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경동제약[011040]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배당 매력도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13일 SK증권은 경동제약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이 3.4%로 배당 매력도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경동제약은 처방의약품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고 연구개발(RD) 비용을 포함한 판매관리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 수익성이 좋다”며 “올해 상반기 RD 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늘어나 영업이익률이 21.9%에서 18.4%로 낮아졌지만 다른 제약사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3분기에도 판관비는 증가하겠지만 수익성은 유지할 것”이라면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3억원과 66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17.1% 증가할 것이고 판관비 증가에도 비용 억제 효과로 원가율이 떨어져 기존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2일 갤럭시노트7 사태의 파문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21% 하락한 149만3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15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28일(장중 149만8천원) 이후 처음이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이슈는 전량 리콜 조치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삼성전자 스스로 전 세계에 사용중지 권고를 내리며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거래에서도 갤럭시노트7 파문 확산 우려로 3.9%나 급락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계 정부기관들이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를 권고해 리콜 발표 시점보다 상황이 더 복잡하고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쳐 연내 소비자 판매가 애초 추정치보다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당초 올 하반기 최대 8천억원의 이익 감소를 예상했으나 감소분이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부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삼성증권은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005930]의 영업이익이 1조원 넘게 줄 수도 있다고 추산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갤럭시노트7의 리콜 및 사용중지 권고 사태를 꼽았다. 삼성증권은 리콜 발표 직후인 지난 5일 갤럭시노트7의 리콜 등에 따른 이익 감소 효과를 애초 8200억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지난 10일 사용중지 권고는 추가 사고를 막고 리콜을 효과적으로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고 건수도 8월19일 출시 이후 리콜이 발표된 9월1일까지 35건 접수됐으나 리콜 이후 일주일간은 대략 10건 내외가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상황은 리콜 발표 시점보다 더 복잡하고 커진 것처럼 보인다”면서 “이는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쳐 연내 소비자 판매가 리콜 발표 이후 추정치보다 하락할 수 있는 리스크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각국 정부 기관의 사용중지 권고는 리콜 조치의 신속한 진행에 도움이 되지만 추가된 절차로 새롭게 제조된 제품의 판매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며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엘리베이터[0178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키움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기대치를 넘는 좋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9% 오른 6743억원을 기록하며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올릴 전망”이라며 “우려됐던 모바일 D램인 LPDDR4의 출하가 정상화됐고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도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매출이 4% 오른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8185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가격 상승으로 인해 D램의 수익성이 높아지고 낸드도 트리플레벨셀(TLC) 판매가 확대되면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투자의견 ‘강력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를 끝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시끄러울 때 사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12일 KT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조언을 내놓고 그 이유에 대해 전기요금 누진제와 관련해 연말까지 논쟁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만원으로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곧 있을 국정감사와 오는 11월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요금 인하 요구가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국 요금 체계 개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3분기 실적 호조가 확실시되는 만큼 ‘소음’을 매수 기회로 삼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국정감사에서 누진제 폐지, 산업용 전기와 주택용 전기의 형평성 문제, 연동제 도입 등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환경이나 사회적 비용,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면 요금 인하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7월 전력거래량이 전년 대비 늘었고 연료 가격도 계속 약세여서 실적 호조를 확신하고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성장한 5조433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억지로 실적 누르기를 하지 않는다면 주당 2000원 가량의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코웨이[0212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델타항공과의 코드셰어(공동운항) 협정 재개로 장거리 노선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3년 7월 종료된 델타와 대한항공 간 코드셰어 협정이 11월 2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양사는 미주노선의 수익 배분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델타의 새 경영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취하면서 협상이 급진전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양사가 현재 30여 개 노선에서만 공동운항을 하고 있으나 이번 계약으로 미국과 캐나다 내 150여 개 국내 노선의 공동운항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대한항공은 2013년 협정 종료 후 확대된 미주 노선 매출 감소 규모가 5000억원에 이르고 협정이 재개되면 항공기 투자 없이 미주노선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매출 증가를 비롯해 여러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코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이 이번 달 실적 변곡점을 거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에 이번 달은 하이투자증권 매각과 임단협, PC선 발주 여부 등 이슈가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7일 기준으로 현대미포조선의 종가는 올해 예상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의 0.72배 수준에 불과했다”며 “이는 지분율 85% 이상인 하이투자증권을 매각하면 자본이 감소할 수 있고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있는 데다 PC선 발주 부진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이 이런 불확실성을 해소하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수주 경쟁력으로 주가를 재평가받게 될 것”이라면서 “최근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SPP조선 매각에 이어 중국 시노퍼시픽이 파산을 신청하는 등 경쟁사들이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이 회사에 추가 수주가 발생하는 등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삼성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를 둘러싼 실적, 지배구조 등 하방 리스크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추가 실적 악화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제1 야당이 최근 그룹사의 기존 순환출자 고리 해소를 위한 법안을 발의해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도 예전보다는 약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경영권 승계보다는 순환출자 고리 해소에 초점을 맞춘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가 출현할 가능성이 커져 향후 현대차 그룹의 변화에서 한발 비켜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동안 정치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움직임을 감안해 반영해온 15%의 할인율을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이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한진해운에 600억원을 빌려주기로 한 데 대해 “절대 금액이 많지 않고 담보의 가치도 충분해 실 부담은 거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7일 K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하역비 지원은 한진해운 선박에 고립된 화물을 수송하는 것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며 “화물하역이 마무리되면 대한항공이 추가 지원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롱비치 터미널 지분과 매출채권을 담보한 것에 대해선 담보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대여금이 공익채권으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해운[117930]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그룹이 전날 한진해운에 긴급 자금수혈에 나선다고 밝힌 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2.23% 오른 15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한진해운 주식은 거래량 3942만5203주, 거래대금 586억원으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차[005380]와 대웅제약[069620]의 하반기 실적에 대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흥국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순이익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승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올해 3분기에 국내 공장 가동률 하락과 원화 가치 상승으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내겠지만 중국시장 판매 호조와 지분법 이익 증가로 양호한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한 1조4000억원으로 전망하지만 순이익은 24.9% 증가한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1조6000억원, 순이익은 14.9% 늘어난 1조7000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면서 “현대차의 해외판매량은 전반적으로 3분기와 4분기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할 것이고 신흥국 중심으로 가동률과 환율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SK증권은 대웅제약이 올해 하반기에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보여 4.6%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가 올해 3분기 수익성 개선과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NH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지난해보다 각각 5.5%, 10.7% 늘어난 1조5482억원과 7730억원을 제시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9699억원과 19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8.6% 증가해 영업이익률 4.9%를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물류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연구원은 “미주와 유럽법인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반조립제품(CKD) 수출은 기아차 멕시코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수혜폭이 커질 것”이라면서 “또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도 불가피한 상황이며 현대글로비스의 실질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과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KB투자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는 이 은행이 순이자마진과 대출증가율이 탄탄한 흐름을 보이는 데다 업종 내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은 은행업종지수를 8.7%포인트 하회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대기업 여신 비율이 적어 대규모 충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작고 통상임금과 관련한 일회성 추가 비용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올해 예상 배당 수익률은 4.2%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이고 2017년과 2018년에는 5.0%와 5.9%로 더욱 상승한다”면서 “지분증권으로 보유하고 있는 KTG 주식 951만주를 매각하면 배당 수익률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6일 유진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리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만원은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4.6% 감소한 6311억원, 750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경우 신제품 출시로 위안화 기준 매출은 양호하지만 위안화 절하로 원화 환산시 소폭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에선 폭염으로 7, 8월 판매량이 저조했던 점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신제품 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시장에서 기대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경우 중국 소비자에게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하기까지는 2∼3년이 필요하고 향후 내륙 진출로 사이트 확장을 하지 않는 이상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오리온 주가 수준은 저가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며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는 개선된 상저하고 모습을 보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이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그동안 축적해 온 주택가격통계 활용에 나선다. 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부동산 통계 생산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주택통계에 대한 아이디어와 신규상품 제안을 받는 ‘KB부동산 통계 아이디어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다. KB국민은행은 주택가격통계를 지난 1986년부터 30년간 꾸준히 발표해왔다. 2004년부터는 전국의 아파트 시세자료를 생산해 전국민이 아파트가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오랜 기간 부동산 통계와 정보제공을 통해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 달라지는 부동산과 빅데이터, 금융 등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표 생산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의 정확한 흐름과 시장 변화를 빠르게 읽는 것은 모든 국민의 관심 사안으로 대학생은 물론 부동산 시장과 통계에 관심있는 일반인들 또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KB부동산 통계 아이디어 챌린지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투어[039130]와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5일 대신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면세점 사업이 최악 국면을 지나 올해 3분기에 턴어라운드(실적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면세점 적자가 최대를 지난 것으로 추정한다”며 “분기 적자 규모가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우려됐으나 2분기 75억원에서 3분기에는 50억원대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SM면세점은 점진적인 외형 확대, 비용 통제, 경쟁 둔화 등으로 올해 최대 적자에서 내년 적자 축소를 거쳐 2018년에 소폭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면서 “6월 오픈한 남대문 티마크 그랜드 호텔은 투숙률이 영업 초반 50%대에 그쳤으나 최근 70%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티마크 그랜드의 분기 적자는 생각보다 적은 1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며 “하나투어는 해외 송출객 점유율이 10년간 계속 높아져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고 실적의 턴어라운드 등으로 우려 요인이 절정을 지나고 있어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