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와 ST모티브[06496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마진율이 높은 애프터서비스(A/S) 부품 부문 실적이 반등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다만 부품업체의 특성상 완성차 업체의 수익성 악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중국 내 부진이 단기적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류연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생산량 감소로 침체가 예상됐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그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며 “완성차 업황에 독립적이며 완성차 대비 마진율이 3배 높은 A/S 부품 부문은 환율 효과,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의 경기 회복에 힘입어 바닥에서 올라오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현대·기아차의 해외 신공장에 모듈과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외형 성장세도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지난달까지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032640]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SK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가입자 모집경쟁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번호이동 가입자 가운데 통신 3사 내 LG유플러스 비중은 29.0%로 2014년 28.8%와 지난해 29.0%에 이어 매년 가입자가 확대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지속해서 가입자가 늘고 있고 삼성 갤럭시 S7의 출시는 가입자 확대의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며 “다음 달로 다가온 주파수 경매에서도 LG유플러스가 유리한 지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과거 신규 단말기 출시는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가입자 모집에 긍정적 요인이었다”면서 “지난 11일 출시한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의 할부보조금도 통신 3사 중 가장 많아 가입자 모집이 원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경매에선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2.1㎓ 대역이 가장 뜨거운 감자인데 통신 3사 모두 이 대역의 20㎒ 폭을 가져가면 기존…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이 최근 주가 상승에도 현금 흐름 개선과 수주 확보 기대감 등을 고려했을 때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KDB대우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3만3000원으로 유지했다. K DB대우증권은 이와 관련 국내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수주를 중심으로 주택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 수준까지 하락해 평가가치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매출 채권과 미청구 공사비는 지난해 3분기에 정점인 4조6000억원에서 연말에 4조1000억원으로 감소했다”며 “앞으로 매출 채권이 현금으로 전환되면 현금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5조원으로 제시했는데 3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프로젝트에서 최저가 입찰자로 알려졌고 싱가포르 인프라 수주도 기대된다”면서 “두 건 수주에 성공하면 연간 해외 수주 목표의 대부분을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MG새마을금고가 2016년도 블로기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기로 활동할 MG새마을금고 대학생 기자단은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4~12월까지 총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팀프로젝트 및 개인별 취재활동을 통한 새마을금고 소식 및 금융정보와 관련된 각종 콘텐츠 작성과 오프라인 홍보 미션을 병행해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홍보용품을 지원하며 연말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팀과 우수기자에게는 포상도 실사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 기자든은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를 원하는 자는 MG새마을금고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kfcc_no1/220647914183)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rjavk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3월 20일까지 마감이며 25일 면접 전형을 거쳐 29일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발대식은 4월 1일 개최예정이다. 지난해 1월 처음 오픈해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 제작과 각종 흥미로운 이벤트 실시를 실시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 공식 블로그 “미소머금고”는 올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은행이 15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자산 매입 규모도 연간 80조 엔(약 836조원)으로 유지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1월 기준금리를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낮췄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와 자산 매입 규모가 유지될 것이라고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다음 통화정책회의는 4월 27∼28일에 열린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과 LG상사[0011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현대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6.1% 증가한 11조33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작년 저유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고 저유가로 인한 연료비 절감 효과는 올해 더욱 확장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5.7% 늘어난 13조1237억원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저유가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요금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기저발전(원자력·석탄)이 사상 최대 규모로 추가 가동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산업재 부문에서 안정적인 이익을 거둬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증권[003450]에 대해 양호한 기초여건에도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양호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양호한 펀더멘털에도 현대증권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저평가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현대증권의 인수·합병(MA) 흥행이 예상되는 이유라고 진단했다. 원재웅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증권은 지난해 순이익 2796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8.9%로 다른 대형 증권사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며 “투자은행(IB)과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호실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MA 과정에서 그동안 대주주 불확실성과 저평가 구간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면서 “과거 우리투자증권이나 대우증권과 다르게 MA 과정에서 소액주주 지분의 주가 반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IB부문 수익의 대부분은 대규모 산업단지와 주택단지에 대한 대출, 매입약정, 지급보증 관련 수익으로 올해도 일부 나눠 인식될 것”이라며 “올해에도 다른 대형사와 같이…
[kjtimes=최태우 기자]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4일 여린 K뱅크 준비법인 신사옥 입주식에 참석했다.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과 ICT정보통신기술이 융합하여 혁신을 선도하게 되는 만큼 사옥 위치를 통신과 금융의 발상지인 광화문으로 결정했다. 더케이트윈타워 내 2개 층으로 이루어진 신사옥은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사옥 내에 ▲브레인스토밍전용룸인 ‘아이디어 컨테이너’, ▲K뱅크에서 개발 중인 서비스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로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테스트랩’등 이색적인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우리은행은 K뱅크의 주요 주주로서 핵심사업을 담당하며 K뱅크와의 연계영업을 강화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며 특히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인 ‘위비뱅크’운영 노하우와 비대면채널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K뱅크의 비대면 마케팅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중금리 신용대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등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오늘 신사옥 입주를 시작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이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지난해 은행권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우리은행의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 K뱅크의 성공적인 비상을 위해 핵심…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185750]과 LG전자[0665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키움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올해 신규 품목이 확대돼 외형성장이 기대되지만 주가에는 이미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올해 신규 품목에 힘입어 매출은 26.1% 증가한 7474억원, 영업이익은 34.2% 늘어난 5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가는 임상 초기 단계의 RD 가치가 너무 빠르게 반영되면서 다른 대형 제약사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종근당은 2014년부터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미래 신약 가치의 잠재력은 충분하다”면서 “하지만 연구개발(RD)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임상진행 상황 등에 따라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종전대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올 1분기 영업 실적이 선진 지역 위주의 고사양 제품 판매 증가로 종전 실적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KJtimes=김승훈 기자]미래에셋증권[037620]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추세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14일 KB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4.0% 올라 코스피를 12.8% 상회하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는 부진한 실적에도 대우증권 인수 및 합병 후 기업 가치 증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1.9% 감소한 2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거래 대금 감소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가운데 브라질 투자 관련 손실 인식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은 4분기 실적에서 순수수료 수익 중 수익증권판매 수수료를 포함한 자산관리 관련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33.9%로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일회성 비용 탓에 4분기 순이익이 부진했지만 구조적 문제는…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과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NH투자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50만원에서 133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국내 사업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국내 이익을 소폭 하향 조정하고 해외 사업에 적용하는 주가수익비율(PER) 배수도 40배에서 35배로 낮췄다”며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4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1028억원으로 3.8%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오리온은 올해 중반 중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우월한 브랜드와 포트폴리오, 마케팅 전략에 기반해 경쟁 업체보다 초과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쿠쿠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31만3000원에서 29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익이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28.1% 하회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다만 마케팅 비용 조정과 기저효과로 올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증가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와 삼양통상[0021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현대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감소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735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갤럭시S7 등 신제품 효과가 반영되고 고사양의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중화권 고객사가 크게 늘어나며 고사양 부품 출하가 본격화되고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 라인업도 확대되기 때문에 더 큰 폭의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는 갤럭시S7 판매 부진 및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 우려로 19% 하락했다”면서 “실적 개선 추세를 고려할 때 지금의 우려는 기대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양통상이 지난해 4분기에 10년 만의 최대 분기 실적을…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거래소는 10일 대림산업[000210] 등 7곳을 '2015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법인으로는 대림산업 외에 신한금융지주, 이마트[139480], 한화케미칼[009830], 현대모비스[012330], CJ CGV, SK네트웍스[001740]가뽑혔다. 거래소측은 올해는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법인을 선정했다고덧붙였다. 한편 거래소는 두산 공시담당자인 정승우 부장을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공시 우수법인과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3년간 불성실공시 법인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혜택을 누릴 수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매일유업[005990]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10일 하이투자증권은 매일유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영업실적 개선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치)은 14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2.7% 증가했다”며 “원가개선과 판매관리비 효율화에 따른 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일유업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7%, 56.7% 각각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국내·외 조제분유, 컵커피, 치즈 등 주요제품을 중심으로 한 제품포트폴리오 개선과 원재료비 감소, 판관비 개선으로 이익
[KJtimes=김승훈 기자]보령제약[003850]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SK증권은 보령제약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카나브(고혈압 치료제) 복합제의 미국 임상 1상 승인으로 잠재 성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보령제약은 전날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와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를 조합한 복합제에 대한 임상 1상 계획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보령제약에 따르면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시험은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번 임상시험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비용을 지원받는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신흥시장에 카나브 단일제 판권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