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3일 신년인사차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을 찾았다. 김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개헌을 놓고 국민을 먼저 설득시키는 노력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와 여권을 비판했다. 김 전 총리는 "개헌한다고 하면서 국민설득을 잘 안 하려는 모양"이라며 "국민을 먼저 설득한 뒤 개헌 하는 게 좋겠는데, (국민에게) 설명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대표는 김 전 총리의 발언에 공감을 표하면서 "이 정부의 개헌 방향은 좌파사회주의 체제로 (국가의) 근본 틀을 만드는 방향이다. 그래서 개헌의 방향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누가 주도하는지 몰라도 지금 세상에서 좌경화는 전부 없는 일이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남들은 버리는 생각을 자꾸 끄집어들여 오려고 한다"며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동석한 김성태 원내대표는 "올해 국회에서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개헌문제"라며 "국회에서 집중적으로 국민개헌 논의를 해서, 한국당은 올해 안에 개헌을 국민투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유네스코가 세계기록유산 심사 절차를 투명하게 하고 등재 자료의 열람을 대폭 허용할 방침이다. 3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신문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기록유산 심사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해 오는 4월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치적 긴장을 불러올 소재는 등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재 자료 열람을 큰 폭으로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5년 난징(南京)대학살,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의 등재 추진에 반발해 일본이 유네스코측을 강하게 압박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본은 난징대학살 관련 자료 등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과정에 분담금 미지급 압력과 동시에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전쟁가능국’으로의 변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전쟁가능국 변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헌법 개헌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여론조사회가 지난달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전쟁과 전력 포기를 명시한 헌법 9조(평화헌법)의 개정에 대해 응답자의 53%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필요가 있다"는 대답은 41%에 그쳤다. 특히 응답자의 67.2%는 국회에서의 개헌 논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답해 "서둘러야 한다"는 대답 28.8%를 압도했다. 아베 총리 집권 하에서 개헌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53.1%가 반대한다고 밝혀 찬성 39.2%보다 높았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5월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개헌안을 내던졌다. 일단 개헌에 물꼬를 튼 뒤 기존의 평화헌법 조항을 없애는 2단계 개헌으로 일본에 교전권을 갖게 해 전쟁가능한 국가로 변신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작년 하반기 지지율 하락을 겪자 주춤했던 개헌 드라이브는 10.22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것을 계기로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KJtimes=이지훈 기자]패리스 힐튼이 남친친구 크리스 질카와 약혼했다. 피플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질카는 지난 주말 아스펜에서 힐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질카는 힐튼에게 20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넸다. 이 반지는 2백만 달러(한화 약 21억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힐튼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행복하고 편안하며 사랑받는다고 느낀 적이 없다”며 “그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며 동화가 실제로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년여간 공개 열애를 했다. 곧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힐튼은 그룹 창립자 콘래드 힐턴의 증손녀로 모델, 배우, 가수, 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힐튼보다 4세 어린 질카는 TV 시리즈 '레프트오버', 드라마 '노우비시어트',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지멘스의 공식판매원인 ㈜화인어프라이언스 는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멘스 식기세척기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실버 이녹스 ‘SN236I00ME’ 1종과 화이트 ‘SN236W00ME’, ‘SN236W03ME’ 2종 이다. 실버 이녹스 ‘SN236I00ME’는 프리미엄 자동 문 열림 기능을 탑재하여, 작동을 마친 후 에코 드라잉(자동 문열림) 기능을 통해 수증기를 날려 세척한 그릇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세척기 내부가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수분을 응축시켜 건조해주는 열교환 건조 방식을 채택해 온도 변화에 민감한 유리 그릇이나 사기 그릇을 손상 없이 건조하고 살균 소독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실버 이녹스 제품은 아쿠아 센서를 통해 물의 오염도를 모니터링하여 세척수의 온도와 양, 세척 시간 등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자동 수량 조절 시스템과 3단계 필터 자동 세척 시스템이 있다. 또한, 총 6가지 세척 프로그램 (인텐시브70℃, 이코노미50℃, 자동45~60℃, 글래스40℃, 1시간 65℃, 예비 세척) 이 있어 간단한 조작으로 식기 세척이…
[KJtimes=김봄내 기자]비오템이 겨울철 민감하고 거칠어지는 것은 물론, 건조해지는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과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라이프 플랑크톤™ 센시티브 밤(LIFE PLANKTON™ SENSITIVE BALM)’, 일명 ‘라이프 플랑크톤™ 온천수 시카밤’을 출시했다.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온천수 시카밤’은 비오템의 ‘라이프 플랑크톤™’라인의 새로운 밤(Balm)타입 제품으로,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과 장벽 강화, 결 개선 효과를 부여한다. 날씨 변화와 도시 공해 등 다양한 자극과 스트레스로 인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밤 타입 제품의 장점인 꽉 찬 영양감과 크림의 부드러운 텍스쳐를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저자극 포뮬라로 민감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이프 플랑크톤™ 온천수 시카밤’은 제품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혁신적인 ‘에어리스(Airless)’ 패키지로 개발됐다. 화장품 마켓에서 독점으로 선보인 이 패키지는 밀어서 짜는 방식으로 내용물을 덜어내 공기에 노출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오염이나 산화의 걱정 없이 꾸준히 사용 가능하다. 또한 매번 사용할 때마다 적절한 양을 덜어낼 수 있기…
[KJtimes=김봄내 기자]아름다운 해운대 바다 전망과 광안대교 전망을 자랑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라운지는 제철 과일인 신선한 딸기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2월 말까지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페스티벌’을 주제로 마련한 음료는 홈메이드 딸기 요거트를 베이스로 생딸기와 홈메이드 그레놀라를 가득 담아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딸기 요거트’, 함께 제공되는 라즈베리 셔벗을 넣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딸기 에이드’, 딸기와 바나나의 밸런스가 돋보이며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도 넣은 ‘딸기 바나나 스무디’ 등 3가지이다. 한편, 신선하고 상큼한 딸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딸기 애프터눈 티세트’는 매일 아침 호텔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세이버리 셀렉션, 샌드위치, 부드러운 스콘과 함께 딸기 겔, 딸기 타틀렛, 딸기 쇼트 케이크, 딸기 젤리, 마스카르포네 크림 마카롱 등의 다양한 디저트가 파크 하얏트 부산 건물 모양의 3단 트레이에 담겨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제공된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딸기 에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낭만적인 겨울 바다 전망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라운지는 오전 10시부
[KJtimes=장우호 기자]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이 2018년 새해를 맞아 한국법인 출범을 공식 발표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987년 지점 형태로 한국에 진출한 AIA생명은 지난해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재무 및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장기적 시점에서 국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점 형태에서 법인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 동안 AIA 그룹 본사 및 국내 감독기관과의 충분한 소통 및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 신설법인 설립, 생명보험업 허가 및 보험계약 이전 등을 위한 절차를 밟았으며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로부터 ‘AIA생명보험 주식회사’가 생명보험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허가를 취득했다. 빌 라일 AIA 지역 총괄 CEO는 “이로써 한국 AIA생명의 31년 역사의 새로운 장이 펼쳐졌다”며 “법인 전환은 AIA그룹이 한국 시장에 대해 갖고 있는 책임감과 의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이며 미래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중요 포석”이라고 전했다.차태진 AIA생명 대표이사는 “법인 전환을 기점으로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AIA그룹의 보험 노하우를 국내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 한국 시장에…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2018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그리고 르반떼 전 차종의 높은 잔존 가치를 보장해주는 ‘MY 2018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MY 2018 프로모션’은 선수율 최대 30%, 36개월 계약 기준으로 만기 후 최대 59%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저금리 고잔가 운용리스 상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기블리 디젤 기본형 모델을 구매할 경우, 선수금 30%를 납부하면 월 납입금 79만 7천2백원으로 3년 뒤 잔존가치 59%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마세라티 제휴 금융사 이용 시, 연간 주행거리 2만 Km 기준) 선수율은 0~30% 중 선택 가능하며, 잔존가치율은 차종 별 49~59%로 형성되어있다. 36개월 계약 만기 시 차량 인수나 반납이 선택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가성비를 뛰어넘은 ‘가심비(價心比)’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심비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 센터가 전망한 2018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의미한다. 이제는 단순히 소비자들이 제품의 가격 대비 성능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구입 시 심리적인 만족과 일상에 행복감을 주는 아이템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는 이러한 가심비 트렌드에 따라, 달콤한 딸기로 일상에 만족감을 선사하는 ‘딸기 음료 7종‘과 ‘딸기 케익 5종’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의 ‘딸기 음료 7종’은 상큼한 딸기와 달콤한 파이크럼블을 접목해 한 잔으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신메뉴 할리치노 2종을 필두로 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향긋한 과일티, 2016년 출시 이후 할리스의 딸기 열풍을 일으키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딸기 음료 4종이다. 그 밖에도 딸기의 달콤함과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그대로 담은 케익 5종까지 딸기 메뉴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딸기바나나할리치노’와 ‘딸기초코파이할리치노’는 달콤한 바나나의…
[KJtimes=김봄내 기자]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2018년을 맞아 신년 계획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건강한 몸매관리를 위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닝드링크’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2월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아침식사를 하면 신체의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고 오전에 더 활동적으로 일하게 된다. 그에 따라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 비만의 위험이 적어진다고 전했다. 이처럼 아침식사는 몸매관리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을 챙겨 먹기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바쁜 아침 시간에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닝 드링크’가 주목 받고 있다. 먼저,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브리즈’는 100% 캘리포니아산 프리미엄 아몬드 식물성 음료로, 칼로리는 낮고 풍부한 영양소를 갖춰 아침에 가볍게 즐기기 좋다. 또한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유당불내증(유당 분해 능력이 없거나 약한 상태)'을 가진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시리얼, 과일 등과 함께 즐기면 더욱 든든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아몬드 브리즈 언스위트’의 경우 일반
[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고양 전 점이 1월 7일까지 ‘황금개띠해’인 무술년 새해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고객들의 한 해가 다복하기를 기원하며 국내 대표 캘리그라퍼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이벤트와 신년 운세 이벤트 등을 연다. 드라마 <미생>, 제일제면소, 참이슬의 손글씨로 유명한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 강연 및 시연이 진행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1월 5일에,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1월 6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1월 7일에 강병인 작가의 캘리그라피를 만날 수 있다. 황금개띠해를 맞아 반려견과 즐기는 이벤트도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을 기다린다. 반려견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1월 21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반려견 동행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매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크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400명(하남100명, 고양 300명)에게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F&B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방학을 맞아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 중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8 행복 가득 KB환전 페스티벌’을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리브 앱과 KB서울역환전센터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KB SmartCall 간편환전서비스, 외화ATM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환율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리브에서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혜택도 주어진다. 이에 더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권 해외여행상품권, 2등(2명) 50만원권 해외여행상품권 등 총 123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의 환전 편의성 제공을 위해 전화로 환전이 가능한 KB SmartCall 간편환전 서비스와 공항철도 이용고객을 위한 서울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 광화문역 인근 상권이 연매출과 인당 매출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년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권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의 전국 주요 20개 상권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광화문역 상권은 지난 2013년 지오비전 조사에선 연매출 7,411억원으로 주요 상권 가운데 20위 수준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8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5조8,355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해 대한민국 최고 상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광화문 상권은 도보로 10~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시청역과 종각역 상권의 매출을 묶을 경우 매출 규모가 무려 12조7천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역 인근 상권은 5년 전 1,845억원의 연매출로 100대 상권 가운데 89위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3조8,080억원으로 연매출 5위를 기록했다. 종각은 소비인구가 광화문과 시청역 상권으로 일부 이동하며 5년 전과 비교해 2단계 낮아졌으나 여전히 서울의 대표 상권 가운데 하나로…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3조엔 규모의 원전수출에 대해 ‘올 재팬 체제’로 전환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실제 일본 정부는 원전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국에서 히타치(日立)제작소가 건설하는 원전 사업비 3조엔(약 28조4000억원) 가운데 5000억엔(약 4조7000억원)의 금융기관 대출금 지급보증을 하는 게 대표적이다. 3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도쿄(三菱東京)UFJ, 미즈호,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 등 일본 3대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 영국 금융기관 등은 히타치제작소에 1조5000억엔 규모의 원전 건설 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5000억엔 규모로 예상되는 일본 3대 메가뱅크의 융자분에 대해 일본무역공사를 통해 전액 지급보증을 하기로 했다. 이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히타치측이 대출금을 변제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것이다. 뿐만 아니다. 대출 이외의 사업비 1조5000억엔은 히타치와 일본정책투자은행, 주부(中部)전력, 영국 정부 등이 출자하는 방식으로 조달하게 된다. 나머지 1조엔은 일본국제협력은행과 영국 금융기관이 대출을 하게 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지원 대상 원전은 히타치가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