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근한 봄 날씨에 야외활동과 등산을 즐기는 나들이족이 증가하고 있다. 산 정상에서 경치를 즐기며, 막걸리 한 잔 기울이는 것이 산행의 별미로 여겨졌지만, 지난 13일부터 자연공원 안의 대피소와 탐방로, 산 정상부 등 지정장소에서의 음주가 금지되었다. 정상주(酒)의 금지로 산행의 재미가 사라져 아쉬워하는 등산객에게 건강하고 간편한 신송식품의 즉석국과 함께 봄 산행의 정취를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 신송식품의 ‘바지락이 들어있는 향긋한 쑥 된장국’은 바지락과 봄철 제철재료인 쑥이 조화되어 어우러지는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산행에 향긋한 봄 내음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송식품의 즉석된장국은 뜨거운 물만 부어 10초면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맛있는 된장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급속진공동결건조 공법을 활용하여 영양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원료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1인분 블록 포장으로 되어있어 벚꽃놀이, 산행,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쑥 된장국’외에도 ‘소고기가 들어있는 칼칼한 아욱된장국’, ‘깔끔한 배추 된장국’, ‘칼칼한 홍게 된장국’, ‘구수한 우거지 된장국’,…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의 프리미엄 스틱원두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크레마’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드롱기와 손잡고 ‘구름치노 콜라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구름치노 콜라보 패키지’는 구름치노 머신과 ‘네스카페 크레마 아메리카노(10개입)’, 레시피 리플릿이 함께 구성돼 집에서 손쉽게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다. 드롱기가 새로 선보인 구름치노는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주는 우유 거품기로, 인스턴트 커피를 넣어 카페 커피처럼 풍성한 거품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커피 레시피 명이기도 하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이마트 △왕십리점 △죽전점 △은평점 △영등포점에서 ‘네스카페 크레마’로 만든 구름치노 커피 샘플링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네스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스카페 크레마X구름치노 바이럴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구름치노 콜라보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네스카페 크레마 관계자는 “네스카페와 드롱기는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네스카페 크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지사장 유효상)가 리바이스의 히어로 인플루언서인 엑소 카이(KAI)와 함께 한 2018 스프링 캠페인 ‘LIVE IN LEVI’S(리브 인 리바이스)’ 풀영상을 15일 공개했다. LIVE IN LEVI’S 캠페인은 음악 안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하나가 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리바이스의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캠페인이다. 이번 2018 스프링 시즌에는 엑소 카이가 히어로 인플루언서로 참여해 리바이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진정성, 음악과 문화, 변치않는 아이코닉 스타일을 그의 가장 빛나는 ‘그다운’ 순간을 통해 이야기한다. 리바이스는 음악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즐기며 살아가는 카이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캠페인 음악과 역동적인 카이의 독무 퍼포먼스 영상으로 풀어내며 ‘나는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강한 임팩트와 함께 세련되게 전달했다. 캠페인 풀영상 속에서 카이는 다양한 리바이스 아이코닉 데님 스타일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음악 스타일을 찾고 이를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면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은 자타공인 최고의 댄스 실력과 뛰어난 패
[kjtimes=견재수 기자] 이철우 의원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최적합 후보 1위에 올랐다. TBC(대구방송)와 매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로해 지난 12~13일 사이 자유한국당(경북도지사)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 가운데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적합도 조사(경북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이 의원은 21.5%를 차지해 같은 당 박명재 의원(13.9%)과 김광림 의원(12.7%), 남유진 전 구미시장(10.4%)을 여유 있게 앞선 모습을 보였다. 해당 지역은 자유한국당 내 경선을 통과한 최종 후보가 본선에서도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지역으로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들 4명의 후보가 1~3위를 보이고 있다는데 기인한다. 하지만 부동층도 40%에 달해 마지막까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이 의원의 독주체제 양상을 띄고 있다.자유한국당 지지의사를 밝힌 응답자들 가운데서도 30.3%를 얻어 가장 적합한 후보 1위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박명재 의원과 김광림 의원, 남유진 전 구미시장은 각각 19.5%, 19.2%, 12.5%로 다소 격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휴대폰의 기본 기능만 추려 담은 ‘LG폴더’를 16일 출시한다. 출고가는22만원으로, 전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15만원을 받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폴더’은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원하는 수험생 또는 부모님에게 안성맞춤이다. 앱 다운로드도 차단, 게임이나 카카오톡 이용도 불가하다. 단, 필요 시 인터넷은 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을 통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날로그 감성을 한껏 살린 것도 ‘LG폴더’의 특징이다. 장년층에게 익숙한 폴더형 디자인을 채택했고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한 FM 라디오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올록볼록해 누르기 좋은 엠보싱 키패드와 130g의 초경량 무게도 장점이다. 착탈식 배터리(1470mAh)와 3.5mm 이어폰 단자를 적용, 충전과 이어폰 관련 불편도 덜었다. 색상은 블랙, 핑크골드 2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를 전 세계에서 3월 16일 본격 출시한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S9+’가 16일 출시되는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중국, 인도, UAE, 러시아, 멕시코, 호주, 말레이시아 전 세계 약 70개국이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110여개국에서 출시하는 등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말이나 글보다 동영상, 사진,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소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S9·S9+’ 출시 행사를 열었으며 현지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16~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갤럭시 팬들과 함께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축제인 ‘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19일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쏘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20만원이다(세제 혜택 후). 특히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예상 지자체 보조금 1000만~1250만원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3390만~3970만원 사이의 중형 SUV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약 판매를 통해 넥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수소 충전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약 판매가 이뤄지는 4개 지역(서울, 울산, 광주, 창원)은 각 지역별로 공모 일정과 대수가 다르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판매 정보를 참조하거나 해당 지역 현대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넥쏘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와 현재의 시각적 경계를 보여주는 호라이즌 포지셔닝 램프, 클린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히든 리어 와이퍼 등 기존 차량과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에는 운전자 시인성을 극대화한 통합형…
[KJtimes=권찬숙 기자]우리나라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 전체 80개국 중 22위를 차지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BAV 그룹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스쿨과 공동으로 전 세계 80개국을 대상으로 한 최고의 국가 순위를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들은 36개국 2만1천11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근거해 기업가 정신, 시민의식, 문화적 영향력, 기업활동의 개방성, 삶의 질 등 9개 항목으로 80개국의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선정했다. 스위스가 총점 10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고, 캐나다(9.9점), 독일(9.6점), 영국(9.6점)이 뒤를 이었다. 총점 5.5점을 받은 한국은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5위에 올랐고, 중국도 한국보다 2계단 앞선 20위였다.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평가하는 기업활동의 개방성 분야에서 한국은 25위였다. 이는 지난해 30위보다 다섯 계단 오른 수치로, 일본(26위)과 중국(33위)을 모두 앞섰다. 사업하기 가장 좋은 국가는 룩셈부르크가 꼽힌 가운데 스위스와
[KJtimes=이지훈 기자]국악인 남상일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남상일은 16일 방송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다음주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남상일은 예비신부에 대해 "7세 연하 미모의 금융인"이라며 "지극히 평범한 직장 다니는 여성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난지 2년 됐다. 은행을 다녀서 돈도 잘 세고 똑똑하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현(26위·한국체대)과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정현은 16일 오전 11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준준결승에서 페더러와 맞붙게 됐다. 정현은 14일(현지시간) 16강전에서 파블로 쿠에바스(34위·우루과이)를 2-0(6-1 6-3)으로 이겼다. 고작 1시간 18분 42초 만에 투어 대회 6회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쿠에바스를 꺾은 정현은 8강에서 세계 최강 페더러를 만난다. 오늘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단독 생중계 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를 통해 중계된다.
[KJtimes=권찬숙 기자]초·중·고교생 대부분이 제복을 입는 일본에서 성소수자(LGBT)를 배려해 남녀 교복의 차이를 없앤 '젠더리스 교복'이 주목받고 있다. 지바(千葉) 현 가시와(柏)시에 4월에 새로 문을 여는 한 중학교가 젠더리스 교복을 도입한다는 사실이 NHK 보도로 알려진 후 가시와시 교육위원회에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학생복은 "짧은 스탠드 컬러의 남 학생복(긴 상의와 느슨한 바지)"과 "세일러복 모양의 여학생복"으로 통일돼 있지만, 가시와 시립 중학교가 새로 도입키로 한 젠더리스 제복은 신사복 풍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학생이 고를 수 있게 돼 있다.' 학생은 '넥타이와 리본', '바지와 스커트'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걸 고를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 4가지로 입을 수 있다. 신사복 풍의 상의와 바지는 남자체형과 여자체형에 맞춘 2가지지만 어느 쪽이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젠더리스 교복이 주목받게 된 건 트랜스젠더들 때문이다. 트랜스젠더들은 신체적 성과 마음의 성이 다른데도 신체적 성에 맞는 교복을 강요하는데 강한 거부감을 호소하고 있다. 가시와 시내에 사는 현재 24살인 K씨는 호적상 여자지만 본인은
[KJtimes=김현수 기자]2010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일본인 네기시 에이이치(82) 미 퍼듀대 교수 부부가 실종신고 하루 만에 집에서 350km 떨어진 곳에서 부인은 숨진 채로, 네기시 교수는 탈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네기시 교수는 지난 13일 일리노이 북서부 공업도시 록포드의 도로변을 배회하다 지역주민 신고로 경찰에 넘겨졌다. 이어 부인 스미레(80) 여사는 인근 오차드힐스 쓰레기 매립장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퍼듀대 소재지인 인디애나 주 웨스트 라파예트 시에 거주하는 네기시 교수 부부는 사고 발생 하루 전날, 가족들에 의해 인디애나 주 경찰에 실종 신고됐으며 사고 지점은 자택으로부터 약 350km 떨어져 있다. 경찰은 "범죄 흔적은 없다"며 스미레 여사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으나 사인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네기시 교수는 발견 당시 탈수 상태였고 정신이 혼란스러워 보였다"면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네기시 교수는 파킨슨병 말기 환자인 부인을 차에 태우고 록포드까지 운전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네기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도쿄(東京)의 올해 고교입시에서 도립(都立)고등학교에 대거 정원미달사태가 발생했다. 16일 NHK에 따르면 적어도 30개 도립고등학교에서 정원미달 사태가 빚어져 3차 모집을 하기로 했다. 도쿄도는 사립고교의 수업료 사실상 무상화가 도립고교 지원자 감소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립고교의 올해 입시에서는 지난달 1차 모집에서 응시자가 모집인원을 밑도는 정원미달을 빚은 학교가 전년의 3배 가까운 47개교에 달했다. 정원미달이나 합격후 자퇴자가 나온 51개교가 1천647명을 2차 모집했으나 응시자는 1천17명에 그쳤다. 2차 모집에서도 정원미달을 빚은 30개 고교는 3차 모집을 하기로 했다. 도쿄도에 따르면 도립고 입시에서는 재작년 1개교가 2명을 3차 모집했었다. 무려 30개교가 3차 모집을 하기는 처음이다. 3차 모집 때는 공통시험문제를 사용하는 1, 2차와 달리 각 학교가 독자적으로 출제한다. 도쿄도는 올해부터 연간 소득 760만 엔(약 7천600만 원)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립고등학교 수업료를 사실상 무상화한 조치가 도립고교의 지원자 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향을 분석키로 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 LS산전[010120]이 저평가 상태라며 매출 확대 가시성에 주목하면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삼성증권은 LS산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000원은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49%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경쟁사 평균 16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지금 이미 주가에 반영된 우려보다 각 사업 부문 성장 가시성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올해와 내년 모두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양지혜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로 급락한 주가는 회복세가 더뎠다”며 “그 이유는 어닝쇼크의 주요 원인인 원화 강세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당 우려는 여전히 잔존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로 전력기기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국내 설비 투자 관련 수혜가 이어지고 자동화 부문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에 따른 민간 주도 공장 자동화 확대로 매출…
[KJtimes=김봄내 기자]반도체 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속속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과 비수기 우려 등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주가가 움직이면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반도체 관련 부품·장비주까지 함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국내 반도체·정보기술(IT)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밝아진 실적 전망과 함께 상승세에 다시 시동을 걸은 상태다. 16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9.52% 올랐다. 1월에 2.08%, 2월에 5.69% 각각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SK하이닉스도 이 기간 16.67% 상승했는데 1월에 3.92% 떨어졌다가 2월(4.49% 상승)부터 상승 반전해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도 D램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업황 둔화 우려가 덜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도체 부품·장비주 중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오름세를 보인 종목은 유니셈[03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