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내년 상반기부터 승용차나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이에 따라 9인승 스타렉스나 카니발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소방차·방역차 등을 화물차나 캠핑카로 개조해 사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전조등, 보조범퍼, 루프톱 텐트 등은 튜닝 승인·검사가 면제되며 '클래식 카'를 전기차로 개조하거나 수제 스포츠카 생산이 쉽도록 규제가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튜닝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해 튜닝시장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5월부터 업계·전문가·지자체 등 의견수렴을 거쳤다고 밝혔다. 먼저 현재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는 차종이 11인승 승합차에서 승용차·화물차·특수차 등 모든 차종으로 확대된다. 2014년 11인승 이상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것이 합법화됐다. 하지만, 승용차(10인승 이하)는 캠핑카 개조가 불법이어서 승용으로 출시된 9인승 카니발, 스타렉스 등은 캠핑카 튜닝이 불법이다. 이번에 이 규제를 풀어주는 것이다. 올해 3월 기준 캠핑카는 총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10(이하 노트10)의 출고가는 256GB 단일모델 기준 124만 8500원이다. 노트10+의 출고가는 256GB 기준 139만 7000원, 512GB 기준 149만 6000원이다. 특히 SK텔레콤은 대화면, 여름에 어울리는 블루 색상의 ‘노트10+ 아우라 블루’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노트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6.8인치 노트10+ 대화면에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를 입힌 SK텔레콤 만의 ‘노트10+ 아우라 블루’는 예약 가입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SK 텔레콤 고객은 5GX 초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 T2V2 카드’ 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 5000원, 최대 3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노트10 구매 시 라이트할부를 포함 월 80만원 이상 결제하면 캐시백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 Tello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271560]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키움증권은 오리온의 표주가를 13만3000원에서 11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해외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오리온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5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3분기부터는 과자 산업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등 영업이익 자체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비용 증가와 이익 감소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09% 줄어 시장 전망치인 1009억원을 하회했고 매출액은 2조3741억원으로 5.49%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의 이익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았다”며 “중국의 경우 지난해 2분기
[KJtimes=김승훈 기자]시중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가운데 일부는 미세먼지 제거 능력이 표시된 성능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의 안전성은 모두 '합격'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공기청정기 35개, 마스크 50개 모델의 안전성·성능을 공동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공기청정기 35개(가정용 30개·차량용 5개)에 대해서는 화재·감전 위험 등 전기적 안전성, 미세먼지 제거능력, 필터의 유해물질(CMIT·MIT·OIT) 함유·방출량을 조사했다. 공기청정기의 화재 발생 가능성, 감전사고 예방조치 여부, 오존 농도 기준치 초과 여부 등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5개 모델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성능 측면에서는 대부분이 미세먼지·유해가스 제거능력, 소음도 등 기준치를 만족했지만, 일부 모델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프렉코, IQ AIR, 샤프(이상 가정용), 아이젠트, 정인일렉텍(이상 차량용) 등 5개 모델은 실제 미세먼지 제거능력이 표시된 성능에 미치지 못했다. ipipoo, 불스원, 노루페인트 등 차량용 공기청정기 3개 모델은 아예 미세먼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실내 5G 속도를 2배 향상시키고 지하철 · 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ICT기술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 및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분당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 적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4Tx-4Rx’ MIMO를 지원하는 'Active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Tx-4Rx’ MIMO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다.기존각각 2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고 있는 '2Tx-2Rx’ MIMO 기술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2배 빨라 실내에서도 기가(Gbps)급 속도를 즐길 수 있다. * MIMO : 다중 입출력(Mutiple-input and multiple-output)의 약자. 5G 통신의 용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다수의 송수신 안테나를 이용해 동일
[KJtimes=김승훈 기자]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부순 탤런트 이재룡(55) 씨가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윤섭 부장검사)는 재물 손괴 혐의를 받은 이씨에 대해 지난 2일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씨는 지난 6월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구 소재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넘어뜨려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이씨가 피해자인 볼링장 주인과 합의하고 손해를 배상한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재룡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재룡 배우가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라며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2011년 3월 1일 이후 북한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으면 '무비자'로 미국을 찾는 게 불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최근 8년 사이 개성공단을 포함해 북한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미국에 갈 때 비자를 따로 신청해야 한다. 미국 정부는 5일(현지시간)부터 북한 방문·체류 이력이 있으면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한 무비자 입국을 제한한다고 알려왔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ESTA는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가입한 한국 등 38개 국가 국민에게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최대 90일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별도 서류심사와 인터뷰 없이 ESTA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와 여행정보 등을 입력하고 미국의 승인을 받는 식으로 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방북 이력자는 미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미국대사관을 직접 찾아가 영어로 인터뷰도 해야 한다. 이번 조치의 대상이 되는 한국민은 3만 7천여명이다. 이는 2011년 3월 1일∼2019년 7월 31일까지 방북한 인원이다.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양을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
[KJtimes=김승훈 기자]전남 순천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승용차끼리 부딪치는 사고로 3명이 숨졌다. 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율촌산단 방면으로 달리던 A(27)씨의 SM6 승용차가 이 도로로 진입하려는 B(51)씨의 K9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를 포함해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명 등 탑승자 3명이 모두 사망했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경남 거제로 여행을 갔다 돌아오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운전 중이던 A씨는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4%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미니언즈 카드 시리즈에 이어 ‘마이펫의 이중생활’ 카드 시리즈를 내놨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전 연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신한카드 B.Big(마이펫)’(이하 마이펫 신용카드)과 ‘신한카드 S-Line 체크(마이펫)’(이하 마이펫 체크카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마이펫 신용카드는 ‘스노우볼’, 마이펫 체크카드는 ‘맥스’와 ‘클로이’가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된다. 먼저 마이펫 신용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B.Big’과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디자인 한정판 상품으로 대중교통에서 최고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편의점, 백화점, 이동통신, 커피 등의 업종에서 추가할인은 물론 통신, 전기요금,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연 1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펫 신용카드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용한 후불교통 금액에 대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일별로 200원에서 600원까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택시나 KTX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10%를 할인해 준다.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5천원에서 최대 1만5천원까지 적용된다. 편의점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부산 해운대에 선보인 ‘5GX 이글루’ 등 5GX 쿨비치에 개장 1주 만에 8천 여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달부터 시작한 ‘썸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 ▲제주 함덕 ▲충남 대천 ▲강원 망상 해수욕장에 ‘5GX 쿨비치’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5GX 쿨비치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고객들이 휴가지에서 초(超)밀집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직접 5G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5G 썸머 클러스터’다. 이 중 SK텔레콤이 해운대 한복판에 마련한 ‘5GX 이글루’가 고객들에게 ‘5G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5GX 이글루는 해운대를 찾은 고객들이 한낮 폭염을 피해 겨울 같은 서늘함을 느끼며 VR눈썰매 · VR 눈싸움 · AR얼음낚시 등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글루 바로 옆에 마련된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여유있는 전용 해변을 제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0일 개장한 5GX 이글루와 프라이빗 비치에는 개장 1주 만에 약 8천 여명의 고객들이 찾았다. 부산 해운대 5GX이글루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제 더 공격적으로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의 경우 2분기에 영업이익 3228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3199억원을 상회했는데 이는 2분기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상승 전환한 데다 5G 가입자 순증 폭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번가, ADT캡스 등 자회사의 실적 호전도 본격화되고 있고 규제환경이 SK텔레콤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상반기와 비교해 하반기에는 영업비용 이슈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안에 (주가가) 30만원을 돌파하는 것이 무난해 보인다”면서 “2021년까지 장기 랠리를 지속하면서 주가가 현재보다 2배 이상 상승해 시가총액 50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매월 1,190만이 사용하는 국민 내비 T맵(T map)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이용자들의 야외활동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7월 T맵 이용자들의 여행/레저 카테고리 길안내 요청건수는 1,652만여 건으로, 지난해의 동기 대비 13.84%가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 7월의 평균 기온(24.8도)이 역대급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 대비 1.9도 낮아진 것이 야외활동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수욕장과 워터파크/수영장 길안내 요청은 각각 5.34%와 4.82%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체 여행/레저 목적지에 대한 길안내 요청 증가율에 비해 물놀이 장소 길안내 요청의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올해 여름철 휴가지가 다양한 장소로 분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예당호 출렁다리, 삼락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새롭게 생겼거나 특정 계절과 상관없이 갈 수 있는 장소들과 부여서동연꽃축제, 봉화은어축제 등 행사들이 과거 대비 인기를 끌며 길안내 요청건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와 경기/수도권 및 전국 인기 여름 휴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Angelina Danilova)가 오는 8월 3일 잠실 야구장에서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스의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 시구자로 나서게 된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LG트윈스와 신한카드 미니언즈 캐릭터 카드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된 ‘LG트윈스X미니언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진행하게 된다. ‘신한카드 미니언즈 시리즈’는 지난 4월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설과 손잡고 선보인 캐릭터 카드 시리즈다. 전 연령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언즈’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해 25만 매가 넘게 발급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LG트윈스 선수로부터 투구 자세 교정을 받는 장면은 ‘신한카드 유튜브(YouTube)’ 계정을 통해 생방송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지난 2016년 ‘바벨250’ 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예능•교양 프로그램•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중인 러시아 출신의 모델이다. 5개 국어에 능통하고 패션•음악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만큼 앞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214320]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웰컴그룹 인수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KB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KB증권은 이노션의 경우 올해 2분기 매출총이익은 12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고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288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으며 하반기에는 비계열 고객 확대와 그룹사 신차 사이클 도래에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웰컴그룹의 지난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2.3배로 글로벌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나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라면서 “디지털 역량 및 거점 확보를 통한 성장은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 12.6%의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노션은 전날 공시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웰컴그룹’(Wellcom Group Limited)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068270]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렸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KTB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19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하반기에는 상반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시장 경쟁 구도의 변화 등 셀트리온의 중장기 성장성과 직결되는 요소들은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의 목표주가를 2만3500원에서 2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특수강 업계의 업황이 좋지 않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2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는데 이는 특수강 봉강의 마진이 축소되고 판매량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하영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