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는 3월 30일~31일 양일간 CGV 청담 씨네시티의 기아차 브랜드관 ‘기아 시네마(KIA CINEMA)’에서 ‘Design Your Future(기아차를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2012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겸한 ‘기아 시네마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지원자 약 80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기아차의 경영진과 채용팀장이 직접 회사의 비전과 다양한 채용정보를 공개한다.또한, 선배사원과의 상담시간을 마련해 지원자 본인의 희망 직무와 경력개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회사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작년 하반기에 입사한 선배사원들의 우수 지원서를 로비에 게시해 지원자들이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설명회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는 “아이나비가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내비게이션 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8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선정된 ‘아이나비’는 2008년 ‘아이나비 K2’을 출시하면서 3D 전자지도의 상용화를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2011년 상반기에는 누적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해 성공적인 3D 내비게이션의 보급화를 이루었다. 특히 지난달 출시한 ‘아이나비 KL500’은 프리미엄급 성능에 경제적인 가격을 갖춘 3D 내비게이션이다.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용하는 하드웨어 사양과 최신 전자지도 ‘아이나비 3D V6.0’ 및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강력한 멀티태스킹 능력과 안정적인 구동환경을 제공한다.팅크웨어는 “아이나비 3D 전자지도는 고객의 사용 목적에…
[kjtimes=김봄내 기자]수천억원대의 역외탈세 혐의로 400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 당한 선박업체 시도그룹 권혁(62) 회장이 법원에 세금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회장은 2006~2010년 종합소득세 등의 처분과 2006~2009년 권 회장이 대표로 있는 시도상선 홍콩 법인 시도카캐리어서비스에 부과된 법인세 등은 부당하다며 반포세무서장과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종합소득세와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이 제기된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규모는 3051억여원, 법인세·부과세 등은 1330억여원에 달한다.권 회장은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면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위장해 2200억원의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과 선박건조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뒤 일부 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삿돈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16~17일, 1박 2일 동안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2012년 탑클래스(Top-Class) 가족의 밤'행사를 갖고 2011년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포상과 함께 올해 판매역량 확대를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김충호 사장과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를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11명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2012 탑클래스 가족의 밤은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지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판매 우수자(탑 클래스)’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2009년 이래 올해 4번째 시행하고 있다.2011년 현대차 전국 판매 1위(Top-class의 TOP)의 영예는 작년 한해 동안 총 444대를 판매한 임희성 차장(공주지점)이 차지했다. 임희성 차장이 한해 동안 판매한 444대는 현대차 카
[KJtimes=심상목 기자]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을 해킹하는 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들의 주의가 강조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조 혹은 변조된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해킹 앱)을 통해 모바일뱅킹에 접속하는 사례가 수년간 확산되고 있다. NH농협은행에서는 해킹 앱을 이용한 접속 시도가 하루 평균 700여건에 달하고 있으며 다른 시중은행 역시 비슷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킹 앱이란 멀쩡한 앱을 ‘탈옥(해킹)’한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도록 위·변조한 것을 말한다. 일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휴대전화의 성능을 높이거나 유료 앱 등을 무료로 쓰려고 스마트폰을 ‘탈옥’한다. 인터넷에는 ‘탈옥(해킹한)폰으로 XX은행 앱 쓰기’ 등을 검색해보면 누군가 변조해놓은 해킹 앱이 무수히 많다. 이 앱을 내려받아 휴대
[KJtimes=김현진 기자]지난해 8월, 삼성그룹은 자회사이던 아이마켓코리아(IMK) 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삼성의 이 같은 결정은 그 이전에 소모성 자제사업(MRO)사업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발생하자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 MRO사업이란 볼펜, 종이, 화장지 등 기업에서 소모적으로 필요한 자제를 구입해 대량으로 납품하는 사업을 말한다. 비록 한 개당 단가는 비싼편이 아니지만 대량으로 판매하면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국내 재벌과 대기업은 MRO기업을 자회사로 두고 계열사에서 필요한 물품을 이 곳을 통해 구입하도록했다. 이 같은 이유로 중소형 문구업자들 사이에서는 서민경제를 무너뜨리는 사업 혹은 문어발식 영역확장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아울러 비난이 거세지자 삼성그룹을 시작으로 몇몇 대기업은 이 사업 분야 철수를
[kjtimes=김봄내 기자]봄철 수요가 급증하는 삼겹살 가격 안정을 위해 삼겹살 할당 관세가 3개월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20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삼겹살에 적용하는 할당 관세 기한을 당초 이달 31일에서 6월 말로 늘리고 적용 물량을 7만t 추가하기로 했다. 마른고추 할당 관세 기한도 늘리되 대상 물량을 6185t에서 1만1185t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돼지고기는 지난해 구제역 여파로 급등했던 가격이 농가 사육 두수의 증가 덕에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다. 그러나 삼겹살은 늘 부족한데다 봄철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어 할당 관세를 늘리기로 했다.마늘은 5월부터 국내 출하량이 시중에 본격적으로 풀리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예정대로 이달 말 할당 관세 적용을 종료하기로 했다.겹살은 22.5%(냉장)∼25%(냉동)인 기본 관세율이 0%로 내려가고 마른고추는 기본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와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가 로컬 마케팅 플랫폼 협력을 통한 소셜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LG유플러스와 티켓몬스터는 20일 LG유플러스 본사사옥에서 소셜커머스 신규사업 개발과 관련해 장기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 대상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협력하기로 했다.티켓몬스터의 로컬 마케팅 역량과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U+ zone), 이동통신 기지국, GPS 등의 통신인프라를 이용한 위치기반 마케팅 플랫폼 개발을 통해 지역기반 소상공인의 마케팅 채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DC(Internet Data Center), PG(Payment Gateway) 등 인프라 사용
[KJtimes=김필주 기자]하나은행이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조성철 www.kwcu.or.kr)와 사회복지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복리 증진 및 상호 공동 마케팅 등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19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나은행 정해붕 부행장과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조성철 이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원을 위한 제휴 신용카드, 대출 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리 증진을 위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이나 사회복지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올 3월 20일 첫 출범한 복지기관이다. 100만여 명의…
[kjtimes=이지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제빵 프랜차이즈 업체 SPC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본사를 19일 압수수색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파리크라상 경기 성남 본사와 역삼동 서울사무소를 급습해 자료와 파일 등을 압수했다. 공정위는 이날 압수한 자료들을 토대로 SPC그룹 측이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매장 확장과 인테리어 재시공 등을 강요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초기 가맹점 계약 땐 가맹점주들과 33∼39㎡(10∼13평)의 소형매장을 계약한 뒤 재계약시 이를 66㎡(20평) 이상으로 확장할 것으로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SPC는 또 가맹점 인테리어 재시공을 특수관계에 있는 업체에 몰아줬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공정위는 앞서 수차례 투자 확대 강요 등 약자인 가맹점을 상대로 한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경
[KJtimes=유병철 기자] 외식업계에서 봄을 닮은 상큼한 딸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철을 맞이한 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 중 한 브랜드에서 딸기를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세계적인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도넛의 달콤함에 딸기의 싱그러움을 더한 ‘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Real Taste Strawberry)’ 7종을 출시한다. 리얼 테이스트 스트로베리는 딸기를 테마로 글레이즈드, 번, 쉘 등의 도넛과 베이커리 제품인 크러핀 그리고 주스 등으로 다양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크리스피 크림의 대표적인 메뉴인 도넛 4종을 선보인다. 베리 베리 글레이즈드는 크리스피 크림 특유의 부드러운 링 도넛에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딸기 알갱이가 씹히는 딸기맛 글레이즈드를 입혀 기존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는 또 다른 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13일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최근 팬택(PANTECH, 대표이사 박병엽)이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국내의 모든 주요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채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돌비 기술을 채택하였는데, 이는 최근 스마트폰 업계가 화면의 해상도 경쟁에 이어 ‘사운드’를 강화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돌비 기술이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구현을 위한 최상의 선택 기준임을 증명하게 되었다.돌비 코리아의 김재현 지사장은 “전세계 휴대폰 시장
[kjtimes=견재수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사재출연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정도를 걸어감으로써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경영철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15일 GS건설에 따르면"허창수 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약 70억원 규모의(3.12 종가기준) GS건설 주식 6만 8,000주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재출연은 지난 2006년 남촌재단 설립 이래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올해로 벌써 7년째를 맞고 있다. 허창수 GS 회장은 지난 2006년 12월 개인 보유 GS건설 주식 3만5,800주 출연을 시작으로, 2007년 1월 8만6,310주, 2008년 1월 2만8,660주, 2009년 4월 3만2,470주, 2010년 8월 4만9,020주, 2011년 5월 3만1,500주 등 6년 동안 약 26만주, 250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을 출연해 왔으며, 이번 출연으로 총 기부액은 약 320억원…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달고나가 오는 3월 20일 공연을 기점으로 50만 관객을 돌파한다. 2004년 대학로에서 초연을 시작하여 올해로 7번 째 공연을 올리게 된 뮤지컬 달고나는 복고 뮤지컬의 원조이자 7080 시대를 가장 잘 표현한 국내의 가요들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현재 중년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관객 수 50만 명 돌파는 복고 뮤지컬 달고나에겐 의미가 상당히 크다. 창작뮤지컬이 라이선스 뮤지컬을 따라가기 힘든 현재의 공연 시장에서 그만한 기록을 세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PMC프러덕션은 뮤지컬 달고나의 관객수 50만 명 돌파 기념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한다. 3월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예매처에서 사전 예매 했을 경우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의 공연에 대하여 전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년들의 사랑을…
[KJtimes=김필주 기자]“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이 때 대기업들이 소상공인의 생업과 관련된 업종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주 최 부자는 흉년에는 땅을 늘리지 마라는 가훈을 지켜서 존경받지 않았냐” 지난 1월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설 연휴 휴식을 취하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말한 내용이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이 재벌가 자제들이 손쉬운 사업에 진출하는 것을 압박하는 발언이라는 분석과 함께 문어발식 사업다각화를 비판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과 압박이 전해지자 재벌가 자제들은 하나둘씩 제빵사업 철수를 선언하고 나섰다. 재계 관계자는 “대통령까지 나서자 오너 일가 쪽에서도 마땅한 대응책이 없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본인이 직접 진두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