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는 오는 4월 15일에 에너지 넘치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8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의 온라인 접수를 2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5일(일)에 개최되는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많은 러너들이 참석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일반 마라톤 대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광안대교를 위를 달리는 독특한 코스와 부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대회 분위기가 주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아디다스는 올해에도 참가자들이 만족할만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당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증가하는 여성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성 러너들만 참가할 수 있는 ‘우먼스 8K(WOMEN’S 8K)’코스는 총 2천명의 러너들을 모집하여 운영된다. 해당 코스는 팀 대결로 총 2팀으로 나눠 모델 문가비와 배우 김희정이 각각 팀 대표로 대회 당일 함께 뛸 예정이며, 사전에 온라인 해시태그 경쟁을 통해 대회 종료 후 특별한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3월 31일과 4월 7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봄 신메뉴 ‘데일리 클렌즈 레볼루션’ 4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를 위한 하루 한 잔’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데일리 클렌즈 레볼루션’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100% 과일채소 착즙 음료다. ▲데일리 클렌즈 당근 사과, ▲데일리 클렌즈 오렌지 자몽, ▲데일리 클렌즈 밀싹 케일, ▲데일리 클렌즈 비트 파인애플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음료 별로 두 종류의 과일 또는 채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재료 본연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탐앤탐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며 대표 친환경그린캠페인 ‘레볼루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일리 클렌즈 레볼루션’ 음료 주문 시 일회용 종이컵 대신 에코 핸들 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하는 것. 이 때 제공된 에코 핸들 드링킹자는 반납할 필요 없이 무료로 증정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새롭게 가다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데일리 클렌즈 레볼루션’은 과일채소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함께 알록달록한 컬러가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해 올 봄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먼디파마의 습윤밴드 메디폼®은 지난 20일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2018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폼®과 넥센히어로즈는 20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대회의실에서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대표와 박준상 넥센히어로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메디폼®은 약 1년 동안 넥센히어로즈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2018 정규 시즌 동안 넥슨히어로즈 유니폼 우측 어깨 상단에 메디폼® 광고가 부착되며, 화요일 홈 경기 진행 시 열리는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에 경품을 지원하는 등 브랜드 홍보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외에도 선수단 및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항균력 있는 습윤드레싱 신제품 메디폼®듀얼액션을 포함한 메디폼® 제품군 지원, 연중 MVP 선정 온라인 투표 이벤트 및 연계 기부 활동 등 넥센히어로즈 선수들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상처 걱정 없는 안전한 경기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2018 시즌 중 메디폼® 스폰서 데이를 지정, ‘2018 메디플랫폼 캠페인’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해 경기장을 찾는…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가 반려묘를 위한 프리미엄 주식 ‘아미오 그레인 프리’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반려묘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화) 밝혔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육식동물인 고양이의 특성과 필요 영양 성분을 고려한 반려묘 전용 프리미엄 주식이다. 전 연령의 반려묘가 섭취 가능한 ‘키튼&어덜트’, 요로계 건강관리용 ‘유리너리’, 체중조절용 ‘슬림업’ 등 2종의 기능성 제품을 포함해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키튼&어덜트는 전 연령에서 섭취 가능하며 유리너리와 슬림업은 1세 이상의 성묘에게 권장된다. 아미오 그레인 프리는 육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는 고양이의 생리적 특성에 맞춰 육류 함량을 높였다. 생육을 포함해 전체 육류 함량이 80%로 소화흡수율이 높은 질 좋은 육류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옥수수, 밀, 쌀 등의 곡물 대신 병아리콩, 렌틸콩, 완두콩 등 혈당지수의 상승을 낮춰주는 Low GI(Glycemic Index) 원료를 사용했으며 알레르기 위험 원료를 최소화한 그레인 프리(Grain Free) 제품이다. 반려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의 뮤즈 수지가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화보로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4월호 커버를 화사하게 장식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수지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수지는 특유의 화사한 피부와 선명하게 빛나는 입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매 컷마다 레드, 핑크, 코랄 등 사랑스러운 스프링룩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립 컬러들을 다양하게 연출해 그녀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담아냈다. 오렌지빛 레드립이 돋보이는 컷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면, 사랑스러운 핑크 립을 연출한 컷에서는 순수한 소녀의 얼굴이 엿보이기도 한다. 화보 속 수지의 반짝이는 입술은 랑콤의 신제품 ‘압솔뤼 에나멜 라커’로 완성됐다. 랑콤 ‘압솔뤼 에나멜 라커’는 압솔뤼 라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립 라커 제품으로, 틴트의 롱 래스팅 효과에 글로스의 광택을 더해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오랜 시간 컬러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번의 터치로 자연스럽고 촉촉한 입술 표현이 가능하며, 덧바를수록 선명한 컬러와 글로시한 광택이 한층 강렬해진다. 이번 화보에서는 ‘압솔뤼 에나멜 라커’의 총 18가지 다
[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자동차가 2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대치동)에 위치한 THE K9 전용 전시, 시승 공간인 ‘Salon de K9’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THE K9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기아차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했다. THE K9은 기아차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 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 수준의 첨단 주행 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 성능 및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 감성, 강화된 안전성 등을 통해 고급 대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은 기품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구현 THE K9의 외장 디자인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위엄과 기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접촉에 참가할 우리측 대표단이 20일 오전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 씨는 이날 판문점으로 떠나기에 앞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측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공식적인 첫 협의를 하는 날"이라며 "공연에 대한 음악적인 이야기, 선곡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듯하다"고 말했다. 윤상 씨는 "첫날인 만큼 좋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잘 듣고 돌아와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실무접촉은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우리측에서는 윤상 외에 박형일 통일부 국장과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참석한다.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장을 대표단장으로 김순호 행정부단장과 안정호 무대감독이 나온다. 실무접촉에서는 예술단의 평양 공연 일자와 장소, 구성, 방북 경로, 북측의 편의 제공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중 남북 간 협연이 가능한 부분에 대한 협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북측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지난 5∼6일 방북했을 때 남측 예술단과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대통령 개헌안 헌법전문(前文)에 부마항쟁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6·10 항쟁 등 3가지 민주화 운동의 이념이 담겼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 개헌안의 전문과 기본권에 대한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정부형태 등 헌법기관의 권한과 관련한 내용을 비롯해 지방분권과 국민주권 등에 대한 사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개헌안에 따르면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동시에 법적 제도적 공인이 이뤄진 4·19혁명과 함께 부마항쟁과 5·18민주화운동, 6·10항쟁의 민주이념을 헌법전문에 명시했다. 4·19혁명은 현행 헌법에 포함돼 있다. 촛불 시민혁명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측면에서 포함되지 않았다. 국제사회가 한국에 기대하는 인권 수준이나 외국인 200만명 시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고려해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권·평등권·생명권·신체의 자유·사생활의 자유·양심의 자유·종교의 자유·정보기본권·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 국가를 떠나 보편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천부인권적 성격의 기본권에 대해서는 그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했다. 다만, 직업의 자유와 재
[KJtimes=김봄내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 기준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처가 내려진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 제품을 교환 및 환불해준다고 20일 밝혔다. 교환 및 환불 기간은 내달 2일까지로, 전국 아리따움 및 에뛰드하우스 매장과 각 브랜드 고객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 해당 제품과 절차 등은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업체인 ㈜화성코스메틱이 8개 업체로 납품한 13개 품목이 '안티몬'의 허용 기준을 위반한 것을 적발, 전날 이 같은 조처를 내렸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으로 광물 등에 존재하며 완제품 허용 기준은 10㎍/g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성코스메틱에서 올해 1월 이후 납품받은 '아리따움' 4종과 '에뛰드하우스' 2종 가운데 일부 제조번호(로트·lot)의 제품이 허용 기준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허용 기준을 위반한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에 해당하는 제품만 교환 및 환불이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모두 올해 1월부터 판매됐다. '드로잉 아이브라우 듀오 3호 그레이브라운'은 고객 판매 이전에 모두 회수됐다. 아모레퍼시픽은…
[KJtimes=조상연 기자]동남아시아에서 고속 성장 가도를 달리는 베트남을 놓고 한국과 일본 기업의 투자 및 진출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기업이 중국과 태국에서 베트남으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한국은 베트남을 신남방정책의 교두보로 삼아 경제 유대를 강화한다는 구상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20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2월 20일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금액(승인액 기준) 33억4천500만 달러(3조5천765억 원)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은 25.4%(8억5천100만 달러·9천99억 원)를 차지했다. 아직 연초이긴 하지만 일본은 3억2천100만 달러(3천432억 원)에 머물렀다. 2017년의 경우 연간 베트남에 대한 한국의 FDI 규모는 84억9천만 달러(9조775억 원)로, 91억1천만 달러(9조7천404억 원)를 기록한 일본에 1위 자리를 4년 만에 내줬다. 인구 9천500만 명에 젊은 노동인력이 풍부한 데다가 임금이 가파른 인상에도 중국보다는 아직 낮고 연간 6%대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소비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 외국 기업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한국과 일본 기업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작년 말 기준…
[KJtimes=조상연 기자]4월 봄 여행지로 한국·대만인은 일본, 일본인은 한국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는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일본·대만 여행객들이 검색한 오는 4월 출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목적지는 일본 오사카였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인의 4월 여행지 2위는 베트남 다낭이었고 3위와 4위는 각각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가 차지해 일본이 인기가 높았다. 대만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4월 여행지 1∼3위도 일본에 돌아갔다. 1위는 도쿄, 2위는 오사카, 3위는 오키나와였다. 대만 여행객들이 많이 검색한 목적지 4위에는 서울이 올랐다. 대만 여행객이 검색한 서울행 항공권 검색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 반면 일본인이 선호하는 4월 여행지 1위는 서울이었다. 일본 여행객의 서울 왕복 항공권 검색량은 작년 동기보다 64% 늘었다. 스카이스캐너는 한국에도 봄철 나들이 가기 좋은 명소와 행사가 많아 서울이 일본과 대만 여행객이 주목하는 봄 여행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형표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총괄 담당 매니저는 "올해도 진해 군항제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봄꽃 축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해외 하얏트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봄 시즌 웨딩 & 허니문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 이벤트 플래닝팀과 웨딩 상담을 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웨딩 상담 후 하얏트 리젠시 제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해당 웨딩 이벤트 페이지 좋아요 및 참여 댓글을 남기면 응모된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이루어지며 추첨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아름다운 하얏트 리젠시 호텔 및 리조트 중 한 곳을 선정하여 3박 4일 동안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숙박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1차 당첨자와 선정된 해외 하얏트 호텔은 하얏트 리젠시 제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4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2차 및 3차 당첨자는 5월과 6월에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하얏트 리젠시 제주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중국 투자손실에 대한 재수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중국투자와 관련된 인물들을 불러 조사를 하면서 그 향방이 주목되는 분위기다. 실제 서울고검은 앞선 수사가 실제로 미진했는지 살펴본 뒤 직접 재수사하거나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수사하라는 재기수사 명령을 내리는 방안 등을 검토해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검찰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불러 동생 신동빈(63·구속) 롯데그룹 회장 측의 중국투자 손실 등과 관련한 그의 주장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와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이날 오후 신 전 부회장을 항고인으로 소환했다. 그리고 그가 2016년 서울중앙지검에 신 회장 등을 고소한 사건에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데 불복해 항고를 제기한 경위와 근거 등을 물었다. 신 전 부회장은 2015년 11월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함께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제과, 롯데알미늄,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대표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는 이들이 신 회장이 주도한 중국 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을 보고도 손실 규모
[KJtimes=권찬숙 기자]대전권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이 잇달아 일본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청년 실업난이 극심한 국내에서 호황을 맞고 있는 일본으로 눈을 돌려 취업 기회를 찾는 것이다. 20일 한남대에 따르면 일어일문학과 졸업생 6명이 일본 취업에 성공해 출국했다. 이들이 취업한 회사들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직종 역시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 2012년 입학생인 김창희씨와 박지윤씨는 정보기술(IT)업체인 오사카 후루타니산업과 도쿄 오픈세사미 테크놀로지에 각각 취업했다. 2014년 입학생인 천진영씨와 2013년 입학생 이하늘보라씨는 일본 민간항공사인 ANA항공에 취업해 나리타공항에서 지상직으로 함께 근무하게 됐다. 천진영 씨는 "학과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해 줘 좋은 결실을 보았다"며 "일본에 취업한 선배들의 성공 비법과 현장 경험을 들으며 해외취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학과의 해외취업 성과는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6명의 졸업생이 인재개발 회사인 네오캐리어, 간사이 공항, 아오모리 리조트, 무역회사 등에 취업했고, 2016년에는 JAL 항공우체국, 삿포로면세점, IT기업 등에 4명이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정향재 교수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오사카(大阪)의 조선학교 법인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보조금 지급 중단 철회를 요구하며 제기한 항소심에서 졌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고등재판소(고등법원)는 이날 조선학교 법인인 오사카 조선학원이 오사카부(府)·시(市)에 대해 제기한 보조금 지급 중단 취소 청구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오사카부와 오사카시는 각각 1974년과 1987년부터 오사카 조선학원에 보조금을 지급했다가 2011년 중단했다. 이들 지자체는 오사카 조선학원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 철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와의 관계 단절 등을 요구했지만 조선학원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재판부는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것일 뿐, 조선학원의 교육 자체를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며 오사카부·시의 편을 들었다. 판결 후 조선학원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장에 정치·외교 문제를 끌어들인 것으로, 분개가 사라지지 않는다"며 상고할 방침을 밝혔다. 일본 지자체들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학교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조선학교들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