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최근 내놓은 신형 스마트폰 G5 판매량 증가로 올해 2분기 전사적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G5 판매와 중가모델의 출하 시작으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8% 늘어난 1682만대로 예상했다. 아울서 2분기 LG전자 MC 부문의 영업이익은 670억원으로 추정되나 추가적인 이익 상향 여력이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G5는 2분기 400만대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1000만대 판매 달성이 가능하다”며 “이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의 영업이익이 2분기에 흑자전환해 턴어라운드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특히 애플의 아이폰 6S(플러스 포함)의 판매는 둔화되는 시점”이라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7 하드웨어…
[KJtimes=김승훈 기자]메리츠화재[000060]와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유안타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 예상에 맞는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 이 회사의 4분기 순이익은 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의 175억원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컨센서스(402억원)를 13% 밑돈다”며 “그러나 실적이 시장 전망을 밑돈 수준은 소폭에 불과하고 계절적 변수가 강하게 반영되는 4분기 특성을 고려하면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외형 성장과 신규 수주 호조세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컴퓨터[054040]는 22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시가 배당률은 3.7%, 배당금 총액은 19억8000여만원이다. 한편 한국컴퓨터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9억원으로 전년보다 7.3%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12.4% 증가했고 매출액은 18.5% 감소한 2959억원을 기록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신일산업[002700]은 2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안에 재공사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입장이다. 이번 답변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것이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산업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이 불거지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전일 대비 3.69%오른 1265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신일산업은 최대주주인 김영 회장과 2대 주주인 황귀남씨의 경영권 분쟁 등에 시달려왔고 최근에는 적자 폭이 확대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이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하이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의 대전제는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이 지주회사가 돼 삼성전자 등 자회사 지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삼성생명 등 금융계열사들도 지배하면서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이 그룹 지배권을 견고히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삼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전자계열사와 금융계열사의 수직계열화를 진행하면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고 있다”면서 “비주력사 매각을 통한 그룹 사업부문의 구조조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위아[011210]와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동부증권이 각각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디젤엔진에 대한 투자 확대로 성장 잠재력을 키웠다고 밝혔다.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서산 오토밸리의 부지를 활용해 디젤엔진공장 투자를 확정했다”며 “투자는 2651억원 규모로 14개월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유 연구원은 “현재 현대위아는 평택과 서산, 중국, 멕시코 등 모두 170만대 가량 엔진 생산이 가능하다”면서 “서산 오토밸리 추가 생산량 50∼60만대에 멕시코와 중국 친환경차 전용 엔진 증설까지 가시화되면 그룹사 내 엔진 수요의 30%까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대신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호평가를 내놓았다.22일 대신증권은 한화테크윈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4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피인수 이후 분위기가 안정되고 방위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감시형 카메라의 적자 가능성과 한화그룹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인력 유출과 내부 조직 동요 등 불확실성 요인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낮아졌다”며 “현재 주가는 보유지분 가치를 포함하면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올해 방위산업 부문, 특히 자주포 수출 물량 확대와 항공기 엔진, 부품 중심의 매출 증가가 전체 성장과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원/달러 환율…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국내 증시의 강세는 소외종목들의 반등이 주도한 것이라며 추가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9일 대신증권은 코스피시장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증시가 소외 종목의 반등으로 업종 간 수익률이 조정되는 ‘키 맞추기 장세’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의 1900선 회복·안착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며 “그동안 코스피 강세를 주도한 트로이카 업종(전기전자·운수장비·은행)이 부진한 데 반해 소외된 의약품·화학·건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전날 나타난 변화는 코스피 1900선 이상에서의 상승 탄력과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임을 시사한다”면서 “코스피 기술적 반등의 마무리 국면이 멀지 않은 것”이라고 판단했다.그는 “최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화재[000810]에 대해 증권사들이 ‘호평가’를 내놓았다.19일 유안타증권은 삼성화재가 올해 손해율과 점유율 개선 등으로 9000억원대의 순이익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 3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 회사의 순이익을 9122억원으로 제시했다. 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위험손해율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등의 영업지표에서 다른 업체와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 보험의 시장점유율이 2014년 21.9%에서 작년 25.8%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런 경쟁우위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고 제시한 목표(가이던스) 순이익 8700억원을 웃도는 실적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면서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7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3% 줄어든 것은 텐진 폭발사고…
[KJtimes=김승훈 기자]보령제약[003850]과 엔에스쇼핑[1382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19일 SK증권은 보령제약이 복합제 출시를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 회사는 기존 제품과 새로 출시되는 제품의 매출이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젬자(항암제)와 페가시스(만성 B형 간염치료제) 등 신규 제품 매출이 올해도 늘어날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안정적 성장과 추가 상품 도입, 카나브 복합제 출시 효과 등을 감안하면 매출액은 연간 9%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하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복합제를 통해 추가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고 오는 2018년까지 고지혈증 복합제…
[kjtimes=임수찬 기자]삼성화재[000810]는 1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원수보험료)이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17조7995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의 성장에 힘입어 11.6% 매출이 증가했다.장기보험 역시 보장성보험 중심의 성장으로 1.5% 매출이 늘었다.반면에 일반 보험은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7% 감소한 7827억원을 기록했다.저금리가 계속되면서 투자영업이익이 1조67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3% 감소하고, 투자영업이익률도 지난해보다 0.5%포인트 떨어진 3.3%를 기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씨젠[0965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함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4000원에서 3만8000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디램(DRAM) 가격이 조기에 반등하거나 출하 증가 수준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을 기대하기는 아직 어렵다면서 올해 실적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했다.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산유량 동결에 합의하면서 원유시장 치킨게임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감산 합의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지만 이런 변화는 산유국의 개인용컴퓨터(PC)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PC 수요가 드라마틱하게 개선되기 어렵더라도 산유국의 PC 수요가 개선된
[KJtimes=김승훈 기자]KB손해보험[002550]에 대해 IBK투자증권이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8일 IBK투자증권은 KB손해보험의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K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73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증가했는데 이는 당사의 예상치를 7.9% 상회한 것”이라며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었던 미국 지점의 지급준비금 적립 강화 등 이슈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다가 KB금융지주로의 인수 후 그룹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KB손해보험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kjtimes=임수찬 기자]보령제약[003850]은 17일 공시를 통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87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늘어난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매출액은 1016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41%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1억1500만원으로 36.40% 줄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코웨이[021240]는 1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633억원으로 전년보다 27.1%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3152억과 3431억원으로 전년보다 7.2%, 37.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