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가 글로벌 점유율을 점진적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KDB대우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점진적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아울러 자동차 업종 가운데 최근 세계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레저용 차량(RV) 매출 비중이 큰 기아차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9월까지 성장 둔화 추이를 나타내다가 10월부터 뚜렷하게 반등 중”이라며 “서유럽과 미국 수요 강세가 기본 배경으로 작용한 가운데 중국의 10월 배기량 16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한 취득세 인하 이후 수요 급증이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박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및 주요 시장 점유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바이넥스[053030]대해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HMC투자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업황의 호조세 지속 등으로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HMC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각각 1조5183억원과 5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4%, 75.1%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종렬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가치합산방식(STOP)에 따른 GS리테일의 적정 주주가치를 사업가치(6조5288억원)와 투자자산가치(183억원)에서 순차입금(7289억원)과 비지배주주지분(3664억원)을 뺀 5조4517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박 위원은 “편의점 업황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내년에도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양호한 성장이 지속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주가가 내려갔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7일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8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중국의 메모리 진출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공정 개선 속도는 다소 부진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작한 M14 팹(반도체공장)에서 20나노는 4분기에도 한자릿수 초반의 비중에 그칠 전망”이라며 “48단 3D낸드는 예상보다 1분기 정도 늦게 가동될 것”이라고 예상했다.황 연구원은 “하지만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을 종전처럼 1조800억원 규모일 것으로 로 보이며 연말 배당도 소폭 개선될 것”이라면서 “이익 수준에 비해 주가는 여전히 싸고 긍정적인 전망도 동일하다”면서 평가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카드[029780]에 대해 매각 검토가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시장 우려와는 달리 주주 가치에 크게 부정적일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대신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한 분석을 이처럼 내놓고 카드 선택의 기준은 소비자 혜택이이며 설령 삼성카드가 타 카드사로 매각된다고 하더라도 브랜드 소멸에 따른 펀더멘털 영향이 시장 우려와는 다르게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박찬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가 진짜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면 향후 매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유상감자, 고배당 등을 통해 자본을 효율화하려는 작업이 선행될 공산이 크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잠재 인수자는 또 현재의 주주보다는 좀 더 의욕적으로 삼성카드의 레버리지를…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전기 요금 인하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16일 KB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목표주가는 6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KB투자증권은 한전 주가가 11월5일 3분기 호실적 발표 이후 7.2% 하락한 것은 전기 요금 인하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올해 한전은 1분기와 2분기에도 전망치를 각각 14.5% 20.9% 상회한 영업이익을 냈지만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한 달간 각각 7.6%, 9.4% 하락했다고 밝혔다.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호실적을 낸 이후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이익 증가가 요금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며 “이는 발전 원가 상승에도 전기 요금 인상이 불충분해 한전의 이익이 적정 수준을 보장받지 못한 과거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하이마트[071840]와 삼성SDI[00640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16일 삼성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종전대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9만원에서 8만3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 성장모멘텀이 전분기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943억원과 3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 14.2% 늘어날 전망”이라며 “올해와 내년 신규 출점이 종전 추정치보다 적어진 데 따라 내년 순이익 추정치는 7%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남 연구원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유통 시장이 기업형 대리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시장 점유율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지점장급 승진 및 기타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장▲회계부 김상도◇부장대우▲채널지원부 신범수 ▲국제부 정재철 ▲스마트금융사업본부 석균철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중기업심사부 강동원 ▲중기업심사부 하종표 ▲중기업심사부 허재민 ▲대기업심사부 강현호 ▲검사실 오갑록 ▲검사실 고정숙 ▲개인고객본부 송유수 ▲WM전략부 홍형기 ▲영업지원그룹 이해광 ▲리스크총괄부 김지일 ▲인사부 유정근 ▲직원만족센터 박정호 ▲총무부 이상빈 ▲여신업무센터 김석회 ▲수신업무센터 김동원 ▲수신업무센터 윤성현 ▲여신관리부 이흥섭 ▲기업개선부 강성숙 ▲재무기획부 신재철 ▲홍보실 노홍길 ▲준법지원부 방원종 ▲준법지원부 김민수 ▲본점영업부 김용빈 ▲국제부 최창호 ▲국제부 이상민 ▲인사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과 ST모티브[064960], KG이니시스[035600] 등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4일 키움증권은 한국전력이 파리 기후협정 타결로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서 온실가스 억제책을 담은 파리협정서가 타결됐다”며 “경제 및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산업에는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강화에 따라 전력요금 정책은 감축 유도를 위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으며 국내 전력요금의 정치·정책적 위험으로 할인 거래돼왔던 한전이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화재[000810]와 현대해상[001450]가 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 지목을 받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KTB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하면서 이들 보험사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러면서 손해율 개선은 손보사와 생보사에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향후 손해율 회복 시 손해보험주의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KTB증권은 올해 하반기 보험업의 손해율 개선이 시작됐으며 여기에 금융당국의 우호적인 규제 개선 발표와 맞물리며 보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남석 KTB증권 연구원은 “정부 추진안이 가격 규제 완화와 보험금 지급 심사 기준 강화, 저금리 대응을 위한 이율 조정범위 확대 등 보험사 자체적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부담요인에…
[KJtimes=김승훈 기자]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이 눈여겨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4일 하이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5만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이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방업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국내 유도무기체계, 항공전자·전자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시현할 전망”이라면서 “LIG넥스원은 종합 전장체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국방업체이며 NCW 전장 전환에 따른 집중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국방 환경은 네트워크중심전(NCW) 전장으로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킬 체인을 구축, 한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시와 KT링커스가 추진한 안심부스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예금인출, 입금, 이체 등 금융서비스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안심부스’는 범죄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긴급 대피장소로서 경광등, 사이렌, CCTV 등이 설치돼 있으며, 기가와이파이 제공 및 안심부스 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서울시내 명동, 시청, 광화문 등 8개 주요지역을 선정해 안심부스 내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동안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가능한 업무는 예금인출, 입금, 이체, 신용카드 업무 등이며, 향후 통장업무, 공과금납부 등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공익사업에 동참하고 시민의 안전과 더불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가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업계에선 그 이유로 시내 면세점 특허권이 추가로 생기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주가를 짓누르는 것이라는 점을 꼽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의 주가는 눈길을 끌었다. 장중 한때 7만98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쓴 것이다. 이날 10시 24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38% 떨어진 8만원에 거래됐다.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면세 사업권을 겨냥한 신규 진입자들의 도전과 기존 사업자들의 방어전이 치열해지면서 경쟁 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호텔신라와 같은 기존 지배적 사업자들이 신규 면세 사업자 대비 경쟁 우위를 입증해야 우려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대신증권은 호
[Kjtimes=김승훈 기자]디스플고레이 시장이 새로운 형태로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기술 변화를 선도하는 디스플레이 관련주들이 유망주로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10일 NH투자증권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목할 종목으로는 패널 생산업체인 LG디스플레이[034220], 장비업체인 에스에프에이[056190]와 에스엔텍[160600], AP시스템[054620], 비아트론[141000], 한일진공[123840], 부품소재업체인 SKC코오롱PI[178920]와 에스앤에스텍[101490] 등을 제시했다.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집중할 핵심 기술 중 하나가 휘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라며 “수요 측면에서 관련 기술이 적용된 기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공급 부문에서도 패널 업체들의 라인 증설과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연구원은 “플렉서블…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리니지 출시 17주년 간담회를 열고 ‘리니지 온 모바일’과 ‘리니지 레드나잇’ 등 모바일 게임 2종을 공개했다.10일 LIG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존 리니지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기반의 모바일 게임 2종을 공개하며 상대적으로 약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며 “리니지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유저 경험(UX) 강화를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12~1월 진행되는 ‘메모리즈 데이’ 이벤트에 따른 이용자수와 플레이타임의 확대는 4분기 리니지 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꼽는 내년 실적개선주는 어떤 게 있을까.10일 KDB대우증권은 TV 수요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LG전자[066570]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유지했다.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7조5621억원, 1조8576억원으로 올해보다 1.3%, 58.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로2016,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에 힘입어 TV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429.6% 증가한 3103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박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 사업부에 대한 기대가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라며 “2017년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핵심 부품 중 하나인 구동 모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납품할 계획이어서 향후 다른 자동차 업체로 납품할 가능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