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자체 개발한 원사가 적용된 자동차용 카페트가 올해 신규 출시된 렉서스 최고급 대표 차종 LS에 적용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과 일본의 카페트 성형업체 하세도라(Hasetora Spinning Co Ltd.)는 2013년 토요타의 자동차 내장재 고급화 니즈에 따라 LS에 맞는 원단 개발에 착수하였다. 양사가 오랜 파트너십을 토대로 적시에 차종에 적합한 원사 및 원단 개발에 성공해 LS에 공급하게 되면서, 효성은 최초로 렉서스 차종에 납품 성공했다. 현재 두 회사의 협업을 기반으로 효성은 렉서스 LS 뿐만 아니라 렉서스 LC 500에도 공급하고 있다. 1977년 카페트용 원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효성은 국내 상업용 카페트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1983년 자동차용 카페트로 사업을 확장했다. 효성의 자동차용 카페트 원사는 카페트 동일 면적 대비 더 많은 원사가 적용된 고밀도 제품으로, 풍성하고 오염에 강하며, 원착사(원사에 직접 염색)로 제작되어 균일하게 색상과 광택이 표현되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카페트용 원사 시장점유율 1위를 수년 동안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을 활발히…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업계가 겨울 시즌을 맞아 이색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겨울 입맛 잡기에 나섰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이색 신제품들은 겨울시즌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품에 새로운 형태를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는 SNS에서 화제를 낳았던 제품 이미지 ‘죠스 어묵티’를 겨울시즌에 맞춰 실제 제품으로 출시했다. 죠스떡볶이는 지난 가을, 재미난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묵 국물 티백 이미지를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달라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구 끝에 죠스 어묵티를 선보이게 됐다. 죠스 어묵티는 차를 우려내는 티백처럼 뜨거운 물에 담가 놓으면 어묵 국물을 우려낼 수 있는 티백 형태의 제품으로, 실제 제품 역시 SNS채널과 각종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겨울 식품 중 하나인 호빵의 변신도 눈에 띈다. 내용물로는 팥과 야채, 더 나아가면 피자까지 생각할 수 있는 호빵이 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SPC삼립이 새롭게 출시한 호빵 8종은 외식업계 인기 메뉴와 결합했다. 대표
[KJtimes=김봄내 기자]홈시어터 프로젝터 브랜드인 옵토마가 30cm의 짧은 거리에서 100인치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레이저 초단초점 풀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LCT110’을 출시했다. LCT110은 차세대 광원인 레이저 기술을 탑재했으면서도, 대형 TV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실에서 영화 및 홈엔터테인먼트를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0.25:1의 투사비율로 설계된 초단초점 렌즈 탑재로 스크린에서 30cm만 떨어져있어도 100인치의 초대형 이미지를 투사 할 수 있어 중소 규모의 거실에서도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프로젝터를 벽에 더 가깝게 배치 할 수 있고 케이블 설치도 기존 프로젝터들에 비해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고체 상태의 레이저 형광체 광원을 채택하여 기존 램프형 대비 약 5배 가까운 최대 20,000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해 유지보수 비용이 적을 뿐 아니라, 3,60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를 유지하면서 실제와 가까운 생생한 컬러 구현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굳이 조명을 꺼놓지 않아도 환한 실내에서도 제품 사용이 가능하며, 어떤 실내 환경에서도 생동감 있는 풀HD의 고화질 화면을 구현해낸다. 신제
[KJtimes=김봄내 기자]푸르밀이 올해 초 첫 출시했던 바나나킥 우유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약 1년 만에 ‘초코 바나나킥 우유’를 새롭게 출시한다.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바나나킥 및 코코아 분말을 첨가해 바나나킥의 자매 스낵인 초코 바나나킥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진한 맛과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입 맛을 자극하는 깊은 바나나킥의 풍미와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초코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낵의 맛은 물론 패키지도 초코 바나나킥 캐릭터에 노란색과 초코색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친숙함을 더했고,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우유팩 형태로 출시해 편의성까지 높였다. AC닐슨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2년 간 초코 맛 우유 매출 비중이 30%를 넘었으며, 매출액 또한 2015년부터 바나나맛 우유를 넘어 매출 1위를 이어가는 등 초코 맛 우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식품업계 간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을 뿐 아니라 초코 맛 우유 시장의 성장에 따라 새롭게 출시하게 됐으며, 진한 단 맛의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전세대가 기분전환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KJtimes=김봄내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57일째를 맞이하며, 101일 간의 여정이 앞으로 절반도 채 남지 않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2017년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에 희망의 불꽃을 전달한 성화봉송주자부터 짜릿한 올림픽 경험으로 모두가 하나되어 즐겼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한 성화가 제주도, 부산을 거쳐 전라남도와 충청도를 지나는 50여일의 대장정의 현장 비하인드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었던 명 장면들을 살펴보자. 성화봉송의 일등 공신은 대한민국 전역에 희망의 불꽃을 밝힌 성화봉송주자들이다. 특히 코카-콜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과 함께해 많은 시민들에게 짜릿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지난 11월 4일 차두리는 前 국가대표축구선수로 축구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졌다 46일 만에 의식을 되찾은 ‘기적의 사나이’ 신영록과 함께 부산에서 희망의 불꽃을 전했다. 이어 지난 11월 20일에는 순천에서 사진작가…
[KJtimes=김봄내 기자]청와대 만찬주로 소개된 지역맥주가 전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는 가운에, 지역 특색을 살린 수제맥주의 인기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 각지에 소규모 수제맥주 양조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며, 가평군에는 국내 최초의 수제맥주 마을 ‘쉬엄 마을’이 들어서기도 했다. ◆수제맥주 플랫폼 생활맥주… 지역 수제 맥주 ‘완판’ 행진 수제맥주의 높은 관심과 함께 수제맥주 양조장이 속속 생겨나는 가운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지역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공동으로 생산하고,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핸드앤몰트’, ‘와일드웨이브’ 등 유명 양조장은 물론, 신규 양조장과도 적극 협업하며 수제맥주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생활맥주는 12월 한달 동안 서울,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대전 지역의 ‘더랜치브루잉’과 안동 지역의 ‘안동맥주’를 소개하는 ‘브루어리 컬렉션’ 행사를 진행했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상보다 준비 물량이 일찍 소진되며, 지역 수제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지난 19일 오픈한 ‘생활맥주 안동문화의거리점’
[KJtimes=김봄내 기자]탐앤탐스는 겨울을 기다려온 스키어와 보더들을 위해 12월 31일(일)까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우대권’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탐앤탐스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리프트와 장비 렌탈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키패키지’는 45% 할인되며, 리프트와 장비 렌탈을 각각 이용할 경우 30% 할인된다. 영수증 할인 혜택은 2018년 3월 폐장일까지 받을 수 있다. 추운 날씨에도 탐앤탐스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엘리시안 강촌 스키패키지를 증정하는 ‘탐앤탐스 윈터 페스타’이벤트도 진행한다. 탐앤탐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다음 메뉴와 영수증 하단의 엘리시안 강촌 우대권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 #탐탐엘리시안강촌 #탐탐윈터페스타 #탐앤탐스 #엘리시안강촌 그리고 구입한 메뉴 이름을 함께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총 50명을 추첨해 10명에게는 엘리시안 강촌 패밀리 숙박권 1매+스키패키지 2매, 30명에게는 스키패키지 2매, 10명에게는 마이탐카드 1만원 권을 선물한다. 오는 31일(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2018년 1월 5일(금) 탐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26일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2017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금 일부에 회사 기부금을 매칭한 총 2천5백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날 스타벅스 김제룡 점포개발담당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진중 사무국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 김수삼 단장에게 전달한 기부금은 우유 급식을 하지 않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우유는 스타벅스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산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전개한 ‘2017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금 일부에 스타벅스 기부금을 더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77만명의 고객이 동참해 1잔의 우유사랑라떼가 판매될 때마다 50원씩 적립되어 약 3천8백만원이 조성됐으며, 이 중 2천5백만원은 먼저 지난 4월28일에 동방사회복지회 시설위탁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분유로 기부되었다. 그리고 캠페인 종료 후 남은 적림금과 기부금을 더해 이웃의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우유를 전달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2018년 새해를 맞이해 12월 말부터 1월까지 체중조절용 시리얼 스페셜K 와 함께 건강한 자기 관리를 주제로 하는 ‘새해 결심’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페셜K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본 행사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전국 각 30개 매장에서 12월 28일(목)부터 1월 10일(수)까지 실시되고, 이마트 전국 30개 매장에서 1월 4일(목)부터 1월 17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K의 ‘새해 결심’ 이벤트는 매해 체중조절과 건강관리를 새해 각오로 다지는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전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로 준비됐다. 참가 방법은 스페셜K 오리지널, 스페셜K 뉴트리핏 2종, 스페셜K 고구마 바나나 중 한 가지 제품을 구입한 후 현장에서 행운권을 받아 응모하면 된다. 스페셜K ‘에코백’, 시리얼 보관용 ‘캐니스터’, 스페셜K 1회 분량 ‘증정팩’ 등의 경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농심켈로그 마케팅 이순영 부장은 “스페셜K는 국내 체중조절용 시리얼의 선두주자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비트코인으로 촉발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열기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투자 열풍’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비트코인 등과 같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3명이 가상화폐를 거래하고 있는 셈이다. 투자 이유로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어서’(54.2%, 복수응답)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적은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해서’(47.8%),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 할 것 같아서’(30.8%), ‘투자 방법이 쉬워서’(25.4%), ‘현실 탈출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서’(14.6%) 등의 이유 순이었다. 투자금액은 얼마나 될까. 평균 투자금액은 566만원 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44.1%)이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18.3%), ‘1,000만원 이상’(12.9%), ‘200만원~400만원 미만’(9.8%), ‘4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7.8%)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 실제 가상화폐에 투자 한 사람의 80.3%는 이익을 본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중공업이 올해 4분기 영업손실 전망과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 발표로 27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6.62% 떨어진 9만9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회사인 현대미포조선도 18.66% 하락한 7만5천40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을 15조3천765억원, 영업이익 469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안정과 사업구조 개편 차원에서 현대중공업의 1조3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서울반도체[046890]가 내년에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키움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자동차 조명의 헤드램프 진입 성과가 유럽과 중국 고객으로 확대하고 신규 베트남 공장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일반 조명부문의 성장률이 확대할 전망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4% 증가한 1255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반조명은 아크리치, 필라멘트, 발광다이오드(LED), 선라이크 등 차별화 제품군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자연광에 가까운 선라이크 제품은 최근 유럽 조명업체 대상으로 납품이 시작해 1분기부터 실적 기여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올해 4분기는 고부가인 모바일 부문의 계절적 재고조정과 부정적인 환율여건의 영향으로 매출액(2809억원)과 영업이익(233억원)은 기존 추정치보다 소폭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서울반도체는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06억원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일·중 정상회의’를 놓고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현재 ‘한·일·중 정상회의’ 이후 내년이 중일 평화조약 체결 40주년이라는 점을 내세워 자신이 먼저 중국을 방문한 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일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중국이 3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전 참가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그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지난 2016년 일본 정부는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았지만 아직 개최조차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연내 개최를 추진했던 한중일 정상회의를 내년 3월 이후에 여는 방향으로 한·중 정부와 조율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3월 열리는 양회 전에는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일본 정부에 전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 입장에서는 속이 타는 대목이다. 작년에는 한국의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 사태 등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올해 들어 한국은 연내 개최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지만 중국측이 미온적인 입장을 고수해 2015년 11월 한국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오염 정화, 사회공헌 확대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열린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 공식회의에 직접 참석해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구체안을 마련하는 실시계획 협의 절차를 앞두고 사업자인 부영그룹의 보다 분명한 입장 표명을 바라는 인천시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중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송도테마파크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세계적 테마파크로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고 계신 인천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만 최근 일련의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과 오해가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저와 부영그룹이 송도테마파크를 제대로 건설해 반드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위락단지로 발전시킴으로써 인천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하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중근 회장은 “이같은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우선 몇가지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려 한다”고 밝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전국 도시 지방자치단체들이 콤팩트시티(Compact City)를 계획하고 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콤팩트시티는 시초손(市町村)의 중심부에 거주지와 도시기능을 집중시켜 시가지 활성화와 행정비용 절감을 추진, 주민 편의 제고를 겨냥한 각종 도시계획을 가리키는 말이다. 2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일본 전국의 시와 도쿄(東京) 23개구(區) 등 814개 시·구 자치단체장(703개 시·구 응답)을 대상으로 10~11월 2달간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5%의 지자체가 이미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거나 계획을 수립했다. 23%는 계획 수립에 착수했거나 준비 중이고 14%는 앞으로 계획 수립을 ‘검토 중’이다. 지자체의 인구 규모는 인구 50만 이상의 정령시가 70%, 정령시를 제외한 인구 30만 명 이상의 도시가 73%인데 비해 인구 5만 명 미만의 시·구 지자체는 41%로 나타나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견 이상의 지자체가 콤팩트 시티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컴팩트시티 계획을 마련 중인 아오모리(靑森) 현 히로사키(弘前) 시는 JR역에서 800m 이내와 주요 노선버스 정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