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마스크 과학을 지향하는 제닉의 셀더마가 올리브영 일부 매장에 입점한다. 올리브영에 입점하는 셀더마 제품은 최근 ‘송지효 #예쁨팩’으로 SNS상에서 화제가 된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 투명한 제형의 마스크팩으로 웹드라마 속에서 송지효가 실제로 착용한 모습이 눈길을 끌면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10대와 20대 여성고객이 많은 수분 아이템 존과 마스크팩 존에 위치해 젊은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 특히 이번 입점을 기념해 셀더마는 3월 한 달간만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셀더마 관계자는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고객들의 요청으로 이젠 올리브영에서도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면세점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까지 여러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고객들이 보다 쉽게 셀더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국내 유통망이 탄탄하게 확보된 만큼 해외 유통망 확대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뷰티에 스타일을 입힌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히타치(日立)제작소와 도시바(東芝), 미쓰비시(三菱)중공업 등 원자력 3사가 핵연료 생산 사업 부문을 통합하기 위해 본격 협상을 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전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福島)원전 폭발 사고 이후 전면 중단됐던 원전의 재가동이 지지부진하면서 각사 모두 핵연료 생산 사업이 경영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 3사는 핵연료 생산부문을 통합함으로써 비용삭감을 겨냥하고 있지만, 향후 이들의 원전사업 자체가 합병될 가능성도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망했다. 신문에 따르면 통합 대상은 히타치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출자한 미국 글로벌 뉴클리어 퓨얼(GNF) 일본사업부문, 도시바의 원자력 자회사였던 미국 웨스팅하우스(WH) 등이 출자한 원자연료공업, 미쓰비시중공업과 프랑스 아레바 그룹이 출자한 미쓰비시원자연료 등 3개사다. 핵연료는 우라늄 분말로 만든 연료봉 다발로 구성됐다. 이들 3사는 각각 핵연료를 생산해 원전용으로 판매해 왔다. 그러나 후쿠시마원전 폭발사고 이후 수주가 거의 없는 상태다. 이들 3사의 핵연료 생산 사업 통합 협상은 2016년 하반기에 시작됐다. 그러나 지난해 3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2018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30주년 기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0주년 기념’이라는 취지에 맞게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의 추억 또는 1988년도의 추억 등 고객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그랜드 힐튼 서울, 1988(30주년) 중 선택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그래픽, 드로잉 등 자유 형식이다. 참여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1등부터 3등까지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1등 당선작은 상금 50만원과 2인 조식을 포함한 그랜드 힐튼 서울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이 수여되며, 그랜드 힐튼 서울의 시즌 PB 상품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추후 그랜드 힐튼 서울 입사 시 가산점 제공) 2등에게는 조식이 포함된 디럭스 룸 1박 숙박권을, 3등에게는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이 제공된다. 공모작 접수는 4월 1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는 4월 6일 그랜드 힐튼 서울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발표된다. 참여 방법은 jpg파일과 ai 또는 psd 파일을 그랜드 힐튼 서울 마케팅 공식 메일(mark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오는 4월 25일 맞이하는 개관 18주년을 기념하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특급호텔에서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일자별 20실 한정으로 판매되는 개관 18주년 기념 해피버스데이 패키지는 3월 19일과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단 한 시간 동안만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요금은 19일 오전 10시에 롯데호텔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본 프로모션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져오는 롯데호텔제주의 초특급 할인 이벤트로 매년 오픈 초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품은 룸온리형과 조식형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조식형의 경우 조식 1인 금액에 2인을 제공하는 ‘원 플러스 원(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패키지 이용 고객은 제주도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수풀 ‘해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투숙 기간 동안 김포 롯데몰 무료 주차 혜택, 무료 발렛 서비스, 식음 레스토랑 10% 할인 등의 다양한 특전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더욱 알차다. 한편, 최근 소프트 리노베이션을 완료한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과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유안타증권과 KB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은 유지하면서 은행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저평가 상태에서 기업가치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의 경우 구조적으로 보면 금융지주사 전환과 예보의 잔여지분 매각 이슈가 하반기에는 점차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보여 주가와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이 은행과 관련 기관의 진행 의지와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2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제지업종 전반에 걸쳐 우호적인 업황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한솔제지의 주가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펄프 가격 하락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탄력적인 회복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현재 주가는 본질 가치도 반영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밥캣[241560]이 사업부 조정 효과로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IBK투자증권은 두산밥캣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종목의 주가 하락은 사업부 일부 매각에 따른 성장 저하 우려,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이슈 때문으로 파악되나 콤팩트(compact·소형 건설기계) 부문만 놓고 보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미국과 유럽 주택경기 호조로 시장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북미 재고축적 수요도 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개선되고 미국 법인세율 인하에 따라 순이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사업부 조정 효과는 긍정적”이라며 “올해부터 헤비(Heavy) 사업부가 두산인프라코어[042670]로 양도되면서 매출에서 제외되고 포터블파워(PP) 사업부는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데 콤팩트 사업의 수익성이 가장 우수해 이에 집중하는 것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코일류 등 철강 관련 원자재를 미국 현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로아커 초콜릿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에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크림 샷 라떼’, ‘딸기라임 소다’, ‘딸기유자 드롭치노’ 등 신메뉴 5종을 비롯 매장에서 제조한 모든 음료 구매 시 이탈리아 초콜릿 브랜드 로아커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다. 휴게소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진행되며, 프로모션 기간은 12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드롭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초콜릿 증정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드롭탑에서 준비한 초콜릿과 함께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 드롭탑은 최근 딸기를 활용한 음료를 출시했다. ‘베리선샤인 클렌즈’, ‘딸기 라임 핫 티’ 등 총 5종으로 마련, 드롭탑 인기 메뉴로 등극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12일부터 제주항공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SSG페이로 간편하고 빠르게 항공권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SSG페이가 항공사와 제휴한 첫 사례로 SSG페이로 제주항공의 국내선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괌, 사이판 등 20개 이상 노선의 항공권 결제가 가능하다. 특히, 스크래치형 신세계상품권과 위비꿀머니, 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SSG머니로 전환하여 항공권을 구입 할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SSG페이는 제주항공 결제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다가오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가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SSG페이로 제주항공 항공권 결제 시, 기본 적립되는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5% 외에 3%를 추가 적립, 총 8%의 리프레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란? 제주항공 항공권 구매시 순수 항공 운임 기준 5% 적립되며, 가족, 친구에게 포인트 양도, 합
[KJtimes=김봄내 기자]하겐다즈가 산뜻한 봄의 기운을 담은 신제품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플라워 에디션은 ‘체리 블라썸’, ‘라벤더 블루베리’ 두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체리 블라썸'은 봄을 상징하는 벚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플레이버다. 어린 벚꽃나무의 꽃잎의 향긋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아이스크림에 달콤하고 상큼한 체리 소스까지 어우러져 입안 가득 봄의 생기를 불어 넣는다 '라벤더 블루베리'는 지중해 해안가에서 햇빛을 듬뿍 받고 자란 라벤더의 진한 맛에 블루베리를 황금 비율로 조합해 독특하고 색다른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18 컬러 트렌드인 진한 바이올렛 색상의 아이스크림이 먹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오감을 만족시킨다. 무엇보다 신제품 플라워 에디션 2종의 패키지는 미쉘 오바마가 사랑하는 작가로 유명한 키티 맥콜 (Kitty McCall)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워 프린팅 패턴으로 꾸민 스페셜 패키지는 봄이 주는 따스함과 화려함을 표현하고 있어 봄날을 맞아 출시한 하겐다즈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의 품격을 배가시켰다. 하겐다즈 플라워 에디션 체리 블라썸은 1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12일(월)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2018년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정판 케이크를 비롯한 초콜릿, 쿠키 등 기획 제품 40여 종을 소개하는 사진행사를 가졌다. 파리바게뜨의 이번 화이트데이 제품은 ‘러블리 화이트데이(Lovely White day)’를 주제로 하트, 연인, 에펠탑 등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요소를 모티브로 그래픽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하트 모양의 케이크 두 개로 구성해 ‘두 배 더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은 ‘러블리 하트 케이크(사랑x2)’ 를 선보인다. 촉촉한 화이트 스폰지에 산딸기&리치 콤포트(Compote, 과일을 물, 설탕 등에 절인 것)를 얹은 딸기 케이크, 초코 스폰지에 진한 초코 크림과 체리 콤포트를 더한 쇼콜라 케이크로 구성했다. 또한, 감각적인 화풍의 프랑스 유명 삽화가 ‘마리 아쎄나((Marie Assénat)’와 협업해 △자동차 모양 패키지에 초콜릿과 쿠키, 캔디 등을 가득 담은 ‘엔드리스 플라워(자동차)’ △층층이 쌓은 4단 서랍 속에 쿠키, 캔디를 담은 ‘엔드리스 플라워(레드, 블루)’ △하트 박스 속에 초콜릿바, 코코넛 쿠
[KJtimes=김봄내 기자]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연인,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설빙의 신메뉴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설빙에 함께 가고 싶은 연인 및 친구를 소환한 후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을 단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지난 시즌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오레오초코몬스터설빙’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3월 19일 설빙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설빙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해보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며 “설빙이라는 매개체로 고백도 성공하고 함께 설빙 메뉴도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새봄을 맞아 다양한 메뉴, 칵테일,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월드 퀴진 뷔페 라올레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제주의 봄’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랍스타, 전복, 양갈비, 대왕갈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테이크 스테이션에서 선보이는 스페셜 메뉴와 함께 봄을 맞아 제주의 신선한 로컬 푸드를 이용한 봄나물 제주 낭푼 비빔밥, 봄냉이 짬뽕, 제주 야채 샐러드 등 제주에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뜨리움 라운지 바 더 뷰에서는 제주의 봄을 가득 담은 ‘스프링 플라워 칵테일’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다이어트, 피로회복에 탁월한 유자와 제주의 대표 봄꽃인 유채를 활용한 유자 플라워 칵테일, 탐라의 봄 칵테일 등 보기만해도 화사해지는 봄꽃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케니가 추천하는 제주의 봄 사진 명소에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진 투어인 ‘봄 사진 여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매화, 벚꽃 등이 만발한 노리매 공원에서 제주의 봄을 직접 담아보고 모델도 되
[kjtimes=최태우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 중심지역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1단지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고 오는 2021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 고덕국제신도시에 대한 투자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고덕국제신도시 상업용지를 비롯한 택지의 토지사용 개발 승인이 떨어지면서 대규모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주택용지를 비롯한 토지와 기존 아파트 시세까지 치솟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택 부동산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가동한 삼성전자 반도체1라인에 이어 올해 초2라인 조성에 돌입, 고덕국제신도시에 대한 투자 열기는 더욱빠르게 전개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라인 전체 규모는 여의도의 4.7배 크기(1341만 9000㎡)에 달하는 매머드급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여기에 맞춰 지난 1월부터 도로·택지 구획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는 등 전체적인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평택시 부동산 전문가인 김형선 박사는 “최근 들어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가 주목을 끌면서 이 일대 부동
[KJtimes=조상연 기자]지난해 일본이 수출한 맥주 10개 가운데 6개 이상이 한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요미우리신문과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맥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35.7% 증가한 128억엔(약 1280억원)으로, 사상 첫 맥주 수출액 100억엔을 돌파했다. 일본이 맥주를 수출한 나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한국으로 63%에 해당하는 80억엔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에 이어 대만 14억엔, 미국 8억엔, 호주 8억엔 등의 순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은 아사히맥주였다. 아사히맥주는 지난해 한국시장에 수퍼드라이와 클리어 아사히 계절한정판을 투입하며 한국 수출액을 전년 대비 55%나 끌어올렸다. 삿포로맥주도 지난해 9월 에비스맥주를 투입하며 한국 수출액을 전년비 2배로 늘렸다. 여기에 산토리맥주도 가세해 올해 한국 맥주 수출액을 전년비 8% 가량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일본 맥주 수출 급증의 주요인은 전 세계적인 일본 음식 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을 방문했던 외국인이 현지에서 마셨던 맥주를 귀국 후에도 다시 찾는 경향이 강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KJtimes=견재수 기자]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 안팎에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표면적으론 개인적인 채용비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지만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3연임을 둘러싼 계속된 충돌에서 최 원장이 밀린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지난해 말부터 금감원과 금융위 등 금융당국과 하나금융이 정면대결 양상을 보여왔던 탓이다. 또 다른 일각에선 채용비리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 수장의 권위에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채용비리 혐의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의혹에 연루된 사실 자체만으로도 현직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사실 최 원장은 사의 배경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그러나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절 하나은행 공채에 응시한 친구 아들을 인사 추천하는 등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된 것이 그의 용퇴를 결정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 원장과 하나은행 간 대립각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 원장이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지주사 CEO 연임과 회장후보추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