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디앤디[210980]와 동화기업[025900]에 대해 증권사가 눈길을 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유진투자증권은 SK디앤디에 대한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부터 실적 급증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SK디앤디의 경우 작년 4분기에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부동산개발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실적 급증기에 들어갔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서소문오피스, 수송스퀘어 등 도심 오피스 개발로 향후 2년 이상 실적 증가가 눈에 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 종료로 인한 영향으로 소폭의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 2019년 실적 기준으로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주가수익비율(PER) 8.5배”라면서 “현재 주가인 4만700원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케이프투자증권은 동화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베트남 사업 성장세를 토대로 큰 폭의 실적 개
[KJtimes=임영규 기자]KT&G[033780]는 1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0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6% 증가했다고밝혔다. 매출액은 1조1036억원으로 27.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58억원으로 150.2% 증가했다. 한편KT&G는 이날 보통주 1주당 3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도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12월 31일이며 시가배당률은 3.42%다.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051910]과 KT&G[03378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갖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NH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도 꾸준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황 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5% 증가한 4735억원으로 추정되고 기초소재부문의 실적 강세에 전자부문도 흑자 전환한 것으로 관측한다”며 “다만 정보전자소재부문과 팜한농은 연말 재고조정과 비수기 수요 감소로 적자 규모가 커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0% 증가한 5767억원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3.8% 늘어난 2조2808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면서 “글로벌 석유화학 설비 증설이 제한돼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고 팜한농 합병 종료에 따른 영업이익의 정상화도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생명과학 합병으로 해당 사업부 실적이 추가되며 연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합병 후 추가 비용은 제한적이며 단계적인 연구·개
[KJtimes=김승훈 기자]CJ E&M[1309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19일 KTB투자증권은 CJ E&M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자회사 넷마블 지분가치 상승으로 올해 120% 넘는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CJ E&M에 대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넷마블의 RPG(롤플레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역사적 흥행으로 넷마블 지분이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어 수혜종목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이 출시한 <리니지2:레볼루션>의 지난 한 달간 매출이 2060억원, 일평균 매출이 70억원에 각각 달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올해 실적을 감안한 넷마블의 적정 시가총액은 10∼12조원으로 신주발행 주식수를 20% 수준으로 가정하면 CJ E&M의 보유 지분가치는 기존 1조8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CJ E&M은
[KJtimes=김승훈 기자]녹십자[006280]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대신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해외 임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서근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녹십자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2% 늘어난 3109억원, 영업이익은 1532.4%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증가율은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영업이익이 추정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는 그린진F의 중국 임상, 헌터라제 미국 임상 진행에 따른 R&D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상승이 제한돼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다만 작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 인증을 취득한 4가 독감 백신의 입찰 시장 진입 가능성과 지난 3일 수두백신 입찰에서 6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따낸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HM
[KJtimes=임영규 기자]현대산업개발은 18일 공시를 통해 약 1300억원 규모의 화성동탄2 A-92BL 뉴스테이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회사 2015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2.8%에 해당한다. 한편현대산업은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 수원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신축공사를 292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연결 매출액의 6.3%에 해당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01107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주가 조정 시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작년 4분기 매출액 1조8000억원, 영업이익 963억원의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158% 증가한 2150억원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듀얼 카메라가 주력제품으로 자리 잡고 듀얼 카메라 모듈 생산량이 확대됨에 따라 공급 물량 증가 폭이 클 것이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 듀얼 카메라 시장 수요 증가 등 수요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차량용 전장부품 사업부의 이익 기여 확대 움직임도 뚜렷해질 전망인데 현재 시점에선 실적 개선 속도보다 실적 개선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더 중요하다”면서 “지금이야말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추세 진입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 있는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GKL의 지난해 4분 실적은 양호하겠지만 올해와 내년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HMC투자증권은 GKL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내렸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의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4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8% 늘고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74.4% 증가해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하지만 올해 2분기 인천 영종도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문을 열면 GKL의 강남 코엑스점, 강북 힐튼점의 초기 실적 잠식이 불가피하다”면서 “올해 예상 실적이 2015년 수준으로 감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파라다이스 시티가 문을 여는 2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상당 부분 경쟁사로 쏠림 현상이 있을 것”이라며 “파라다이스 시티 개장이 GKL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뒤 주가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과 반도체 전구체 소재기업 디엔에프[0920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IBK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올해 실적도 예상치보다 올려잡았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온 데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유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3년 평균 영업이익률이 8.8%에 이르고 중국의 철강공급 과잉 시기인 2011∼2015년에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7%에 달했으며 올해 ROE도 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저평가된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을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급등에 따라 제품가격 인상도 1분기에 자동차 강판을 비롯한 전 제품에서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20%와 11% 상향 조정한 16조6770억원과 1조492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 4분기 실적도 매출액 4조5440억원, 영업이익 4350억
[KJtimes=임영규 기자]대화제약[067080]은 17일 공시를 통해 스피노신(spinosin)이 들어간 치매 예방·치료제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특허 내용과 활용 계획에 대해 "유효성분인 스피노신과 산조인 등의 추출물을 포함한 치매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라며 "산조인 추출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대화제약은 지난해 11월에는 스피노신(spinosin)을 포함하는 치매 치료제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었다.…
[KJtimes=김승훈 기자]빙그레[005180]와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IBK투자증권은 빙그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바나나우유 등 가공유의 중국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공유 업황 호조 속에 빙과류 가격정찰제와 프리미엄 제품 구성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바나나맛우유는 작년 중국 수출액이 전년보다 27% 증가한 14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유통지역과 채널 확대로 역대 최대치인 150억원(2013년)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빙그레의 작년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은 160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19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케이프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 4분기 흑자 전환해 올해부터 외형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수주잔고가 2건의 해외공사 계약 해지로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NH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1만700원에서 8500원으로 내리는 한편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자흐스탄 발하쉬 화력발전 공사(1조3000억원)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얀부 발전·해수담수 플랜트(약 1조6000억원) 계약 해지로 작년 3분기 기준 수주잔고가 9조7000억원에서 8조7000억원으로 급감했다”며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얀부 프로젝트는 적자 현장으로 발주처와 정산 과정에서 일부 손실이 반영될 것이고 기존 해외 ‘저가수주’에 대한 추가손실이 또다시 1년 안에 반영될 것”이라면서 “수주잔고 급감으로 신규 수주 경쟁이 심화하고 매출 감소로 성장성에 정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정유년 새해부터 인도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번째 점포인 구르가온지점을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르가온은 인도 수도 뉴델리와 인접한 新도시로 삼성전자, 포스코 등 한국계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이 다수 위치해 있고, 인근 라자스탄주 길롯지역에는 한국 전용공단이 조성돼 조만간 한국계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인도 내 두 번째 지점 시설로 구르가온 지역을 비롯하여 뉴델리, 노이다 지역 등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는 세계 경제규모 6위 수준으로 2020년까지 6~8%의 경제성장률을 이어가고 해외기업들의 투자 증대로 금융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은행은 금년 상반기 안에 인도의 경제수도 ‘뭄바이’에도 지점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 리테일 영업 강화 차원에서 현지법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델리, 하이데라바드, 부바네스바르 등 매년 2~4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약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위비뱅크를 인도 현지에 특화시킨 ‘인도 MoBee 뱅크(Mobility와 WiBee의 합성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뭄바이지점 개설 및…
[KJtimes=임영규 기자]STX는 16일 공시를 통해 STX중공업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라 채권이 출자 전환돼 STX중공업에 대한 지분이 11.6%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취득한 주식은 2968만4천456주다. 금액으로는 742억1114만원이다. 취득 후 STX의 STX중공업에 대한 지분은 11.6%가 되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2월 7일이다. 한편 STX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소속 금융기관들이 보유한 회사 보통주식과 신규 출자전환 주식을 공동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답변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매각 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며 STX는 오는 2월 3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는다.
[KJtimes=임영규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은 16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SWCC(Saline Water Conversion Corporation)와 체결한 발전소 공사(Yanbu Power & Desalination Plant Phase 3) 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해지금액은 1조6156억원으로 지난 2011년 매출액의 19.9%에 해당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와 관련해 “계약조건 변경에 대한 협상 중 발주처로부터 타절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엔지니어링의 1조원대 공사 해지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7.30% 떨어진 1만80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