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도 즐기고 호텔 셰프들이 엄선한 최상의 식재료로 만든 요리도 즐길 수 있는 ‘야미 페스타’ 패키지를 선보인다. 2018년 1월 5일부터 2월 13일 기간 내에 투숙 가능한 상기 패키지는 상품 별로 단 7일 동안만 특별 판매 된다. ‘야미 디너 페스타’는 12월 27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판매되며, 디럭스 레이크 객실 1박과 석식 뷔페 2인 혜택이 주어진다. ‘야미 브런치 페스타’는 2018년 1월 5일부터 11일 기간 내 예약 가능하며, 디럭스 레이크 객실 1박과 점심 뷔페 2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기 패키지 이용 시 호텔 무료 발렛 서비스 1회, 롯데호텔제주 식음업장 10% 할인 혜택, 롯데 김포몰 무료 주차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다. 황금 개의 해인 2018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특별 이벤트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2018번째 야미 페스타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로얄 스위트 숙박권 1매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개띠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시원한 생맥주 2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디저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혼자서 커피와 함께 여러 개의 케이크를 즐기는 일명 ‘혼케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커피업계에서는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를 출시하거나 큰 사이즈로 판매를 했던 홀케이크도 작은 사이즈와 함께 출시하는 등 혼케족 공략에 나섰다. 1인용 사이즈로 다양한 맛의 케이크를 혼자서도 부담없이 여러 개 즐길 수 있게 되어 혼케족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또한 사이즈뿐만 아니라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화려한 비주얼로 사진 찍기에도 좋아 구매 욕구를 이끌고 있다. ◆조각 케이크 메뉴 전면 교체로 선택의 폭 넓혀 ‘드롭탑 조각 케이크 7종’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최근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조각 케이크 7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조각 케이크 7종은 기존에 판매하던 조각 케이크를 업그레이드하여 새로운 맛으로 더욱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한 초콜릿을 베이스로 상큼한 유자, 체리 등을 활용한 ‘유자초코’, ‘체리쇼콜라’, ‘가또쇼콜라’부터 달콤하고 부드러운 ‘화이트 티라미수’, ‘카라멜마롱’, 핑크·화이트 등 알록달록한 컬러가 돋보이는 ‘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올레드TV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이벤트 행사를 한다. LG전자는 24일 "차원이 다른 올레드TV의 화질로 고객들이 평창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로 55인치 올레드TV는 239만~330만원에, LG 시그니처 올레드TV를 제외한 65인치 제품은 439만~56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55인치와 65인치 제품 출하가는 각각 369만~500만원, 680만~850만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초프리미엄 제품인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의 경우 77인치는 2천100만원, 65인치는 900만원으로 각각 가격을 낮췄다. LCD TV도 모델에 따라 55인치 제품은 149만~195만원, 65인치 제품은 209만~28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할인 행사기간에 'LG 시그니처 올레드TV'((모델명: OLED77W7, OLED77G7)를 사는 고객에게는 가정에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홈 뷰티 기기 'LG 프라엘' 4종 풀세트를 준다. 또 LG 올레드TV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순금 20돈, 2명에
[KJtimes=유병철 기자] 사계절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세부에 위치한 스카이 워터파크 세부는 연말을 맞아 휴가를 계획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 상품을 제안한다. 세부 중심가 J 센터 몰에 위치한 스카이 워터파크 세부는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부 최초이자 유일한 루프탑 워터파크이다. 메인 풀, 인피니티 풀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유아 풀, 월풀 욕조와 카바나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연말 시즌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관광객들을 겨냥하여 스카이 워터파크 세부는 수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닝과 스파 옵션을 선보인다. <BBQ 나잇> 매주 금요일 열리는 BBQ 나잇은 신나는 물놀이 후 출출해지는 저녁, 세부 도심의 야경을 즐기며 바비큐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워터파크 내에 차려지는 그릴 스테이션에는 치킨, 돼지고기, 해산물 바비큐를 포함하여, 세부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푸소(행잉 라이스) 등 바비큐와 곁들이면 좋을 푸짐한 메뉴와 무료 맥주 1잔이 함께 제공된다. <이브닝 겟어웨이> 주중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KJtimes=김봄내 기자]거액의 횡령·배임 등 경영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재계 5위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진 이래 429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22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 중 일부만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신 회장은 롯데피에스넷과 관련한 471억원대 특경법상 배임 혐의는 '경영상 판단'이라는 이유로 무죄 판단을 받았다.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 관련한 배임 혐의도 손해액을 산출하기 어렵다며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가 인정됐다. 신격호 총괄회장은 배임 혐의 일부와 횡령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과 벌금 35억원이 선고됐다. 거액 탈세는 인정되지 않았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공짜 급여'를 준 부분도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특경법상 횡령 혐의의 공범으로 기소된 신동주 전 부회장은 무죄를, 탈세·배임의 공범으로 기소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징역 2년을, 신…
[KJtimes=김봄내 기자]바른정당은 22일 대법원이 홍준표 대표에 대해 무죄를 확정한 것과 관련, "대법원의 결정은 증거불충분이라는 것이지, 홍 대표가 순수 결백하다는 것을 입증해 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개인 홍준표는 무죄인지 모르겠지만, 정치인 홍준표는 별개"라며 "엇갈린 하급심의 판단을 보면서 국민은 오래전에 마음속으로 법정에 피고로 선 정치인 홍준표에게 유죄를 선고했는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좋아할 일이 아니다"라며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음을 기억하라)는 홍 대표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63)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67) 전 국무총리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와 이 전 총리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각각 확정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에는 관련 법리를 오해한 등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홍 대표는 2011년 6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측근 윤모씨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은 지난해 9월 '뇌물을 전달했다'는 윤씨의 진술을 토대로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다만 홍 대표가 당시 현직 도지사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2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는 "홍 대표가 평소 친분이 없던 성 전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을 동기가 뚜렷하지 않고, 오히려 금품 전달자인 윤씨가 허위 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씨의 진술내용에 추상적인 내용이…
[KJtimes=장우호 기자]DB손해보험(옛 동부화재)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텔레마케팅(TM) 위탁 보험대리점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부당한 실손의료보험 계약을 방치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은 DB손보와 KB손보에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 및 보험대리점 관리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내용의 경영유의사항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DB손보는 2013년 2월 A보험대리점과 TM을 통한 보험 모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보험계약자 중 사고가 없는 계약자 등을 선별해 A대리점에 제공했다. 이후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개월간 A대리점에서 모집한 신계약 3만3647건 중 6544건(19.4%)에 대해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보험설계사(FC)가 보험 계약의 유인을 위해 보험계약 권유단계에서 임의로 설명하는 부분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지 않았다. 원칙적으로 보험사는 모집종사자가 부당하거나 불공정 모집행위를 하지 않도록 감독하기 위해 통화내용품질 모니터링을 매월 청약된 보험계약 건수의 20%이상을 실시해야만 한다. 또 모니터링을 하는 데 있어서 통신판매 종사자의 상품별 표준상품설명대본 준수여부를 세부 항목
[KJtimes=김봄내 기자]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연말연시를 맞아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점심 나눔 행사를 개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우 및 가족, 직원들과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서 ㈜하림 육가공 FS사업부 소속 임직원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 하림 고향삼계탕과 용가리치킨, 치즈스틱 제품을 지원하고, 장애우들과 식사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우와 가족을 포함, 총 110여 명이 무료급식을 제공 받았다. 한편 ㈜하림은 복지관 직원들의 방문 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직접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별도로 하림 고향삼계탕 제품을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하림 육가공 박준호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자사의 제품으로 많은 분들께 잠시나마 작은 위로를 전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행사 이후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다 많은 곳에 의미 있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오른손 투수 센가 고다이(24)가 일본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연봉에서 무려 6000만 엔이나 오른 금액으로 연봉 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일본프로야구 ‘연습생 신화’의 한 페이지를 새로 쓴 까닭이다. 22일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센가는 전날 야후 오크 돔의 소프트뱅크 구단 사무실에서 1억2500만 엔(약 12억원)에 내년 연봉 계약을 했다. 센가는 이번 계약으로 연습생인 육성선수 출신으로는 소프트뱅크 구단 최초로 연봉 1억 엔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입단 당시 270만 엔이었던 그의 연봉은 8년 만에 약 46배로 불어났다. 사실 일본프로야구를 통틀어 센가에 앞서 육성선수 출신으로 연봉 1억엔 이상 받은 이는 야마구치 데쓰야(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니시노 유지(지바롯데 마린스) 등이 유일하다. 현재 일본프로야구 육성 선수 출신 최고 연봉은 야마구치가 받은 3억2000만 엔이다. 한편 센가는 최근 일본 국가대표로 선발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도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포지션별 최우수선수로 구성하는 대회 베스트11에 일본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낙차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올해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목표주가 3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보다 6.0% 증가한 65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8.8% 늘어난 15조8000억원으로 예상하며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IM) 사업부가 기대보다 부진해 매출액은 이전 전망치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원화 강세도 부정적 요인”이라며 “영업익은 IM 사업부 외에 모두 증가세를 이어가겠고 특히 디스플레이는 사상 최대 규모 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반도체 사업부의 성장세 지속으로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20% 안팎의 증가율을 나타낼 것”이라면서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반도체는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전망인데 액정표시장치(LCD) 업황은 부진하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플렉서블 물량 확대로 올해보다 50% 이상 실적이 개선되겠다”고 진단했다. 그
[KJtimes=조상연 기자]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 21일 경기 개선과 관계 없이 물가상승률이 안정적으로 2%를 넘을 때까지는 현행 대규모 금융 완화정책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마친 뒤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지금처럼 -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도 현행 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구로다 총재는 일본 국내 경기에 대해 "착실한 경제 회복이 2018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물가 목표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기 때문에 플러스 폭의 확대 기조를 계속해 2%를 향해 상승률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행은 대규모 금융완화를 지속해 시장에 대량의 자금을 공급, 물가를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0.8%에 그쳐 목표 실현까지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는 관측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2016 네이버 사용자 커넥트데이’에서 사용자가 직접 뽑은 최고의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등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을 이제 키워드뿐만 아니라 이미지 검색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의 비쥬얼서치 서비스 ‘스마트 렌즈’가 지난 11월 쇼핑렌즈에 이어 오프라인 상점 외관의 이미지를 검색하는 ‘플레이스(Place) 인식 기술’을 추가 접목했다. 네이버 모바일 웹 및 앱 업데이트 후 검색창 우측의 스마트렌즈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 가능하다. 플레이스 인식 기술은 스마트렌즈에 상점의 외관을 비추면, ▲영업 시간 ▲판매하는 품목 ▲가격대 ▲블로그, 포스트 등을 통한 이용자 리뷰 ▲주변 대중교통 등 해당 상점의 정보가 담긴 ‘플레이스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 제공한다. 플레이스 인식 기술은 네이버앱의 GPS 설정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GPS 정보 활용과 함께 이미지를 통해 검색하는 방식으로 상점이 밀집해 있는 상권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기술은 사진을 찍지 않고, 스마트렌즈를 통해 상점을 비추기만 해도 플레이스 정보를 바로 제공하기…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총무성이 사물인터넷(IoT)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전했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총무성은 공격을 받은 기기 정보를 통신회사 등이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총무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은 지난해 1281건으로 전년의 2.4배에 달했다. 이 가운데 60%는 IoT를 대상으로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법적으로 사이버 공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조직을 뒷받침하고 이 조직에 속한 기업들 간에는 간단한 동의 절차만으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기업에 대해 통신 내용 등을 지키는 '통신 비밀'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용자의 동의를 얻으면 기업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지만 개별적으로 동의를 얻기가 어려워 사이버 공격정보 공유가 어려운 실정이다. 신설하는 조직은 NTT와 KDDI 등 30여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넥슨으로부터 각종 뇌물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된 진경준(50) 전 검사장이 다시 2심 재판을 받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진 전 검사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6억원, 추징금 5억여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진 전 검사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정주 NXC 대표의 경우, 원심 판결대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진 전 검사장은 2006년 11월 당시 가격으로 8억5천여만원에 달하는 넥슨재팬 주식 8천537주를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로부터 무상 취득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대표는 2005년 6월께 진 전 검사장에게 넥슨의 상장 주식을 매입할 대금 4억2천500만 원을 무이자로 빌려줬다. 이후 진 전 검사장의 가족 명의 계좌로 주식값을 다시 송금해 사실상 무상으로 주식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진 전 검사장은 넥슨 측으로부터 가족여행 경비를 지원받고 고급 승용차를 빌려 탄 혐의, 대한항공 측에서 처남의 청소용역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