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M엔터테인먼트는 연예 매니지먼트 업체 키이스트와 드라마 제작사 에프엔씨애드컬쳐를 인수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에스엠은 키이스트 최대주주인 배우 배용준이 가지고 있던 주식 1천945만5천71주(25.12%)를 500억원에 취득하고 키이스트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취득금액 가운데 150억원은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350억원은 배용준을 대상으로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해 신주 91만9천238주를 교부하는 방식으로 치른다. 에스엠은 "키이스트 경영권을 확보해 기존 사업부문과 함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스엠은 또한 별도 공시를 통해 에프엔씨애드컬쳐 주식 1천348만3천865주(30.51%)를 약 3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분 취득 목적을 "당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에프엔씨애드컬쳐의 드라마·방송제작 사업을 더 발전시키고 리테일과 F&B, 패션, 레저를 포함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인기그룹 아라시의 54번째 싱글 '파인드 디 앤서'(Find the Answer)가 14일 국내 정식 발매됐다. 지난달 21일 일본에서 출시된 이 앨범은 발매 첫주 일본 최대 음반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라시는 모두 50장의 싱글앨범이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인 '파인드 디 앤서'는 피아노와 현악기가 어우러진 업템포 사운드의 곡이다. 멤버 마츠모토 준이 주연을 맡은 TBS 일요드라마 '99.9 ~형사전문변호사~ 시즌2'의 주제가로 쓰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시로가마우'(白が舞う), '서클'(Circle), '바운스 비트'(Bounce Beat) 등 신곡 4곡과 각 노래의 가라오케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KJtimes=권찬숙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4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과 회담하고 '자유롭게 열린 인도 태평양 전략'에 기초해 해양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와 시리세나 대통령은 양국 방위 교류와 스리랑카의 해상 경비능력 향상에 대한 지원 등에 합의했다. 이는 중국이 스리랑카 남부 지역 일부 항구에 대해 운영권을 확보한 만큼 일본도 스리랑카와 결속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스리랑카의 의료시설 정비 등에 106억 엔(약 1천58억원)의 차관을 제공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아베 총리는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섬나라인 양국 발전에는 열린 해양질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시리세나 대통령은 "일본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14일 오전 9시 23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포토라인. 이곳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 있었다. 2013년 2월24일 퇴임한 후 5년 17일, 1844일 만에 국민들 앞에 선 것이다.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로 전직 대통령으로는 5번째 검찰조사를 받아야 하는 이 전 대통령이 취재진 앞에서 한 첫 마디는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이다. 그리고 곧바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을 이었다. 이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민생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할 때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다만 바라는 것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KJtimes=김현수 기자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가 세계에서 일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매 평균판매단가는 제조사가 이동통신사에 공급하는 가격을 말한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팔린 스마트폰의 도매 평균판매단가(Wholesale ASP)는 557달러(한화 59만4000원)이다. 한국은 466달러(한화 약 49만7000원)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제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이 50% 안팎의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소니가 15% 내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으로 삼성 56.2%, 애플 17.7%, LG 17.4%다. 그러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통신업계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두 나라에서 팔리는 스마트폰이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 등 고가의 플래그십 모델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은 애플 아이폰이 많이 팔려 ASP가 압도적으로 높으며 한국도 삼성, 애플, LG 순으로 플래그십 단말 판매 비중이 높아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는 얘기다. SA는 “1∼5위까지의 순서가 2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단 3일간, 도쿄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봄반스 미식회를 진행한다. 라봄반스는 프랑스어로 ‘진수성찬’이라는 뜻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10년간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도쿄의 가이세키 레스토랑이다. 이번 미식회에서는 오카모토 마코토 오너 셰프가 일본을 벗어난 식재료와 장르를 뛰어 넘는 조리법으로 만든 독창적인 가이세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오카모토 마코토 셰프는 일본 요리점을 운영한 할아버지와 초밥집을 운영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요리를 시작하였으며, 고객의 마음에 남는 요리를 하는 것을 요리 철학으로 삼고 있다. 미식회의 코스는 아름다움과 향, 감촉, 맛을 담아내고자 하였으며 특히, 푸아그라 트러플 계란찜, 검은깨 셔벗과 커피 블랑망제 등 도쿄 라봄반스의 인기 메뉴를 최대한 재현할 예정이다. 푸아그라 트러플 계란찜은 닭껍질로 육수를 내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계란찜에 푸아그라, 샥스핀, 트러플 등 이색적인 재료가 더해진다. 여기에 중화풍 고명을 얹고 앙가케 소스로 마무리하면 라봄반스의 단골손님들이 극찬하는 인기 메뉴를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브로드웨이에서는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봄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디저트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봄나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봄나물 프로모션은 피로회복에 좋은 냉이와 달래, 식욕증진 효과 및 비타민C가 풍부한 돌나물, 춘곤증 해소에 좋은 두릅, 면역력과 기관지 향상을 위한 더덕 등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20여 가지의 봄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세발나물 육회, 달래 봄동 겉절이, 봄 나물 잡채, 봄 나물 잔치국수 등의 한식류와 봄 나물을 곁들인 까사레체 파스타, 두릅 베이컨 롤 등의 양식류도 색다르게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봄철 원기 회복을 위한 한방 도가니탕, 쭈꾸미 숙회 등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요리가 입안 가득 봄 향기를 선사한다. 디저트 코너에서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 마카롱, 푸딩 등과 봄꽃 파블로, 벚꽃 머랭쿠키, 벚꽃 무스케이크 등의 메뉴를 대폭 보강해 달콤한 봄내음을 이어갈 수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기업의 수익력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도쿄(東京) 증시 1부 상장기업의 2017년 자기자본수익률(ROE)은 10.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업의 ROE가 10%를 넘어서기는 자료 추적이 가능한 1982년 이후 처음이다.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체질을 강화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금융기관을 제외한 도쿄 증시 1부 상장 기업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ROE는 자기자본에 대한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다. 주식 투자가들은 ROE를 중시한다. 자기자본에 대한 이자개념에 가까워 일반적으로 ROE가 높을수록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익이 증가하거나 자기자본을 줄이면 높아진다. 미국 주요기업의 ROE는 14%, 유럽은 10% 수준이다. 일본 기업의 2017년 ROE는 전년대비 1.4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05-2006년 9.5%까지 높아졌으나 리먼 사태로 실적이 악화한 2008년에는 0.6%로 떨어졌다. 이후 회복세로 돌아섰으나 9%대에 이르지 못했었다. 2017년 도쿄 증시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35
[KJtimes=김승훈 기자]LS산전[010120]과 오리온[2715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키움증권은 LS산전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뒤로하고 올해 1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이 예상되며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511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대우는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사업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리온의 경우 중국에서 신제품 집중 출시, 전통 채널에서 기존 제품 확장과 구조조정, 비용의 절감 등 3가지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오리온이 추진하는 중국 재성장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면 2020년에 한한령 이전인 2016년의 최고 매출액인 1조346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보기술(IT) 중심의 설비투자 회복 사이클에 기반을 둔 전
[KJtimes=김승훈 기자]클린룸 시스템 및 중앙 화학물질 공급장치 전문업체인 한양이엔지[04510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화투자증권은 한양이엔지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경우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이라며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양이엔지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3%, 141% 증가한 7140억원과 362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흐름상 올해와 내년까지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8023억원과 5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2%, 52% 증가할 것”이라면서 “삼성공장 평택 1공장 상부층 공사가 진행 중이고 중국 시안 공장 증설도 하반기에 시작될 전망인데 이밖에 삼성공장 화성 18라인, 평택 2공장, 삼성디스플레이 A5 증설 등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양이엔지는 지난달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2억원으로 전년보다 140.53% 증가한 것으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이휘재와 그의 쌍둥이 아들들이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6년 만에 하차한다. KBS는 13일 "이휘재 가족이 지난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방송에서는 4월 중순 정도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휘재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2013년 9월부터 지금까지, 잦은 출연진 변동에도 꾸준히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쌍둥이 서준·서언이 최근 만으로 5살이 될 정도로 자라면서 하차 시기를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정소영 기자] 키즈카페 ‘파파스토리’가 청결서비스로 재미와 청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복안이다. 강북 키즈카페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파파스토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볼풀장, 트램플린존, 편백존, 직업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 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직원들이 직접 아이들 있는 곳으로 찾아가 놀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원놀이 시 환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손님이 돼 준다. 놀러온 아이가 혼자 왔더라도 심심하지 않게 맞장구 쳐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서비스에서도 청결을 강조하고 있다. 직원들이 청소 삼매경에 빠진 이유다. 예를 들어 볼풀장의 볼을 전부 꺼내 닦는다거나 바닥 또한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소독까지 완비한다. 아이들에게 좋다는 편백존 또한 다르지 않다. 편백존은 편백 조각까지 일일이 확인해 부셔지거나, 깨진 편백은 가차 없이 처분, 아이들의 안전에 위험요소가 될 수 있는 것들을 미리 제거한다. 파파스토리는 아이들의 재미와 청결뿐만 아니라 먹거리마저도 안심할 수 있다. 모든 메뉴는 가공식품이 아닌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여 소스부터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든다. 파파스토리 입장료는…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모리토모학원의 국유지 헐값 매각을 둘러싼 사학스캔들이 재점화하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1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10~1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5.0%로 지난달 10~11일 조사 때보다 6.0%포인트 하락했다. 자민당 지지율도 3.4%포인트 떨어진 35.4%였다.' 일본 재무성이 사학스캔들 관련 문서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결정타가 됐다. 설문 실시 후인 12일 재무성이 14건의 내부 문서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혀 아베 내각 지지율은 더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학스캔들과 관련해 응답자의 71.0%는 문서조작 의혹이 사실일 경우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이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다. 문서조작 의혹은 재무성의 발표에 의해 사실임이 확인됐다. 사학스캔들로 아베 총리의 입지가 흔들리면서 오는 9월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의 승리도 불확실해졌다. 차기 총리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문항에서 아베 총리를 꼽은 사람은 30.0%로, 포스트 아베 주자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을 선택한 28.6%보다 겨우 1.4%포인트 높았다.…
[KJtimes=견재수 기자]“해외 매각 반대 주장에 변함이 없다.” 갈림길에 선 금호타이어 노조의 입장이다. 이처럼 노조가 해외 매각 반대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채권단, 사측이 해외매각에 공감을 이루고 있어 노조의 최종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방침을 정하고 이달 말까지 ‘외자유치동의서’를 포함한 ‘자구안’을 제출하지 못하면 법정관리로 갈 수밖에 없다고 지속해서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 곡성, 평택공장 노조원들은 해외 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며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30분까지 하루 총파업을 한다고 맞서고 있다. 13일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국회에서 민주평화당이 개최한 ‘한국GM 군산공장 및 금호타이어 문제 대책 마련 간담회’에 참석해 금호타이어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시각과 입장을 대변한 말을 했다. 문 실장은 “일자리 유지를 위한 차선책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해외매각이 불가피하지 않으냐고 공감한다”며 “인수기업이 있으면 국내 기업 매각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유동성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마땅한 다른 (국내)기업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2일 오후 1시 13분께 경북 상주시 서곡동 주택에서 주인 이모(74·여)씨가 사육하던 개에 물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사육장에서 키우던 4살짜리 도사견에 물렸다. 경찰과 소방서는 현장에 출동해 마취총으로 도사견을 쏘아 이씨를 사육장 밖으로 빼냈지만 이씨는 큰 상처를 입어 숨졌다. 이씨는 6∼7마리를 키우던 사육장에 사료를 주러 들어갔다가 왼쪽 가슴과 손 등을 물리는 변을 당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씨는 3년 전부터 도사견을 집에서 키웠다고 아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