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 리오틴토(Rio Tinto)와 함께 국내 아동들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3일 리오틴토와 함께 GEM매칭펀드(이하 GEM펀드) 기금 10만 달러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다. 전달식에는 포스코 박효욱 원료2실장, 리오틴토 한국지사 송용규 철광석 총괄, 희망친구 기아대책 함현석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GEM펀드는 세계 각국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포스코가 원료 공급사들과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출연하는 글로벌 펀드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사회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Go Extra Mi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21년 10월 리오틴토와 2개년 GEM펀드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1년에 각 5만 달러씩 기금을 출연해 한국과 호주 양국의 인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친환경 미래 선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효성은 KOMERI와 전기추진 선박용 전력변환장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MOU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의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필요한 MW급 대용량 전력변환장치(드라이브, 컨버터)의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효성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 가능하도록 모듈 병렬구조의 3MW급 선박 추진용 대용량 드라이브와 1MW급 ESS용 대용량 컨버터 개발을 담당한다. ㈜효성은 KOMERI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선박용 드라이브 및 컨버터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원호 효성 중공업연구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친환경 선박용 전기 추진 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효성중공업의 다양한 제품군이 해양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창업주부터 조현준 회장까지 이어진 기술경영 철학으로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자체 기술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닥분수, 워터파크, 슬레드힐 등 더위를 날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7월에 개장한 워터페스티벌은 들쭉날쭉한 장마와 흐린 날씨 속에서도 개장 첫 주에만 4000여명, 1개월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이에 당초 워터파크는 주말만 운영하기로 했지만 휴가철을 맞아 8월 둘째 주까지 금요일을 포함해 주3일로 확대·운영한다. 공휴일인 광복절 당일에도 운영된다. 이용료는 오전권과 오후권 각각 4000원이다. 워터페스티벌에는 길이 25m 에어슬라이드를 비롯해 대형 에어바운스와 에어풀, 수심 50cm 워터풀 등이 마련됐으며, 신나는 음악과 물총 싸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 틈새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또한, 더비랜드 광장의 바닥분수에서는 246개 노즐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끊임없이 솟아올라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닥분수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5시30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비광장 왼쪽에 위치한 길이 90m, 경사 40도의 대형 썰매장 슬레드힐에서는 썰매를 타고 시원한 물줄기와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
7월 국내 증권가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모습은 양극화 자체였다. 주가가 종목에 따라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어서다. 소위 ‘빈익빈부익부(貧益貧富益富)’ 현상이 그대로 확인됐다. 실제 이차전지 테마로 달아오른 국내 증시는 관련 종목들을 이끌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화장품과 바이오 중심의 종목들은 추가 이익 개선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주가 하락화 모습을 드러냈다. <KJtimes>에서는 7월 희비가 엇갈린 종목들을 찾아 원인을 분석했다.[편집자 주] [KJtimes=김지아 기자] 7월초는 지난 6월 15일 금융당국으로부터 거래 중지됐던 다섯개 종목 중 동일산업을 제외한 네개의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4일 기준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지 됐던 다섯 개 종목 중 △동일산업(-29.96%) △대한방직(-29.96%) △방림(-21.37%) △동일금속(-17.83%)은 (오전 11시 기준) 급락했다. 만호제강만 유일하게 소폭(-3.54%)으로 하락했다. 4일 동일산업과 대한방직은 연속 하한가와 동시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지난 6월14일 다섯 개 종목은 모두 하한가를 기록, 15일부터 거래 정지 됐다가 한국거래소는 7월3일 이들 종목…
[KJtimes=김지아 기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로부터 '최근 코로나19 증가세 관련 대응 방안'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6월 넷째주부터 확진자 발생 증가세로 전환해 5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7월 첫주부터는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하루평균 확진자는 6월 4주 1만7000명, 7월 1주는 2만2000명, 7월 2주는 2만 7000명에서 7월 3주는 3만6000명, 7월 4주 4만500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발생 증가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 발생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발생 비율은 4주 연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7월4주 29.8%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병원에 재원중인 위중증 및 사망자는 지난 2023년 3월 1주 이후 각각 150명, 100명 이하를 유지하면서 소폭 등락을 반복했으나, 7월 4주부터는 확진자 발생에 동반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변이 발생 및 자연감염·백신접종을 통한 면역 유지기간 등을 고려시 연중 한두차례의 소규모 등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여름철 증가세 또한 지난 유행 시기 우세 변이(BA.1/2, BA.5, BN.1)와는 다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중화권 노선 하늘 길 넓히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2일 밤 9시 제주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제주~베이징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지난 7월25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제주~마카오 노선에 이은 두 번째 제주발 국제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의 제주~베이징 노선은 주 3회(월∙수∙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4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10분에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베이징에서는 새벽 2시4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새벽 6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중화권 노선 확대로 노선 다변화와 함께 외국인의 한국여행(인바운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간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 입국자는 82만4854명으로 전체 외국인 방문객 347만158명 중 23.8%를 차지했다. 이는 방한 일본인 66만5611명, 19.2%보다 4.6%p 높은 수치이다. 중화권 입국자 증가세 또한 가파르다. 1월부터 10만1447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꾸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은 8월 1일부터 시작된 갤럭시 Z 폴드5/플립5의 사전예약에서 청년 대상의 프로모션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플래그십 단말 최대 예약량을 보였던 갤럭시 Z 폴드3/플립3 수준의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 화면이 대폭 커진 혁신적 디자인의 갤럭시 Z 플립5에 대한 관심이 폭발,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 샵'에서는 전체 갤럭시 폴더블 5 예약 고객 중 69%의 고객이 갤럭시 Z 플립5를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SKT가 갤럭시 폴더블 5의 구매고객 대상으로 진행중인 ‘5! my wonderFlip’ 캠페인도 이번 사전예약의 인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0 청년 고객에게는 추가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 효과 덕분인지 갤럭시 Z 플립5 예약은 2030 고객이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갤럭시 Z 폴드5 또한 2030 고객이 57%를 차지하고 있다.(T다이렉트 샵, 예판 1일차 기준) SKT는 예약 기간 동안 0청년 요금제가입고객 선착순 10만 명을 대상으로 응모만 해도 100% 당첨되는 ‘럭키 0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복권을 긁어서 나오는 0의 개수에 따라 ‘CU’상품권 1천 원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총 수주 금액은 약 679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 4000입방미터급(㎥)이며,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2.65억불로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기준 최고 선가를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트렌타(TRENTA) 사이즈 음료들의 누적 판매량이 보름 만에 40만 잔을 넘어서며 최근 출시된 음료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트렌타 사이즈 음료 도입을 요청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트렌타 음료 3종(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장 인기인 음료는 콜드 브루로 나타났다. 트렌타를 구매하는 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콜드 브루를 선택했으며,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와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가 각각 30%, 20%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커피인 콜드 브루는 오전 출근 시간대(07시~09시) 3시간 동안 하루 전체 판매량의 30% 이상이 집중 판매된 반면,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기는 블렌딩 음료인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및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점심시간(11시~13시)에 판매가 몰리며 식사 후 즐기는 음료로 인기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근 후 하루 종일 마시기에 좋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북미에 이어 중미 파나마에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는 지난 2일, 파나마 2호점인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BBQ 알브룩점이 위치한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과 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이다. 알브룩점은 쇼핑몰을 방문하는 현지 고객 및 관광객 등의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 알브룩점은 그랜드 오픈한 당일 매출 4,0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파나마 1호점 샌프란시스코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매출 5,000달러를 기록하며 현지 K-치킨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인기 메뉴로는 한국과 동일한 조리과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있는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과 한국식 양념 소스를 활용한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이 있다. 윤홍근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에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해 전세계인의 입맛을…
[KJtimes=김봄내 기자] 3일 독립운동가 정정화의 탄생일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정정화 관련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9분짜리 '수당 정정화-평범한 여인의 비범한 독립운동사'라는 제목의 영상은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임시정부의 잔다르크, 안주인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의 산 증인이었던 정정화의 생애와 주요 활동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자서전 '장강일기'를 바탕으로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과 유물 등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한 평범한 여인의 비범한 헌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영상으로 이들의 삶을 널리 알리는 일은 지금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박하선은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정정화 여사의 삶을
[KJtimes=김봄내 기자] GS25가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호찌민을 비롯한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 점포 수 1위 업체로 올라섰다. 베트남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기준 운영점 수 211점을 기록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베트남 전 지역 기준으로는 서클케이에 이은 점포 수 2위지만 베트남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가장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현지 편의점 입지 개발 노하우도 축적되면서 출점 성공률(출점 전 예상 매출 오차 10% 내 적중률)도 진출 초기인 2018년 71%에서 2023년 90%를 웃도는 수준으로 큰 개선을 이뤘고, 영업이익률도 매년 큰 폭으로 개선돼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베트남에서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현재 16점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보다 낮은 투자 금액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총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 개발해 가맹점 전개도 본격 확대한다. 2023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스토어는 최근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등 갤럭시 신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고객들의 후기가 확산되면서 매장 방문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스토어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새로운 무선 시건장치를 적용한 갤럭시 신제품과 함께 셀피 촬영부터 폰 꾸미기 체험까지 한층 더 편리하고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에 맞춰 갤럭시 Z 폴드5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컴투스 프로야구 2023’ 등의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스토어는 ‘삼성 강남’을 비롯해 청담, 대치 주요 매장에 외부 래핑을 통해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3’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7월 26일에는 고객들과 함께 ‘갤럭시 언팩 2023’을 라이브로 시청하며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삼성스토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대, 부천중동, 용인구성, 대전, 서대구, 상무, 부산 전국 7개 매장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약 350명의 고객은 언팩 라이브 시청과 함께 언박싱 및 퀴즈 이벤트 참여까지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 투자에 나섰다. 갈수록 전자장비(전장)로 변모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3일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에 5000만달러(약 642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로 현대차는 3000만달러(약 385억원), 기아는 2000만달러(약 257억원)를 각각 투자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텐스토렌트는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전설적 인물로 알려진 짐 켈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다.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한 반도체 역량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텐스토렌트는 2016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AI 관련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하려면 마치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도로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황을 자동차가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해 근로자 휴게 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탄소 감축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Needs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협의체인 P-GRT (POSCO E&C Green Round Table)와 사내학습동아리 COP (Community of Practice)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ECO & 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다. 창호 확장을 통한 개방감도 확보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