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과 한전KPS[05160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5일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이 중국내 현지화 전략 성공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일기획이 ‘광고시장 10조원’의 주연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대신증권은 중국에서 제일기획의 영업총이익은 현지 광고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20%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중국 비중은 올해 3분기 기준 제일기획 전체 영업총이익의 23%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히 중국 광고시장에서 자회사인 펑타이의 비계열 광고주 편입 증가로 삼성전자 비중이 50% 이하로 줄었다”면서 “2017년에는 중국 비중이 제일기획 전체 영업총이익의 3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은행이 내달 1일 명동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제3회 우리지식나눔콘서트 무료세미나를 개최한다. 작년 11월과 올해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기다리는 투자 VS 갈아타는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년간 고객 투자 상담을 전담해 온 우리은행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목적으로 일반 고객들을 위해 만든 무료 강좌다. 올해는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자산 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갈아타야 하는 펀드, 꼭 가입해야 하는 금융상품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세무 전문가가 초보 임대사업자를 위한 세무 지식부터 꼭 알아야 할 절세 테크닉도 짚어준다. 또한 부동산 매도 자금으로 대체 투자할 만한 상품이나 지금 사도 좋은 곳 등에 대한 족집게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세미나 참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제별 40명씩 선착
[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에 대해 신영증권이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24일 신영증권은 CJ CGV[079160가 현재 개봉작들이 선전하는데다 개봉 예정작들도 탄탄하다면서 주가 상승세를 점쳤다.신영증권은 현재는 물론 향후 라인업도 양호하다는 점에서 CJ CGV 주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4분기 전국 관객이 전년 동기비 8.6% 증가한다는 가정 아래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국내 박스오피스는 전년 동기비 14% 성장한 2058억원, 전국 관객은 12% 증가한 2618만 명에 달했다”며 “영화 내부자들 등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박스오피스를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본격적인 성수기인 12월에도 기대작들이 대기하고 있다”면서 “한국영화는 대호, 히말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가를 종전 19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그러면서 면세점 사업권을 둘러싼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을 리스크로 지적했다.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8290억원과 3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정솔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 정책의 일관성 결여로 디레이팅(주가수익비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업자 변경 뉴스가 주가에 반영됐고 향후 면세 사업자 사업기간 연장이 논의되고 있으며 정책 불확실성은 피크를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Ktimes=김승훈 기자]CJ EM[130960]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3일 유안타증권은 CJ EM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2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콘텐츠가 더 좋아지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유안타증권은 CJ그룹의 ‘CJ헬로비젼’ 매각을 통한 SK그룹과의 콘텐츠 사업 전략적 제휴와 1000억원 규모의 콘텐츠지원펀드 조성은 CJ EM을 통한 콘텐츠 투자 강화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 EM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체 콘텐츠 제작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응답하라 1988’의 최고 시청률은 8.3%, ‘삼시세끼 어촌편2’는 11.5%로 각각 집계됐는데 매체력 상승에 따른 광고단가 인상과 콘텐츠 매출액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
[KJtimes=김승훈 기자]미래에셋캐피탈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A-’에서 ‘A+’로 내려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미래에셋캐피탈에 대한 신용등급을 이같이 조정하고 그 배경에 대해 차입을 통한 자회사 증자로 순차입금이 6196억원으로 증가해 재무부담이 가중됐다면서 현금흐름구조를 고려할 때 재무구조의 점진적 개선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증권의 최대주주로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과 특수관계자가 78.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한신평은 다만 주요 자회사의 사업지위와 수익성, 보유지분 가치, 그룹 신인도에 기초한 동사의 대체자금 조달 능력 등을 감안해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SC은행은 오는 23∼27일 닷새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SC은행은 이번 특별퇴직이 지난 10월 노조 측 제안에 따라 노사 협의를 거쳐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퇴직일자인 올해 12월 15일 기준으로 만 40세 이상,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다. SC은행은 특별퇴직 신청 자격을 획득한 직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금융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인 5천600여명의 약 45%에 이르는 2천500여명이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 가운데 몇 명이 특별퇴직을 신청하느냐에 따라 실제 감축 규모는 달라지게 된다. SC은행은 특별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근속기간에 따라 32∼60개월치 월 고정급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주기로 했다. 또 자녀가 있는 직원에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현금을 보낼 수 있는 ‘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를 시작한다.‘우리워치뱅킹 간편송금서비스’는 지난 5월 우리은행 독자적으로 개발한 간편송금서비스인 ‘위비모바일페이’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워치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간단히 핀번호만으로 송금이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1일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송금이 가능하며, 안심보안 서비스인 ‘원터치리모콘’ 기능이 적용돼 전자금융사기 의심 즉시 스마트워치에서 전자금융거래를 On-Off 할 수 있도록 보안까지 강화했다. 우리은행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부장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합작으로 기어S2에서 국내 최초 ATM 현금출금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금번 간편송금 서비스까지 추가함으로써 웨
[KJtimes=김승훈 기자]KDB대우증권[006800](이하 대우증권) 인수전의 결판은 언제쯤 날까.대우증권 인수전을 둘러싸고 증권가에선 말이 많다. 인수 후보들의 진정성과 적정 가격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설상가상으로 주가까지 하락하면서 ‘점입가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형국이다.현재 증권가에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1개월여 남겨놓으면서 인수전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막판 신경전도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인수전의 승자가 이르면 다음 달 25일 전후에 가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인수전에 뛰어든 KB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은 이날까지 경영진 프레젠테이션(PT)을 마치고 본격적인 예비실사에 돌입했다. 실사 작업이 다음 달 18일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005380]가 자동차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대신증권은 자동차 업종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매력이 있다며 현대차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 등을 제시했다.대신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내년 상반기 판매 모멘텀 둔화에도 원화 약세로 시장수익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유럽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시 원/유로 환율의 하락 가능성이 있고 이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효과를 희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 한국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 자동차 판매가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공격적 생산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19일 K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내렸다. 이 회사가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놓았지만 본업인 항공업의 지표가 부진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거론되는 한진해운의 구조조정 위험 또한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KB투자증권은 3분기 호실적에도 조심스러운 투자 의견을 유지한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 우려가 극대화된 3분기에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낸 것은 긍정적이지만 일드(Yield)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하는 등 주력 사업인 항공업 지표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료 단가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이 일드 하락으로 대부
[KJtimes=김승훈 기자]내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올해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 이유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8일 삼성증권은 ‘2016년 주식파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 기준으로 올해 14%대에서 내년에 16∼19%대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전균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둔화 등 주요2개국(G2)발 리스크(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 않은 편”이라며 “변동성 상승에 따라 주요 파생상품의 거래 규모는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전 연구위원은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한계기업이나 신흥시장 등 약한 고리부터 확산될 가
[KJtimes=김승훈 기자]광동제약[009290]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SK증권은 광동제약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회사가 장기적으로 안정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올해 3분기 광동제약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158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7.1% 감소했다.SK증권은 광동제약의 올해 3분기 실적은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소폭 미달했지만 매출 성장률이 높아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수익성이 다소 정체된 것은 매출 확대를 위한 불가피한 비용 지출 탓”이라며 “매출 고성장과 수익성 정체가 4분기까지 지속되겠지만 내년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길게
[KJtimes=김승훈 기자]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대신증권과 KDB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대신증권은 BNK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2만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유상증자 결정으로 주당순자산(BPS)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대신증권은 BNK금융지주 이사회가 전날 7000만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결의일 기준 예정 발행가 주당 1만600원에 742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가정하면 내년 말 BPS는 2만5159원에서 2만2032원으로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BNK금융지주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당 1만600원씩, 모두 7420억원 규모의 70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17%이다.최정욱 대신증권…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7일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4만6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 이는 이슬람국가(IS)의 테러위협으로 유럽노선 여행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또 장기적으로도 저가항공사(LCC)와의 경쟁 심화와 중국항공사들의 장거리 직항노선 증가에 따른 환승객 감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매출에서 유럽노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노선 기준으로 미주 다음으로 매출 기여도가 높다”며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전염병 사례와는 다르게 이번 테러사건은 특정 지역에 국한된 위험이 아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