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시원한 아이스 핑크 컬러의 냉감 티셔츠 ‘뮬리 롱 라운드티(MUHLY LONG ROUND T)’를 출시했다. K2가 선보인 뮬리 롱 라운드티는 올해 트렌드 컬러인 핑크를 적용한 ‘아이스 핑크’ 색상에 기존의 냉감 티셔츠와는 달리 넉넉한 루즈핏으로 여성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인 PCM(Phase Change Material)을 제품 전방위 적용하여 입는 내내 시원함이 지속되며, 외부 온도 변화에도 적정한 체온과 습도를 유지해 여름철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폴리스판 소재를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도 편안하고 쾌적하다. 기본 라운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부터 여행, 아웃도어 활동까지 전천후 활용이 가능하며 색상은 핑크, 라이트 그레이, 네이비 총 세 가지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5만 5천 원.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냉감 의류에 대한 수요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뮬리 롱 라운드티는 기존 남성 위주의 냉감 티셔츠와 달리 여성 고객을 위한 핏과 컬러를 적용한 제품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 종가집이 24일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2018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종가집 봄김장 나눔’은 겨울 김장철에 담근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하는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행사 중 하나다. 대부분 김장 행사가 연말에 열려 겨울 김장철이 지나면 김치를 지원받기가 어려운 만큼, 봄에도 소외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해 더욱 젊고 활기차게 나눔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그 외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 200여명이 한식 브랜드 종가집의 김치와 반찬류 제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한다. 현장에서 완성된 총 2,018개의 나눔박스는 전국 저소득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대상㈜ 사회공헌팀 이보라 팀장은 “나눔박스와 함께, 소외계층의 영양개선과 식생활을 돕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의미에 공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봄을 맞아 싱그러운 생명력을 가득 머금은 국내산 새싹 3종을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마시는 새싹’을 출시했다고 24일(화) 밝혔다. ‘마시는 새싹’은 밀싹, 보리새싹, 브로콜리새싹 등 국내산 새싹 3종과 국내산 유기농 케일을 한 병에 담은 발효녹즙이다. 새싹에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새싹은 재배기간에 따라 폴리페놀 등 유용 성분 함유량이 달라지는데, 이번 제품은 풀무원 로하스건강생활연구소의 분석 기술에 의거하여 폴리페놀 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에 수확한 새싹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해 맛은 더욱 부드러워졌고, 유용 성분 함량도 늘어나 한 병(130ml)에 50mg 이상의 폴리페놀을 보증한다. 이외에도 리프레시를 도와주는 로즈마리를 비롯해 파인애플, 레몬, 청포도 등의 상큼한 과일을 더해 녹즙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깔끔하고 건강하게 녹즙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녹즙 손민정 PM(제품 매니저)은 “봄을 맞아 파릇파릇한 새싹의 싱그러운 에너지를 한 병에 가득 담은 발효
[KJtimes=김봄내 기자]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샵 W컨셉이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클래식 브랜드 프론트로우(FRONTROW)가 뮤즈 김태리의 드라마를 담은 S/S18 광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 광고 영상은 낮과 밤 시간의 변화에 따라 감정이 교차되는 김태리의 드라마틱한 일상을 통해 프론트로우의 시그니처 라벨인 ‘드라마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영상 속 김태리의 낮 시간은 마치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이지만, 밤에는 연인과 헤어진 듯 한 차갑고 슬픈 감정을 보여준다. 두 개의 전혀 다른 상황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번 CF는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이전에 본 적 없던 세련된 구성, 그리고 감각적인 음악을 통해 단순한 패션 필름이 아닌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김태리는 감정선에 따라 프론트로우의 다양한 컬렉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하며 매 장면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이트하러 가기 전, 집에서는 원피스나 로브 차림의 편안한 무드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고, 연인을 만나러 갈 때나 외출 시에는 수트를 차려 입어 시크하고 도시적인 반전 매력을 뽐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
[KJtimes=이지훈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일본 100% 자회사인 ‘긴자스테파니(Ginza Stefany)’가 화장품 회사 ‘AVON Japan’의 지분 100%를 105억엔(한화 약 10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AVON Japan’은 1968년 일본 도쿄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50년간 화장품 사업을 해오고 있는 회사로, 2017년 매출은 약 1000억원 수준이다. 특히 ‘AVON’은 일본 자국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21위로, 글로벌 브랜드보다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2012년 긴자스테파니, 2013년 에버라이프(Everlife)를 인수하며 일본 시장 내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일본은 자국 화장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 관계를 중요시하는 유통 업체와 OEM·ODM 업체 등 해외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은 특성을 감안해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통신판매 채널에 우선적으로 진입했다. 최근에는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쿠션파운데이션과 같은 신제품을 홈쇼핑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일본 양대 홈쇼핑 채널 중 하나인 QVC 1위를 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2년 12월 착공한 미금역 공사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4월 28일(토) 개통할 계획이다.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위치한 역사로 현재는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되고 있으나, 이번 개통으로 신분당선 직승은 물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역사로 새롭게 문을 연다. 또한,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부터 정자~광교 구간 민간사업자인 경기철도(주)측과 요금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지속해 왔으며, 사업자의 자금재조달에 따른 정부의 공유이익분 등을 활용하여 요금을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탑승 시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 교통수단별로 비교해 보면 강남 방면은 최대 25분, 광교 방면은 최대 30분의 통행시간이 절감되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신분당선의 이용 패턴을 감안하면, 연결요금 인하로 인해 연간 1인당 5만 원 가량의 교통비 절감이 기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밀레의 1921년도 오리지널 배낭을 재해석한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을 출시했다.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은 근대적인 스포츠 등산을 의미하는 알피니즘(Alpinism)의 역사와 함께한 밀레의 아이코닉한 투웨이백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1921년 등산 배낭 브랜드로 시작해 100여 년 동안 세계 최초로 프레임 백팩, 나일론 백팩 등의 제품을 출시한 밀레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밀레의 헤리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밀레 오리지널 백팩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레드, 블루, 그레이 등 세련되고 강렬한 색감과 함께 빅로고 자수 포인트를 넣어 레트로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투웨이 시스템(Two-Way System)'을 적용해 백팩 형태에서 상단부분을 돌돌 말아 넣으면 힙색으로 착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짐이 많을 때 실용적인 데일리 백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힙색으로 연출하면 핸드폰이나 지갑 등 소지품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실용적이며, 스
[KJtimes=김봄내 기자]그룹 워너원의 멤버 옹성우, 라이관린이 여심을 저격하는 남자친구로 변신했다. 24일 오전, 더스타 매거진은 워너원 옹성우, 라이관린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여자친구에게 선물하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들은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매혹적인 눈빛과 스윗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화보 속 옹성우는 장미 쉐입의 목걸이와 귀걸이를 든 채 마치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건네는 듯한 포즈를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렘 가득한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페미닌한 쥬얼리와 옹성우의 그윽한 눈빛이 더해져 주위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또 다른 화보 속 옹성우와 라이관린은 독보적인 비주얼에 화이트 셔츠를 더해 댄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쥬얼리를 직접 선정하고, 쥬얼리 박스와 함께 누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떠오르는 국민남친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옹성우, 라이관린이 여자친구 선물로 선택한 쥬얼리는 ‘러브캣비쥬’의 쟈뎅 드 뤼미에르 제품으로 알려졌다. 쟈뎅 드 뤼미에르는 ‘퓨어 토파즈’ 원석으로 은은하게 빛날뿐만 아니라 우아하고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내
[KJtimes=김봄내 기자]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의 주택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보금자리론 소득요건이 현재 부부합산 7천만 원에서 8천500만 원으로 완화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협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의 경우 1자녀는 부부합산 소득 8천만 원, 2자녀는 9천만 원, 3자녀 이상은 1억 원까지 소득요건을 완화하고, 대출 한도는 현행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올라간다. 당정은 또 미소금융 등 정책 서민 대출을 이용하면서 성실히 상환하는 서민이 전세를 얻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4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금리와 보증료를 우대하는 전세자금 특례보증을 신설하기로 했다. 다주택자와 고소득자의 전세자금 보증을 제한하고, 전세보증금 기준을 현행 수도권 4억 원, 지방 2억 원에서 각각 1억 원씩 올려 수도권 5억 원, 지방 3억 원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제공한 주택금융공사 주택담보대출(적격대출)의 경우 이용자를 무주택자 또는 일시적인 2주택자로 한정하기로 하는 방안에도 당정은 합의했다. 당정은 아울러 본격적인 금리
[KJtimes=조상연 기자]“여러 국가와 지역이 TPP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콜롬비아, 대만, 한국, 태국, 영국 등 구체적인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일본이 주도해 추진 중인 다자간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태국이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은 태국이 연내 TPP가 발효한 후 가입할 계획이며 그간 이 협정을 추진해 온 11개국 이외에 새로운 국가가 가입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고 일본 정부에서 TPP를 담당하는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경제재생담당상은 이달 말~다음달 초 태국을 방문해 TPP 가입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TPP 참여국은 일본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페루, 칠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당초 미국도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탈퇴를 선언하면서 나머지 국가들만 협정을 체결했다. TPP 참가국들의 경제 규모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2.9%, 무역액은 전 세계의 14.9% 수준으로 일본은 참가국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나라다. 일본은 태국의 TPP 가입 방침이 태국으로의 수출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發’ 모찌롤이 한국 상륙에 성공한 분위기다. 편의점 CU(씨유)가 일본 현지에서 직수입해 판매하는 냉장 디저트 모찌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모찌롤은 찹쌀떡처럼 쫀득쫀득한 생크림을 부드럽고 촉촉한 빵 시트로 감싼 롤케이크로 일본 여행 때 편의점에 들러 꼭 먹어야 하는 간식으로 꼽힌다. CU는 일본 편의점에 납품하는 모찌롤 현지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해당 제품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에 들여왔다. 24일 CU에 따르면 지난 13일 출시한 모찌롤 초기 물량 20만개(초코 7만개, 플레인 13만개)가 열흘 만에 완판됐다. 애초 한 달 치 판매분으로 예상하고 준비한 물량이 열흘 만에 동났다. CU 관계자는 “모찌롤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편의점 인기 상품인 박카스F의 1.2배, 제주삼다수(500㎖)와 레쓰비의 1.5배를 기록했다”며 “모찌롤의 인기 덕분에 최근 일주일간 CU의 디저트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배로 뛰었고 현지 생산 일정과 통관 절차 등을 고려했을 때 2차 물량 입고는 5월 첫째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용인시의 단계적인 4차산업 추진을 강조했다. 국가 경제와 연결된 중요한 미래 전략이 분명하지만,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농업종사자 등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용인시 실정에 맞게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을 지낸 바 있는 현 예비후보는 24일 “4차산업은 실현 가능한 부문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노동집약적 재래산업 구조인 용인시가 4차산업 발전의 명목으로 추진할 경우 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드론이나 ICT,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 중심의 4차산업 개발이 도농복합 형태를 지닌 노동집약적 구조의 용인시 실정에 무작정 적용될 경우 강제로 업종 전환시킬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현 예비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4차산업만 바라보고 또 다른 산업발전 계획을 추진해야겠습니까?”라고 되물으며, “용인시에는 노동집약적 구조의 재래산업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업종사자 분들이 다수 존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지식집약적으로 나아가야겠지만 단계적으로 추진해야하며, 4차산업 개발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핀테크로 불리는 금융기술 발달 덕분에 가능해진 ‘급여 즉시 지급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 서비스는 월급날이 아니더라도 일한 만큼의 급여를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24일 NHK는 현재 일본 전국에서 70여개사가 ‘급여 즉시 지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급날 전에 소비자금융기관 등에서 대출받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고 절차도 간단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일용직에 일반적이던 급여지급 시스템을 정규직 사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후배나 지인 등과 갑작스레 식사를 하거나 한잔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호평도 이어진다고 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급여 즉시 지급’이 가능해진 것은 핀테크 기술 덕분이다. 출근과 퇴근 시간이 타임레코더에 기록되면 연동돼 있는 인터넷 시스템이 그때까지 일한 만큼의 급여액을 계산해 낸다. 산출한 금액에서 각종 사회보험료와 세금 등을 공제하고 회사별로 다른 각종 수당을 추가해 수령액을 산출한다. 핀테크 기술은 돈을 ‘받는 방법’ 뿐만 아니라 ‘빌리는 방법’도 바꾸기 시작했다. 은행에서 돈을 빌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골든위크(4월 28일∼5월 6일)가 다가오면서 한국 관광시장의 기대감이 상승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분위기에 따라 관광업계와 지자체는 관광 최대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관광객 환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실 국내 관광시장은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올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37만명으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관광시장이 침체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늘었다. 중국인 관광객도 11.8% 증가한 40만명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를 ‘2018 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대주간을 맞아 서울시와 관광업계는 청계광장에서 대형 무대와 각종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문화, 공연, 뷰티 등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환대주간에 서울시티투어버스 가격을 20% 할인한다”며 “서울시 우수 관광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공항·숙소 간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벅시’와 공항-숙소 간 수하물 배송 서비스 업체 ‘아이트립’도 요금을 10% 할인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kjtimes=견재수 기자]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내부거래를 통한 경영승계 의혹으로 문재인정부의 재벌개혁 규제 레이더에 포착되는 분위기다. 일감몰아주기 논란으로 자녀 가운데 윤상현 사장의 지분은 다른 계열사로 매각했지만, 윤여원 전무의 지분은 여전히 높다는데 기인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일감몰아주기 부분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철저한 조사와 규제에 나서겠다는 점을 적극 피력했다. 이에 오너 일가의 지분이 집중된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꼼수 승계를 준비하던 기업들이 최근 1~2년 사이 내부거래를 줄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최근 수년 동안 손자회사격인 에치엔지에 적지 않은 일감을 몰아줬다. 비중이 가장 높았던 2012년에는 전체 매출액 가운데 70.1%(273억원 중 191억원)나 달했다. 에치엔지는 2013년 545억원, 2014년 785억원, 2015년 1203억원, 2016년 158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5년 동안 6배나 성장했다. 내부거래 금액이 가장 많았던 2016년 말 윤 회장의 자녀인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와 윤여원 한국콜마 전무의 지분은 각각 11.14%와 39.0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