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코스피 상장사 미원화학[134380]은 14일 공시를 통해 주식 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보통주) 4만주를 3개월에 걸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다. 취득 예정금액은 27억7600만원이다. 한편미원화학은 이날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5억6100만원으로 지난해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도 밝혔다. 매출액은 344억8800만원으로 6.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내부 결산이 완료되지 않았다.
[KJtimes=임영규 기자]두산중공업[034020]은 14일 공시를 통해 필리핀의 에너지 회사(Redondo Peninsular Energy Corporation)와 9523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설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두산중공업 지난해매출액의 약 5.88%에 해당한다. 한편두산중공업은 지난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전력과 마루베니(Marubeni)' 컨소시엄에 참여했었다. 두산중공업은 이 컨소시엄에서 보일러, 터빈 등 주요 기자재 제작 공급을 포함한 석탄화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일괄처리) 공급자로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계약체결 등 구체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LG유플러스가 손잡고 전역병사들을 위한 통신요금 청구할인 및 데이터 무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1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오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신한 나라사랑카드를 보유한 전역병사가 전역 후 3개월 이내에 LG U+ 단말기를 신규구매 및 기기변경, 번호이동할 경우 월 1만원씩 24개월간 총 24만원의 청구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매달 데이터 1G, 6개월간 총 6G를 제공한다. 단, 신한 나라사랑카드를 월 3만원 이상 사용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나라사랑카드 고객들이 전역 후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알뜰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고객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9월말 기준 신한카드 나라사랑카드 고객은 약 270만명에 달하며 전역 이후에도 다양한 할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올댓쇼핑몰, CGV 및 서울랜드, 롯데월드, 온라인 서적 할인서비스를 비롯, 토익응시료 할인캐쉬백 등이 가능하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비대면 실명확인 시 신분증의 위ㆍ변조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비대면 신분증 진위확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모바일에서 입출금계좌 개설 시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사진을 확인하고, ARS 또는 인터넷 진위확인 사이트를 통해 별도로 검증하는 절차를 거쳤다.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러한 검증절차는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전면 자동화됐으며, 행정자치부와 경찰청의 업무 협조를 통해 이뤄진 결과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직원이 수기로 확인하는 대기시간 없어져 고객의 거래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주말 휴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계좌개설 가능, 고객의 편의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 KB국민은행 담당자는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의 사진과 발급기관에 등록된 사진과의 비교를 통해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별할 수 있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기술력, 관심도, 준비수준 등을 고려해 이번 서비스 시범사업자로 KB국민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3개 은행을 선정했다. 시범 운영 후 내년 1월부터는 제1금융권을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키움증권은 CJ대한통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택배와 계약물류(CL)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5% 증가한 1조5335억원, 영업이익은 17.7% 늘어난 608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회사는 택배 시장의 고성장 속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6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인데 지속적인 CL 단가 인상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도 4%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은 CJ그룹과의 2자 물류 외에도 3자 물류 기업으로 다양한 화주를 확보하고 있어 특정 업종의 등락에 따른 변동성이 제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택배 사업은 품목 다양화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이 가장 큰 수혜자”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17만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LIG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각각 다른 분석을 내놔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LIG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에서 소비세 인하 효과로 현지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가습기 살균제 원료가 함유된 치약 문제는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수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고급 화장품 소비세가 30%에서 15%로 인하된 후 면세 매출은 점차 줄고 중국 현지에서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369억원, 2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9%, 33.8%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는 시장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메디안 치약에 대한 회수 비용 규모는 합리적으로 예상하기 어렵고 아직 반영 시기도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 회사 제품 중에서 치약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보면 회수 비용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43만원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밥캣의 상장 재추진으로 두산그룹의 신용등급 하향 및 재무구조 개선 차질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IBK투자증권은 두산그룹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두산밥캣의 오는 11월 국내 상장으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재무구조, 나아가 두산그룹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산밥캣은 전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기업공개(IPO)를 증권신고서 수정 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사흘 만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5조1000억원에 달했던 두산인프라코어의 순차입금 규모는 3조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이번 공모 물량이 무리 없이 소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공모 물량은 당초 49%에서 30%로 낮췄고 공모 희망가도 처음보다 30% 이상 줄인 주당 2만9000∼3만3000원으로 잡았다”면서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합리적인 수준임을 감안할 때 무리 없이 구주매출이 소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이번 상장 재추진 과정에서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082740]의 구주매
[KJtimes=임영규 기자]포스코강판[058430]은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921억원으로 10.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편포스코강판은 지난 9월 서초구 반포동 일대의 토지와 건물 지분의 절반을 포스메이트에 282억원에 처분하기로 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재원 및 재무구조 개선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 상장사 유니테스트[086390]는 13일 공시를 통해총 12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미래(45억원), ㈜율문쏠라테크(30억원),㈜춘천쏠라테크(45억원) 등 3개 업체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유니테스트[086390]는 지난달18일에는 SK하이닉스에 13억7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투자신탁[034830]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에 대해 눈길이 가고 있다. 13일 KTB투자증권은 한국투자신탁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15년 신탁 수주 증가로 2018년까지 실적이 성장할 기반이 마련돼 있으며 높은 잠재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저평가된 상황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한국토지신탁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70억원, 209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고 3분기 말에는 지방 주택경기 둔화 우려에도 1300억원을 새로 수주했다”며 “현재 검토 중인 안건이 많아 전년도 이상의 신탁 수주를 기대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2015년 수주한 분양물량의 기성률이 높아져 수수료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공사대금 대여금 관련 이자수익 회복도 기대되는 상황이어서 4분기 이후 20%대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SK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가 반사이익을 보면서 부품 공급 업체인 LG이노텍과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HMC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LG이노텍과 SK하이닉스는 아이폰7플러스가 듀얼 카메라와 3GB 모바일 디램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형 부품주 가운데선 아이폰 매출 비중이 90% 이상인 아바텍[149950]과 감전소자의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아모텍[052710"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이번 단종 사태와 관련해선 엄격한 사전 품질 검사의 중요성을 지목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갤럭시S8의 조기 등판은 지양돼야 한다”면서 “또 갤럭시노트7의 단종 비용으로 총 3조8000억원이 예상되는데 삼성전자의 3분기 IT·모바일(IM) 부문 영업이익이 200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폭발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판매를 중단하고 단종키로 결정한 데 따라 주가가 이틀째 급락세다. 삼성전자는 1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2.07% 하락한 15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8.04% 급락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다. 이 같은 하락세는 갤럭시노트7의 판매ㆍ교환 잠정 중단결정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 1만4882주, DSK 1만470주, 제이피모건 1만3749주, UBS 1만3419주 등 외인은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자 국민연금이 하루만에 1조6000억원이 넘는 평가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가 향후 스마트폰 사업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추가 하락에 따른 국민연금의 추가 손실도 예상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건설사들이 국내 주택사업 호황으로 해외 수주 침체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주목해야 할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대증권이 현대산업[012630]을 최선호주로, 차선호주로 대림산업[000210]을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현대증권은 이런 평가를 내놓고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준의 금리와 정책 기조 아래에선 건설사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규분양 시장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건설사의 올해 분양계획은 연초 약 30만~35만호 수준이었으나 분양시장이 호황을 이어가면서 계획물량이 49만호 이상으로 상향됐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건설업종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었던 해외 부문의 저수익 사업 공기 지연과 수주 부진으로 인한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하지만 국내 주택사업 호조로 해외 리스크를 극복할 여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 업종 전망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아파트 가격”이라며 “저유가로 해외수주가 침체된 상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SK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본격적으로 재무구조 개선 및 영업이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GS리테일의 경우 지배구조 리스크를 부각시키며 인수했던 파르나스호텔이 내년부터 의미 있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롯데백화점 평촌점 부지를 매각하면서 재무구조가 기존보다 3000억원가량 개선됐다”며 “슈퍼마켓 사업의 부진에도 호텔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핵심 사업인 편의점 사업은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5138억원, 영업이익은 7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1%, 24.5%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에 힘입어 GS리테일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12.6% 증가한 2조207억원과 87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과 SK네트웍스[001740]의 목표주가가 올랐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이는 이 회사의 경우 조선업황 회복 가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업황 회복을 고려해 현대중공업의 적정 주가순자산비율(PBR)을 0.7배에서 0.8배로 상향 조정했다”며 “내년에 점진적으로 신조선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 이익 변동성과 수주 잔량 감소 우려에도 조선 업황 회복 가시화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재평가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면서 “현대중공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6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하겠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칠 것이고 4분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6500원에서 77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사업구조 재편 노력을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는 분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