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윤기원과 방송인 황은정이 이혼했다. 윤기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2년 5월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각종 예능에 출연해 관심을 받았지만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신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허리통증 치료를 하기 위해 구치소를 나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이전에도 신병 치료 차원에서 구치소를 나와 몇 차례 외부 병원을 찾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16일에도 허리 디스크 통증을 호소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영상 촬영 등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과 GS[078930], 한솔제지[213500] 등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9일 미래에셋대우는 SK텔레콤에 대해 목표주가 2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국내 2위 보안업체 ADT캡스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전날 SK텔레콤은 이사회에서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캡스 모회사 사이렌홀딩스코리아를 부채 포함 총 2조9000여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ADT캡스 지분 55%(74만주)와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보안업은 기존 통신업과 시너지가 큰데 SK그룹과 연결된 건물관리 서비스, 기업보안, 유선 인터넷, IPTV를 연계한 마케팅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을 단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홈 IoT(사물인터넷)와 연계된 서비스를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국내 보안 시장이 앞으로 5년간 7% 이상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SK그룹 내 시너지로 점유율 확대도 기대
[KJtimes=김승훈 기자]제주항공[08959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KT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도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어난 464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며 “국제여객 운임이 높았고 원화 강세로 비용은 적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항공 유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상승했음에도 저비용항공사(LCC) 실적 우려를 말끔하게 해소했다”면서 “향후 항공 유가가 배럴당 80달러에서 84달러로 상승한다고 고려해도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은 462억원으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청평은 가평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 입장권이 포함된 어린왕자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밀리형 객실 1박, 쁘띠 프랑스 입장권, 켄싱턴 피크닉 박스 1세트, 로비라운지 웰컴 드링크로 구성됐다. 켄싱턴 피크닉 박스는 총 4가지 종류로 입맛에 따라 1가지 피크닉 박스를 선택할 수 있다. A타입 프라이드 치킨, 프렌치 프라이, 맥주, B타입 샌드위치 2개, 음료, 계절과일, 마카롱, C타입 큐브 스테이크, 맥주 또는 콜라, 계절 과일, D타입 갈릭 버터 쉬림프, 맥주 또는 콜라, 계절 과일로 제공된다. 쁘띠프랑스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로 유럽 골동품이 늘어선 벼룩시장, 수백 년 전에 만들어진 오르골 멜로디 감상, 광장에는 마리오네트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다양한 유럽의 문화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쁘띠프랑스에서는 5월 한 달간 '유럽동화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유럽동화나라축제는 어린왕자, 피노키오,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유럽 동화의 주인공을 인형극과 조형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축제다. 피노키오와 함께 춤추고, 유리구두를 신고…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2년 전 문제가 없다고 결정한 사항에 대해 판단을 뒤집고 과징금 60억원, 대표이사 해임 권고 등 초강경 제재안을 내놨다는 게 원인이다. 삼성 측은 이에 행정소송, 투자자들은 피해보상 소송을 준비할 정도로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위반’을 사전 외부에 공개한 것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섣부른 정보공개라며 맞서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금감원에게 조치사전통지서를 전달받았으며 그에 대한 보안에 유의하라는 통보도 받아 언급을 자제해왔다’며 ‘민감한 사안에 대해 정보가 (금감원 취재를 통해) 무분별하게 공개·노출되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치사전통지란 금감원의 감리결과 조치가 예상될 경우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안건 상정을 요청하기 전 위반사실 및 예정된 조치 내용 등을 해당 회사에 안내하는 절차다. 최근 금감원은 조치사전통지서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전달하면서 정작 보안사항이라던 내용을 스스로 외부에 공개해 논란이 커졌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시장의 충격을 고려해…
[KJtimes=견재수 기자]국내 최대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보안업체인 ADT캡스를 인수키로 하면서 그 배경에 세간의 관심이 쏠린다. 인수가에 더해 부채까지 떠안는 것으로 공동인수자인 투자자와 함께 3조원 가까운 풀베팅에 나선다. SK텔레콤이 3조원을 부담하는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보다는 실질적 경영을 해야 하는 SK텔레콤으로서는 쉽지 않은 베팅 결단이다. 그러면 통신사업자의 보안사업 모델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9일 관련업계와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ADT캡스의 지분 100%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맥쿼리인프라자산운영과 공동으로 나서는 이번 인수가격은 1조2760억원이다. 양사가 인수하는 회사는 ADT캡스 주식 100%를 보유한 사이렌 홀딩스 코리아다. SK텔레콤과 맥쿼리간 지분투자는 55대 45의 비율로 SK텔레콤은 7020억원을 투자한다. 양사는 사이렌홀딩스코리아의 기업가치를 부채 1조7000억원을 포함해 기업가치 2조9700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ADT캡스 에비타(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의 11배 수준이다. 해외 주요 보안기업이 인수합병될 때 기업가치 평가가 평균적으로 에비타의 11.7배에서 이뤄졌음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송파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행복 도서관)’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석촌동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서는 이번 행복 도서관은 오비맥주가 전국 지역아동센터들과 함께 아이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벌이고 있는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여섯 번째 시설이다. 이날 완공을 앞두고 고동우 대표와 본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오비맥주 봉사단은 입주청소와 기부도서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스텐실 기법(오려낸 문양이나 그림으로 잉크나 염료로 디자인을 프린트하거나 장식하는 기법)을 이용해 센터 내벽과 가구, 책꽂이 등에 그림을 그려 넣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비맥주는 노후한 센터의 학습공간과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를 최신 시설로 교체했다. 도서기부 업무협약(MOU)을 맺은 대교는 초등학생 권장도서 400권을 기증한 데 이어 학습지도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1년간 방문교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교육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옛 시공교육)도 영어교재 100권을 기증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보다
[KJtimes=김봄내 기자]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속 우아한 ‘선혜진 룩’을 완성하는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을 통해 ‘선혜진’의 미모를 완성해 주는 화장대가 전파를 탄 것.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1화에서는 남편 송현철(김명민 분)을 사이에 둔 두 명의 아내, 선혜진(김현주 분)과 조연화(라미란 분)의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혜진은 조연화를 만나러 가기 전 화장대 앞에서 차분하게 메이크업을 한 뒤,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선혜진은 마음을 추스르는 듯 천천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쿠션으로 피부를 정돈 한 뒤 짧은 숨을 내쉬며 복잡한 심경을 다스렸다. 드라마 속 화장대 컷에서 선혜진이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들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랑콤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7일 방송에서는 랑콤의 ‘UV 엑스퍼트 톤업 자외선 차단제’로 화사한 피부톤을 만들어 준 뒤, ‘압솔뤼 로즈 앰플 쿠션’으로 가볍게 커버해주는 장면이 노출 됐다. 특히 랑콤의 자외선 차단제는 배우 김현주가 실제로 즐겨 쓰는 제품으로, 그녀의 잡티 없이 깨끗한 무결점 피부를 완성하는 비결이라는 후문이다. 김현주의 메이크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의 3월 전체 가구의 소비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인 1.0%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8일 로이터통신은 일본 총무성의 발표를 근거로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수치는 가계 조사 대상 품목을 조정하는 등 데이터 집계 방식을 변화한 가운데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6일 일본 총무성은 2월 전체 가구의 소비 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감소폭은 지난해 4월(-1.4%) 이후 가장 컸는데 이는 전월치 1.9% 증가나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일부 전문가는 가계지출이 예상 밖으로 감소함에 따라 일본은행(BOJ)이 이달 말 통화정책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을 하향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담장 없는 ‘개방형 교도소’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음에도 이런 방식의 교도소는 재범률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요미우리신문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개방형 교도소 시설 4곳 모두 재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다만 탈옥 사건으로 주민 불안이 컸던 만큼 각 시설에 대한 감시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법무성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날 법무성에 따르면 일본이 ‘담장 없는 교도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모두 4곳이다. 이번에 수감자가 탈옥했던 에히메(愛媛)현 마쓰야마(松山)교도소와 히로시마(廣島)현 히로시마교도소, 지바(千葉)현 이치하라(市原)교도소, 홋카이도(北海道) 아바시리(網走)교도소 등이 그곳이다. 이들 교도소의 특징은 조선소와 농장 등의 작업장에서 일하는 재소자들을 개방된 ‘숙소’에 머물게 하면서 상대적으로 감시를 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명 가량의 재소자들이 이런 식의 교도소에 있다. 법무성은 최근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이들 4곳의 시설에서 출소한 재소자들이 6년 안에 다시 교도소에 돌아오는 비율, 즉 재입소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초범 모범수를 대상으로 하는 마쓰야마교도소,
[KJtimes=조상연 기자]닛산(日産)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 혼다, 스바루 등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유럽 디젤차 시장에서 잇따라 철수를 감행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닛산동차는 향후 유럽시장에 내놓을 신차에서 디젤차를 제외키로 했다. 유럽에서 판매할 승용차 신 모델에 디젤엔진을 탑재하지 않는 방식으로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철수한다는 방침이다. 닛산은 향후 하이브리드와 배출가스가 나오지 않는 전기차 판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도요타자동차도 앞으로 유럽 시장에 새로 투입할 승용차에 디젤엔진 탑재를 순차적으로 중단할 방침이다. 다만 ‘하이럭스’와 ‘랜드크루저’ 등 대형차는 제외할 예정이다. 혼다도 올 가을 유럽시장에 투입할 SUV ‘CR-V’에 디젤 모델을 제외키로 결정했다. 또한 스바루도 유럽에서 판매하는 SUV ‘아웃백’과 ‘포레스터’ 차기 모델부터 디젤차를 내놓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면 이들 자동차 메이커가 유럽시장에서 철수를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전문가들은 3년전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이 들통난 것을 계기로 각국이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의 디젤차 이탈현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최대의 제약회사인 다케다(武田)약품공업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일본 기업의 인수·합병(M&A) 사상 최대금액을 제시하며 아일랜드의 다국적 제약회사 샤이어(Shire)에 인수를 공식 제안한 게 그 이유다. 만일 M&A가 성사되면 매출액 3조엔(약 29조7000억원) 이상의 거대 제약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샤이어는 현재 세계 제약업계의 매출액 순위 19위로 18위인 다케다와의 매출액을 합하면 일약 세계 9위 업체가 된다. 8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보도에 따르면 샤이어는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다케다의 인수제의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한다. 양사 경영진은 인수금액에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총액은 7조엔(약 69조2800억원) 규모다. 앞서 다케다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샤이어 인수제안을 승인했다. 양사 경영진은 인수금액에 의견접근을 이룬데 이어 나머지 조건들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케다는 현금과 신주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샤이어 주식 전량을 취득, 완전 자회사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런던증시에 상장해 있는 샤이어는 상장폐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다케다는…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출판계가 슬픔에 빠졌다. 동화작가 가코 사토시(加古里子)씨가 만성신부전증으로 향년 92세로 별세했기 때문이다. 그는 고령에도 새 동화책을 출간하며 '‘0대 현역’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8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 700편이 넘는 작품을 쓰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 중 1967년작 ‘다루마짱과 덴구(天狗·일본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짱’은 189만권이 판매되는 밀리언 셀러였다. 특히 그는 지난 1959년 동화작가로 데뷔한 뒤 오뚝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루마(오뚝이)짱’ 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다. 소년시절 제국주의 전쟁에 참가했던 과거에 대한 후회로 인해 그의 작품은 반전사상을 담은 것이 많았다. 그런가 하면 강, 바다, 지구 등을 소재로 한 과학 동화도 다수 펴냈다. 한국에서도 <101마리 올챙이>, <바다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까마귀네 빵집> 등의 책이 출판됐다. 한편 가코 사토시씨는 지난 1월 오키나와(沖繩) 전설에 등장하는 생물인 ‘기지무나’를 등장시켜 오키나와 사람들을 위로하는 ‘다루마짱과 기지무나짱’를 펴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고령화로 인한 간병 필요인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턱없이 모라자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부족인력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고심은 더욱 깊어가는 모양새다. 8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민간기업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일본은 ‘개호직’(한국의 노인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재와는 별도로 간병 현장에서 간단한 보조업무를 할 수 있는 ‘간병 서포터’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등 최신기술을 도입해 간병 직원의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2019년 10월부터는 1000억 엔(약 9903억원)을 들여 근속 10년 이상인 ‘개호복지사’의 처우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본이 이처럼 발빠르게 대책을 강구하고 나선 이유는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일본에서 2035년에는 간병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이 79만 명이나 부족해질 것이라는 정부 추산이 나온 것에 기인한다. 이날 산케이신문은 경제산업성의 간병 관련 종사자 수 추산 결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