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의 올해 기초 재정수지(PB·Primary Balance)가 목표치에 훨씬 못미쳐 2.9%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30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경제재정자문회의를 열고 2018년도 기초 재정수지의 적자가 16조4천억엔(약 16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초 재정수지는 재정수지에서 국채 이자를 제외한 수지다. 2017년도 일본 정부의 재정수지 적자는 18조5천억엔(약 191조원)이었다.' 일본은 재정 지출을 확대하면서도 낮은 소비세로 소비를 장려하는 '아베노믹스'로 인해 매년 재정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 일본 정부는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 8%인 소비세율을 2019년 10월 10%로 끌어올려 2020년도에 기초 재정수지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그 과정에서 2018년도 기초 재정수지 적자폭을 1%로 억제할 계획이었다. 기초 재정수지 적자폭이 1%가 되려면 적자가 5조6천억엔(약 57조7천억원)이어야 하지만 일본 정부가 예상하는 올해 적자폭은 16조4천억원(약 169억원)으로 이보다 3배 가량 많다. 적자폭이 이처럼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거액의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대표 에드워드 닉슨)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8 아디다스 오픈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개최하고, 각 부문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은 펼치는 국내 테니스 선수들의 영향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작년 대비 대회 규모를 확대 운영하고 테니스를 사랑하는 20~30대의 젊은 테니스 동호인들만 모집해서 진행하는 ‘바리케이드’ 부문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018 아디다스 오픈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는 오는 5월 13일(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결선 경기가 진행되는 6월 24일(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를 비롯한 전국 총 10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약 4,00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로 통합 신인부, 혼합복식, 개나리부 등 연령 및 대회수상기록 등에 따라 다양한 참가부문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특히 젋은 테니스 동호인들만 참가하는 ‘바리케이드’부문과 대학생들이 학교 이름을 걸고 치열하게 펼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4일 2018 프로야구 KBO 리그가 개막했다.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야구팬들의 마음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정규 시즌 관중 목표를 879만명으로 발표 할 만큼 야구의 인기는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경기 시간이 긴 야구는 다양한 음식을 즐기면서 관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기에 함께 마시는 시원한 맥주는 야구장을 찾는 또 하나의 묘미다. 이에 따라 매년 야구 시즌이면 맥덕(맥주 덕후)족을 위한 다양한 야구장 먹거리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야구장에서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제품들을 알아본다. ▶피자와 맥주의 찰떡궁합, 미스터피자 ‘치우 홈런박스’ 맥주와 찰떡궁합인 피자, 감자튀김, 치킨, 스파게티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다면 미스터피자의 ‘치우 홈런박스’가 제격이다. 미스터피자는 야구 시즌 맞춤형 메뉴인 ‘홈런박스’를 판매 중이다. 홈런박스는 미스터피자의 베스트 피자(12종 중 택1), 스파이시 포테이토, 사이드(오븐치킨 또는 오븐치즈 미트 스파게티)를 하나의 박스 안에 담은 세트메뉴다. 원하는 메뉴를 박스 안에 넣어 휴대성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9일 리조트 진/출입로 중심에 위치한 등방천(상‧하행 총 1.9km) 주변의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환경 정화작업에는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직원 30여명과 덕유산국립공원 20여명,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무주군관광협의회원 2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11월부터 익년 3월까지 동계시즌에만 100만여명 이상의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만큼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오염된 등방천의 환경 보호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리조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정화작업을 실시해 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안에 자리하고 있는 사계절 종합 휴양 리조트인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덕유산국립공원의 생태와 청정한 환경을 보전하고자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체 정화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가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네이버는 국내 스타트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D2 유럽 캠프 (Europe Camp)’를 마련하고, 30일 D2스타트업팩토리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소개되는 ‘D2 유럽캠프’는 네이버의 투자 스타트업 중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유럽 진출 준비부터 현지 사무공간까지 제반사항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해외 진출 시 스타트업들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 현지기업, 기관, 스타트업 커뮤니티 등의 네트워킹 ▲ 스타트업 전문가, 벤처캐피탈리스트, 개발자 등의 멘토링 ▲ 유럽 내 사무공간, 유럽 출장 지원 등의 인프라 지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네이버는 코렐리아 캐피탈의 유럽 스타트업 투자 펀드 ‘K-펀드1’ 출자,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공간 스테이션 F 참여, 세계적인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구 XRCE) 인수 등 유럽에서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ING생명은 업계 최초로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4월 1일자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7년 11월에 발표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증진한 것으로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과 ‘라이프케어 변액CI종신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의 건강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가입고객이 체력 인증 및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서비스가 신규 탑재됐다. 체력인증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국민 스포츠복지 사업인 ‘국민체력100’ 인증제와 연계했다.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국민체력100’은 근력·근지구력·유연성 등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등급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참여자수는 64만 여명에 이른다. 상품가입 후 고객이 1년 내에 ‘국민체력100’ 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을 측정하면 등급에 따라 월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현금으로 ‘국민체력 인증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는 기존의 걷기 운동에 연계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에서 한층 진일보한 것
[KJtimes=이지훈 기자]금융위원회는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김기식 전 의원을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김 전 의원을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보직이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정책위원장 등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과 개혁적 경제정책 개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제19대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융 정책·제도·감독 등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역입대했던 배우 이준이 공황장애 판정으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30일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며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후에도 입대 전부터 앓아오던 공황장애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이에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고메’가 늦은 저녁 간편식에 맥주를 곁들여 가벼운 저녁식사를 즐기는 식문화 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서비스를 론칭한다. CJ제일제당은 4월부터 수제맥주 정기배송업체인 ‘벨루가’와 함께 고메 상온간편식 제품과 수제맥주로 구성된 야식박스 정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기의 어린 자녀를 돌보느라 저녁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30~40대 젊은 주부층과 야근으로 제대로 된 저녁식사를 즐기기 어려운 1인 가구, 신혼부부 등이 주 타깃이다. 고메와 벨루가가 마련한 셰프의 야식박스 정기배송 서비스는 ‘늦은 저녁 편안하게 즐기는 셰프의 미식(美食)’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셰프 메이드 수준의 맛품질, 합리적인 가격,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특히 벨루가만의 차별화된 ‘페어링(특정 맥주와 어울리는 요리를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고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수제맥주를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맥주맛 무(無)알코올 음료와 크래프트(
[KJtimes=이지훈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호타이어에 대해 "노사 간 합의가 없으면 대규모 투자유치가 물거품이 되고 유동성 문제로 인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다음 주 월요일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는 외부의 지원을 받지 않으면 상환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규모 신규투자를 통해 부실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중국의 타이어 회사인 더블스타의 투자를 받는 것과 자구계획에 동의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대주주가 변경돼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임직원들의 우려가 없을 수 없을 것"이라며 "채권단에서는 협상을 통해 장기적인 경영을 유지하도록 국내 채권단이 지분을 보유하는 한 투자자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하는 등 먹튀 방지를 위한 견제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또 "채권단도 투자유치가 성사되면 2천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만기연장과 금리 인하 등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경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0일부터 행복주택 14,189호에 대한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는 행복주택 공급 물량이 많아져 총 3만 5천 호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1월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앞으로 5년간(‘18~’22년) 총 100만 호의 공공·공공지원 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발표하였으며, 청년,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 자격과 청약 가능 지역도 확대돼 더 많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청약의 기회가 생겼다. 1. 행복주택 입주자격 확대 국토부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행복주택 입주자격이 확대되어 이번 모집부터는 만 19~39세의 청년과 6~7년차 신혼부부도 행복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소득활동에 관계없이 만 19~39세의 청년일 경우 일정 소득·자산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신혼부부도 출산,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는 경우에도 청약이 가능하며, 혼인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되었고, 거주기간도 자녀가 있는 경우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었다. 뿐
[KJtimes=권찬숙 기자]지난달 일본 산업생산이 6년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산업생산 예비치가 전월보다 4.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가폭은 2011년 6월 4.2% 이후 가장 컸다. 전월(-6.8%)의 급감세에서 벗어나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운송장비와 범용·생산용·상업용 기계류, 전자부품·장치 업종 등에서 생산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석유·석탄산업, 섬유산업, 요업 등의 생산이 감소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5.0%에는 못 미쳤다. 지난달 일본 실업률도 선방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월 실업률은 2.5%를 기록했다. 이는 24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전월(2.4%)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 2.6%도 밑돌았다. 2월 유효구인배율은 1.58로 전월(1.59)보다 하락했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을 의미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구인난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일본 고용 상황이 양호한 것은 일본 경제가 작년 4분기까지 8분기 연속 성장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Jtimes=권찬숙 기자]현직에서 물러난 사장이 이사 지위를 유지하며 회장, 부회장 등의 직함으로 후임 사장의 경영에 간섭하는 일본식 경영 전통이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장 자리를 물려 줬으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 나는게 당연한데도 각종 경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 기업 거버넌스와 경영에도 지장을 주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된다. 사원들 사이에선 회사 대표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불평과 함께 사원들의 줄서기를 부추기는 부작용이 많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본 재계에서는 요즘 4월에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를 앞두고 사장 교체 인사가 잇따르고 있다.' NHK에 따르면 창업자로 오랫동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해온 카리스마 경영자 중 니혼(日本)전기산업의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73) 사장과 아이리스오야마의 오야마 겐타로(大山健太郎. 72) 사장이 세대교체를 할 때가 됐다며 각각 사장자리를 50대와 30대에게 물려줬다. 오너는 아니지만 존재감이 두드러졌던 오카후지 마사히로(岡藤正広. 68) 이토추(伊藤忠) 사장과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57) 소니 사장, 사토 마사히로(佐藤康博. 65)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사장도 각각 실적과 조직개편 등 자신의 역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66조원과 3조300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8%, 34%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9040억원으로 컨센서스(8400억원)를 7.6% 상회할 전망인데 그 호실적 추정의 근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중심의 고부가 TV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출하 증가”라며 “TV(HE) 부문과 가전(H&A)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11.1%와 10.3%에 달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LG전자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17년 헤이그 시스템을 통한 국제디자인 출원통계’에서 668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위에 오르는 등 지난 3년간 국제디자인출원에서 상위권을 점유했다. 지난 27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액면분할은 투자자 저변 확대에 따른 유동성 증가라는 측면에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00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6% 늘지만 전 분기보다는 5% 줄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15조5000억원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총발행주식은 액면분할로 약 1억4600만주에서 73억2000만주로 늘어난다”며 “일평균 거래량도 30만주에서 1500만주로 증가하면서 SK하이닉스 거래량의 3배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액면분할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리라고 판단하지만 수급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면서 “고가 주식의 부담이 완화돼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가 기대되고 차익거래와 바스켓 구성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 등 3D(3차원)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