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은 대통령의 '국가원수' 지위를 삭제하고 자의적인 사면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축소·분산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와대는 22일 오전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 개헌안의 권력구조와 관련한 사항을 발표했다. 개헌안에 따르면 대통령의 우월적 지위에 대한 우려 해소 차원에서 대통령의 국가원수로서의 지위를 삭제했다. 또 대통령이 자의적인 사면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특별사면을 행사할 때에도 사면위원회 심사를 반드시 거치도록 의무화했다. 헌법재판소장을 헌법재판관 중에서 호선하는 것으로 개정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축소했다. 지금은 헌재소장에 대한 인사권을 대통령이 행사하고 있다. 국무총리의 권한도 강화했다. 현행 헌법의 '대통령의 명을 받아'라는 문구를 삭제해 국무총리가 책임지고 행정 각부를 통할하도록 해 실질적인 '책임 총리'가 구현되도록 했다. 특히 개헌안은 대통령 소속인 감사원을 독립기관으로 분리했다. 감사위원 전원을 감사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던 것을 감사위원 중 3명을 국회에서 선출하도록 해 대통령의 권한은 줄이고 국회의 권한을 강화했다. 국회의 대(對)정
[KJtimes=이지훈 기자]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가 21일 3.9%(닐슨코리아 유료가구)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2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한 '나의 아저씨' 1회는 평균 시청률 3.9%, 순간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전작인 '마더'의 첫회 시청률은 3.0%, 마지막회는 5.0%였다. 첫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을 비롯한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여자 이지안(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전날 오후 10시 첫방송한 MBC TV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1%-3.4%로 지상파 3사 중 가장 낮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첫회에서는 남편 김도영(윤상현)과 사랑하며 살아온 남현주(한혜진)가 뇌종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모습이 담겼다. 같은 시간 방송한 SBS TV '리턴'은 13.3%-16.1%, KBS 2TV '추리의 여왕2'는 4.7%의 시청률을 보였다.…
[보직] ◇부사장/COO ▲영업 및 경영관리 총괄 황성엽 ▲IB 총괄 서병기 ◇본부장 ▲구조화금융본부 배준성 ▲법인영업본부 현원식 ▲종합금융본부 은활 ▲APEX패밀리오피스본부 김응철 ◇담당임원 ▲부천지점 주철학 ▲브랜드전략팀/인사팀 김동준 ▲영업전략부 권형진 ▲APEX패밀리오피스부 임동욱 ▲FSS부 이중인 ◇부서장 ▲감사실 김정일 ▲고객컨설팅부 강상욱 ▲대치센터 임재경 ▲리스크관리팀 이동규 ▲서면지점 배철민 ▲신탁운용부 구자환 ▲연금컨설팅부 김난영 ▲운용지원부/자산운용부 이재연 ▲정보보호팀/준법지원팀 이시복 ▲프로젝트금융부 이인재 ▲해운대지점 서영숙 ▲PI부 이상섭 [전보] ◇부장 ▲자산전략팀 오광영 ▲APEX패밀리오피스부 노병기 ▲FSS부 김홍섭 ◇차장 ▲경영지원팀 장기영 ▲금융자산영업부 조성권 ▲인사팀 윤창옥 ▲준법지원팀 구문엽 ▲FSS부 한동민
[KJtimes=김승훈 기자]CJ E&M[130960]과 삼성전자[005930], 대웅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삼성증권은 CJ E&M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성 부각에 따라 CJ E&M의 영업가치도 올라갈 것이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드래곤(71.3%)과 넷마블게임즈(22%)의 지분가치는 4조7000억원인 반면 CJ E&M의 시가총액은 3조5000억원으로 자체 사업가치가 없다고 가정하더라도 25%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8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치평가 매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진단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주가의 경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 수준이라며 과거 7년 평균 PER, PBR은 각각 9배와 1.5배 수준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2018을 22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2018은 △세이프티 언락(Un-lock)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과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 현대 스마트 센스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가 적용되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하는 등 커넥티드 서비스도 향상됐다. 특히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1회 충전당 주행가능 거리가 확대되고 독보적인 충전 서비스와 보증 프로그램을 갖췄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배터리 제어 로직 최적화를 통해 한 번 충전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200km(기존 191km)로 확대돼 도심 주행에 탁월하다. 이와 함께 아이오닉 일렉트릭 2018은 차량이 능동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감지해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이 추가된다. 주행 중 배터리가 일정량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알람을 띄워 가까운 충전소를 안내해주거나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를 통해 찾아가
[KJtimes=김승훈 기자]코웨이[021240]가 올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박스권 상단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종목의 주가는 그동안 지난 2015년 이후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22일 KB증권은 코웨이에 대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한다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1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며 연간 2000억∼3000억원 이상의 잉여 현금흐름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2조7425억원과 51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씩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개인/가정용품 렌털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씩 성장했는데 코웨이는 경쟁 심화에도 차별화된 제품과 탄탄한 조직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달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2조5168억원, 당기순이익은 3265억원으로 각각 5.9%와 33.8%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Kjtimes=권찬숙 기자]지난 1월 일본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가상화폐 해킹 도난사건이 발생한 지 두 달도 안 돼 도둑 맞은 가상화폐 전액이 이미 '세탁'이 끝나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NHK가 22일 보도했다. NHK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도난당한 580억엔(약 5천843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 NEM(뉴 이코노미 무브먼트) 코인 전액이 이미 복수의 계좌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NHK는 이어 이미 다른 가상화폐나 현금으로 바뀌었을 우려가 있다며 실질적으로 추적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난당한 NEM 코인은 익명 사이트인 '다크웹(Dark Web)'을 거쳐 일본을 비롯해 중국, 캐나다 등 전 세계의 타인 계좌로 보내진 뒤 다른 가상화폐로 교환 혹은 현금화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코인체크는 지난 1월 26일 도난 사실을 공개하며 투자자들에게 사과했다. 이 사건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는 26만 명이나 된다. 사건 후 NEM 운영자 측인 NEM파운데이션은 NEM에 '태그(tag)'가 붙어 있는 만큼 이동 경로의 확인이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실제로는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 18일 이유를 알리지 않은 채 추적을 중단한다고 밝혔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법원이 2011년 후쿠시마(福島)제1원전 사고로 피난한 주민들이 전력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다시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후쿠시마 지방재판소 이와키 지부는 22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피난한 주민들이 "사고로 고향에서의 삶을 빼앗겼다"며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피난 생활을 한 주민들이 도쿄전력이나 국가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은 모두 30건으로 이번까지 나온 7건의 판결에서 법원은 모두 원고측의 손을 들어줬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 216명은 대부분 사고 당시 피난구역으로 설정됐던 원전 30㎞ 이내 거주자나 이들의 유족이다. 이들은 도쿄전력이 정부의 지침에 따라 배상을 했지만 배상액이 충분치 않다며 '고향 상실'과 피난 생활에 따른 위자료, 피난지에서의 주거 비용 등으로 133억엔(약 1천340억원)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도쿄전력이 원고들 중 213명에 대해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하고 원고들이 청구한 금액 중 일부인 6억1천만엔(약 61억4천만원)을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도쿄전력은 재판에서 원전을 덮칠 만큼의 지진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에서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인가 보육시설이 크게 부족해 입소를 신청한 아동 4명당 1명은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東京) 23구와 정령시(인구 50만 이상 도시), 지난해 4월 시점에서 대기아동이 100명 이상이었던 지역 등 전국 7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가 보육시설 1차 선정 인원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 지역에선 총 28만3천188명이 입소를 신청했지만, 이 중 24%에 해당하는 6만8천998명은 1차 선정에서 탈락했다. 도쿄 네리마(練馬) 구에 거주하는 한 여성(40)은 13개 보육시설까지 지망했지만, 어디에도 들어가지 못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이 여성은 이후 인가외 시설에 자녀를 보내기로 했다. 조사 대상 지역 중 1차 선정에서 떨어진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가나가와(神奈川) 현 요코하마(橫浜) 시로 4천417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보호자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하게 되는 시기라 할 수 있는 0~1세 아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 신청자의 62%를 차지했다. 보육시설 입소난은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 사회문제가 됐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주요 기업이 내년도 봄 졸업하는 대졸자의 채용을 올해보다 9.3% 늘릴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의 2천24개의 주요 기업을 상대로 올 봄 신입사원 채용 실적 및 내년 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졸 채용 계획은 9년 연속 늘었다. 내년 봄 대졸 채용은 제조업이 9.1% 증가하며 지난해 조사 당시(6.7%)에 비해 증가폭이 2.4% 포인트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 13.0%, 기계가 11.5% 증가하면서 전체 채용 인원 증가를 이끌었다. 자동차·부품도 지난해 조사 당시와 같은 수준인 6.5% 증가가 예상됐다. 대학 전공별로는 이과계가 올해보다 13.8%, 문과계는 6.3%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조업에서도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별로는 소니가 자율주행차 센서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강화를 위해 이과계 출신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소니는 올해보다 100명 많은 400명을 채용하되, 이 가운데 80%는 이과계로 채울 방침이다. 파나소닉도 자동차용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내년 봄에…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주최하고 한국정신보건연구회(회장 오승준)와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이 주관하는 ‘환자 중심의 정신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오전 9시 40분에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정신보건연구회와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정신의료기관의 정신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김소윤 교수) 결과와 대만보건복지부 정신건강국장 출신 해피탄 교수의 ‘대만 정신의료서비스 현황 및 시사점’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권준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과 이영문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가 공동 좌장으로, 백종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책이사, 장명찬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회장, 이해국 전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부단장, 박경덕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회장, 조근호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장, 차전경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과장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소윤 교수가 발제를 맡은 ‘정신의료기관의 정신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는 한국정신보건연구회와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이 ‘정신의…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미래연구원 이사회가 2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위촉장 수여와 창립이사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다. 국회미래연구원의 최고 의결기구이자 국회 출연 연구기관으로 미래 환경의 변화를 예측·분석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국회미래연구원법이 의결됨에 따라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가 4월말 개원을 목표로 설립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 이사회는 국회미래연구원법 제11조에 따라 정관 변경, 원장 후보자 추천, 연구과제 선정 등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결기구로서, 국회의장이 지명한 사람 1명과 각 교섭단체에서 의석수 비율로 추천한 사람 7명(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1명), 비교섭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사회는 위촉식 직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김선욱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국회미래연구원 원장 후보자 공모 및 추천 절차와 감사 제청 절차 등 향후 업무에 관하여 논의했다. 정 의장은 위촉식에서 “국회미래연구원은 당장의 현실에 부딪혀 장기적인…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이태임(32)이 현재 임신 3개월인 사실이 밝혀졌다.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해냄은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이로써 연예계는 은퇴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태임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연상의 사업가"라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리며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는 "이태임과 오늘 만나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2008년 MBC TV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황제를 위하여'(2014) 등 영화와 '품위있는 그녀'(2017)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N '비행소녀'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승훈, 윤성빈, 이상화, 최민정, 이상호, 임효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남자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 등 온 국민에게 짜릿한 감동을 선사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 코카-콜라(대표이사 이창엽)는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제 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3월 21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약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해 온 코카-콜라가 1995년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한국 코카-콜라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이 제정하며 그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해왔다. 이번 ‘제 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는 이승훈, 윤성빈, 이상화, 최민정, 임효준, 신의현 등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된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온 국민에 짜릿한 기쁨을 안겨준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올림픽 사상 첫 남북단일팀을 이루며 승패를 떠나 전 세계에 짜릿한 감동을 안겨준 여자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에 수도조항이 신설돼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했다. 사회적 불평등 심화 문제를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해 제한을 가할 수 있다는 '토지공개념'이 헌법 총강에 명시됐다. 청와대는 21일 오전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 개헌안의 총강 및 경제와 관련한 사항을 발표했다. 조국 민정수석은 브리핑에서 "국가기능의 분산이나 정부부처 등의 재배치 등 필요가 있고 나아가 수도 이전의 필요성도 대두할 수 있으므로 이번 개정을 통해 수도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총강에는 또 공무원이 재직 중 또는 후에도 직무상 공정성과 청렴성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시함으로써 전관예우방지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아울러 '국가는 문화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문구를 총강에 넣어 관(官) 주도의 '부패융성'이 아닌 민(民) 주도의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조 수석은 밝혔다.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 잡겠다는 뜻에서 토지공개념 조항도 들어갔다. 사회적 불평등 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