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금융청이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업체로 홍콩에 본사를 둔 '바이낸스'에 개정 자금결제법에 근거해 경고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청은 이 업체가 무등록인 채 일본에서 영업을 하고 있어 투자자가 손해를 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청은 이 업체가 만약 영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경찰당국과 연대해 형사고발할 것이라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이는 무등록업체에 대한 감시활동에 따라 위법행위를 적발, 가상화폐의 건전한 거래환경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닛케이는 금융청을 인용해 바이낸스가 일본인의 계좌 개설 시 본인 확인을 하지 않았으며, 익명성이 높은 가상화폐를 복수 취급하고 있지만, 자금세탁 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개정 자금결제법에선 무등록업체의 가상화폐 거래 등을 금지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바이낸스는 120종류의 가상통화를 취급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이용자 수가 600만명 수준이라고 닛케이는 소개했다. 수수료도 비교적 싼 편이며 일본 내에서도 이 업체로 이동하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일본에선 사상 최대인 580억 엔(약 5천84
[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은 다음달 부산 북구 만덕동 818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금정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은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LH와 대림산업이 공동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사업이다. 총 1천969가구 중 1천239가구(전용면적 59~84㎡)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하고 단지 인근에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하다.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쿨룩스는 광고모델 한현민과 소미의 하복 촬영 화보컷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10대들의 당찬 매력과 통통 튀는 감성 및 문화를 반영한 스쿨룩스의 이미지와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쿨룩스 하복만의 특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컨셉으로 촬영됐다. 한현민과 소미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10대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남다른 교복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현민은 프로페셔널한 포즈,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라이징 톱모델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독보적인 비율을 활용한 역동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스쿨룩스 교복의 제품 특징을 극대화해 표현했다. 소미는 특유의 상큼하고 에너지 넘치는 생기 발랄한 미모로 화보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청량감 넘치는 교복 패션을 뽐냈다. 소미는 화사하고 쾌적한 스쿨룩스 교복과 함께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10대만의 러블리하고 발랄한 감성을 표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에서 전개하는 키즈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키즈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편리성과 기능성을 더한 ‘야크 플레이 컬렉션’ 운동화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일상 속 탐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 뛰어 놀며 세상과 공존하는 것은 물론 타고난 본성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제품에 담았다. 그 일환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 여름철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착용 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야크 플레이 컬렉션’은 보아 시스템(BOA SYSTEM)이 적용된 운동화 라인으로, 신발에 장착된 다이얼을 돌리는 것 만으로 신발끈 역할을 하는 와이어를 조절할 수 있어 끈을 묶지 않고 운동화를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다. 또한 다이얼을 조정해 그때그때 발에 알맞게 밀착감 조절이 가능하며, 걸릴 수 있는 여분의 신발끈이 발생하지 않아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 활동에서 안정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주력 제품인 ‘크러쉬-K’는 블랙야크 ‘크러쉬S GTX’의 키즈 버전으로 출시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패밀리룩으로 착용하기 좋다. 스포티하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압솔뤼 에나멜 라커’를 출시한다. 압솔뤼 에나멜 라커는 랑콤 압솔뤼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립 라커 제품으로, 틴트의 롱 래스팅 효과에 글로스의 광택을 더해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선명한 컬러와 반짝임이 오랜 시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바르는 순간 촉촉함을 느낄 수 있으며, 한 번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게다가 덧바를수록 선명한 컬러와 글로시한 광택이 한층 강렬해지는 제품으로,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용은 물론 특별한 날을 위한 포인트 메이크업 등 원하는 느낌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어플리케이터가 적용되어 누구나 섬세하고 완벽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제품 디자인 역시 모던하고 시크한 블랙 컬러에 골드빛 로고로 세런된 감성을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신제품 ‘압솔뤼 에나멜 라커’의 4가지 메인 컬러는 ▲수지가 선택한 강렬한 레드 오렌지 컬러인 #수지515, ▲랑콤의 시그니처 핑크 컬러인 #378, ▲모든 톤에 어울리는 맑은 레드 컬러의 #134, ▲혈색을 밝혀주는 코랄 컬러 #315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총 18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를 함께 선
[KJtimes=김봄내 기자]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이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인공지능 콜센터 ‘AIA ON’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트렌드를 맞추기 위해 마케팅 성격이 짙은 AI(인공지능) 연계 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었다. 그러나 ‘AIA ON’은 실질적인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서비스 차별화가 가능해, AIA ON이 보험업계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A생명의 인공지능 콜센터 ‘AIA ON’은 고객상담사와 채팅을 통해 상담하듯 1:1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챗봇(Chatbot)’과 사람과 통화 하듯이 고객과 대화하는 인공지능 ‘로보텔러(Robo-teller)’ 2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기존의 챗봇 서비스는 상품 안내 및 지점 안내와 같은 단순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IBM 왓슨(Watson)기반의 SK C&C에이브릴(Aibril) 인공지능을 활용한 AIA생명의 ‘AIA ON’ 챗봇 시스템은 일상적인 언어를 통해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목 골절로 치료를 받았는데 보험금을 어떻게 신청하나요?”라고 채팅창에 물으면, 챗봇이 보
[KJtimes=김봄내 기자]여야 대표들은 23일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자유한국당 홍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오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다만 바른미래당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의 경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천안함 용사인 고(故) 문규석 원사의 모친이 운영하는 경기 평택의 식당에서 오찬을 하고, 이후 평택 2함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을 잊지 않기 위한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 정부 행사로 거행하고 있다.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3월 26일이 금요일이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4개월 연속 상승하며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총무성은 2월 근원 C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월치 0.9%보다 높은 수준으로, 2015년 3월 2.2%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다. 그러나 일본은행(BOJ)의 물가안정 목표 2%에 비해서는 여전히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1.0%)에는 부합했다. 근원 CPI는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것이다. CPI는 작년 1월 0.1% 오르며 11개월 만에 상승 반전한 뒤 14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기료와 휘발유 가격 등 에너지 관련 비용 상승이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 여행객 증가로 숙박료도 상승했지만 이동통신사 간 경쟁으로 휴대전화 계약 비용은 하락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충북도, 청주시, 충주시는 23일 충북도청회의실에서 일본 투자기업인 호도가야화학공업, 에스에프씨, 렉쎌 등 3개 기업과 3천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발광 재료를 생산하는 호도가야화학공업은 2천100만 달러를 투자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한 자회사인 에스에프씨의 생산시설을 증설하기로 했다. 또 호도가야화학공업은 1천500만 달러를 투자해 충주 메가폴리스 외국인 투자지역에 렉셀의 광전자 재료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애초 예상에 못 미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3일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유지보수 등의 영향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220억원으로 종전보다 하향 조정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9.9% 하회하는 수준이다. KB증권은 무엇보다 CJ헬스케어 매각에 따른 제약사업 가치의 제외, CJ대한통운 주가 약세에 의한 보유 지분 가치의 하락이 목표주가를 낮춘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변동은 이해 가능한 범위에 있고 실적 개선 방향성도 유효한 가운데 CJ헬스케어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단기 박스권 하단에 있는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임신한 직원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임산부용 사원증을 배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신한 직원은 출산까지 주변의 각별한 배려와 몸 관리가 필수적인 데다 임신 초기에는 외형상으로 임산부라
[KJtimes=김승훈 기자]유한양행[00010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으면서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지난해보다 8.0%씩 증가한 1조5799억원과 958억원으로 추정했다. NH투자증권은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3718억원, 영업이익은 12.9% 감소한 309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역기저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5월 비리어드(B형 간염)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도 불가피한데 다만 차세대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 매출 증가로 상쇄할 전망”이라면서 “지난해 약 150억원이던 당뇨치료제 자디앙 매출은 올해 2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규 대형 품목 도입으로 매출 증가는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7일 유한양행과 앱클론은 새로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YHC2101’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YHC2101은 면역항암제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제조업의 토대라고 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공장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산업성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소규모 공장의 12.8%가 문을 닫았다. 불과 1년 만에 일본 국내 소규모 공장의 8분의 1이 사라진 셈이다. 공장이 문을 닫는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고가에 구입한 생산설비의 '유휴화'에 따른 부담이다. 도쿄(東京) 오베(靑梅)시에 있는 부수(武州)공업은 종업원 150명이 자동차부품과 의료기기 등에 사용되는 파이프를 생산하는 업체다. 이 공장에는 1대에 1천500만 엔(약 1억5천400만 원)을 호가하는 3차원 측정기가 놓여 있지만, 덮개를 씌워두는 시간이 많다. 생산한 제품의 규격을 3D로 순식간에 검사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지만 신제품을 만들거나 설비에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이용한다. "종업원이나 생산설비는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의 수요에 맞출 수밖에 없어 실제로는 놀리는 시간이 많다.". 이 회사 하야시 에이도쿠 이사는 이 기계 말고도 공장에는 1천만 엔(약 1억 원) 이상하는 고가의 노는 기계가 많다고 말했다. 거래처의 주문에 대비해 샀지만 매년 주문이 일정하지 않은 데다 해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사가(佐賀)현 겐카이초(玄海町)에 있는 규슈(九州)전력 겐카이원전 3호기가 23일 오전 재가동에 들어갔다. 규슈전력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겐카이원전 3호기의 원자로에서 (핵분열 반응을 억제하는) 제어봉 분리를 시작했다"며 원자로 가동 착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11년 3월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폭발사고 이후 새롭게 마련된 원전가동 기준을 충족해 재가동에 들어간 것은 2015년 규슈전력 센다이(川內)원전 1, 2호기 등 총 5개원전 7기가 됐다. 겐카이원전 3호기의 재가동은 정기점검을 위해 운전을 정지한 2010년 12월 이후 7년3개월만이다. 이 원전은 이날 중으로 핵분열 반응이 안정적으로 계속되는 임계상태에 도달하고, 시험 가동을 거쳐 내달 하순에는 상업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사가지방재판소는 지난 20일 시민단체가 제기한 겐카이원전 3, 4호기 운전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재판소는 "겐카이원전에서 130㎞가량 떨어진 화산 아소산(阿蘇山)이 분화해 화쇄류(火碎流·화산재와 화산가스가 빠르게 흘러내리는 것)가 덮치면 중대사고가 날 수 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인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평창은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한 미식 여행과 여유로운 힐링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평창 고메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국빈 만찬에 올랐던 최고급 대관령 한우 스테이크를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평창 고메 패키지는 켄싱턴 더블 객실 또는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그린 밸리 조식 뷔페 2인, 평창 고메 스테이크 단품 2인, 웰컴 과일&카드, 실내수영장&천연 암반 사우나 2인 이용권, 객실 내 무료 스낵 박스 1개로 구성됐다. 평창 고메 스테이크는 2만여 평의 프랑스풍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 플로리에서 즐길 수 있다. 로즈마리 소스를 올린 대관령 한우 안심과 볼살, 여기에 단호박 매쉬, 시즈널 야채가 가니쉬로 제공된다. 안심은 마리네이드 한 후 저온 조리하고, 볼살은 오븐에 넣고 3시간 정도 졸여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0만원 추가 시 허브를 곁들인 훈제 송어와 연어 애피타이저, 머랭과 초코렛을 올린 산딸기&패션후르츠 무스 디저트, 와인 2잔이 코스요리로 제공된다. 여기에 주니어 스위트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 되는 혜택까지…
[KJtimes=김현수 기자]GC녹십자셀은 일본 세포치료제 기업 림포텍(Lymphotec) 지분 68.8%를 1억5천만엔(약 1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셀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림포텍 지분 14.5%에 추가로 68.8%를 확보, 지분율 83.3%의 최대주주가 됐다. GC녹십자셀은 림포텍 인수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세포치료제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GC녹십자셀은 국내에서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를 기반으로 만든 항암제 '이뮨셀-엘씨'를 판매하고 있다. 림포텍은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원 출신으로 항암 세포치료제 분야의 권위자인 데루아키 세키네(Teruaki Sekine) 박사가 1999년에 설립한 세포치료제 기업이다. 2014년 재생의료 등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특정 세포가공물 제조허가를 취득해 세포치료제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이뮨셀-엘씨의 안정적인 국내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림포텍 인수를 통해 일본 진출이 가능해진 건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