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초·중·고교생 대부분이 제복을 입는 일본에서 성소수자(LGBT)를 배려해 남녀 교복의 차이를 없앤 '젠더리스 교복'이 주목받고 있다. 지바(千葉) 현 가시와(柏)시에 4월에 새로 문을 여는 한 중학교가 젠더리스 교복을 도입한다는 사실이 NHK 보도로 알려진 후 가시와시 교육위원회에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학생복은 "짧은 스탠드 컬러의 남 학생복(긴 상의와 느슨한 바지)"과 "세일러복 모양의 여학생복"으로 통일돼 있지만, 가시와 시립 중학교가 새로 도입키로 한 젠더리스 제복은 신사복 풍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학생이 고를 수 있게 돼 있다.' 학생은 '넥타이와 리본', '바지와 스커트'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걸 고를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 4가지로 입을 수 있다. 신사복 풍의 상의와 바지는 남자체형과 여자체형에 맞춘 2가지지만 어느 쪽이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젠더리스 교복이 주목받게 된 건 트랜스젠더들 때문이다. 트랜스젠더들은 신체적 성과 마음의 성이 다른데도 신체적 성에 맞는 교복을 강요하는데 강한 거부감을 호소하고 있다. 가시와 시내에 사는 현재 24살인 K씨는 호적상 여자지만 본인은
[KJtimes=김현수 기자]2010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일본인 네기시 에이이치(82) 미 퍼듀대 교수 부부가 실종신고 하루 만에 집에서 350km 떨어진 곳에서 부인은 숨진 채로, 네기시 교수는 탈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네기시 교수는 지난 13일 일리노이 북서부 공업도시 록포드의 도로변을 배회하다 지역주민 신고로 경찰에 넘겨졌다. 이어 부인 스미레(80) 여사는 인근 오차드힐스 쓰레기 매립장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퍼듀대 소재지인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파예트 시에 거주하는 네기시 교수 부부는 사고 발생 하루 전날, 가족들에 의해 인디애나 주 경찰에 실종 신고됐으며 사고 지점은 자택으로부터 약 350km 떨어져 있다. 경찰은 "범죄 흔적은 없다"며 스미레 여사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으나 사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네기시 교수는 발견 당시 탈수 상태였고 정신이 혼란스러워 보였다"면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네기시 교수는 파킨슨병 말기 환자인 부인을 차에 태우고 록포드까지 운전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네기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도쿄(東京)의 올해 고교입시에서 도립(都立)고등학교에 대거 정원미달사태가 발생했다. 16일 NHK에 따르면 적어도 30개 도립고등학교에서 정원미달 사태가 빚어져 3차 모집을 하기로 했다. 도쿄도는 사립고교의 수업료 사실상 무상화가 도립고교 지원자 감소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립고교의 올해 입시에서는 지난달 1차 모집에서 응시자가 모집인원을 밑도는 정원미달을 빚은 학교가 전년의 3배 가까운 47개교에 달했다. 정원미달이나 합격후 자퇴자가 나온 51개교가 1천647명을 2차 모집했으나 응시자는 1천17명에 그쳤다. 2차 모집에서도 정원미달을 빚은 30개 고교는 3차 모집을 하기로 했다. 도쿄도에 따르면 도립고 입시에서는 재작년 1개교가 2명을 3차 모집했었다. 무려 30개교가 3차 모집을 하기는 처음이다. 3차 모집 때는 공통시험문제를 사용하는 1, 2차와 달리 각 학교가 독자적으로 출제한다. 도쿄도는 올해부터 연간 소득 760만 엔(약 7천600만 원)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립고등학교 수업료를 사실상 무상화한 조치가 도립고교의 지원자 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향을 분석키로 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 LS산전[010120]이 저평가 상태라며 매출 확대 가시성에 주목하면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삼성증권은 LS산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49%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경쟁사 평균 16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지금 이미 주가에 반영된 우려보다 각 사업 부문 성장 가시성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올해와 내년 모두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로 급락한 주가는 회복세가 더뎠다”며 “그 이유는 어닝쇼크의 주요 원인인 원화 강세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당 우려는 여전히 잔존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로 전력기기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국내 설비 투자 관련 수혜가 이어지고 자동화 부문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에 따른 민간 주도 공장 자동화 확대로 매출…
[KJtimes=김봄내 기자]반도체 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속속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과 비수기 우려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주가가 움직이면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반도체 관련 부품·장비주까지 함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국내 반도체·정보기술(IT)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밝아진 실적 전망과 함께 상승세에 다시 시동을 걸은 상태다. 16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9.52% 올랐다. 1월에 2.08%, 2월에 5.69% 각각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SK하이닉스도 이 기간 16.67% 상승했는데 1월에 3.92% 떨어졌다가 2월(4.49% 상승)부터 상승 반전해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D램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업황 둔화 우려가 덜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도체 부품·장비주 중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오름세를 보인 종목은 유니셈[036200](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과 한일시멘트[00330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KB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7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사실상 지주사로서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현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산매각 차익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이런 매각 차익이 삼성물산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가치도 아직 삼성물산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한일시멘트에 대한 목표주가는 20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시멘트 가격 상승으로 주가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시멘트, 레미콘 원재료 가격 인상을 반영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8355억원, 영업이익은 1644억원으로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으며 보수적으로 레미콘 가격은 4% 인상을 가정했으나 아직 시멘트 가격 인상은 실적 추정치에 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에이트리움 카페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생기와 신선함을 가득 담은 슈퍼 푸드 샐러드 바를 선보인다.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페타 치즈, 일본식 낫또 등 엄선된 건강 재료들로 만든 메뉴와 인삼 냉채, 아마란스 샐러드, 펜넬 사과 샐러드 등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잡은 웰빙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제철 과일과 디톡스 주스 등 신선한 메뉴들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모두 채울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만발한 꽃이 더욱 낭만적인 제주의 봄을 만끽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스프링 로맨스 패키지를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4월 투숙 건을 홈페이지 예약 시 1박당 3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온라인 부킹 이벤트가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스프링 로맨스 패키지는 디럭스룸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별빛 쏟아지는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에서 핫한 풀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파티, 싱그러운 제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달콤한 봄꽃 에이드가 포함된 스프링 피크닉 세트가 제공된다. 2박 이상 투숙 시 제주의 봄 음식 축제가 펼쳐지는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의 스페셜 디너 2인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푸른 야자수에 둘러싸인 가든 오션피니티 풀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강원랜드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경과를 보고받은 뒤 후속 조처를 철저히 속도를 내서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지시에 따라 이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부정합격자에 대한 향후 조치를 논의했다. 특히 강원랜드의 경우 채용비리와 관련해 부정 합격을 한 것으로 확인된 226명 전원에게 직권 면직 등 인사조처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강원랜드 감독기관인 산업부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226명은 검찰 수사 및 산업부 조사결과 점수 조작 등으로 부정 합격을 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봉 모양 먹물빵에 소시지와 알싸한 와사비마요 소스로 맛을 더한 '와사비 깜장봉'을 출시했다. '와사비 깜장봉'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고추냉이 맛'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선보이는 제품으로, 톡 쏘는 와사비와 부드러운 마요네즈로 만든 와사비마요 소스를 활용해 알싸하고 고소한 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봉 모양의 바삭한 빵에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통째로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한입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속 재료를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자녀들의 간식으로 좋고, 시원한 맥주나 스파클링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색다른 맛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익숙한 맛을 탈피해 새로운 식재료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라며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3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59)이 "성폭행은 없었다"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15일 입장을 내고 "여성이 주장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이 없었고 성관계도 없었다"며 "오히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많다"며 여성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보험설계사였던 한 30대 여성은 MBN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을 비롯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다. 김흥국은 "2년 전 측근이었던 J모씨가 잘 아는 여성이 미대 교수인데 일로 서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개해 차를 한잔 했다"며 "이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료 가수 디너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 호텔 룸에서 뒤풀이가 마련됐는데, 그 현장에 이 여성이 또 찾아와 출연 가수, 관계자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자리가 길어져 잠이 들었는데 깨보니 모두 다 가고 난 후였으며, 그 여성은 가지 않고 끝까지 남아 있어서 당황스러웠다"며 "난 소파에, 여성은 침대에 있었고 성관계는 당시 너무 술이 과
[KJtimes=이지훈 기자]전남 순천교도소에서 40대 재소자가 투신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순천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께 재소자 A(48)씨가 교도소 구내 3층 공장동 옥상에서 투신했다. 교도소 측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사고 직전 공장동에서 근무하던 교도관이 A씨를 따라 옥상에 올라갔지만 투신을 막지 못했다. 교도관의 만류에도 A씨는 옥상에 설치된 2.5m 높이의 철제 펜스를 넘어 10여미터 아래 바닥에 추락했다. 10여 년째 장기 복역 중인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 주임님이 불이익을 안 당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투신사망으로 교도소의 재소자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A씨에 대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데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교도소 측의 재소자 관리 등에 과실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군의 전투기 조종사가 초고속 미확인 비행 물체(UFO)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음성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미 ABC방송 등에 따르면 화제의 영상은 미국의 민간과학연구소인 '투 더 스타즈 아카데미'(TTSA)가 미 국방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입수한 것이다. 2분 분량인 이 영상은 미 해군 전투기 FA-18 호넷이 2015년 미 동부 해안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UFO를 발견하고, 추적해 촬영한 것이라고 TTSA는 설명했다. 영상에는 "맙소사, 대체 저게 뭐냐? 저 비행 물체를 봐"라는 전투기 조종사의 육성도 담겨 있다. 항공전문가인 데이비드 수시는 CNN방송 인터뷰에서 "고속으로 비행하는 데도 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가 2007~2012년 운영한 '우주항공 고등 위협 식별 프로그램' 책임자였던 루이스 엘리존도는 "이 비행 물체가 러시아나 중국에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화성에서 온 것인지 누구도 모른다"면서 UFO 연구 필요성을 주장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온은 '꼬북칩'이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3천200만봉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1초에 1봉 이상씩 팔린 셈이다. 매출액으로는 350억원을 넘어섰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꼬북칩은 국내 최초 4겹 스낵이다. 제과업계에 식감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은 8년의 노력 끝에 성공한 4겹 스낵 생산설비를 지난해 특허 출원했다. 꼬북칩이 인기를 끌면서 물량 부족을 겪자 오리온은 지난 1월 생산량을 2배로 늘렸다. 기존 콘스프맛, 스윗시나몬맛에 이어 새우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우맛 매출은 출시 한 달 만에 16억원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중국 현지 공장에도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꼬북칩을 출시하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8’에 참가해 의료용 영상기기를 대거 공개했다. ‘KIMES’는 전 세계 34개국에서 1313개 업체가 참가하는 의료기기 전시회다. LG전자는 수술용, 임상용, 진단용 등 의료 현장에 최적화한 모니터를 전시했다. 27형 울트라HD 4K 수술용 모니터(모델명 27HJ710S)는 색영역 표준인 sRGB를 115% 충족해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는 붉은 색을 명확하게 강조한다. 예를 들어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을 할 때 혈액, 환부 등을 또렷하게 구분한다. 또 반응 속도가 빨라 수술 집기의 움직임을 화면에 바로 보여줘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제품 전면과 후면 모두 방수, 방진 등급을 획득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관리도 편리하다. 27형 임상용 모니터(모델명 27HJ712C)는 800만개 픽셀의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컬러 자기공명영상, 컬러 단층촬영 등의 영상을 보는 데 적합하다. IPS 패널로 색상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다이콤 Part 14 표준도 충족한다. 21형 진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