낮춘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이 개발돼 전국 맹학교 등에 공급된다. 국내 시각 장애인은 약 30만명으로 추산되며, 전문교사의 부족 및 기존 1:1 학습법의 한계 등으로 점자 문맹률은 약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5G시대에 AI스피커를 활용한 대화형 점자학습 시스템 개발로 시각장애인들의 획기적인 점자 문맹률 개선이 기대된다. SK텔레콤은 점자학습기 ‘탭틸로’ 개발사인 사회적기업 오파테크(대표 이경황)와 함께 AI 스피커 ‘누구’에 기반한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의 맹학교와 복지관 등에 110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은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와 점자학습기 ‘탭틸로’를 연동해, 시각 장애인이 음성만으로 점자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 것이다. 기존에는 전문 강사가 구두 설명과 촉각을 이용해 1:1로 점자를 교육해 왔으며, 사실상 스스로 학습이나 일대다(一對多) 교육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각장애인이 ‘스마트 점자학습 시스템’을 활용하면 점자학습기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이다연 선수(메디힐, 22)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월)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더불어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 선수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다연 선수는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이번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2회 우승,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선수는,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의 영광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기회가 되는 대로 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국적 항공사의 지원도 받는 만큼 더욱 노력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다연 선수가 우승한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지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은 이번 주 증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19일 KTB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코스피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는 시장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코스피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36%로 지난 10년간 분기 평균(31%)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이는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미 시장 기대치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투자 사이클이 4분기에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 사이클이 통상 3~5년 주기인 점을 고려하면 사이클의 저점은 올해 하반기에 확인될 공산이 크며 일반적인 투자 사이클을 고려한다면 올해 4분기에는 반등이 일어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진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의 경우 신용공급 증가액을 명목GDP(국내총생산) 증가분으로 나눈 값인 신용자극(Credit Impulse)이 설비투자 사이클에 선행하는 흐름을 보이는데 올해 1분기에 플러스 영역에 진입했으며 신용자극이 일정 시차를 두고 설비투자 반등으로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3분기 이후에는 점진적인 회복을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투어[039130]가 연말까지 일본 노선 실적 회복이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현대차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리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줄어든 1937억원, 영업이익은 24.1% 감소한 36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현대차증권은 다만 비즈니스호텔 영업은 해외 여행객의 국내 입국 호조로 2분기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을 보였고 3분기에도 흑자 기조 유지가 전체 연결 기준 실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일본 노선 감소로 별도기준 실적은 약 9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3분기에도 국내 반일 감정 악화에 따른 일본 노선 감소가 지속하면서 별도기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하나투어재팬도 일본에서의 해외 출국 감소로 3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면서 “여행 사업의 의미 있는 회복이 확인돼야 주가도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034730]의 지배순이익이 주요 상장 계열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올해 크게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하나금융투자는 SK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바이오팜의 연내 상장 추진이 펀더멘털 변화 없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재평가 여력이 충분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여부도 주가 반등의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11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9% 감소했다”며 “SK하이닉스[000660], SK이노베이션[096770], SK텔레콤[017670] 등 주요 상장 계열사의 동반 실적 부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SK의 연간 지배순이익은 이에 따라 1조2200억원 가량으로 지난해의 2조2000억원 대비 40% 이상 감소할 것”이라면서 “다만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있고 중장기적으로는 비상장사의 재평가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 주식 약 30만주를 팔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금융지주[071050]와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증권사가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하이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사상 최고 수준의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권사 실적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과 자회사의 안정적인 실적,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 등을 고려하면 한국금융지주는 증권업종 내에서 상대적인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솔브레인의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최근 솔브레인 주가는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매출 성장 둔화와 소재 국산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향후 3년간 연평균 1900억원 내외 수준 영업이익 달성과 영업이익률 17.4%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