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후지필름홀딩스 미국의 사무기기 회사인 제록스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합병 계약의 일방적 해지를 이유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게 그것이다. 청구 손해배상 금액은 10여억 달러.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에선 후지필름홀딩스의 승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후지필름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제록스가 해약 결정을 발표한 이후 더 나은 인수 제의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반면 제록스 측은 후지필름이 제소했다는 소식에 대해 계약 해지가 타당하다는 점을 “지극히 자신한다”고 말하고 이런 결정을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그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후지필름이 이날 뉴욕 남부지구 연방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제록스가 일부 행동주의 주주들의 압력에 굴복해 계약을 부당하게 해지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후지필름 측은 제록스가 행동주의 투자자들인 칼 아이컨, 다윈 디슨과 타협함으로써 다른 주주들의 발언권을 막았다면서 “겨우 15%의 합계 지분을 가진 이들에게 회사의 운명을 정하도록 한 것은 주주 민주주의
[KJtimes=김승훈 기자] 두산밥캣[241560]이 그룹사의 지분매각에 대한 우려로 주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NH투자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계열사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는 시점에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밥캣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9479억원과 1128억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대량 대기매물(오버행) 이슈로 주가 할인 요인이 존재한다”며 “단기간 내 그룹사의 지분 출회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되나 오버행 해소 시점까지는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북미를 비롯한 선진국 시장과 글로벌 지역에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안정적 이익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법인세 인하 효과와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으로 순이익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두산밥캣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차입금 1억 달러(약 1070억원)를 조기 상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두산밥캣은…
[KJtimes=김승훈 기자]S-Oil[010950]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등 증권사가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KB증권은 S-Oil의 목표주가 14만7000원을 유지하고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면서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S-Oil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1451억원, 4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3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프리미엄 화장품이 중국에서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중국인의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럭셔리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의 확장성과 럭셔리 제품군 위주의 포트폴리오에 주목할 때라고 설명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디젤 수익성 강세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에 의한…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기아차가 올들어 원화 가치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감소로 인한 부진을 하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신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을 공격적으로 출시해 판매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미국에서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는 SUV 차종에 주력해 9종을 포함, 약 16종에 달하는 신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코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싼타페, 넥쏘FCEV, 코나EV, 투싼, 기아차는 쏘렌토, 카니발을 출시한 뒤 4분기 중 니로EV, 쏘울 등을 출시하고 내년 초에는 대형 SUV도 출시 예정으로 SUV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5월 부진했던 미국시장에 두 자릿수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며 판매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의 미국 판매는 6만60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1%의 성장세를 보였고 기아차 역시 5만9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 늘었다. 이들의 실적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나(3월)와 싼타페(7월) 신차효과로 하반기까지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업황 개선과 출시 예정인 신형 SU
[KJtimes=정소영 기자]부동한 임대관리업체 서브원(대표 이규홍)이 전용 업무 공간을 비롯해 사무공간, 업무 지원서비스 등을 공유하는 공유오피스 사업에 나선다. 최근 서브원은 오는 8월 서울 강남 양재역에 위치한 서브원 강남빌딩 3개 층에 600석 규모로 공유오피스 ‘플래그원 강남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플래그원 강남캠프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250석 규모의 대형 강당과 세미나룸을 갖춰 기존 공유 오피스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입주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따라 층마다 특화된 업무 공간과 산업군별 지원서비스, 대기업 수준의 복지 혜택 프로그램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회의실 13개 등을 갖춘 업무 공간을 중심으로 1인 스타트업부터 200인 규모 기업까지 다양하게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 디자인 등 산업군별 입주기업들을 매칭해 유사 분야의 협업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 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고 법무·세무 상주서비스, 국내 최대 에듀테크 기업인 에스티유니타스의 창업 및 교육 세미나가 매달 무료로 제공된다. 서브원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간을 이용하고 입주자간의 협업 및 네트워킹이…
[KJtimes=이지훈 기자]마실 거리를 많이 찾게 되는 여름철을 맞아 웰빙 음료가 속속 출시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스테디셀러 ‘야쿠르트’를 대용량 제품으로 만든 ‘그랜드’에 타우린, 울금과 복합비타민 성분을 추가한 ‘유어스 그랜드 리프레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상품은 2015년 2월, GS25와 발효유 종가 한국야쿠르트가 손잡고 출시 후 꾸준히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용량 야쿠르트의 프리미엄 상품으로, 유산균과 함께 타우린, 울금과 복합비타민까지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5년 출시 후 작은 야쿠르트 패키지를 그대로 크기를 키운 모양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용량(280mL)이 화제가 되면서 출시 다음 달 탄산음료, 이온음료, 과즙음료, 커피음료, 생수 등 모든 마실 거리 상품 중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한 대용량 야쿠르트에 기능성까지 더했다. 유어스 그랜드의 큰 인기에 힘입어 그랜드 라이트, 그랜드 망고까지 출시됐으며 매년 150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GS25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GS25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유어스 그랜드 리프레시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15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제주에서 예멘인 등 외국인의 난민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외국인 948명이 난민신청을 했다. 이는 지난 한해 312명에 견줘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국적별로는 예멘인이 519명(전체 54.7%)으로 가장 많다. 그다음으로 중국인 293명(30.9%), 동남아시아 국가 등 기타 136명(14.4%)으로 집계됐다. 예멘인이 제주에 오는 사례는 2015년 말까지 전혀 없었다가 2016년 10명을 시작으로 2016년 10명, 지난해 52명, 올해 현재까지 561명 수준이었다. 제주에 오는 예멘인들은 내전을 피해 같은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머물다 제주 등 다른 나라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를 받아야 하는 이웃 일본 등에서는 예멘인들의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올해 첫 ‘골드번호(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5천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1년에 상∙하반기 각 1회씩 2회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ABB, ABAB, ABBA, ABBB, ABCD, DCBA, 국번과 동일, 특정 의미(예 1004) 등 총 10개 유형이다. ‘17년 진행된 추첨 대비 ABBA, ABCD, DCBA 등 3개 유형이 추가됐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6월 20일부터 7월4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SK텔레콤은 7월11일에 당첨 여부를 고객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13일에서 8월3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 받은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7년 9월 이후 SK텔레콤 골드번호 프로모션에 의해서 골드번호 취득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가 불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가 5G 글로벌 표준이 완성된 지 닷새 만에 표준을 활용한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양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연구소에서 이동통신 표준화단체 ‘3GPP’ 5G 글로벌 표준의 5G 단독 규격(SA, Standalone)을 활용해 ▲이동통신 송·수신 전 과정을 5G로 처리하는 ‘End-to-End 데이터 전송’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 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SA규격 기반 ▲가상현실 ▲초고화질 동영상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가능성도 확인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로는 가장 먼저 5G 글로벌 표준의 SA규격 기반 시연에 성공하며 ‘5G 조기 상용화’에 한 발 더 앞서가게 됐다. 지난 해 12월 SK텔레콤은 ‘LTE+5G복합규격’(NSA, Non-standalone) 기반 기술 시연에서도 가장 먼저 성공한 바 있다. ■ 이동통신 전과정을 5G로 처리 … 상용 기술력 검증 성공 5G 표준의 SA규격은 이동통신 데이터 송 · 수신 전 영역을 5G로 처리한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SA규격이 미국 라호야에서 13일
[KJtimes=김봄내 기자]투박한 멋을 살리면서도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고프코어(Gorpcore)’룩이 패션계를 강타하며 여름철 필수 슈즈인 샌들과 슬리퍼 트렌드에도 고프코어 바람이 불고 있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부터 스포츠 업계까지 무심한 듯 투박한 디자인을 적용한 샌들과 슬리퍼를 속속 내보이고 있는 것. 최근 아웃도어 업계도 고프코어룩 트렌드에 발맞춘 디자인에 착화감과 통기성을 높이는 소재까지 더한 스포티브 슈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여름을 맞아 쿨링 고프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는 ‘서머 스포티브 슈즈’ 2종을 출시했다. 아이더 ‘레녹스 샌들’은 샌들과 슬리퍼로 모두 활용 가능한 2in1 스포츠 샌들이다. 발목 뒤쪽 스트랩은 탈부착이 용이한 웨빙벨크로로 이루어져 쉽게 떼었다 붙일 수 있는데 스트랩을 제거하면 슬리퍼로도 활용 가능하다. 쿠셔닝이 뛰어난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며 스판 소재가 발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밀착력이 높은 이엑스그립(EX-GRIP) 밑창을 사용해 물이 많은 곳에서도 미끄러짐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깔끔한 스트랩 디자인으로 트렌디함을 더했으며 스트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장마철 전부터 잦은 비가 내리고 있는 이번 여름, 벌써부터 레인부츠, 레인코트 등의 장마 시즌 아이템을 쉽게 접해볼 수 있다. 자칫하면 투박해 보이는 레인부츠, 레인코트 스타일링이 어렵다면 통기성이 좋은 샌들 또는 물에 강한 소재를 사용한 스니커즈, 슬립온 등의 여름 슈즈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트렌디한 여름 슈즈로 불쾌지수는 낮추고 스타일은 높여주는 스타일리시한 장마철 패션을 소개한다. * 빗물에 젖어도 쾌적한 샌들 덥고 비까지 오는 습한 장마철에는 바지나 치마 밑단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짧은 기장의 하의와 함께 높지 않은 굽의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패션잡화 브랜드 엠무크의 샌들은 적당한 굽 높이에 합성 가죽으로 제작되어 물이 스며들지 않아 장마철에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또 높지 않은 굽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X자형 크로스 스트랩, 매쉬 소재, 펀칭 디테일 등의 다양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출시됐다. 엠무크의 샌들은 캐주얼한 스타일은 물론, 페미닌한 원피스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 뛰어난 발수성과 통기성의 니트 슬립온 무크에서는 아쿠아슈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소프트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여름을 맞이해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2주간 시즌 오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착용할 수 있는 스와로브스키의 다양한 인기 아이템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모던한 삼각 실루엣과 로즈 골드 플래팅이 조화를 이루는 ‘헤로이즘 네크리스’와 ‘이어링’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아이템으로 무게감이 느껴지는 볼드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에 잘 어울린다. 또한 슬라이딩 형식의 볼 클로저로 손쉽게 손목에 꼭 맞게 길이 조절이 가능한 ‘써틀 블레이슬릿’은 단독 착용만으로도 은은한 멋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레이슬릿과 레이어링하면 더욱 클래식하고 볼륨감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클리어 크리스털이 촘촘히 장식된 네크리스와 이어링 세트로 구성된 ‘에디파이 주얼리 세트’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옷차림에 우아한 무드를 더해줘 특별한 자리에서 포인트가 되어주는 제품이다. 또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로도 추천할 만하다. 스와로브스키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은 특히 목과 손목 등
[KJtimes=김봄내 기자]일동후디스의 300㎖ 텀블러 스타일 컵커피 ‘앤업카페’가 누적 판매 4천만개를 돌파했다. ‘앤업카페’는 대한민국의 RTD 컵커피 시장의 판도를 바꾼 제품이다. 200~250㎖ 용량의 제품이 보편화되어 있던 컵커피 시장에 300㎖라는 대용량 컨셉으로 차별화를 두어 대용량 컵커피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풍성한 용량뿐만 아니라 텀블러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패키지까지 더해져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으며 2018년 5월 누적 판매량 4천 2백만개를 돌파, 일동후디스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앤업카페’는 ‘뛰어난 맛(TASTE UP)과 큰 용량(SIZE UP),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분까지 좋게(FEEL UP) 만든다’는 3UP 컨셉의 컵커피다. 풍부한 아로마와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가장 세련된 커피’로 평가받고 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와 국산 1A등급 원유 등을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향을 살린 것이 특징. 또한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 및 입맛을 고려해 ‘라떼텀블러’와 ‘모카텀블러’, ‘초코라떼텀블러’, ‘콜드브루 롱블랙텀블러’ 등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동후디스는 ‘앤업카페’의 런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강진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행방불명 상태인 A양(고 1학년)을 찾기 위해 인력 500여명, 열 감지 장비 탑재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선 뒤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A양은 실종 전 친구들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남겼으며 16일 오후 4시 30분께부터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아버지 친구이자 A양 가족과 평소 잘 알고 지내던 B(51)씨의 소재를 조사했다. 그러나 B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17분께 강진의 한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B씨의 휴대전화에는 A양과의 통화나 문자메시지 송수신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휴대전화 기록 복구를 의뢰하고 B씨의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법무부는 19일 법무부 차관에 김오수(사법연수원 20기) 법무연수원장을, 서울고검장에 박정식(20기) 부산고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오는 22일자로 단행했다. 사법연수원 24기에서 6명, 25기에서 3명 등 모두 9명이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봉욱(19기) 대검 차장과 윤석열(23기) 서울중앙지검장, 오인서(23기) 대검 공안부장은 유임됐다. 고검장급 간부 가운데 봉욱 대검 차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수평 이동했다. 이금로(20기) 법무부 차관은 대전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은석(19기) 서울고검장이 법무연수원장으로, 박정식(20기) 부산고검장이 서울고검장으로 이동했다. 대구고검장은 김호철(20기) 광주고검장이, 부산고검장은 황철규(19기) 대구고검장이 보임됐다. 박균택(21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유일하게 고검장급으로 승진해 광주고검장으로 선임됐다. 신규 검사장으로는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등 24기에서 6명,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등 25기 3명이 발탁됐다. 일선 지검장에는 한찬식(21기) 서울동부지검장, 권익환(22기) 서울남부지검장, 김영대(22기) 서울북부지검장, 이동열(22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