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와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동부증권은 CJ CGV의 [079160]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줄어든 3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중국과 터키 등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면서 “CJ CGV의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중국 CGV의 실적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효과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기존 발행 주식의 11.7%에 해당하는 105만주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장 마감 후 발표했다”며 “이
[KJtimes=김승훈 기자]NH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아모레G[002790]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반되게 제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내년 이익 추정치를 낮춰 목표주가도 44만원에서 43만원으로 내리고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아모레G에 대해선 젊은 여성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0만7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367억원과 22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35.7%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보다는 밋밋한 실적”이라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다”면서 “글로벌 필수소비재 전반의 밸류에이션 조정을 고려해 아모레퍼시픽의 생활용품과 해외 사업에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R)을 각각 18배, 35배로 종전보다 소폭 낮춰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반면 아모레G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024억원, 28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089590]과 쌍용차[00362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제시하면서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송 효율성으로 고성장을 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경우 저비용항공사(LCC) 중 국내 1위로 수송 효율성을 확보하고 저비용 구조로 고수익을 달성하고 있으며 부가 매출 확대 등 수익구조 다변화와 중장기 고성장성을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실적 호조와 기업공개 성공에 따른 양호한 현금흐름, 재무 안정성 확보, 인천공항 증설 효과 등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며 “올해와 내년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19.1%, 17.6%에 달하고 영업이익률은 각각 8.5%, 9.6%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늘어난 2024억원, 영업이익은 84.2% 증가한 309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면서 “실적 호조세는 제주노선 수송량이 급증했고 중거리…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반려동물 주인의 사망으로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경우를 대비하는 ‘KB 펫(Pet) 신탁’을 출시한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이 은행에 자금을 맡기고 본인 사후에 반려동물을 돌봐 줄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면, 은행은 고객 사망 후 반려동물의 보호ㆍ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반려동물 부양자에게 일시 지급하는 신탁이다. 미국, 독일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직접 상속이 불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출시된 상품을 통해 1인 가구 및 반려동물 증가라는 사회적인 변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으로 일시금을 맡기는 경우에는 200만원이상, 월적립식인 경우에는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 최고한도는 1000만원이다. 한편 피부양 대상 반려동물은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등록이 가능한 개로 한정하고 있으며, 가입 전 전국 시ㆍ군ㆍ구청에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동물등록신청은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업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식별방법에는 마이크로칩 시술을 하거나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인식표 부착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의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 상장사 디오[039840]는 18일 공시를통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원으로 지난해동기보다 70.7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1.94% 증가한 241억원, 당기순이익은 27.01% 늘어난 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디오는 지난 9월에는 일본 전문기업 피드코퍼레이션과 합작법인 디오디지털(DIO Digital Corporation.)을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시장 내 임플란트와 디지털 솔루션 판매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 상장 선박 구성부분품 제조업체인 케이프[064820]는 18일 공시를 통해 귀우물산과 30억원 규모의 실린더라이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케이프는 지난 8월에는 현대중공업에 실린더라이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계약금액은 16억6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8.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17년 4월 7일까지다.
[KJtimes=임영규 기자]조선내화[000480]는 18일 공시를 통해 포스코[005490]에 732억원 규모의 내화물(2건)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조선내화는 지난 7월에는 포스코 포항, 광양 사업장에 내화물 1554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계약 기간은 7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인공지능 딥러닝 방식을 도입한 FDS(카드 부정사용거래 적발 시스템)을 개발키로 하고, 서울대 연구진 등과 공동으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빠르면 연내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인공지능 활용 기술로 이용되는 딥러닝은 FDS에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포착해 부정거래를 스스로 잡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편의점에서 갑자기 국내 거주자 카드로 잇따라 작은 금액이 결제됐고 이것이 부정 거래로 밝혀진 경우, 딥러닝을 도입하면 컴퓨터 스스로 이 패턴을 구조화(feature) 한 후 자동으로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부정거래를 중단시킨다. 과거에는 사람이 시스템에 관련 부정거래 패턴을 사전에 입력해서 찾아내야만 했다. 특히 과거에 부정사용이 없었던 해외 이상 거래 가맹점에서 이상징후를 찾아내는데 딥러닝 방식이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미국의 주요 대형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들은 결제 사기 대응책으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DS)’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딥러닝 도입 이후 금융 부정거래 사기 피해비율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제공을 위해 강남, 도곡, 명동 등 3개의 스타PB센터 내에 ‘KB 부동산상속/증여 센터’를 오픈했다. 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센터에서는 7명 내외가 전담팀을 구성해 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을 넘어선 가족단위 자산관리 서비스인 ‘KB 부동산상속/증여 컨설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전담팀은 은행PB, 증권PB, 영업점RM, 대기업RM, 세무, 부동산, 법률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또한 WM그룹 내에는 총괄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복잡한 사안에 대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종합세무, 부동산라이프케어, 투자전략, 법률 등 4가지 컨설팅을 제공한다. 종합 세무 컨설팅은 양도세 절세 대안, 상속/증여세 최소화 방안, 법인전환 및 가업승계 등을, 부동산 라이프 케어 컨설팅은 부동산 매입물건 가치분석, 보유부동산 개발/재설계 등을 다룬다. 또 투자전략 컨설팅은 금융자산 분석 및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재산분할을 위한 유언과 법률컨설팅으로 고객이 해답을 원하는 모든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KB국민은
[KJtimes=김승훈 기자]ST모티브[064960]가 핵심 차 부품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NH투자증권은 ST모티브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처음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출시와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 적용 확대로 모터 부문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GM 글로벌로 파워트레인용 오일펌프 공급 등으로 자동차 부문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부품 사업은 2020년까지 연평균 10.7% 성장할 것”이라며 “ST모티브의 모터부문 매출은 연평균 16.1% 늘어나고 파워트레인 부품사업은 연평균 20.8%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방산부문은 내년 정부의 소총(K-2) 예산 감축 등으로 성장세가 정체되겠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외형과 수익성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현재 주가는 내년 주당순자산(PBR) 0.8배 수준으로 이런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와 SK텔레콤[017670]이 분할·합병하는 것이 관련 기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현대증권은 18일 SK와 SK텔레콤 분할·합병과 관련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든 미래를 대비한 이런 변화는 펀더멘털 개선을 수반하므로 세 기업 주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요 기업이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증손자회사 규제로 인수합병(MA)이 어렵다”며 “SK텔레콤에서 투자부문을 인적분할 후 SK가 이를 합병해 SK하이닉스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면 MA 전략이 한층 수월해진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SK텔레콤 투자자는 주당 대량 0.15주 정도의 SK 주식을 받을 수 있다”면서 “SK하이닉스는 MA 규제에서 벗어나 영역의 확장이 가능해질 것이고 합병으로 낮아지는 지배력 복구를 위해 주주가치 증대 정책이 강화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된 중간지주회사를 SK와 합병하지 않고 중간지주사가 MA의 주체가 되는 개편안도 고려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와 삼광글라스[0050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3조9075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192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완성차해상운송선(PCC) 부문의 매출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반조립제품(CKD) 부문의 수익성이 전 분기보다 떨어졌으나 외형과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삼광글라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출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승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삼광글라스의 중국 사업이 안정화하면서 매출이
[KJtimes=김승훈 기자] SK그룹이 중간지주회사 도입 등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하이투자증권이 수혜주로 SK[034730]와 SK텔레콤[017670]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하이투자증권은 지난주 SK그룹 연례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중간지주회사 도입 등 지배구조 개편방안이 공론화됐으며 SK그룹이 중간지주회사로 개편되면 사업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생기고 기업 인수·합병(MA) 등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간지주회사 도입의 연장 선상에서 SK텔레콤이 인적분할할 가능성이 크다”며 “SK텔레콤을 투자부문(가칭 SKT홀딩스)과 사업부문(가칭 SKT사업)으로 인적분할하면 SK 자회사로 SKT홀딩스가 자리를 잡고, SKT홀딩스는 SKT사업, SKT플래닛, SK하이닉스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SK텔레콤은 정부 규제를 직접적으로 받는 기간통신 사업자라는 점에서 MA 등에 걸림돌이 많지만 중간지주회사로 SKT홀딩스를 신설하면 국내외 유망 기업의 MA와 지분 투자를 더 자
[KJtimes=김승훈 기자]이노션[214320] 주가가 분명한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현대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1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임민규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이노션 주가 하락은 현대차 파업 장기화 영향으로 실적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나 현대차 광고 취급고 감소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올해 집행될 그룹사 광고 예산이 이미 확정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오히려 판매량 및 브랜드 신뢰도 회복을 위해 내부적으로 광고 중요성이 더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이노션의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4.2배로 업종 평균(16.7배) 대비 15% 할인을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3년 순이익 연평균성장률(CAGR)이 최상위권인 16.6%로 분명한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그룹 시가총액(이하 시총)이 8조3725억원에서 13조1720억원으로 57.3% 급증해 증가율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지난 12일 종가 기준 10대 그룹의 시총(우선주 포함) 분석결과에서 드러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10대 기업집단의 상장사 시가총액이 36조원이상 증가했다. 714조3320억원으로 지난해 말 677조8410억원과 비교해 5.4% 증가한 36조4911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대비 10대 그룹의 시총 비중은 55.2%로 지난해 말(54.5%)에 비해 0.7%포인트 커졌다. 그러면 이런 시총 증가에 견인역할은 한 곳은 어디일까.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그룹이다. 이 기간 동안 몸집이 가장 두드러지게 불어났다. 실제 현대중공업그룹 시총은 8조3725억원에서 13조1720억원으로 57.3% 급증했다. 물론 이 같은 실적은 증가율 1위에 오르게 만들었다. 그 뒤는 포스코그룹이 쫓았다. 18조4029억원에서 25조3065억원으로 37.5% 늘어났다. SK그룹 시총은 14.3% 불어나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