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기자]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효성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다. 효성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1동 87-903번지 일대(부평 산곡 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45층 총 2475가구 대단지로 124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은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39㎡A 17가구 △39㎡B 35가구 △59㎡A 318가구 △59㎡B 387가구 △74㎡A 86가구 △74㎡B 119가구 △84㎡A 84가구 △84㎡B 68가구 △84㎡C 88가구 △84㎡D 41가구 △96㎡ 5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효성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은 7호선 산곡역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자리한 점이 단연 특징으로 7호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산곡역에서 GTX-B(예정) 개통이 예정된 부평역(수도권 1호선·인천 1호선)까지도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부평IC)를 통해 차량으로 서울 접근성도 수월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과 싱가포르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10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대화가 3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화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조셉 테오(Joseph Teo)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기후변화협상 총괄대표 및 베네딕트 치아(Benedict Chia) 싱가포르 총리실 국가기후변화전략그룹 국장(공동 수석대표)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양일간 개최된 이번 대화에는 양국 정부 및 산하 공공기관 뿐 아니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련 양국 민간기업들도 참석했다. 17일 진행된 기후변화대화에서 양측은 작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합의된 신규기후재원목표(NCQGl)와 파리협정 제6조(국제탄소시장) 세부 이행규칙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감축, 전지구적 이행점검(GST), 적응 등 주요 협상 의제에 대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국내 기후변화 대응 정책,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이행 동향,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T
[KJtimes=김지아 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사용이 끝난 5대 공공 발전사의 석탄재 매립장 상부토지를 에너지 전환시설(석탄→액화천연가스) 부지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5대 공공 발전사는 △동서발전 △서부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 이다. 이에 환경부는 석탄재가 주변 환경 위해 우려가 높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발전사 매립장 부지 활용을 위한 규제 합리화' 적극행정을 통해 이달 안으로 시행한다. 참고로 '적극행정'은 관련 규제 법률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규제개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발전사 매립장의 최종복토 의무를 면제하고, 사용이 종료된 발전사 매립장 중 운영 과정에서 주변환경 오염이 없었던 매립장은 사후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으로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발전사 매립장 부지 활용을 위한 규제 합리화'는 올해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국내 5대 공공 발전사는 탄소중립 이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자사 모바일 앱 M-STOCK에서 제공하는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강화된 알림 서비스에는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에 더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해당하는 위험 신호에 대한 알림을 받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2025년 2월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기존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 본 고객 수는 약 8.4만명이다. 실제로 이 알림을 활용한 고객들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종목을 매도하여 투자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렸다.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통해 위험을 조기에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이번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 강화’도 이러한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행됐다. 앞으로도 미래에
[KJtimes=김봄내 기자]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탄초스 (Barna Tánczos)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을 만나 투자환경 개선을 협의했다. 루마니아는 한국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이어지고 있는 나라로, 최근에는 원전, 방산 업체들이 진출을 모색할 만큼 새로운 투자 유망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미팅은 투자 유치를 위해 방한한 바르나 부총리와 루마니아 대표단이 루마니아에 대한 투자금액이 가장 큰 한국기업인 HS효성에 만남을 제안해 성사되었다. 조 부회장과 바르나 부총리는 미국 통상 정책의 변화로 캐나다와 멕시코 등 주변국과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루마니아 투자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바르나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중에도 1억 유로 이상의 투자와 1000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한 HS효성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세제 혜택과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한국의 다른 기업들도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며 투자 매력도 제고를 제안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의 자회사로 루마니아 중부 시기쇼아라(Sighisoara) 지역에 위치한…
[KJtimes=김봄내 기자]LG AI연구원이 18일 글로벌 추론 AI 모델들과 경쟁할 ‘엑사원 딥(EXAONE Deep)’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엑사원 딥’ 공개는 한국 기업이 자체 개발한 ‘추론 AI’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 AI연구원은 현지시간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 참가해 엑사원 딥을 소개한다.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추론 AI인 ‘엑사원 딥’을 공개하며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에이전틱 AI는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추론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AI를 말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식 AI’를 넘어서는 ‘추론 AI’ 개발이 필수적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오픈AI와 구글, 중국의 딥시크와 알리바바 등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을 보유한 소수의 기업만이 자체 추론 AI를 개발하고 있으며, ‘엑사원 딥’은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첫 모델이다. ‘엑사원 딥-32B(32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년형 TV의 차별화된 기술과 AI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5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테크 세미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의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는 2025년형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뿐만 아니라 AI 기반 시청 경험 및 사운드 기술을 소개한다. 2025년형 Neo QLED 4K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기능으로 우수한 블랙 표현력과 HDR 정확도를 구현한다. 또▲’AI 업스케일링’ ▲’모션 인핸서’ 등 기존 8K 모델의 차별화 기술을 4K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2025년형 OLED는 ‘글레어프리 2.0(Glare Free 2.0)’으로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128개의 AI 뉴럴 네트워크가 적용된 3세대 4K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정교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OLED HDR’ 기술을 더해 전년 대비 밝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박이상 원장직무대행 겸 사무국장 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 내용에는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과 마음 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힐링승마'는 말을 매개로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김대헌 한국마사회 말산업처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서 힐링승마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양해 각서를 넘어, 청소년 복지와 말산업 간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누적 지원금액이 43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동산금융 활성화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지원 제도다. 캠코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계·기구를 매입 후 재임대(S&LB)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지원하며, 지원기업은 기계·기구 등 기존 영업시설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캠코는 지난해 3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임대요율 인하 △거치기간 신설 △임대기간 확대를 반영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과 기계·기구 환가성이 높은 경우 기존보다 약 2%p 낮은 3% 전후의 임대요율을 적용하고, 필요한 경우 원금상환 거치기간을 제공하거나 임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제공했다. 캠코의 기업친화형 제도개선에 따라 기업들의 프로그램 신청이 늘자 지원실적도 대폭 증가했다. 2024년 지원실적은 230억원으로 직전연
[KJtimes=김지아 기자] '제17회 잇몸의 날'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지난 14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기부활동으로,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80여명의 성분도복지관 참여자들에게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및 공간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행사 참가자들의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 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직업 역량 강화, 공동체 생활 기술 습득, 문화·스포츠·여가활동 등 성인기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홍보위원장은 "잇몸…
[KJtimes=김지아 기자] 행정안전부는 어린이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게임을 활용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먼저, 많은 어린이들이 즐기는 차량주행 게임(넥슨社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을 통해 교통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모바일)에서는 3월 17일부터 보행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아이먼저' 캠페인을 게임 내 알림 배너 및 아이템을 활용해 홍보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PC)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위치한 횡단보도 앞 안전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어린이가 다양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게임도 개발한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인파사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필요한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는 웹게임을 3월말에 선보인다. 또한,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보행·화재안전 등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을 4월부터 개발하고, 시제품을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을 배우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현장점검 행안부는…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이천·청주·광주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공사를 모두 마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13일 이천공장에서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식’을 개최하며, 이천·청주·광주 3개 공장에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맥주를 제조하는 국내 최초의 주류기업이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 조우유(ZHOU Yu) 생산부문 부사장,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김영 구매 부문 상무와 파트너사인 지케이오비원의 정태훈 부사장, HD현대에너지솔루션 최승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케이오비원은 태양광발전 설비 시행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개발·설계·조달·시공을 담당했다. 오비맥주는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만으로 충당하는 ‘RE100’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2023년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에 3.7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처음 설치했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한 이천공장과 지난해 12월 완공한 청주공장의 태양광 패
[KJtimes=김봄내 기자]이케아 코리아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서울 첫 이케아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을 오는 4월 17일 오픈한다. 이케아 코리아가 선보이는 국내 5번째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은 이케아의 상징과도 같은 단독 대형 매장 형태의 ‘블루박스(blue box)’를 벗어나 도심 복합 쇼핑몰에 위치한다. 주차장 포함 연면적 5만8711㎡ 규모로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있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 지상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된다.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연면적 30만㎡에 달하는 상업·업무·문화 복합 시설로 대형마트, 영화관, 식음료 매장 등이 입점한다. 이케아 강동점은 서울에 자리한 첫 이케아 매장으로서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케아 홈퍼니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춰 강동구를 포함한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오는 2028년 9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 여의도 등에서도 쉽게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하며 조선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제품명: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광역시 및 산하 기관들,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양, HMM, 한국선급(KR)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3D프린팅 디지털 워크샵’ 과제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과제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운항 중인 선박에서 자체적으로 MRO 관련 부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팅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장거리를 운항하는 대형 선박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여러 종류의 예비 부품을 선적하고 출항한다. 그러나 3D프린팅 기술이 도입되면 선상에서도 필요 부품을 언제든지 제작해 즉시 교체가 가능해진다. 주문, 제작,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을 비롯한 유럽 고객 맞춤형 HVAC(냉난방공조,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 2025’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총 492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유럽연합(EU)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탈탄소·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그린딜 정책을 도입했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효율 제품 구매 시 세금 혜택과 보조금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혁신적 난방의 개척자(Pathfinder for Innovative Heating)’를 슬로건으로 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유럽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현지 공조 시장을 공략한다. 유럽은 주거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고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편이다. 북유럽과 중부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